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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4 13:09:55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Mnet 레전드 100 Song 50위~1위


50위 이장희 - 그건 너
49위 이용 - 잊혀진 계절
48위 빅뱅 - 거짓말
47위 윤수일 - 아파트
46위 소녀시대 - Gee
45위 한대수 - 행복의 나라
44위 이승환 - 천일 동안
43위 이승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42위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41위 송창식 - 왜 불러

40위 김수철 - 젊은 그대
39위 브라운 아이즈 - 벌써 1년
38위 남진 - 님과 함께
37위 원더걸즈 - Tell me
36위 이문세 - 옛사랑
35위 김추자 - 님은 먼곳에
34위 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33위 사랑과 평과 - 한동안 뜸했었지
32위 패티김- 초우
31위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30위 카니발 - 거위의 꿈
29위 이선희 - j에게
28위 윤복희 - 여러분
27위 펄시스터즈 - 커피 한 잔
26위 더클래식 - 마법의 성
25위 산울림 - 아니 벌써
24위 신승훈 - 보이지 않는 사랑
23위 송창식 - 고래사냥
22위 김건모 - 핑계
21위 신중현 - 아름다운 강산

20위 이문세 - 붉은 노을
19위 조용필 - 킬리만자로의 표범
18위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17위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16위 이미자 - 동백아가씨
15위 서태지와 아이들 - 환상속의 그대
14위 싸이 - 강남스타일
13위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
12위 들국화 - 행진
11위 조용필 - 창밖의 여자

10위 김광석 - 서른 즈음에
9위 김건모 - 잘못된 만남
8위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
7위 들국화 - 그것만이 내 세상
6위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5위 김민기 - 아침 이슬
4위 신중현 - 미인
3위 조용필 - 단발머리
2위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1위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얼마 전 레전드 100Song의 모든 순위가 나왔네요.
각 노래의 평은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board_id=4801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50년이 넘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서 딱 100곡만 꼽는 것이 참 적게 느껴지고
있었음 좋았을텐데 하는 곡도 너무 많지만 가요사를 정리하는 차원에서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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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아르
14/06/24 13:13
수정 아이콘
강남스타일이 순위가 낮게 느껴졌는데..

생각해보니.. 전세계를 움직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움직인 순위니까.. 당연한거기도 하겠군요.
아르센벵거
14/06/24 13:13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벗꽃앤딩은 어디쯤 있을까 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없네요 앨범판매가 기준인가 싶어 보니 강남스타일은 있고

그냥 뽑은사람 마음인걸까요?
리콜한방
14/06/24 13:19
수정 아이콘
100위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그 순위가 올라갈 것 같아요.
원해랑
14/06/24 13:42
수정 아이콘
벚꽃엔딩은 80위 언저리에 있는 듯 합니다.
사직동소뿡이
14/06/24 13:18
수정 아이콘
오 텔미랑 거짓말 선방했네요.
루카와
14/06/24 13:18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굉장히 맘에드는 순위네요.
난알아요가 어디있지... 했더니 1위에 뙇!!

나름 구신세대 곡 편성에 고심한 흔적이보입니다.
Darwin4078
14/06/24 13:23
수정 아이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천일동안 정도의 곡이 있다면 버즈 노래 한곡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위문열차 공연에서 떼창 이끌어내는 남자가수 하면 압도적으로 쌈자신인데.
애기찌와
14/06/24 15:55
수정 아이콘
평소 댓글에서 풍기는 느낌은 최소 30대는 넘게 느껴졌는데 위문열차 공연에 떼창을 이끈다는 댓글의 느낌은 현장에 계셨다는 느낌인데..
군의관으로 늦게 군대를 가신건가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나이가 어리신건가요.
내장미남
14/06/24 16:06
수정 아이콘
현장에 없어도 유명한 동영상들이 몇 개 있을텐데요. 느낌을 좀 다르게 받으신 듯 해요.
'제가 잭패가 작년인가? KT와 4강인가 8강에서 마지막 전투 캐리하고 커튼콜을 이끌어내는데, 소름돋더라구요.' 라구 말한다고 해서
그 현장에 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사티레브
14/06/24 16:06
수정 아이콘
딱히 군시절을 직접안겪어도 버즈떼창의 위엄은 영상으로 많이 돌았습니다
애기찌와
14/06/24 16:12
수정 아이콘
내장미남님/사티레브님
뭔가 제 댓글이 마침표로 끝나고 특수문자들이 별로 없어서 공격적으로 느껴지신것 같은데 말장난식으로 던진 댓글이었습니다.
Darwin4078
14/06/24 17:05
수정 아이콘
동영상으로 위문열차 공연을 봐서 죄..죄송합니다아아앜~!! -0-;
앞으로도 계속 30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중반 최고의 가요 앨범이라면 버즈 2집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뻘플 달아봤습니다.
14/06/24 13:24
수정 아이콘
카니발 거위의 꿈이 30위라니.. 맘에 드네요 크크
오랜만에 카니발 노래 좀 들어야겠네요.

