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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8 18:12
이때 집에서 고함지르고 혼자서 난리났었던...
마포햄 헬멧집어던지고 지면안돼,지면안돼 다시 돌아와줘서 넘고맙습니다 ㅠㅠ 김명성감독님 ㅠㅠ 주형광선수... ㅠㅠ 임수혁선수... ㅠㅠ 그와중에도 불지르는 강상수선수...-_-
08/04/08 18:18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이멘트가 없으니 뭐가 허전하군뇨^^;; 故 김명성 감독님도 보이고 2루에 멈춰서서 아직까지 돌아오시지 않고 있는 임수혁선수도 보이고.... 야구는 9회가 끝나기 전까진 아무도 결과를 알수 없다라는걸 보여준 경기였죠. 다시한번 저때의 모습을 올해 꼭 볼수 있길!
08/04/08 18:43
롯데는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심정으로 기론을 다시 투입한다..
롯데 팬도 아닌데 다른 영상 멘트는 거의 외울정도가 되버렸네요. :) 부산팬분들이 워낙에 열정적이어서 왠지 모르게 같이 응원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08/04/08 19:57
이때 고2였는데 야자 시간에 전부 저거 보고 있었고
쌤들은 교무실에서 저거 보고 있었고.. 진짜 광란의 분위기였지요.. 저때가 생각나네요
08/04/08 22:13
제가 저때 초등학생이었던거 같은데
모든 스포츠 경기 통틀어서 경기보다가 숨넘어갈뻔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_-; 저는지금도 지금까지 무슨 게임 바둑 여타 모든 스포츠 포함해서 최고 명경기가 뭐였냐고 물으면 생각도 안하고 저경기 뽑을겁니다.
08/04/09 01:45
전 롯데팬입니다만 거의 10년전 경기다보니 관중들의 의식이 성숙하지 못해 저런 일이 많았습니다. 요즘도 관중이 많이 모인 경기에서는 예전보다 훨~~씬 적긴 하지만 오물이 투척되곤 하지요. 그래서 호세선수가 오물에 맞거나 한 것에 대해서 화내는 롯데팬들은 많지만 삼성팬들을 싸잡아 욕하지는 않는 편이지요. 8~90년대에는 롯데팬들도 그렇고 타팀팬들도 그렇고 흥분하면 오물 던지는걸 당연한 줄 알았으니..
08/04/09 08:35
5차전이 더 전율이였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던 삼성이 다 잡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호세의 역전 3점홈런포 작렬~~~ 롯데팬은 아니였던 저도 (두산팬입니다. 당시 두산이 한화에 4패로 코시 진출 실패해서 우울했었죠 ㅜㅜ) 모르게 그만 '우와~~~' 이러고 있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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