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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2 23:09:55
Name 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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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김황식 폭탄발언. 대통령이 출마권유.


<사진은 현재 구글 뉴스에서 "김황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첫 페이지>


제목: 김황식 "박 대통령이 출마 권유.." 폭탄 발언
링크: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40502174010916


이거 원...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계속 악재가 겹치는군요.

이번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줄줄이 이어진 망언사태나, 이번 김황식 후보의 발언만 보면 저 같은 소시민은 도대체 왜 이렇게 생각없이 말하는지 도무지 알 수는 없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상이길 바라지만, 이 발언이 예전에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사건 이 후 불었던 강력한 역풍을 기대하고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겨냥하고 한 발언이라면, 앞으로 야당의 반응이 정말로 궁금해 지는군요.

야당이 정말로 생각이 있다면 섯불리 탄핵이라는 이야기를 꺼내선 안될텐데,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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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4/05/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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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탈로 끝나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14/05/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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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개인적 일탈로 끝날만한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여지껏 개인적 일탈로 끝맺은 일은 가능한 아랫선에서 매조지를 할 일종의 꼬리자르기가 가능한 범주였으니까요. 그런데 서울시장이라는 일종의 대선의 테스트베드와 같은 판에 출마하는 한 당의 후보가 그것도 직접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했다는 건 차원이 다른 일입니다.

물론, 엄청난 근거없는 개인적 상상이지만, 현 새누리당의 경선을 본다면 정몽준 후보에게 힘을 세워주기 위해 원래부터 희생양으로 김황식 후보를 내세웠다고 하는 정치평론가들의 이야기를 미루어 짐작해 본다면, 새누리당 차원에서 모험수를 던진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도 해 봅니다.
14/05/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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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선거개입 문제도 개인적 일탈이 운운되는 마당이잖아요....
㈜스틸야드
14/05/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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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탄핵 소추 시도도 못합니다. 탄핵은 재적인원의 2/3 이상이어야하는데 어느당도 2/3이상 가지고 있지 않죠. 연대도 안되고.
이혜훈 의원이 탄핵감이라고 한건 어디까지나 바람잡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14/05/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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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밝혀지기도 어려운 일 유야무야 되겠죠. 김황식은 경선 다했고...
14/05/02 23:15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는 여야 할 것없이 합심해서 된 거 아니었나요 -0-...
찾아보니 새천년민주당이 소추권 제출했고 찬성 193표 반대 2표네요.
영원이란
14/05/02 23: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 대통령에 대한 새누리당에 대한 태도를 보면 절대로 임기 중에 탄핵 소추안이 발의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아 물론 지지율이 10%대가 된다거나 그러면 새누리당이 대통령을 버릴 수도 있지만요.. (....)
중년의 럴커
14/05/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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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주도라고 봐야죠. 당시 여권은 새로 창당한 열린 우리당이었으니까요. 새천년 민주당은 대통령을 탄생시킨 당이었지만, 대통령이 새로운 당 창당을 주도하여 야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연히 탄핵 소추에서 소수 여권인 열린 우리당은 참여를 안했습니다. (반대가 아닌) 반대를 한다면 탄핵소추 자체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보여졌을테니 부정하기 위해서는 반대보다는 아예 참여를 안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니까요.
Arkhipelag
14/05/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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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탈이겠죠 이번에도.
14/05/02 23:19
수정 아이콘
이거 아까 오후부터 나왔던 얘기라 기사보고 기도 안찼었는데 PGR에도 글이 올라오는군요.

