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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6 18:06:09
Name 표절작곡가
Subject [일반] 의외로 유망한 직업.txt
제가 딴 사이트에 올렸던 글입니다...
음슴체가 거슬리시는 분도 있고 해서 어체를 수정합니다...

////

병아리 감별사!!!

풋~하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으면서 그 위엄을 엄청 느끼게 됬지요..

본인의 절친한 형님이 병아리 감별사이신데,,,
독일에서 월세 150만원 가량되는 집에 거주(전세 개념이 없으니..),
비엠따르릉 5시리즈 끌고 다니시며..(물론 새거 같은 중고)
물론 처자식 잘 키우고 계시고...
한번도 생활이 빠듯하다고 느끼신 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아는대로 소개하겠습니다.....
(본인이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1.치느님의 위엄..

- 힌두교에선 소를 안먹고,
이슬람에선 돼지를 안먹지만,,
닭은 모두가 먹나니....(치킨복음 1장 4절)

-즉, 지구상에 닭 안먹는데는 없고 계란은 지속적으로
인류가 끝날 때까지 소비할 식재료라는거지요~....

2.병아리를 왜 감별??

- 모든 조류는 새끼 때 성별 구분이 안됩니다...
포유류 처럼 성기가 밖에 나와있는 구조가 아니구요..
더더구나 새끼때는...
그래서 항문안을 보면 미세한 돌기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걸 보고 암 수 구분합니다....
대략 다른 방법도 있는데 저는 잘은 모르구요...

- 양계장의 수익을 위하여...
암탉이 수익이 더 되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알도 낳지 육질도 좋지...
숫병아리는 감별되자마자 사료행...ㅠㅠ

물론 수컷이 우수한 품종은 수컷을 감별해내서 키웁니다.
반대로 암컷은 사료행...ㅠㅠ

-어쨌든 키워서 잡아먹으면 되는거 아님??
들어가는 사료양과 닭이 고기를 불리는 양의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사료행이 정답....ㅠㅠ

3.근데 왜 한국인이??

-50년대 이후 일본에서 병아리 감별기술을 시작하구요.
양계장에 이득이 되기에 전세계로 퍼져 나가게됩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하던 것을 한국에서 거의 물려받아 하는 형태가 되었구요..
쉽게 말해 전세계 병아리 감별계는 한국인이 장악!!!

-그럼 현지인들은 감별 안함??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일단 눈이 파란 서양인들은 미세한 조류의 항문돌기를 잘 파악을 못합니다.
그리고 센 조명 아래에서 일해야하든데 파랑눈은 금방 피로해하구요..

4.양성과정

- 한국에만 병아리 감별사 양성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 1년에서 2년 과정으로 배우고,,,
다 배우면 국내나 전세계에서 일자리 나는대로 바로 스카웃됩니다...

5.세계는 넓고 양계장은 많다...

- 미쿡, 캐나다, 중동, 호주, 유럽 등등에 양계장,감별장 없는 곳은 없습니다..
- 감별기술 배운 한국인은 어디든 콜~~~
- 일반 이민자들이 선진국에서 영주권 받기위해 몸부림을 치지만,,
감별사들은 그런거 없음 바로 영주권!!!
- 한국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근무 환경은 선진국의 감별장 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적어도 향수병은 없자놔~~~

6.근무 조건

-새벽 3~4시에 감별장 도착해서...
-열심히 감별하구요...
-아침 7시 쯤 감별된 병아리를 싣고 양계장으로 출하하게됩니다....
-나머지 잔업...12시 전엔 퇴근하구요...(물론 토,일 근무 없고 빨간날 다 쉬고, 휴가도 길고~)
-완전 새벽형 인간이 됩니다...

-때로는 원정 갈 때도 있습니다...
물론 부르는 감별장에서 차비, 숙박비 내주고 추가수당 더 붙는 조건으로...



개그 소재로 나오기도 했던 병아리 감별사...
독일에서 가까운 사람이 병아리 감별사이다 보니
옆에서 보면서 계속 위엄을 느끼게 됩니다...

독일 유학생들이 독일 정착을 위해서
피 땀 흘리는 걸 옆에서 많이 보는데,,,
이 형님은 바로 영주권!!!

정작 이 형님은 독일어를 잘 못 하십니다!!
감별장에는 전부 다 한국인이다 보니~~~

인생 4드론테크를 준비하시는 분들...
이민을 꿈꾸시는 분들...
향수병이 신경 안 쓰이시는 분들...
이 직업을 고려해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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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6 18:10
수정 아이콘
사료행 ㅠㅠ
SYN index
14/05/16 18: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내용이 재밌고 유익해도 이런 어투는 거북하네요.
표절작곡가
14/05/16 18:13
수정 아이콘
다음엔 주의를 하겠습니다...
SYN index
14/05/16 18: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르센벵거
14/05/16 18:18
수정 아이콘
강요하실일은 아닌거 같네요... 첫 댓글은 괜찮은데 이 댓글은 거북하네요
단약선인
14/05/16 18:1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용납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별로 거부감을 못 느꼈는데...

