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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6 01:27:01
Name 영원한초보
Subject [일반] 개과천선 웰메이드 법률 드라마 될 것인가?(1~3화 스포)


김명민과 김상중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한번 시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가는 골든타임의 작가라고 하네요.
한국 드라마중에 법률 드라마가 꽤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증거 찾는것에서 우연의 우연의 우연을 주인공이 온갖 위협을 무릎쓰고 찾아내는 드라마였고
실제로 법정씬들이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김명민이 과연 이번 케릭터는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등장인물을 소개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변호사 김석주
그가 있기때문에 차영우 펌은 한국 최고의 로펌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악마도 변호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변호사입니다.



지방대 로스쿨 다니면서 차영우 로펌에 인턴으로 입사합니다.
하지만 친구 결혼식 갔다가 술먹고 김석주 변호사와 관계가 꼬이게 됩니다.



차영우 펌의 대표이사 차영우
CEO는 경영만이라는 말을 잘 지키는 듯 보이며
김석주 변호사를 아직까지는 많이 사랑하는 듯 보입니다.



재벌아들 박동현이 여배우정혜령을 성폭행한 사건
김석주는 재판과정을 여배우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이미지 타락 현장으로 만들어서 합의를 이끌어냅니다.



담당검사 "개자식 !"



다음날 재벌아들 박동현은 살해당하고
용의자로 여배우 정혜령이 체포됐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박동현과는 개인적 친분이 있었는데
충격받은 김석주 변호사



박동현 아버지 "차라리 감옥에 보냈으면 살아는 있었으려나?"
고인에 대한 슬픔으로 가득차야 할 장례식장은 죽은 이유에 대한 뒷담화가 오가기도 하고
사회고위층들의 인맥쌓기용 장소로 비쳐집니다.


어느날 의문의 사고를 당하는 김석주



그는 갑자기 기억상실에 걸려서 무명남이 됩니다.

3화예고편까지보고 순식간에 뜨악하게 됩니다.
뭔가 우울하고 차가운 법률 드라마가 될줄 알았는데 이 무슨 임성한 드라마로 변신이란 말인가
그것도 가장 유치한 [교통사고+기억상실] 이라니
정말 실망해서 기대를 버리고 3화를 보게 됩니다.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은 김석주 변호사때문에 펌은 난리가 납니다.



설상가상으로 김석주 변호사가 맡은 태진전자 입찰건이
쉽게 낙찰되리라는 예상과 다르게 실패하게 됩니다.
화내는 회장님



기억을 잃은 김석주 아니 무명남씨는
병원에서 각종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이리저리 참견하고 다닙니다.
병원은 이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겪고...



이지윤 인턴에게 전화로 날아온 사진
핸드폰을 잃어버린 김석주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었던 연락처



사태의 심각함을 알게된 CEO와 인턴



다행히 뇌 기능에는 문제가 없고 부분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 장애만 보여서 회사로 복귀하기로 한 김석주
(법률 지식을 뺀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함)
사진은 자신의 집에서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가는 김석주



태진전자에서는 입찰실패의 책임을 김석주에게 묻는데...


해원맥님 정도전 리뷰를 정말 잘 봐와서 똑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대사 뽑는 제주가 저한테는 없네요 ㅜㅜ
여기까지가 3화까지 내용인데 일단 기억상실이 특정증거 감추기에 이용되는 심각한 막장은 아닌듯 합니다.
이후 더 보시면 알겠지만 기억상실과 김석주 변호사의 인간성 상실을 연결시키면서
김석주가 왜 악마의 변호사가 됐는지 더듬어 가는 과정으로 이용됩니다.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드는 점은 러브라인이 일단 현재까지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드라마가 사건을 빠른 속도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태안기름 유출사건과 비슷한 사건도 나름 법률적으로 어떻게 해결되간건지 풀어나가기도 합니다.
제가 법에 대해서 잘 몰라 제대로 설명한거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전문적으로 잘 전개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궁금합니다. 실질적으로 법조인들이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지
그리고 오늘 6화 마지막 장면은 정말 멋지게 나왔습니다. 1~3화 숙지가 꼭 필요해서 대충 요약해서 올렸고요.
이 드라마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도덕심 뛰어난 주인공이 불의에 맞서 싸워나가거나 성공일대기를 그린 것이 아니라
특정사건을 법률적 관점으로 전개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한국 드라마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의뢰인이나 변호인 같은 법정 드라마도
모든 과정을 이런식으로는 그리지 않았습니다. 부러진 화살이 이런 쪽에서는 더 뛰어났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드라마 한국 최초의 웰메이드 법률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 개는 도대체 어떻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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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6 01:32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맹민좌 드라마는 닥추!!