제 생각에는, 어차피 탄핵소추 불가능한거 아니까 김황식씨가 머리 좀 굴린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마음은 나에게 있다. 이걸 어필하려는 의도에서.
이게 기사화가 되면 될수록 오히려 새누리 당내 경선에서 김황식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군요.
어차피 그쪽 지지세력들 중에 꽤 많은 수는 당보다 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왔다갔다 하는게 현실이니.
14/05/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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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이 발언은 당 차원에서도 어쩌면 반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현재 세월호에 대한 여론은 사건 발생 초기와는 상당히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초기만 하더라도 정부의 늦장대응, 시스템 미비, 그리고 언론의 무능력/왜곡에 촛점이 맞춰저 있었죠.그런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청해진, 언딘 그리고 해경. 심지어 구원파까지 이렇게만 남았습니다. 그 선봉장에는 언론이 서있구요. 이런 일련의 변화를 잘 파악해보면 정부는 지금 이미 쏙 빠져버린지 오래입니다. (불과 사건이 벌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원래대로라면 사건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루어져야 할텐데, 그런 시선을 단순 정쟁, 특히 실체를 알기 너무나 힘든 주제로 끌고 간다면 어떻게 될까하는게 저의 염려이긴 합니다. 이 사건을 야당이 덥썩 물면, 이제 세월호에서 정부의 책임은 요단강을 건너버릴테구요.
14/05/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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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권이 그래도 그런거 판단할 머리는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대선을 두번 이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소수지만 존재는 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세월호 사건에 대한건 야권이 어떻게 나설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일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면서 정부의 무능을 공격해야 할지 그 방법에 대해 알지도 못했고,
박지원 의원에게 힘이 실린다면 그 일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안철수씨가 그렇게 척을 지려고 노력하는 친노 이미지의 대표 정치인중 하나이니 그건 어려웠겠죠.

여하튼, 야권이 이 발언을 혹시 덥썩 물게 된다면 그건 김황식씨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이 되고 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이런 것까지 계산하고 나온 발언일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현시점에서는 꽃놀이패죠. 어디서도 공격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까.
이혜훈씨가 탄핵소추감이라는 발언을 어쨌든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자기가 친박중의 친박임에 불구하고,
현재 김황식씨에게 밀려 당내 계파에서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데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해볼건 다 해보자는 거죠.
14/05/02 23:5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김황식 후보는 이왕 굳은패 나중에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분명히 할테구요.
관건은 저의 의견과 bergy10님의 말씀대로 야당이 이 먹이를 무느냐 아니냐인데, 그 시기가 관건이긴 하네요.

그런데 전 지금 야권은 왠지 조만간 물 것 같아 보여서 말입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태의 정부책임론이 사라질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는군요.
14/05/02 23:55
수정 아이콘
반응을 안할수는 없겠죠. 저도 방금 다시 기사 찾아보니 일단 대응은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743110

교묘하게 선관위 끌어들이는게 야권 같지 않아서 누가 이렇게 교과서적으로 발표문 작성하게 했나 싶은...크크크
기사 제목이야 그렇다쳐도 어차피 제목만 보고 기사 내용 안읽을 사람은 거기서 거기니 신경쓸 필요없고.
조선에서 이렇게 내용 쓸 정도면 일단 현 시점에서는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한도의 노력을 한것 같네요.

+) 그리고 이 발언나온 비슷한 시점에 지하철 사고가 터져서...아마 그냥 소소하게 가다가 묻힐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야권이 생각이 있으면 묻어뒀다가 선거때 김황식이 나오게 되면 터뜨려야죠.
人在江湖
14/05/02 23:20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 하나 더 추가하는거죠 뭐...
영원이란
14/05/02 23:24
수정 아이콘
이 글에 대해서 논하자면, 주류 언론이 열심히 이 일을 덮을꺼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 봅니다.

어제 오늘 주류 언론은 열심히 다이빙벨에 여러 꼭지를 할해해가면서 극딜하고,
YTN은 할머니가 박사모가 아니라는 이유로 연출 논란 사실 무근 이라는 보도를 내더군요. (정작 사전 섭외 유무는 제대로 된 해명을 한적이 없습니다만)

