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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4 21:57:13
Name Liverpool FC
Subject [일반] [EPL] 선덜랜드 시즌 정리.
EPL의 13-14시즌이 종료되면서 주말의 낙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라리가의 우승팀을 정하는 일과 브라질 월드컵을 기다리는 일이 남았군요.

물론 이적시장을 지켜보는 일도 남았죠.

이미 굵직굵직한 빅클럽들의 시즌 정리는 다른 분들께서 해주셨기에

저는 이번 시즌 기성용선수로 인해 많은 이슈들을 뿌리고 다녔던 선덜랜드의 시즌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마 기성용선수가 없었다면 선덜랜드가 국내에서 지금만큼 해축팬들의 입에 오르내리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즌 초반 '맨시티는 어떻게 중위권이 되었나' 라는 글을 올리며 떨었던 설레발과(설레발은 죄악이죠. 암요)

시즌 후반 불판에서 첼시를 비난하며 많은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점 먼저 깊이 사과드리겠습니다.

당시 경기 이후로도 여러 분들의 입에 제 닉과 댓글 내용이 오르내리는 걸 보면서 '아, 내가 많이 경솔했구나' 라고 반성했습니다.

응원하는 팀에 대한 애정과 욕심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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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팀을 기적적으로 잔류시킨 영웅 디카니오 감독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며

이번 시즌을 준비하였고, 알티도어, 쟈케리니, 마노네, 보리니(임대), 기성용(임대)  등 무려 14명의 선수들을 영입하였습니다.

반면에 지난 시즌 선덜랜드의 수호신이었던 미뇰렛을 리버풀로 보내게 되면서 시즌초 골대를 웨스트우드에게 맡겼습니다.

주전 골리를 타팀으로 보냈지만, 팀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감독과 야심찬 영입들로 인해

기대를 갖고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게 무슨 일입니까.

팀은 최하위로 쳐졌고 영웅이었던 디카니오 감독은 선수들과의 불화설로 인해

5경기만에(1무4패) 경질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임으로 거스 포옛 감독이 부임하여 8라운드째부터 팀을 맡았는데 당시 성적은 리그 1무6패로 20위였습니다.

거스 포옛이 팀을 맡은 이후로 선덜랜드는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선수들은 감독을 믿고 경기들을 소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리그컵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내었고, 무려 14위로 리그를 마감하였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여전히 답답한 경기력과 결과들을 내며 제2의 더비카운티, 제2의 Q.P.R이 아닌가 하였으나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적절한 선수 수급과 상승세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갈 듯 하다가 시즌 중후반

리그컵 결승 이후로 다시 침체에 빠지며 잔류의 불씨가 희미해져가던 찰나,

시즌 후반 맨시티(무), 첼시(승), 카디프(승), 맨유(승), 웨스트브롬(승)의 결과를 내며

시즌내내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선덜랜드가 결국 무려 14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아마 기성용선수가 팀의 잔류에 이바지하여 한국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팀에 대한 정리는 이 정도로 하고 이제는

1. 선덜랜드의 잔류에 영향을 미친 영웅 TOP5

2. 만일 선덜랜드가 강등되었다면 역적이 되었을 선수 TOP5

으로 나누어 선수들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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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덜랜드의 잔류에 영향을 미친 영웅

5. 마르코스 알론소

피오렌티나에서 뛰던 왼쪽 윙백 마르코스 알론소는 포옛 감독에 의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선수입니다.

겨울 이적 시장 전까지만 하더라도 선덜랜드의 왼쪽 윙백 자리는 그야말로 폭망 그 자체였습니다.

안드레아 도세나, 잭 콜백만이 기용될 수 있던 자리였는데, 도세나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고

잭 콜백은 본래 측면 미더필더이나 도세나의 부상으로 급히 왼쪽 윙백자리로 땜빵을 설 수 밖에 없었는데, 익숙치 않은 자리에

적응하지 못하며 자주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나 겨울, 마르코스 알론소가 영입됨에 따라 왼쪽 윙백 자리는 안정을 되찾아 갔고 알론소는 공수 양면에서 알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종종 느린 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곤 하였으나, 도세나나 잭 콜백에 비하면 양반이었고

공수 모두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습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선덜랜드에서 영입해도 충분히 좋을만한 자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4. 기성용

쉘비의 영입으로 라우드럽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며(혹은 불화설) 스완지에서 이적해 왔습니다.

팀의 안정적인 볼배급을 담당하였는데, 시즌 초반에는 느린 발과 게을러보이는 수비 가담과 위치선정으로 인해 비판 받으며

기슬렁이라는 별명을 얻고, 현지 해설자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받았던 기성용이었으나 포옛의 부임 이후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며

안정적인 볼배급과 적절한 수비가담, 시기적절한 몇몇 득점으로 팀을 잔류로 이끌었습니다.