병원씬에서 보험회사 직원 물맥이는 씬에서 통쾌하고 골때렸습니다 크크
endogeneity
14/05/16 01:35
수정 아이콘
1화에서 김명민이 일본 회사 변론을 맡아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뭉게는 장면은 근 몇년간 나왔던 법정씬 중 난이도가 제일 높았던 것 같은데 정말 잘 소화하시더군요

진짜 좋은 법정드라마가 될지는 지금부터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초보
14/05/16 01:38
수정 아이콘
그것도 미쓰비시인가요?최근에 법정에서 따로 배상하라고 판결나왔던거 같은데
현실사건 갖다 쓴거였네요
endogeneity
14/05/16 01:55
수정 아이콘
실제 판결에선 김명민이 사용했던 대부분의 논거가 '대한민국의 공서양속' 하나로 거의 다 반박되는 놀라운 모습이 연출되었었는데(굳이 말하면 공서양속이란 건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도구이긴 한데...)
아마 김명민이 '일본 상법에 따라 피고는 구 일본 야마다제철의 위자료 채무를 승계하지 않았으므로' 에서, 실제 현실에선 상법이 아니라 별도의 일본 내 특별법 규정에 의해 그런 효과가 발생했었단 것만 제하면 대부분의 논점은 실제 사건을 이용했던게 맞습니다

그런거 고려해도 근래 드라마, 영화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법정씬 중에선 퀄리티가 월등했다는 감상을 받았습니다
썰렁한 마린
14/05/16 01:40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정도전과 더불어 시간 가는게 아까운 드라마 입니다.
지금은 김상중과 크게 부딪히는 일은 없는데
나중에 대결모드로 갈것 같은데 기대 됩니다.
버들강아
14/05/16 01:51
수정 아이콘
둘이 나중에 대결해요.