.. 그러니 아무일 없을 겁니다.
14/05/02 23:3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주류 언론은 적당히 만져줄 겁니다. 동아일보와 연합뉴스만 봐도 그렇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bergy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https://pgr21.com/?b=8&n=51511&c=1879119
영원이란
14/05/02 23:34
수정 아이콘
연출 논란 보도하는거 보면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군요.
엔타이어
14/05/02 23: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걸 다룰 언론이 남아있지 않은게 현실이죠...
영원한초보
14/05/02 23:31
수정 아이콘
탄핵은 할 필요 없고요.
그냥 [부정 선거의 여왕]
이라고 꾸준히 밀면 될것 같네요
영원이란
14/05/02 23:35
수정 아이콘
부정 선거는 증명되지 않은 내용이죠.
영원한초보
14/05/02 23:39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직접 지시는 모르지만
국정원이 박근혜를 도운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김황식 말이 사실이라면
선거법 위반이죠.
영원이란
14/05/02 23:53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다는 내용도 아직까지 공식적 사실은 아닙니다.
영원한초보
14/05/02 23:58
수정 아이콘
법원의 판결이 없는 것이지 정상적 인식이면 그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법원이 판단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영원이란
14/05/03 00:0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도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 선거라는 단어의 자극성을 고려하면요.
14/05/03 00:47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맞고 최대수혜자는 지금대통령이죠
왜 말해서는 않되죠?
북한인가요?
영원이란
14/05/03 00:51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 라고 증명된 사실이 없어요.
14/05/03 01:04
수정 아이콘
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한 선거가 공정한 선거라구요?
뭔소리세요
치킨너겟
14/05/03 01:05
수정 아이콘
이미 국가기관에서 전방위적으로 대선에 개입했고 이 부분만하더라도 그냥 부정선거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신중하게 생각한게 아닐까 쉽군요.
영원이란
14/05/03 01:12
수정 아이콘
JSclub 님// 부정선거라는 단어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14/05/03 01:17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왜죠? 이유를 말씀해주셔야죠 이나라가 사실을 말하는데도 입조심해야할정도의 나란가요?
14/05/03 01:24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아니면 국정원과 군에서 여론조작용 댓글놀이 수십만개가 확인안된 사안이고 조사중이란 말인가요?
제가알기론 여기까진사실이고 죄를 물어야하는게 누구냐 는것을 밝히고 판결하는게 남은것으로 생각되는데 확인안된사실로 왜곡하시려는 의도가 보이시네요
영원이란
14/05/03 01:37
수정 아이콘
국가기관에 부정은 있어도 부정선거라는 단어사용은 신중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4/05/03 01:45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그니까 왜 그런생각을 하시냐고 질문하는것 아닙니까? 질문에 답은 안하고 난그렇게 생각한다고만 말하시니 그러실거면 남한테 신중해라 마라 말을 마시던가요
국가기관이 부정이 있는 선거라는건 인정하는데 부정선거는 아니라고요? 음주운전했던 가수가 생각나네요
영원이란
14/05/03 01:49
수정 아이콘
JSclub 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반감을 줄 수 있는 주장이기 때문이죠. 또한 국가기관의 여론몰이가 선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거다 라고 확실하게 증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게 증명이 되어야 부정선거가 되죠.
14/05/03 01:58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직접적 영향이 미비했어도 선거법을 위반한 명확한 부정선거죠
이건 반감이고 뭐고가 아니라 사실이지 않습니까
뭘더 증명합니까
영원이란
14/05/03 02:06
수정 아이콘
JSclub 님//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다 부정선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부정선거라는 단어는 훨씬 한정적으로 쓰입니다.
14/05/03 02:19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부정한방법으로 치러진 선거를 부정선거라 생각합니다 사전적의미로 정확한 부정선거를 우리나라에서만 한정적으로 신중하게 써야할 이유를 님주장에서는 찾을수가 없군요
영원이란
14/05/03 02:24
수정 아이콘