적이 형, 동률 형 카니발 2집 낼 생각 없으신지 흑
하후돈
14/06/24 14:16
수정 아이콘
카니발 2집과 셔니슬로우 1집은 왠지 전설로만 남을것 같은 느낌이ㅠㅠ
4월이야기
14/06/24 13:34
수정 아이콘
변진섭 노래가 없다는 것도 신선하네요;;
예전에 참 좋아했었는데;;

그리고 힙합은 한 곡도 없네...하고 다시 보니 거짓말이 뙇;; 조으다.
4월이야기
14/06/24 13:37
수정 아이콘
51~100위 보니 변진섭도 있고 듀스도 있고 다 있네요...호호홍..

집에 모아둔 카세트 테잎이나 찾아 봐야겠당..근데 플레이어가 없네;;ㅡㅡ;;
열혈둥이
14/06/24 13:36
수정 아이콘
왼손잡이가 혹시 끼어있을까 했는데 역시 없네요..

내인생의명곡 하나 뽑으라면 이건데 ㅠ
그아탱
14/06/24 13:39
수정 아이콘
유재하. 그 이름 보고 순간 울컥했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그가 더 오래 살았다면 대한민국의 발라드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비익조
14/06/24 13:41
수정 아이콘
유재하 2위는 마음에 드네요. 발라드가 유재하로 정립되었다고 보는 게.. 그 천재가 너무 일찍 죽어서 아쉽네요.
유재하 김광석 김현식.. 셋 다 너무 아쉽죠.. 살아있었다면 어떤 노래가 나왔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사람들이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4/06/24 14:03
수정 아이콘
김광석이나 김현식은 커리어가 이미 상당했던 상태인데 반해 유재하는 정말 무엇도 하기 전에 끝나버린 케이스인데.. 유재하가 계속 있었다면 김현철같은 테크를 타지 않았겠느냐 하는 얘기가 있기도 합니다.
영원한초보
14/06/24 13:42
수정 아이콘
DOC와 함께 춤을이 없네요
무려 대통령 당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리콜한방
14/06/24 13:49
수정 아이콘
100위 안에 있어요.크크
Cafe Street
14/06/24 13:43
수정 아이콘
HOT - 행복 정도는 있을줄 알았는데....(생각해보니 행복이 아니라 캔디였네요;;크크)
14/06/24 14:02
수정 아이콘
85위에 있네요
설탕가루인형
14/06/24 13:47
수정 아이콘
키야~ 대장뽕에 취한다~
14/06/24 13:49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측면이 잘 반영된 상당히 납득이 가는 순위 선정이네요.
스웨트
14/06/24 14:04
수정 아이콘
벌써 1년이 39위 밖에 안된다니 ㅠㅠ 뭔가 아쉽네요
절름발이이리
14/06/24 14:06
수정 아이콘
음악성 자체보단 영향력이란 측면에서 주로 평가된 랭킹이 아닌가 싶습니다. 난 알아요는 말할 것도 없고, 발라드의 효시라고 많이 회자되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도 그런 느낌. 조용필도 그의 히트곡 중 보통 첫 손가락에 단발머리를 꼽는 경우는 드문데, 굳이 단발머리가 꼽힌건 국내 최초 신디사이저 사용이 주효하지 않았나..
14/06/24 14: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프로그램명 자체가 대한민국을 움직인 노래, 레전드 100-song이니까요.
리콜한방
14/06/24 14:10
수정 아이콘
음악성으로 매기는 건 진짜 주관적일 수 있으니 그런 것 같아요.
Mr.prostate
14/06/24 14:07
수정 아이콘
1위 선정부터 해서 전체적으로 납득이 가는 순위네요.
눈부신날
14/06/24 14:0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상당히 납득가는 순위표긴 하네요. 정말 조율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빅토리고
14/06/24 14:13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의 위엄이네요.
커피보다홍차
14/06/24 14:19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들 많네요. 들어보러 갑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6/24 14:19