스포 아니구요. 캐릭터 설명보면, 김석주가 차영우펌 나오고, 인턴도 같이 나온다고 나와있습니다.
아케르나르
14/05/16 08:49
수정 아이콘
하긴 차로펌에서 다루는 사건들 보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네요.
야누자이
14/05/16 01:43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우리의 개님은 어떻게 됐을까요?
14/05/16 01:49
수정 아이콘
저만 재미있게 보는줄알았네요 추천드라마에요
catharsis
14/05/16 01:51
수정 아이콘
극 초반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 점차 약발이 떨어져가는 기미가 보인다는 말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다 끝나고 보는 스타일이라서 제발 어느 정도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아케르나르
14/05/16 08:50
수정 아이콘
1~3회가 꽤 몰입도가 높았나보네요. 전 4회부터 봐서.. 그래도 재밌던데...
에버쉬러브
14/05/16 01:55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재밋게보고잇습니다
명민좌야 머 믿고보는 분이지만
박민영씨 성형티가 나서 그렇지 사랑스럽게 나오시더라고요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네요
추천 합니다
14/05/16 02:00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악역에서 선역으로 바뀌는 과정이니 약간 지루해지는게 당연한데 바뀌고 난 다음이 진짜 승부겠죠. 그래도 너희들은 포위됐다처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중구난방 짬뽕밥같은 드라마를 만든건지 궁금한 생각은 안들게 하니 다행입니다.
loveyoureal
14/05/16 02:05
수정 아이콘
믿고보네요 역시 명민좌!
endogeneity
14/05/16 02: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명민도 김명민인데 김상중이 거의 로펌 대표변호사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양 대단한 연기력입니다
일단 배우가 받쳐줘서 스토리가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한 중박은 칠 것 같습니다
영원한초보
14/05/16 02:15
수정 아이콘
포스도 상당하고 꼼꼼히 일 처리하는 것도 상당히 디테일하게 나온것 같더라고요.
아직 포스쓸 일은 없지만 후에 김명민과 대결구도로 간다니 불꽃 대결 기대됩니다.
실제로 로펌 분위기가 정말 저런지도 궁금하네요.(예전에 변호사들이라는 드라마 있었는데 그거랑은 좀 다르더군요)
한국에서 최고로 잘 나간다는 변호사의 사회적(기업관점) 위상도 정말 저럴까 궁금하고요.
OnlyJustForYou
14/05/16 02:30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생각보다 박민영씨가 민폐 캐릭터가 아니어서 만족하며 보고 있습니다.
박민영씨 보고 처음으로 여자 바지가 예쁘고 섹시하다고 느꼈네요 -_-;
흑백수
14/05/16 02:3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재밌겠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Clochette
14/05/16 02:54
수정 아이콘
흠... 2화에선가요? 박민영이 성폭행 피해자한테 찾아가서 죄송하다 그러고 검사 찾아가는 거 보고 '아니 저럴 거면 판검사를 하지 뭐하러 변호사를'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채널 돌렸는데 평이 괜찮네요
문학소년~*
14/05/16 03:26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있긴 한데 인물설정이나 갈등구조가 일드 리갈하이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표절논란에 휩싸일 것 같아요
밤식빵
14/05/16 08:34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랑 비슷한가요. 리갈하이 재미있게봤는데 한번봐야겠네요.
코미카도센세느낌은 사카이 마사토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김명민씨가 연기력이좋긴합니다만.. 느낌이 달라서....
14/05/16 06:15
수정 아이콘
리차드기어영화랑 똑같이 갈려나요
빡인유케이
14/05/16 06:38
수정 아이콘
김명민씨와 김상중씨뿐만 아니라 오정세씨 김서형씨등 여러배우들의 좋은연기만으로도 볼 가치가있는 작품 같습니다. 특히 김명민씨가 기억을 잃은 직후의 여러 디테일한 행동변화 묘사가 굉장히 인상깊었구요.

박민영씨 캐릭터가 극 전체분위기에 녹아들지 못하고 살짝 튄다는 생각이들지만 어디까지나 앞서 언급한 배우들에 비해 그렇다는거구요. 전체적인 내용전개나 경음악 선정등은 점차 나아져서 기대하며 보고 있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명민좌+MBC 조합!
14/05/16 07:30
수정 아이콘
어? 오정세라는 배우였네요
이때까지 수다맨강성범인줄 알았어요
이놈의 안면인식장애...ㅠㅠ
영원한초보
14/05/16 08:16
수정 아이콘
저는 안어벙으로 유명한 안상태인줄...
태바리
14/05/16 08:39
수정 아이콘
3화를 본방으로 보고 끝나자마자 1,2화를 현금결제 하는 마눌님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한동안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PS3에만 집중하고 있다가 월화-빅맨, 수목-개과천선, 토일-정도전 테크로인해 PS3할 시간이 없어요.
포도씨
14/05/16 10:49
수정 아이콘
드라마 빠들은 금요일에 하는겁니다. 예전에 정법 한참 인기있을때에는 쉬는날이 없었네요.
김성수
14/05/16 09:22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가볍게 평을 해보자면 극 진행자체는 매끈하지만 집중도에서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런걸 의도한것 같기도 하구요. 하얀거탑이 묵직하고 뚜렷한 바다의 선을 가지고 있다면 개과천선은 여러 물줄기가 만나 강이되는 것을 노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캐릭터를 보자면 김상중 캐릭터의 초반 이해도가 좀 부실하지 않았나 싶은데, 갈 수록 캐릭터가 독자적인 면모가 드러나는것 같고, 오정세, 김서형, 김윤서 정도는 눈에띄게 잘 받쳐준다는 느낌입니다. 박민영도 큰 무리없이 진행이 잘 되더군요. 딜레마라는 요소가 법정드라마에서 상당히 큰 파이를 차지하는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어제의 연기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김명민은 역시나 인것 같습니다. 교묘하게 과거의 드라마 캐릭터에서 빠져나간 느낌을 줄 수 있다는것이 일품인것 같네요. 아무래도 드라마 설정이 그러한 것 처럼 초반 김석주와 기억 상실을 잃고 난후의 김석주의 캐릭터가 다르다는것을 대놓고 보여주지만, 회가 지날 수록 둘 사이의 교차점을 만들어 극을 절정으로 올려놓겠다는 의도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런면에서 다른 스토리라인 보다도 아버지와의 갈등과 대면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싶네요. 기억을 잃었어도 본능적으로 아버지란 벽에 갇혀있는 김석주가 변모하여 자존감을 회복하는 흐름이 드라마를 가장 잘 대변해주지 않을까...

