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5/30 23:06:24
Name 후추통
Subject [일반] 후추잡설 투우우우우~(2)
일단 삼국지 글을 쓰기 전에 몸풀기.

1. 될놈블로

디아블로3를 한창 재밌게 즐기던 때. 크궁 노래를 부르면서, 왕실 노래를 부르면서 다른분들 템이 나오면 머릿속으로 형틀에 묶고 곤장을 때리던 중... 지쳐서 겜블을 했습지요.

그런데....이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도대체 악사한테 부두템에 성전사 템 주는건 뭘까요.

크궁이나 절멸을 달라고!!!!

망할 될놈블로 ㅡㅜ

2. 최근에 나겜을 자주보고 있습니다. 염천교 트리오 등등을 팟캐스트로 듣다보니 나겜에도 자주 들어가곤 하는데 아시다시피 나겜에 붙어있는 광고중에 진X면, 참X라면, X바를 광고 중입지요.

개인적으로 트라우마가 있어서 닭고기를 먹지 못하다보니 X깨라X을 사먹어봤습니다.

...얼큰..고소..?

그냥 맹하네요?

3. 노트북, 키보드

지금 노트북과 기계식 키보드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유야 뭐... 공부를 가장한 피지알링이 이유인데.. 사무실에는 와이파이가 안잡힌다는게 함정...(내부 네트워크로 인가받은 피시만 접근 가능...) 콱 개인 공유기 갖고 와서 와이파이 잡아버려?

4. 음식 이야기

광주야 워낙에 음식 유명해서 질리도록 듣습니다만...피지알에도 계신 광주분들도 그런가 하시지만 제 입장에서는 광주는 식당 뚫기가 어려운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무슨소린고 하니....

광주에서 가장 힘못쓰는 직종이 바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학교 동창 친구가 워낙에 맛집 찾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녀석인데 광주 오면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요. 워낙에 음식 맛 없으면 망하기 딱좋은 동네가 아닌가 싶습니다.

5. .....

그냥 그 일은 다시 말하기 싫네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어른들의 죄입니다. 일을 벌인 어른, 방관한 어른, 부화뇌동한 어른, 어떻게든 이용하려는 어른, 유체 이탈한 어른. 참....이놈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하아....

6. 선거 이야기.

저는 공약을 상당히 따지는 사람입니다. 실행 가능성 등을 따져서 합당한 사람을 뽑습니다. (하지만 두 정당은 싫어합니다. 하나는 짐작가실테고 하나는 또 대충 짐작이 가실테죠.)

주변분들이 그러더라고요. 너는 이미지만 보고 뽑은 사람 있을거 아니냐고.

제가 지금까지 단순한 이미지만 보고 뽑았던 사람은 딱 한명이었습니다.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 하라"

그를 욕했습니다. 그를 비난했습니다.

...........참.........이제 안계시니........그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량공돌이
14/05/30 23:21
수정 아이콘
2. 혹시 참@@면를 일반라면으로 드셨나요? 그건 컵라면 아니면 안쳐줍니만.
후추통
14/05/30 23:31
수정 아이콘
컵라면이 맛있어서 봉지라면도 기대했는데..
14/05/30 23:37
수정 아이콘
봉지라면은 먹으면 안됩니다.
사악군
14/05/30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뭐가 뭔지 모를 때 왕실반지 눈보라포 크라이더궁 박소의 혼령..같은걸 주워봤죠. 50렙도 찍기전에,.ㅜㅜ

만렙 찍고나니 필요한데 이젠 안나와요....뭐니이건..

중지손가락을 주워서 파티부두주기도하고..악사템을 달라고ㅜㅜ
키니나리마스
14/05/30 23:26
수정 아이콘
삼국지 글 카운트다운 중..
14/05/30 23:30
수정 아이콘
참깨라면 컵라면 맛잇지 않나요? 크크크크 맹하다니요!!
후추통
14/05/30 23:30
수정 아이콘
봉지라면 입니다.;;;
사티레브
14/05/30 23:55
수정 아이콘
참깨라면도 어머니 끓여드릴때 실수로 약간 졸여서 해드렸을때 한입먹어보니 괜찮던데!
카루오스
14/05/31 01:15
수정 아이콘
쓰라는 삼국지는 안 쓰고!
아케르나르
14/05/31 08:0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왕실반지 한 번 못 얻어봤네요. 라이트 유저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모험모드 1막만 돌았는데.
산적왕루피
14/05/31 12:58
수정 아이콘
현란한 글솜씨를 자랑하는 후추통님을 확 납치해다가....흠흠..(뭐..딱히 가둬놓고 글만 계속 연재시킨다는 건 아닙니다?)
후추통
14/05/31 13:33
수정 아이콘
겨..경찰! 경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448 [일반] 참치 간단리뷰 [55] 스프레차투라12852 14/06/29 12852 8
52050 [일반] 제갈량은 명예에 관해선 인생의 로망을 이뤄낸 듯 합니다. [42] 조홍9883 14/06/01 9883 3
52039 [일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7] 성동구4730 14/06/01 4730 0
52017 [일반] 후추잡설 투우우우우~(2) [12] 후추통5089 14/05/30 5089 1
51984 [일반] 후추잡설 [15] 후추통5393 14/05/28 5393 5
51880 [일반] 독서는 왜 하는가? [33] 콩콩지6359 14/05/22 6359 8
51556 [일반] [삼국지] 유선은 정말 바보였을까? [44] 靑龍10795 14/05/05 10795 1
51278 [일반] 조조의 서주대학살 [34] 으르르컹컹9196 14/04/23 9196 9
50391 [일반] 일전에 말입니다. [23] 김아무개5449 14/03/11 5449 2
49422 [일반] 고시, 수능, 과거제도 [46] 기아트윈스6261 14/01/21 6261 20
49203 [일반] 태음인의 연애전략 [59] YoungDuck11577 14/01/10 11577 2
49187 [일반] 신뢰도를 보장할 수 없는, 숫자로 보는 한국의 빈부격차 [40] OrBef11087 14/01/09 11087 17
48777 [일반] 장비의 장판파... [18] Duvet7958 13/12/22 7958 2
48555 [일반] 지니어스 참가자별 능력치 평가. [80] 슈우9806 13/12/15 9806 0
48525 [일반] 선을 그어야 할 쪽과 흐려야 할 쪽 [6] 캇카2920 13/12/14 2920 0
48473 [일반] 지니어스 게임 2화 룰이 공개되었습니다. [38] Leeka5713 13/12/13 5713 0
48439 [일반] 소문은 무성하나 발매는 되지않는 베이퍼웨어들 [24] Duvet5118 13/12/12 5118 0
48436 [일반] 주입식 교육에 대한 옹호. [63] 凡人7171 13/12/12 7171 3
48412 [일반] 지니어스게임을 해보고 싶은분들께 추천드리는 보드게임. [83] Tichu14382 13/12/11 14382 2
47982 [일반] 군자산의 약속. 그리고 빅브라더 [234] 스치파이10918 13/11/26 10918 16
47914 [일반] 당신은 어떤 딸을 원하시나요? [19] 후추통7441 13/11/23 7441 0
47722 [일반] 학살왕 조조 [95] 발롱도르11653 13/11/14 11653 8
47721 [일반] 요즘 배우고 있는 것들 [7] 기아트윈스3971 13/11/14 39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