JSclub 님// 좀 답답하네요. 이유가 아니라 사람들이 그리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그 단어를 씀으로 인해 님이 올바른 주장을 해도 제대로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주는 것이고요. 그 단어를 안 써도 선거가 공정치 못했다는건 얼마든지 비판이 가능한데, 그 단어 때문에 사람들이 님 주장을 색안경을 끼고 듣게될 가능성이 생기죠. 그래서 더 확실한 부분이 나오기 전까지 부정선거 운운은 역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14/05/03 02:32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밑에도 썼지만 거부감은 보통 박근혜가 책임지고 하야하고 대선 다시치러야 한다에서 나오지 부정선거에서 나오질 않습니다 부정선거에서 거부감 나올사람은 부정이있는선거 공정치 못한선거 다 거부하지요
이런이유를 좀 빨리대주셨으면 길게 댓글 달지 않았을겁니다
이만
영원이란
14/05/03 02:34
수정 아이콘
JSclub 님// 부정선거에서 그런 반응이 안 나온다 하는건 님 생각일 뿐입니다. 저도 이만 댓글달죠.
14/05/03 02:43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앞으론 님의견대로 공정치못했던 선거라고 표현해보지요 별로 다르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직접 해보고 배우는 수밖에요 "야이 친구놈들아 국가기관의 부정이 있었던 공정치 못한 선거였다~"크크
치토스
14/05/03 04:29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유치원생 이상의 지능만 있으면 누구나 다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고 여태까지
나온 실체가 그렇습니다. 혼자만의 편집적인 생각에 빠져서 맞는걸 아니라고 우기지 마세요.
도라귀염
14/05/03 06:54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님 혼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강요하지 말고요
유라애교가최고지
14/05/03 08:38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올바른 말을 해야 할 때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야하고 그 사람들 비유 맞춰주기 위해서 명확하게 사실인 것도 제대로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 었군요.
영원이란
14/05/03 08:41
수정 아이콘
저한테 굉장히 공격적인 리플이 많이 달리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증거만으로 부정선거라는 단어를 쓰면 이 사태를 관망적으로 보는 사람을 설득하는데 있어서 득보다 실이 많을 겁니다. 부정선거 같은 자극적인 단어는 좀 더 밝혀지고 써도 될텐데, 왜 부정선거에 집착하시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14/05/03 13:35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데 신중하라니까 공격적인 댓글이 줄을 이을수 밖에요 현재까지 밝혀진 증거만으로 지난선거에 부정이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부정이있는 선거를 부정선거라부르는건 정상적이고요
님의견대로 "부정이있었던 선거 공정치 못했던선거"라고 부른다해도 "부정선거"와 득실차가 없어 보입니다
"부정선거"라고 말하면 거부감있을사람이 "이번선거는 공정치 못했어"라고 말하면 "오 맞다 그래"하고 설득된답니까?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데 집착이라니요ㅠㅠ 왜 그렇게 남의눈치보고 잘못했다 말도 못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가 무슨 홍길동인가요
영원이란
14/05/03 14:01
수정 아이콘
JSclub 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덜 자극적인 어휘를 쓰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5/03 16:12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그의견은충분히알겠으나 댓글반응 보셨듯이 몇안되는 공감이끌어내자고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할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더많은 비공감을 끌어낼뿐이지요
영원이란
14/05/03 16:13
수정 아이콘
JSclub 님// 인터넷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지요. 님 의견은 잘 알았습니다.
치킨너겟
14/05/03 00:06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그 국가기관 대선개입의 수혜자입니다. 정상적이라면 탄핵감이지요.
영원이란
14/05/03 00:07
수정 아이콘
대선개입은 어찌되었던 공식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고, 대선에 개입했다고 하더라도 부정선거를 증명하려면 더 엄밀한 부분이 필요하죠.
치킨너겟
14/05/03 00:17
수정 아이콘
아뇨 국가기관 대선개입은 이미 군에서도 드러나 있죠 개인의 일탈이라고 발뺌했지만 말입니다
영원이란
14/05/03 00:18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데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14/05/03 00:27
수정 아이콘
이미 들어난 사실 만으로도 개입은 확실히 드러났죠.
