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6/23 10:38:45
Name Love.of.Tears.
Subject [일반] 오랜만에 뵙습니다. 본문수정 합니다.
※ 댓글을 보니 제 부주의가 있네요. 일일이 다 설명 드리기엔 정말 길고 대신 링크 찍어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 소개 - 2008년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35552&divpage=6&ss=on&sc=on&keyword=박승현


제게 특별한 사람 - 2012년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1963&divpage=1&ss=on&sc=on&keyword=Love.


최근 응원 글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4230&divpage=9&ss=on&sc=on&keyword=Love


그리고 오늘 글입니다.


저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e스포츠의 팬인 게 단 한 번도 부끄러운 적 없습니다. 그리고 요환 선수의 팬인 것도 단 한 번도 부끄러운 적 없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요환 선수와 처음 만났을 때 조금 더 일찍 만나 더 많이 응원하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줄곧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사실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황제 Forever에서 했던 약속도 결국은 못 지키게 되었으니 그것도 미안하고요. 제 열정은 사그라지지 않았지만 반쪽 자리 약속도 언제 지켜질지 모르는 상황이니. 그래서 전 8일 전에 열린 팬미팅을 통해 이런 맘들을 요환 선수에게 전달했고, 이미 제 마음을 다 알고 있다고 답을 들었습니다.


혹여 제가 그에게 심적으로 불편하거나 부담스러운 동생, 팬이 아닐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항상 응원하는 거 알고 있다.’는 그의 말을 듣고 힘이 나더군요.


이 커뮤니티에는 연애 이야기, 똥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그 속에서 저는 ‘한 사람을 위한 응원.’을 이어 왔습니다. 혹자는 외골수다, 오글거린다는 표현을 써가며 싫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이 어쩌면 저를 대변하는 글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해서 앞으로도 계속 응원을 이어갈까 합니다. 요환 선수 그 자체에 대한 응원이요.


항상 고마운 요환 선수에게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이곳에도 인사를 전합니다


Written by Love.of.Tear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너구리구너
14/06/23 10:41
수정 아이콘
??? 무슨 얘기신지.... 전후사정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14/06/23 10:4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무엇을 응원하는지라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스포츠에서는 이제 손을 완전히 뗀것같은데. 그의 삶을 응원하는것인지 그의 결혼생활을 응원하는 것인지.. 아님 홀덤인생을 응원하는 것인지.
14/06/23 10:57
수정 아이콘
럽티님의 임요환 사랑은 여전하시군요!!
반갑습니다.
Darwin4078
14/06/23 11:0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마 러브오브티어즈님의 특별한 상황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더 많으실 거 같습니다.
기억 안나시겠지만, 오프에서 잠깐 뵈었습니다. 그때보다 몸은 좀 어떠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좀 오글거리면 어때요. 그게 사람인데. 쓸데없이 쿨내나는 것보다 저는 훨씬 더 좋아합니다.

좋은 응원글 많이 써주세요.
Love.of.Tears.
14/06/23 11:48
수정 아이콘
다윈님// 몸은 고만고만 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
버들피리
14/06/23 11:15
수정 아이콘
좋은 응원글 많이 써주세요 ~22222222

팬으로서 변함없이 응원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4/06/23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님 응원합니다.
14/06/23 13:28
수정 아이콘
워낙 간만에 오시는 거라서 럽티님 모르시는 분들도 제법 있으시겠네요. 좋은 일 많이 생기는 한 주 되기를 빕니다!
14/06/23 16:43
수정 아이콘
글의 주제때문에 게임게시판으로 이동해야 되지 않나요?
Love.of.Tears.
14/06/23 17:16
수정 아이콘
그럴까도 생각했는데 왜 겜게에 있느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필요하다면 운영진께서 옮기시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969 [일반] 연애 도우미 체험수기! [53] Love&Hate13786 14/07/29 13786 15
52721 [일반] 스마트폰 페이백 타기. [71] Love&Hate9510 14/07/14 9510 0
52646 [일반] 맛집 찾는데 고민이 많으시죠. 맛집 어플소개입니다. [15] Love&Hate8679 14/07/10 8679 3
52641 [일반] 잡담 [6] Love.of.Tears.4994 14/07/10 4994 5
52615 [일반] 웹상의 좋은 글들을 스크랩해봅시다. [18] Love&Hate7852 14/07/09 7852 8
52350 [일반] 오랜만에 뵙습니다. 본문수정 합니다. [10] Love.of.Tears.6170 14/06/23 6170 0
52242 [일반] 자취생이 해볼만한 파스타요리. [20] Love&Hate13259 14/06/14 13259 10
52124 [일반] [WWE] 언더테이커의 라스트 매치는 열리는가? [15] Love.of.Tears.8709 14/06/07 8709 0
51688 [일반] 찌질의 역사. [24] Love&Hate13309 14/05/12 13309 15
51041 [일반] [WWE] (스포) The Undertaker Streak [35] Love.of.Tears.8476 14/04/14 8476 6
50710 [일반] 카톡으로 남녀관계를 진전시키는 하나의 방법. [59] Love&Hate25088 14/03/27 25088 12
50534 [일반] [연애] 로맨틱 테러리스트. [29] Love&Hate11908 14/03/18 11908 12
50451 [일반] 모쏠 탈출도우미 체험수기. [33] Love&Hate13726 14/03/14 13726 9
50194 [일반] [토론] 게시판 분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24] Love&Hate7361 14/03/03 7361 1
49482 [일반] [연애] THE GAME [24] Love&Hate14350 14/01/26 14350 4
49423 [일반] 짝사랑하는 그녀와 나의 적당한 거리. [11] Love&Hate17277 14/01/21 17277 19
49228 [일반] 연애의 눈높이 조정. [19] Love&Hate13763 14/01/11 13763 7
49172 [일반] 4년 사귄 여친의 변화 [60] Love&Hate15176 14/01/08 15176 8
48686 [일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13] Lovehis4374 13/12/19 4374 1
48552 [일반] 술자리에서 연락두절된 여자친구. [90] Love&Hate19083 13/12/15 19083 22
47932 [일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연평도 포격에 대한 발언. [246] Love&Hate10479 13/11/24 10479 6
47709 [일반] 여자에게 처음 쌍욕먹은 날. [23] Love&Hate12728 13/11/13 12728 10
47250 [일반] [웹툰] 수업시간 그남자. (스포 주의) [35] Love&Hate9584 13/10/23 958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