아쉬운 점 하나는 시즌 후반 얻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였고, 그 이탈 시기에 선덜랜드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잔류를 확정지은 점입니다.

그렇다곤 하나 선덜랜드의 잔류에 기여했음은 무시될 수 없는 점이며 기성용 역시 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따라 더 상위팀으로 이적하거나

선덜랜드로 완전이적하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3. 아담 존슨

맨시티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경쟁에서 뒤쳐지며 2012년 선덜랜드로 이적한 아담 존슨입니다.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이며 기복있는 플레이어이나, 시즌 중반 기성용, 마노네와 함께 거의 팀을 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측면 미드필더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직접 해결하거나 찬스를 만들어주고 세트피스에 능숙한 선수로

팀에 스피드와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즌 중반 팀을 이끌며 잉글랜드 국가대표 후보로 언급이 되었으나

결국 기복을 극복하지 못하며 월드컵 23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였고 예비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였습니다.

기복 있는 점만 극복한다면 상위 레벨로 올라갈 수 있겠으나 쉽지 않아보이고 다음 시즌에도 선덜랜드에 남아 팀을 이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비토 마노네

아스날의 3번째 골키퍼였으나 이번 시즌 선덜랜드로 온 비토 마노네입니다.

미뇰렛의 이탈로 인해 영입되었다고 하기엔 네임 벨류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평가받았으나,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슈체즈니, 파비안스키가 모두 부상 당해 경기에 나왔던 모습을 보고 이렇게 괜찮은 선수가 겨우 3번째 골키퍼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고 이번 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하였으나 시즌 초반에는 웨스트우드에 밀려 벤치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웨스트우드의 무수한 삽질로 인해 주전 골리로 골대를 지키기 시작했고 상위권 골키퍼들을 제외하면

골키퍼로써 최고의 활약을 하며 팀을 잔류로 이끌었습니다. 마노네의 선방은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하였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골키퍼입니다. 수많은 골키퍼들이 그렇듯이 간혹가다 있는 실수들만 보이지 않는다면,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골키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1. 코너 위컴

이번 시즌에만  셰필드 웬즈데이, 리즈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임대되었다가 포옛 감독의 복귀 명령을 받고  

3월에 팀에 복귀해 팀 잔류의 1등 공신 코너 위컴입니다.

장신과 탄탄한 몸을 활용한 피지컬 플레이, 연계도 나쁘지 않으며 득점력도 좋은 젊은 공격수이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셰필드에 임대되었다가 1월에 복귀, 다시 리즈로 임대되었다가 알티도어와 스티븐 플레쳐의 부진으로 급히 복귀하여

후반기 중용되어 맨시티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 첼시 원정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2-1 승리,

카디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며 3경기에서 5골을 넣고 4월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팀의 잔류를 이끌었습니다. 아직 젊은 선수이나 가치를 이번 시즌 입증하였기 때문에

무주공산인 선덜랜드 공격진의 부동의 공격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티도어, 스티븐 플레쳐는 답이 없죠..)

잔류를 이끈 TOP5는 이 정도로 정리하고, 만약 선덜랜드가 강등되었다면 역적이 되었을 TOP5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5. 쟈케리니

유벤투스에서 야심차게 영입된 2선 미드필더 쟈케리니입니다.

측면,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팀의 에이스가 되어주길 바라며 영입된 선수라생각되나...

잦은 드리블로 흐름 끊어먹기, 무모한 패스, 무리한 슈팅으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한 쟈케리니입니다.

실제로 선덜랜드의 경기를 보며 '아오 쟈케리니 진짜 답답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시즌 후반, 특히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끌려갈 때 교체투입되어 폭풍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활약이 있긴 했으나 시즌 전체를 놓고봤을 때는 기대 이하의 활약이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4. 웨스 브라운

맨유에서 온 웨스 브라운입니다. 캡틴 오셔와 함께 센터백을 이루지만

얼빠진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잦은 실수와 투지 있는 오셔와는 반대로 투지조차 얼굴에서 찾을 수 없는,

정말 이 선수가 맨유에서 뛰다 온 선수가 맞나..싶은 모습을 자주 보였고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경기도 꽤 많았으며, 부상에서 돌아오면 귀신같이 주전으로 나오는 웨스 브라운을 보며

'선덜랜드에 이 정도로 쓸만한 센터백이 없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노쇠화가 꾸준히 보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었으면 노련미라도 있어야할텐데 그런 모습도 찾아보기 힘든,

답답한 웨스 브라운입니다. 과연 다음 시즌에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기성용선수가 선덜랜드로 완전이적하면

선덜랜드 경기가 많이 중계될텐데 부디 다음시즌에는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3. 스티븐 플레쳐

지난 3시즌 동안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스티븐 플레쳐이나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폼이 올라오지 않으며

3골만을 기록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스티븐 플레쳐입니다.