신중하실 분들은 신중하시고 아니신 분들은 뭐 발언하셔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뭐 PGR자유게시판에서까지 못할말은 아니지않습니까?
14/05/03 01:28
수정 아이콘
저수십만개의 댓글이 개인적일탈이라 생각되서 신중하라는거면 되었습니다 요즘 자꾸이말 뱉게 되네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치토스
14/05/03 04:30
수정 아이콘
신중히 생각 안해도 누가봐도 부정선거 입니다.
더스토리2015
14/05/03 01:19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의 "공식적으로"라는 표현이 법원 판단을 말하는 것인가요?
또한 국가 기관이 대선에 개입한 것 자체로 부정 선거 맞지 않나요? 뭘 더 신중해야 하나요?
영원이란
14/05/03 01: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냥 국가기관의 부정에는 동의하지만 부정선거 라는 확정짓는건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14/05/03 01:48
수정 아이콘
국가기관의 부정이 있는선거라면 부정선거 맞죠
선거에 부정은 있었지만 부정선거는 아니다
새로운 유행어 예감입니다
영원이란
14/05/03 01:50
수정 아이콘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중간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님처럼 극단적인 주장은 많은 사람의 동의를 얻기 힘들어요.
14/05/03 01:56
수정 아이콘
님주장이 말이안되자나요
제주장은 부정선거라는거는 인정하고 이책임이 어디까지있냐 하는데서 타협점을찾고있는 편입니다만...
앞뒤도 안맞고 주먹구구로 내생각은 이러니 니들도 신중하게 해라는 님주장보다는 동의얻기 쉬울듯요
영원이란
14/05/03 02:07
수정 아이콘
JSclub 님// 중도성향 사람에게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다 라고 주장해보세요. 어떤 반응이 돌아올까요?
14/05/03 02:26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중도성향이나 새누리 지지의 사람에게 대선을 다시치러야 한다 박근혜 사퇴해라 라고 주장한다면 님이생각하는 반응 돌아오겠지만 이번선거는 부정이있었음이 명백하므로 부정선거다 주장하면 부정선거의 정의에 대한 토론이 있을수는 있지만 악다구니 싸움이되지는 않더군요 님만 인정못하이는것 같은데요
영원이란
14/05/03 02:31
수정 아이콘
JSclub 님// 지금 단어정의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그 단어가 어떤의미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지 생각해 보시라는 겁니다. 그래도 이해를 못하시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14/05/03 02:36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그런 이유를 좀 빨리 말씀해주셨으면 밤늦게까지 댓글씨름 할일없었을겁니다ㅠㅠ
王天君
14/05/03 09:22
수정 아이콘
검찰이 지금 짜고 간첩 만드는 시대에 무슨 신중은...
영원이란
14/05/03 09:31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중도층에게 부정선거라는 자극적인 단어는 주장 강화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王天君
14/05/03 09:42
수정 아이콘
이상한 생각이네요. 누군가를 자극할 염려가 잇으면 그것이 사실이건 진실이건 말하는 측이 몸을 사려야 하나요? 그리고 이 단어를 자극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없는 이야기 합니까?
전두환 대통령의 학살을 전두환 지지자들이 자극적이라고 느끼면 그 단어를 쓰지 말아야 합니까? 왜 진실을 말하는 데 단어 순화를 해야 하죠?
그리고 대체 누가 이 단어에 자극을 느낍니까? 중도층이 왜 이 단어에 자극을 느끼는데요? 중도층은 지지정당이 뚜렷하지 않은 계층이지 기계적인 중립을 최선으로 바라보는 집단이 아닙니다. 저야말로 중도층인데...
대안을 한번 내주세요. 대체 부정선거라는 단어 말고 무슨 단어를 씁니까? 이 단어를 극단적이라고 주장하시는 님이야말로 지금 일종의 물타기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하나도 안 극단적이에요. 대학생들이 부정선거에 빡쳐서 안녕하세요 열풍 일어난 거 모르십니까? 다 바보들이고 선동에 휩쓸린 사람들인가요? 허참..
영원이란
14/05/03 09:57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선거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모두가 부정선거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대자보를 붙인 사람도 모두 부정선거를 얘기하는것이 아니고요. 대한민국에서 [부정선거]라는 단어는 훨씬 한정적으로 사용됩니다. 님은 못 느끼시겠지만 이 단어는 충분히 중도층이 자극을 느낄만한 부분이고요. 공식적으로 쓰이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이라는 말만 해도 충분한데 굳이 더 원색적인 [부정선거]라는 워딩이 그리 중요한지 의문이네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 부정선거라고 주장하시면 전 할말이 없고요.
원시제
14/05/03 03:01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했으면 그건 부정선거죠.
그리고 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했다는건 (그 의도야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이미 밝혀진 부분입니다.