댓글 달 시간에 지금 바꾸라는건 너무 과한 지적이 아닌가 합니다.
도르곤
14/05/16 18:19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거북한 어투군요.
그라시아
14/05/16 18:2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더 거북하네요. 다음부터 주의하시겠다는데 댓글달 시간에 수정하라니요??
SYN index
14/05/16 18:20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과했던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SSoLaRiON
14/05/16 18:20
수정 아이콘
PGR은 이런 어투쓰면 안 되는거군요. 처음알았네요.
iamhelene
14/05/16 18:28
수정 아이콘
이 무슨 무례한 말인가요? 남 말투 신경쓸 시간에 본인 말투나 신경 쓰세요
Kanimato
14/05/16 18:29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훨씬 거북합니다.
블랙엔젤
14/05/16 18:32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보다가 댓글 보고 거북 해졌네요
14/05/16 19:04
수정 아이콘
전 좋았어요!

이런 친근한 어투가 더조아요

추천드립니다
2막3장
14/05/16 18:25
수정 아이콘
어투의 무엇이 거북하신지 알고 싶네요~
몽정가
14/05/16 18:26
수정 아이콘
진짜 pgr을 거북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댓글... pgr이 선비 양성소도 아니고....유하게 넘어갈건 넘어가죠?
몽유도원
14/05/16 18:41
수정 아이콘
선비양성소 크크크
14/05/16 19: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동네형
14/05/16 20:00
수정 아이콘
으잌 크크크크크크크크
14/05/17 12:47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14/05/16 18:12
수정 아이콘
사료행 ㅠㅠ 꼬추들아 힘을내 ㅠㅠ
교자만두
14/05/16 18:15
수정 아이콘
전이런어투 재밌고 좋은데 ㅠㅜ
조아세
14/05/16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어투 괜찮은데요? 뭐가 문제라는 건지?
펩시보다콬
14/05/16 18:17
수정 아이콘
병아리들아 ㅠㅠㅠ
어투 괜찮아요!
단약선인
14/05/16 18:20
수정 아이콘
괴담인줄 알았는데 병아리감별사의 지위가 정말인가 보네요....
남들 하기 싫어하는데 길이 있는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4/05/16 18:21
수정 아이콘
병아리가 아녀서 다행이야...ㅠㅠ..
possible
14/05/16 18:22
수정 아이콘
저런 어투를 개조식이라고 하지 않나요
암튼 개인적으로 거슬리지는 않네요..
14/05/16 18:2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유망하네요 크크크크크크 와..
류세라
14/05/16 18:24
수정 아이콘
저도 괜찮아요. 재밌게 봤어요.
주전자
14/05/16 18:25
수정 아이콘
가진거없는 27살 백수라 솔깃한데요.
진지하게 저 한국에만 있다는 감별소 찾아가 1~2년 배워도 되는겁니까??
SuiteMan
14/05/16 18:29
수정 아이콘
최고 숙력자 1시간에 1600마리...1마리당 0.4초..후덜덜
4월이야기
14/05/16 18:29
수정 아이콘
십여년 전에도 들었던 내용인데..
그 때 준비했더라면....

지금은 마눌님 기분 감별 능력을 터득했습니다;;
지은이아영이
14/05/16 18:31
수정 아이콘
이분 능력있으신분
4월이야기
14/05/16 18:40
수정 아이콘
연애 9년..
결혼 10년..
인생의 절반을 같이 했다면 감별 가능합니다..만

