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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0 01:34:12
Name 단신듀오
Subject [일반] 야밤에 생각나서 써보는 인턴경험.
안녕하세요. 단신듀오입니다.

이름을 말해도 아무도 모르는 미국의 지방 사립대를 졸업하고,
취업이 걱정되어서 학교 다닐때 인턴을 무던히도 많이 했네요.
3번의 인턴경험을 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하하하.

미국에 있다보니, 한국 사회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
일단 뭐라도 하자 ! 라는 생각으로 일을 찾았습니다.
덕분에 다들 업종도 제멋대로고, 전공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 동문회의 요청으로, 모교에 학과 설명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PPT자료를 정리하던중에 생각나서 인턴 경험에 대한 경험자를 써볼까 합니다..

1.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사무실.

나름 정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학과도 사실은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여 입학했지만... 부족한 어학능력과
끝도 없는 읽기, 쓰기에 좌절하고 재무쪽으로 전공을 바꿔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정치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래도 국회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밑에 댓글이 잠긴 글이 두개 있더군요. 모의원 보좌관님께서 쓰신분..
정치쪽에는 관심을 끊은지가 오래라 게임 업계쪽이면, 전병헌의원님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여담으로 밑에 글에서 뭔가 오류를 발견했는데, 보좌관에는 등급이 없습니다. 전부다 4급 대우 받습니다. 4급중에서도 가장 높은 호봉의 봉급을 받아서, 연봉이 6000이었나 8000 이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보좌관은 국회의원 1명당 2명밖에 둘 수 없고, 굉장히 똑똑하고, 조만간 광역의원이나 선출직을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그곳에서 일할때 내가 아는 xx도 xx의원 보좌관이래. 라고 말할때 보면 비서나 비서관인 경우가 많았네요. 비서라고 하니 뭔가 좀 없어보이는지 통틀어서 보좌진 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한테 특별보좌관 직함 하나 주고 특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가 있던 방도 같은 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좌관이나 비서관, 비서님들이 입을 모아서 "들어가서는 안되는 지옥의 방" 이라고 표현하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 일을 정말 헬하운드 (개) 처럼 시킨다는 말이 있고, 방에 들어갈때부터 분위기가 다른 방이랑은 다를 정도로 업무 강도가 강하다고 합니다. 제가 있던 방도 업무강도가 보통은 아니었지만..
여담으로 말하자면 그 방에서 새벽2시, 혹은 밤샘으로 일하면서 발의한 법안이 "주 38시간 근무" 입니다. 난 집에 가질 모타는데.... 집에 가고 시푼데...!! 그런 노래를 부르면서 남들 일 적게 하라는 법안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하...
이곳에서 배운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박원순 전 시장님도 보았고, 이 전 대통령님도 보았고, 많은 유명인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참 쓸데없는 허례허식에 목숨건다... 라는건 농담이고, 아무래도 보좌관, 비서관들은 대체적으로 고학력, 혹은 업무 처리 능력이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정말 일을 하는걸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국회의원들이 아무리 놀고 먹는 이미지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 국회의원 26년간 하도록 발의한 법안이
15개 같이 일 안하는 사람 빼고는 정말 다들 바쁩니다. 근데 일은 국회의원들이 안해요.. 보좌관, 비서관들이 거의 합니다. 보좌관은 거기다가 방 살림도 챙겨야 하죠... 일 하는거 보면 경이롭습니다 정말...크크 미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미국 직장생활에 익숙해져가는 저에게는 하나의 문화컬쳐.. 아니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정치쪽에서 일을 하시고 싶으신분들은 추천합니다. 인맥 쌓을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정식 직원으로도 채용될 수 있구요. 정규직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크흡... 하지만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인맥 or 고스펙 or 스카우트 or 아니면 이름 없는 후보 선거운동부터 무급으로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면 한자리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두번째로는 K 증권에서 일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관련 사업하는 부서에서 일했는데... 방학 + 온라인 강의 들으면서 7개월 ? 정도 일을 했네요. 장점으로는 일단 돈입니다. 봉급이 정말 좋아요. 증권 영업 업무는 아니지만, 대리, 과장급만 달아도 연봉이 6000에서, 차장 직전인 과장님도 연봉을 1억 정도 받았습니다. +@로 인센티브까지. 알고보니 제가 있던 증권사의 팀이 업계에서도 유명한 PF이라고...
연봉에 추가해서 법인카드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일단 입사하면 개인 법인카드 하나씩인데... 한달 한도가 500정도이고, 팀 내에서 결재를 하다보니 접대가 아닌 개인용도의 식사나 술도 많이 사용 하더라구요. 덕분에 매달 15일만 넘으면 매일 부페나 블루밍 가든, 생 어거스틴 같이 제돈주고는 절대 가지 않는 식당도 매일 간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기억에 남네요. 크크크크... 그리고도 돈이 남으면 그냥 집근처 술집이나 식당에 선결제 해놓고 다음달에 친구들과 자주 가고... 그곳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술을 못하기 때문에, 술+골프 영업인 PF 업계에서는 적응할 수 없겠다... 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3. 세번째로는 G모 건설입니다. 와 여기가 대박이에요 정말.
중견기업중 하나인데, 회사가 나름 튼튼합니다. 중동쪽에 현장도 많고, 회장이 영업력이 좋아서 건수를 막 물어옵니다. 회사 규모에 맞지 않게 너무 큰 공사를 여러개 물어와서 작은 공사들은 다른 업체에 전격 하청을 맡기기도 하는 회사 규모에 비하면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건설회사 치고는 술 권유도 없고 회식도 없고, 7시면 칼퇴근에 정말 좋았습니다. 문제는 회장아들이에요.
이런말 앵간하면 잘 안하는데 정말 '개독'입니다. 자게에 예전에도 글 쓴적이 있는데, 영화 '노아'를 재미있게 봤다고 말한 이유로 30년 가까이 교회를 다녀온 저는 한국 기독교를 좀먹는 쓰레기같은 존재가 되었지요.
기술사장을 스카웃해온지 3개월만에 사장이 나갑니다. 저런 못되먹은 놈이랑은 같이 일 못하겠다고....크크 아무리 회장아들이라도 대리나부랭이가 사장님꼐 바락바락 대드는 모습은 아직도 눈에 훤합니다.
저랑도 한번 크게 일이 있었습니다. 교회 얘기로 한번 대판 싸우고 난 후, 2주 정도 후에 저보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10일 뒤에 사우디 출장 가야 하니까 여권 준비해오라고. 돌아올 기약도 없답니다. 영어 하는 사람이 필요하니 가서 현장관리르 해야 한답니다. 건축에 기억자도 모르는 재무팀 직원한테 가서 현장관리를 하랍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맘에 안드는 직원 권고사직할때 그런 방법으로 한다더군요. 제가 오기 직전에 4명에 사원이 그렇게 그만 뒀답니다. 크크 저도 어차피 대기업 공채 준비 중이어서 별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아, 그 대리와 미국에서 알고 지낸 사람에게 들었는데, 노래방가는것도 죄악으로 여기는 그 '개독'은, 미국에서 마약 상습 복용으로 벌금내고 추방형 당했답니다. 크크