수정 아이콘
다 좋은 곡이니까...그래도 벌써1년이 39위 ㅠㅠ. 흐..
風雲兒
14/06/24 14:23
수정 아이콘
올드한 노래중에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명곡 중 명곡이라고 생각하는데 31위라니.. 생각보다 낮네요.
비욘세
14/06/24 14:24
수정 아이콘
그간 엠넷에서 개국이후 틀어준 노래들중에서 선정한줄알고 벌써일년을 예감했는데 기준이 달랐군요
14/06/24 14:29
수정 아이콘
gee가 그래도 끝에 살짝 걸쳐는 있네요. 텔미는 한 10년 가까운 트렌드를 만들었으니 좀 더 올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티레브
14/06/24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텔미는 한참위로 올려도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몇년간은 그 유형의 노래로 가요계를 덮어버린 곡인데..
14/06/24 14:43
수정 아이콘
왜 안 버즈요? 중고딩 시절 대통령이었는데!!
불량공돌이
14/06/24 15:04
수정 아이콘
CYP의 위엄? 20위 안에 4곡이 있군요.
다빈치
14/06/24 15:27
수정 아이콘
정말 논란이 되기 쉬운 순위표 중 하나가 '역대 노래순위'인데 이렇게나 납득이 가다니.. 정말 고심했나보네요
GO탑버풀
14/06/24 16:34
수정 아이콘
컴백홈이 순위에 없는 게 조금 아쉽네요
영향력 면에서는 꽤 대단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리스트를 한번 쭈욱 돌려 들어봐야겠습니다
리콜한방
14/06/24 17:08
수정 아이콘
저도요. 환상속의 그대보다도 컴백홈이 여러 모로 더 높이 쳐주고 싶어서요.
가사도 컴백홈이 괜찮고 가요사 유일무이한 갱스터 힙합 히트곡인 것도 크고요.
14/06/24 18:14
수정 아이콘
윤하 없구나...크흨....
王天君
14/06/24 18:18
수정 아이콘
거짓말은 좀 더 올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요. 저 노래 때문에 시부야케이 풍이 한참 유행했었는데. 노래 자체가 시대 흐름을 딱 반발짝 앞서서 잘 뽑혔고.
난 알아요는 랩 멜로디 랩 멜로디 의 공식을 아예 정형화 시킨 곡이니 1위가 맞다고 봅니다. 아직도 아이돌들 노래는 다 그런 식이니까요
샤르미에티미
14/06/24 18:25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순위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고심해서 했던 일반 대중들이 모여서 투표를 했든 뭐가 빠졌네 뭐는 너무 높네 뭐는 낮네
이런 이야기를 안 들을 수가 없죠. 그런 걸 감안하면 상당히 잘 뽑은 순위 같습니다.
김첼시
14/06/24 18:49
수정 아이콘
흠...영향력순위라니 납득은 가지만 난 알아요는 표절곡인걸로 아는데 좀 찝찝하네요.
홍승식
14/06/24 23:02
수정 아이콘
2007년에 발표되었던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http://mirror.enha.kr/wiki/%ED%95%9C%EA%B5%AD%20%EB%8C%80%EC%A4%91%EC%9D%8C%EC%95%85%20100%EB%8C%80%20%EB%AA%85%EB%B0%98

여기도 2위는 유재하네요.
14/06/24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텔미에 미쳤었지만 쿨의 운명보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순위가 높네요
리산드라
14/06/25 00:2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라는 것으로는 텔미나 gee가 더 올라가도 되지않나 싶은데요
명곡을 뽑는다면 아니겠지만서도..
어떤날
14/06/25 17:22
수정 아이콘
파급력이라고 봤을때 텔미는 10권 정도는 충분히 되지 않나요. 21세기 이후로 가요계 판도를 바꾼 몇 안 되는 곡 중에서도 선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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