서로의 성별에 대한 감별이 애매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

저는 아줌마화.. 되고 마눌님은 장군화 되십니다. ㅜㅜ
MC_윤선생
14/05/17 04:3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이제 마눌님 기분 변환 능력을 깨우치실 때!
14/05/17 19:37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한 유부남...
Kanimato
14/05/16 18:30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말투도 웃기고 좋네요
14/05/16 18:30
수정 아이콘
27살 박사과정입니다만
이공계 박사보다 이게 더 유망해보이네여.
저도 솔깃한데,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안네의 난
14/05/16 18: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14/05/16 18:31
수정 아이콘
ㅠㅠ 수컷 병아리 진짜 불쌍하네요...
그래도 치킨은 먹겠습니다..
Timeless
14/05/16 18:31
수정 아이콘
pgr은 기본적으로 경어 사용이 원칙입니다. 특별한 필요에 의해 양해를 구한다면 허용하지만, 서두에 쓰신 것처럼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는 특별한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리사리켈메v
14/05/16 18:35
수정 아이콘
사케행가는건가요? 만약 이게 유게에 캡춰형식이었다면 또 문제는 없는거죠?
닉부이치치
14/05/16 18:35
수정 아이콘
음??? 본문글을 반말로 봐야하나요?
반말이라기 보다는 ...함 ...음슴 이런 말투인것 같은데...
오히려 중간중간에 듣는 화자를 높이고있고(생각하실지, 분들 등등) 종결어미가 독특해서 그렇지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Timeless
14/05/16 18:46
수정 아이콘
통신체는 금지이며 음, 슴체도 마찬가지입니다.
14/05/16 18:42
수정 아이콘
이 글은 경어로 바꾸게되면 글의 재미가 없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몽유도원
14/05/16 18:42
수정 아이콘
경어사용이 원칙이나 이정도 수용도 못하면 삭게갈글이 한두개가아니죠
Timeless
14/05/16 18:46
수정 아이콘
원칙은 기본적으로 준수하고, 특별한 필요에 따라 어느 정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잔순히 다른 사이트에 썼던 것을 가져온다는 이유나 귀찮아서는 그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표절작곡가
14/05/16 18:46
수정 아이콘
어체 수정했습니다...!!
Timeless
14/05/16 18:47
수정 아이콘
빠른 피드백 감사합니다.
14/05/16 18:32
수정 아이콘
블루오션이자 천상계꿀이군요.
이퀄라이져
14/05/16 18:37
수정 아이콘
이거 꽤 유명한 꿀인줄 알았는데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닉부이치치
14/05/16 18:41
수정 아이콘
꿀이라기엔 제 라이프사이클과 단순반복작업을 대단히 싫어하는 성향상 고난이도 직업인것으로...
그래도 재미있게 잘읽었음!
SNIPER-SOUND
14/05/16 18:4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꿀을 이제 알려주시면 어찌합니까 !!! ㅠㅠ

33살인데 ... 2년준비하면 35 ..

어차피 장가 못갈거 같으니까 ... ... 외국 나가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병아리 똥꼬 보러 갑니다. !
14/05/16 18:42
수정 아이콘
병아리 똥꼬 찌르시려구요 ?
스웨트
14/05/16 18:44
수정 아이콘
요즘 내는 이력서 마다 족족 떨어지는데 이쪽을 파볼까...
Shurakkuma
14/05/16 18:45
수정 아이콘
여태 뻥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덜덜덜
티아고 메시
14/05/16 18:47
수정 아이콘
서른살 백수인데 진지하게 끌리네요 흐흐흐
endogeneity
14/05/16 18:47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의 '사료'가 뭔가요?
Leeroy_Jenkins
14/05/16 18:50
수정 아이콘
동물 사료로 만들어버리는거죠(..) 분쇄기에 넣고...
14/05/16 18:50
수정 아이콘
아마 수컷고기를 갈아서 암컷 키울때 쓰지 않을까요? 소 돼지도 그런식으로 한다는데
14/05/16 19:02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14/05/16 19:47
수정 아이콘
으으으... 치멘 ㅜㅜ
귀연태연
14/05/16 18:5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내용 잘보았습니다. 흐흐
그런데 궁금해서 미러.엔하에서 병아리로 검색해보니 최근에는 어릴 때 암/수의 색깔이 구분되게 개량되어진 품종이 나와서 벌이가 신통치 않아진다는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잘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이야기좀 적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표절작곡가
14/05/16 18:56
수정 아이콘
뭐 가까이 지내는 분이 계시니깐 한번 물어볼께요~~
독일의 병아리 감별계의 사정은 어떤지~~흐흐

독일엔 아직 그 품종 안키우는 것 같긴하구요~
표절작곡가
14/05/16 21:38
수정 아이콘
암수 색깔 구분되게 나오는 직종은 산란용 닭 중에서 일부 중 일부라고 합니다...
왜 전체 닭으로 품종개량하지 않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상품성에서 차이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닭만 병아리 감별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조류도 얼마든지 감별한다고 하네요~~
채넨들럴봉
14/05/16 19:00
수정 아이콘
근데 독일에서 월세 150만원에 비엠5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설명이 필요한듯요?
한국에서야 우와 할 정도지만 애초에 외국은 월세가 비싸다고 들어서 감이 안오네요
닉부이치치
14/05/16 19:0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병아리 감별사라는 반농담식 직업이미지에 반해 상당히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표절작곡가
14/05/16 19:07
수정 아이콘
그냥 독일에서 중산층 정도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뮌헨에서 150만원 월세면 거의 방두개 정도의 자취방 수준이지만,,
여기 동독지역에서는 그 정도면 화장실 두개 딸리고 방 5개의 빌라 정도 됩니다..
(제가 아는 그분이 물론 뮌헨에서 일했다면 거기선 돈을 더 줍니다..
생활비 감안해서~~)
비엠따르릉 5시리즈를 중고로 1만5천유로에 사셨다고하니...
한국 돈으로,,, 2100만원 정도 되네요~~