알티도어가 답답할 때마다 생각난게 스티븐 플레쳐이나 이 선수 역시도 딱히 이렇다 할 활약은 해주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음 시즌, 코너 위컴이 주전 공격수로 기용된다면 스티븐 플레쳐는 조커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몇 년동안 꾸준히 활약해온 스티븐 플레쳐가 폼을 회복한다면 선덜랜드에서 유용한 자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리 캐터몰

리 캐터몰입니다. 하아.. 한숨이 먼저 나오네요.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기성용선수의 파트너 혹은 대체 선수로 나오곤 했는데

무모한 테클로 인한 카드 수집, 이해가 안되는 패스, 답 없는 볼 간수로 팀의 수비에 큰 구멍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기성용과 함께 나오면 수비에만 치중하면 되기에 그나마 나았으나 기성용이 안나오면

'도대체 이 선수가 왜 기성용의 대체로 나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볼 간수 능력이나 패싱 능력이 많이 떨어지며

수 많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선수입니다.

디카니오에게 "바슬리와 캐터몰은 썩었다." 라는 평가를 듣기도 하며 여러모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 알티도어

와.. 더 큰 한숨이 나옵니다.

네덜란드 리그를 평정하고 온 미국 국적의 알티도어.

큰 키는 아니지만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한 선수이고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에서는 리그와 컵 도합 31골을

넣는 등 득점력 또한 인정받은 선수이지만 선덜랜드에 와서는 연계도 노답, 득점력도 노답인 모습을 보이며

시즌 내내 답답한 경기력만 선보이고 시즌을 마쳤습니다.

아마 선덜랜드가 강등되었다면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을 선수가 알티도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덜랜드 정도의 규모가 되는 팀이라면 강등권에서 헤맬 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시즌에는 처리할 선수들 처리하고,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함으로 그 규모에 맞는 팀이 되길 바랍니다.

선덜랜드 정도 되면 중위권이나 못해도 중하위권 정도는 해야죠. 이제는 강등권에서 조마조마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선덜랜드의 13-14시즌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뱀다리. 선덜랜드 시즌 정리에 대한 의견은 즐겁게 받아 보겠습니다.

그러나 제 지난 치부에 대한 이야기는 저의 사과를 마지막으로 언급을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되돌아보며 반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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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4 22:04
수정 아이콘
미국 출신 선수 중 유독 공격 쪽 자원들은 EPL에서 성공한 사례가 안 나오는 것 같아요.
도노반은 워낙 임대 기간이 짧아서...
최종병기캐리어
14/05/14 22:50
수정 아이콘
알티도어는 피지컬은 떡대만 좋지, 스피드도 느리고 볼 트래핑은 최악인데다가 헤딩도 못하고... 어떻게 네덜란드 리그를 씹아먹었는지 진짜 알 수가 없더군요....

이번 시즌 초까지만해도 맨유 2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젠 많이 벗어난것 같습니다. 아직은 선더랜드는 팀색깔을 확립하지 못한 느낌이고 메워야할 구멍이 너무 많은 관계로 앞으로 수년간은 더 고생할듯해 보이네요...
걸스데이
14/05/14 23:07
수정 아이콘
위컴보다 보리니에 한표 던집니다. 시즌 중~후반까지 아담 존슨과 함께 하드캐리한 경기들이 꽤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코너 위컴이 4월에 엄청난 활약을 한건 의심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부상없이 거의 풀로 시즌을 소화한 보리니..
요정 칼괴기
14/05/14 23:29
수정 아이콘
선더랜드의 진짜문제는 핵심 선수가 임대라는 거 겠죠?
멜라니남편월콧
14/05/15 00:40
수정 아이콘
마노네는 본인이 위기를 자초해서 막아내는 스타일이라 가진 것에 비해 좋게 보일 때가 많죠. 전형적인 중하위권 골리 유형이랄까(...) 알티도어는 애초에 빅리그 실패 경험이 있고, 골이 많이 나는 편인 에레디비지에서도 유난히 골 수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았는데 결국... 선더랜드에서 처치 곤란한 짐 하나 얻었죠(...) 사이즈는 좋으나 힘을 잘 쓴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공을 잘 차는 것도 아니고=_=; 선더랜드 내 주급 순위에서도 상위권인걸로 알고 있는데;;

마틴 오닐-디 카니오 흑역사에 이어 거스 포옛이 임대 버프와 함께 팀을 구해내긴 했는데, 당장 거스 포옛이 계속 선더랜드에 남아 있을지에 대해서도 말이 많고, 전임자들이 싸질러놓은게 있다보니 이것저것 뜯어고쳐야 할 게 많은데 이거 갑자기 뜯어 고치려다가는 강등 확률이 높아서 선더랜드 입장에서도 고민일겁니다. 디 카니오 선임했던 여름의 모습보면 그렇게 고민하는것 같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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