사실 가볍게 보고 있어서 별 생각은 안 하고 봅니다. 크크

요즘 드라마를 봐야겠다 해서 몇개씩 보고 있는지라...
밀회, 빅맨, 개과천선, 닥터 이방인, 갑동이, 엔젤아이즈, 정도전 7개네요 미드까지 합치면 .... 트라이 앵글,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 두개도 앞에는 잠깐 봤는데 조금 힘들어서 포기, 드라마가 점점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젤 아이즈를 가장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요건 좀 유치한 얘기라... 그래도 설레임도 꽤 강력하고 재밌어서 시간남으시다면 한두편 봐보시는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영원한초보
14/05/16 09:32
수정 아이콘
밀회랑 엔젤 아이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밀회는 패러디도 많이 됐고
엔젤 아이즈는 제목이 유치해 보이지만 내용과 연관이 되고 설정이 억지스러운게 좀 있지만
섬세하게 잘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성수
14/05/16 09:4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 처럼 좀 억지스럽긴 합니다. ^^;;
새삼스럽지만 구혜선은 정말 예쁘더군요.

글 내용과 비슷하게 개과천선이 법정이라는 극의 중심을 빠져나가지 않는다는점에서는 만족하며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김명민은 드라마 선택도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두 드라마 모두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포도씨
14/05/16 10: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구혜선 바지좀 제발 안입었으면...
원래 소방대원 근무복바지가 안예쁘기도 할테지만 구혜선이 허리-골반 힙라인이 아니올시다던데요.
공항에서 재회하는 장면에서 자꾸 그 부분이 거슬려 안타까울정도였네요.
달달한 드라마면 설정따위야 개나줘버리고 최대한 여주를 예쁘게하는게 더 도움이될텐데...
김성수
14/05/16 11:26
수정 아이콘
크크 뭔지 알겠네요,
그런데 소방대원에게 바지를 입지 말라하시면 ~ 컿
roaddogg
14/05/16 10:06
수정 아이콘
실제 로펌이 저렇게 돌아가지는 않아요...
법정씬도 현실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고요.
저는 그나마 현실과 가장 비슷했던 법조드라마로 '신의 저울'을 꼽는데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이해하시면 될듯^^
larrabee
14/05/16 10:5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한국법정드라마 중에서 가장 리얼리티 높은 작품은 신의 저울이라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4/05/16 11:14
수정 아이콘
시간 나면 신의 저울 챙겨 봐야 겠군요.
혹시 김&장 같은데는 저런가 했네요
개념은?
14/05/16 10:52
수정 아이콘
개과천선 소개글을 보면 이런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석주가 자신에게 반해 로펌을 나가 자신의 경쟁상대가 되려 한다. 아무리 차영우펌의 에이스라도 차영우의 그늘을 벗어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모두에게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해 석주와 총력전을 치룬다.

지금까지 나온건 그냥 말그대로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김상중씨와 김명민씨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메인이라니.... 정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따로제
14/05/17 18:17
수정 아이콘
정도전과 더불어 요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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