뭐, 돈으로 따지기 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한국에 비해서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더군요...
12시 땡하면 바로 자유시간이라~~
애 데리고 산책나가고,,,애들이랑 놀아주고~~
14/05/16 19:03
수정 아이콘
요즘 진짜 취업하기 힘든데, 진짜 이걸로 갈까....
태공망
14/05/16 19:28
수정 아이콘
아.. 솔깃하네요
살앙하는차
14/05/16 19:3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이직을 꿈꾸고 있는데...솔깃하네요.
공부하는건 많이 어려운가요? 정보글 감사합니다.
카르타고
14/05/16 19:51
수정 아이콘
솔깃해서 잠깐 사이트들어가봤는데 수업료가 뭐이리 비싼가요... 월70만원에 1년과정이네요 이거맞나요?
표절작곡가
14/05/16 21:34
수정 아이콘
그 형님한테 물어보니,,
그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형님이 그 기술 배울 때는 12년 전이라 한달 40만원 했었다네요~~
학원이 영등포에 있고,,, 실습 감별장은 다른 장소에 있다고 합니다...
네오크로우
14/05/16 19:52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친한 친구가 건축 감리사인데, 소개팅 나가서 직업 묻길래, 감리사입니다. 했더니 상대분이 '아~ 병아리 x꼬 까보는 거요?' 했다고 해서
엄청 웃었는데, 나름 감별사도 꿀 직종이긴 하네요.
Acecracker
14/05/16 20:03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죽이는쪽으로 결정하겠군요.
실수로 죽이는 건 무죄
실수로 살리는 건 유죄가 될테니....
알킬칼켈콜
14/05/16 20:36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왜 우리나라로 넘어왔나...우리나라에서 다시 다른 나라로 넘어가버릴 요인은 없나 살펴봐야겠네요 !
표절작곡가
14/05/16 21:35
수정 아이콘
동양인 종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눈동자가 검고 봐야~~

다시 다른 나라로 넘어가 버릴 요인까지는 모르겠네요~~
14/05/16 20:59
수정 아이콘
아무리그래도.. 동종을 사료로 먹이다니요... 너무 한거아닌가요?
표절작곡가
14/05/16 21:32
수정 아이콘
선택 안된 수컷들은 사료행인 것으로 아는데
동족을 먹게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목소리의형태
14/05/16 21:56
수정 아이콘
갓별사
터져라스캐럽
14/05/16 21:59
수정 아이콘
눈나빠서 안되는군요 ㅜㅠ
14/05/16 22:06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유럽에서 병아리 감별사 하고 있는데 제가 듣는 것과 본문의 내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일단 급여가 쎄다는건 맞으나 돈을 버는건 양계장을 소유한 사람이지 병아리 감별 개개인이 아니며 고용도 불안해서 무비자로 일하는 경우도 많고 고용주가 사람대접 안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힘들어 하고 있는데 병아리 감별사에 대한 너무 긍정적인 내용만 있는 것 같아 위화감이 드네요.
이 글을 보고 진짜 병아리 감별사 하시는 분이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다소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뱀다리후보생
14/05/16 22:3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알아볼려 했는데 역시 인생은 케바케 답변 감사합니다...
표절작곡가
14/05/17 00:27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인데
제 지인은 좋은 케이스였나 봅니다..

제가 글을 쓴건
병아리 감별사 우습게볼게 아니다 정도입니다..
좀 미화된 면이 있지만요~~
14/05/17 05:13
수정 아이콘
월급이 쎄다는 점은 맞습니다만, 고용이 보장된다는 가정하에 성립합니다.
월급 500을 받아도 한 달 일하고, 두 달 동안 일을 못하면 고소득이 아니지요...
표절작곡가
14/05/17 05:50
수정 아이콘
병아리 감별하시는 분을 제가 다 만나본 건 아니라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였던 것 같네요...
제가 그 업계 종사자도 아닌 주제에 말이죠~~

병아리 감별사인데 사정이 안 좋은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들어서,,
놀라는 중입니다...
Vienna Calling
14/05/17 07:36
수정 아이콘
이거 눈썰미가 좀 필요해서... 제가 알바하면서 한달정도 배워봤는데 모르겠더라구요...
산으로오르는 연어
14/05/17 17:53
수정 아이콘
특이하긴 한데 메리트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선택 했을것인데 병아리 감별사는 이야기로만 들어봤네요..
Falloutboy
14/05/18 12:29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크크
프로그래머 최종 트리로 선택할 수 있으려나? 크크
결국은 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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