어쩌다가 이렇게 쓸데 없는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경험보다 미국에서 학교 다닐때 4년간 아르바이트 한게 이야기 할거리가 더 많긴한데...
나중에 생각이 정리되면 다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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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0 01:4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회장아들 얼굴 한 번 보고싶네요.크크
단신듀오
14/05/20 17: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거래처 부장님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저 그만 뒀다고 이야기 하니까
"이제와서 이야기 하는거지만 그 친구 참 비호감으로 생겼어..." 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크크
14/05/20 03:02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2)
저는 보좌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 있을 때 부대를 초토화시킨 무개념 신병이 자랑하던 인맥이라.
전입신고서 쓰는데 가족사항에 부모형제 쓰고 한 줄 띄우고 삼촌 - 국회의원 보좌관 딱 쓰더군요. 그걸 왜 쓰는거지...
단신듀오
14/05/20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보좌관이면 국회의원의 성격에 따라서 큰 권력을 누릴 수 있지요. 제가 있던방은 그렇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군대에 까지 영향 끼칠 인맥은 아니라고 봐서...크크...
14/05/21 09:36
수정 아이콘
자기 딴에는 나름 빽이라고 쓴거같은데, 저희 부대는 보좌관 빽은 그냥 없는 빽이나 마찬가지였던 부대란게 함정.
당장 제 싸수 둘의 빽이 각각 유명 국회의원, 전직 포스타였는데.
14/05/20 04:18
수정 아이콘
알바썰도풀어주세요~~~~
단신듀오
14/05/20 17:28
수정 아이콘
알바때 있었던 동료들은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
정말 온 세계 사람들을 다 만나보았는데, 손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니팅커벨여행
14/05/20 09:47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이런 글에 흔하디 흔한 여자 동료와의 일화는 없네요.
단신듀오
14/05/20 17:2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곳에서는 여자 얼굴도 보기 힘들었고....
국회에서 일할때 같이 일하던 여자 인턴이 있었는데....3달간 인사말고는 한마디도 못해본걸로...크크
국카스텐
14/05/20 12:51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3)
단신듀오
14/05/20 17: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영원한초보
14/05/20 14:17
수정 아이콘
친척중에 보좌관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번에 별정직 4급됐다고 그래서 공무원처럼 급수 나눠진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된 댓글을 달았군요 ㅜㅜ
보좌관하다가 대기업으로 들어갔는데
국회의원 보좌관 이력을 많이 쳐주는것 같더라고요.
일은 보좌관 일이 훨씬 힘든데 보좌관할때는 권력이라는 것이 있어서 더 좋았다고 하더군요
단신듀오
14/05/20 17:31
수정 아이콘
사실 별정직 4급이 맞습니다. 사악군님 말씀처럼 공무원 처럼 나눠진게 맞지요.
국회의원 보좌관 이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50줄에 보좌관이라면, 이제 슬슬 국회의원도 눈치 보이지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보좌관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0대 후반, 40대 초반이라면 대기업에서도 스카우트 해가려고 줄을 선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있던 방의 보좌관은,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한중 FTA 하고 스카웃 받아서 국회로 옮겨왔는데, 삼성이나 포스코쪽에서도 많이 컨택 하더라구요.
사실 보좌관의 권력이라는게 국회의원 성향이나 파워에 따라서 많이 갈리는데...
추석이나 설날때는..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
사악군
14/05/20 15:10
수정 아이콘
보좌관이라는 그 명칭은 4급인데 그냥 밖에서는 다 보좌관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영원한초보님의 댓글도 아주 틀린 건 아닙니다. 사실 밑글의 '가는세월'님도 4급 정식 보좌관이라는 의미로
쓰지는 않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면 좀 더 심각한 문제인데....

국회의원은 아래와 같이 총 9인을 국비로 채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자신의 비용으로 보좌진을 더 둘 수 있는데
자기 돈내고 더 둘수있는 그 사람들을 다 대충 보좌관이라고 호칭하고는 하니까요. (특별보좌관..)
(인턴도 명함에 보좌관이라고 파는 걸 직접 본 적도 있습니다..-_- 인턴이란 말도 뒤에 들어가긴 했지만)

- 보좌관(4급상당) 2인
- 비서관(5급상당) 2인
- 비서(6급상당) 1인
- 비서(7급상당) 1인
- 비서(9급상당) 1인
- 인턴 2인
단신듀오
14/05/20 17:32
수정 아이콘
사실 거기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보좌관이라는 칭호를 잘 안쓰지 않나요? 크크 본인 말고는....
비서나 비서관들은 대체로 비서관으로 통합해서 많이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전 명함에 인턴 직함은 빼고 그냥 비서로만 적혔습니다.
다른 의원실에서 인턴한 제 친구는 특보 명함 달고 일하더라구요 흐흐
영원한초보
14/05/20 17: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정확한 정보 배워갑니다.
사악군
14/05/20 17:48
수정 아이콘
뭐 잘 모르니까 그냥 다 보좌관이라 호칭하는 거라...아마 설명을 해도 잘 감이 안와서 그럴거에요.
왠지 연수생/법무관인데 먼 친척들은 판사인 줄 아는거랑 비슷한 느낌..?-_-
(고시패스했대 -판사네 판사여 / 의원 사무실에서 일한대- 보좌관이구먼)

저도 법무관 시절 초기에는 변호사라는 호칭을 고쳐보려 했지만 뭐 법무관제도 등등 설명하기도 애매하고..
금방 예 변호사 맞아요..라고 얘기하게 되었지요.
14/05/20 17:53
수정 아이콘
국회인턴 하고 싶은데 어디서 정보를 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단신듀오
14/05/20 18:45
수정 아이콘
국회인턴 같은 경우는 거의 인맥으로 구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즌엔 빈자리도 잘 안나고..^^
정치 전공 하시면 교수님이나 학교 소개로 가는 경우도 많구요.
혹시 가끔이라도 나는 자리 찾아보고 싶으시면 국회 홈페이지에 구인란이 있습니다. 공개 모집 같은 경우는 그곳에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쪽으로 몰리는 사람들은 엄청난 고스펙이라 경쟁률이 보통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14/05/20 22:44
수정 아이콘
?!
역시나....
저도 정치학이 전공이지만 역시 전공 살리기가 쉽진 않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단신듀오
14/05/20 22:52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 한국 학생중애 정치학 전공한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살펴 보자면..
인맥으로 국회 가신분, 연구소 직원 (계약직) 가신분, 대학원 간후에 UN쪽으로 가신분이 두분, 대학원 졸업후에 연구원으로 가신분 두분, 그외 일반회사 취업도 다수...입니다.
아무래도 대학원 아니면 전공살려서 취업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14/05/20 22:59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학교도 그냥 취업이 70%이고
전공 살리는 진로 중에서 그나마 비율 높은 게 언론이랑 고시네요....

미국처럼 정치 컨설팅 산업이라도 부흥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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