그럼 부정선거는 분명한거죠. 그 부정선거의 수혜자가 박근혜인것도 사실이구요.
다만, 그걸 박근혜가 사주했는가. 에 대해서만 밝혀지지 않은겁니다.
王天君
14/05/03 10:21
수정 아이콘
아니, 선거가 공정하지 않으면 부정선거지, 별 다른 게 선거 부정입니까? 부정-불공정-비공정-공정 이런 식의 단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몇몇 사람들에 의해 부정선거라는 단어가 한정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해도 그 한정적인 용례가 잘못된 것이지 작금의 상황을 부정선거라 통칭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도대체 영원이란님께서 생각하시는 부정선거란 뭔가요? 그리고 이게 왜 부정선거가 아닙니까? 진짜 궁금한데, 부정선거의 예 좀 들어주세요. 그리고 지금의 사태와 그 사례의 차이점도 좀 알려주시고.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이란 단어는 오히려 님께서 박근혜씨를 부정선거에서 분리시키려 애쓴다는 인상만 줍니다. 안 자극적인 단어를 가지고 계속 자극적이라고 하시고 원색적이라 하시니... 왜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씨를 부정선거 의혹에서 분리시켜서 생각해야 합니까? 선거를 했는데 선거가 잘못됐다, 그렇다면 그 선거의 수혜자를 의심하고 비판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 공식적인 입장은 뭡니까? 청와대? 정부에 편향적인 언론? 이런 게 공식적인 건가요?
영원이란
14/05/03 10:29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입장은 사법부의 판단이겠죠.
네, 그리고 애석하게도 부정-불공정-비공정-공정 이런 식의 단계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던 아니던,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요.
부정선거 라고 하는 건 곧 대선불복, 현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얘기라고 전 생각합니다.
의심하고 비판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부정선거]라는 워딩이 가진 자극성, 파급효과가 문제인겁니다.
王天君
14/05/03 10: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가 애초에 제시하지 않았습니까.사법부는 절대적인 지표가 되지 못한다구요. 사법부의 판단 하나를 믿고 개인적인 판단을 모두 유보하기에는 해당 기관과 부처가 가지는 공신력이 형편없다니까요? 간첩사건 조작하고 황제노역 판결하는 사법부에 어느 정도까지의 공정성을 기대해야 합니까?
그리고 공정과 불공정을 그렇게 나눠서 생각하신다면야 저는 뭐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야말로 애석하네요. 어떤 사람들과 살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원이란 님을 비롯해서 그 사람들 모두의 정치도덕이 정상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잘못한 사람이 있고, 그 잘못한 사람이 지금 책임을 회피하며 모른척 하고 있는데 왜 우리가 그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춰야 하나요? 그러면 그 자극성과 파급효과 때문에 노무현은 탄핵소추에 시달려야 했나요? 명명백백한 잘못을 가지고 비판하는 데 누가 누구를 고려해야 합니까? 적반하장을 왜 우리가 걱정해야 하느냐고요. 지금 사람들이 박근혜씨를 의심하고 비판하는 건 그 사람이 부정선거에 연루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건 국정원 잘못, 박근혜씨는 결백 이렇게 칼로 무자르듯 나눠질 수 없는 사안이란 말입니다 상식적으로도.
부정선거 했어 안했어 하고 물어보는 데 그럼 나보고 대통령 하지 말라는 소리야? 하는 땡깡을 걱정해야 하는지.. 그걸 여기 인터넷 공간에서도 눈치봐야 합니까? 누구 심기 고려해서요? 민감하고 자극적인 사안이 불분명하다거나 흐릿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건 그냥 상대방이 어거지를 하도 심하게 쓰니까 논란이 일어나는거죠.
영원이란
14/05/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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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정상이니 아니니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좋지 않고요. 지나치게 강경한 주장은 많은 사람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14/05/02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더 나아가 탄핵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역풍의 의미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야당이 탄핵을 거는 것은 정말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겁니다. 지금은 자극적인 정쟁이 전혀 필요 없는 상황이에요. 이미 기존의 "부정선거의혹"과 "국정원 간첩사건 조작" 그리고 "세월호 사태와 정부의 완벽한 구조실패"만으로도 이미 실패한 정권임이 낙인찍힌거나 다름 없다고 봐도 될 겁니다. 여기에 굳이 하향식 의견 전달의 일환으로 국회에서 탄핵! 하는 순간 이전과 똑같이 역풍이 불께 불보듯 뻔하죠.
영원한초보
14/05/02 23:42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탱구와레오
14/05/02 23:47
수정 아이콘
차피 새누리당이 관여안하면 탄핵근처도 못가죠..
SNIPER-SOUND
14/05/02 23:35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댓글 100개 못넘기죠 그분들이 안오시니
14/05/02 23:43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쪽 지지자라면 탄핵해야지 쪽으로 여론을 이끌겁니다.

이유는 위의 댓글들에 적어놓았습니다.

1. 세월호의 정보책임론 대한 국면전환이 될 공산이 크다 (https://pgr21.com/?b=8&n=51511&c=1879119)
2. 역풍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https://pgr21.com/?b=8&n=51511&c=1879146)
대패삼겹두루치기
14/05/03 01:15
수정 아이콘
현실 정치가 이런거라면 왜 안 의원이 이렇게 고전을 하는지 알 것 같네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4/05/03 01:02
수정 아이콘
정말 저열하시네요.
SNIPER-SOUND
14/05/03 09:17
수정 아이콘
you too
14/05/02 23: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인이 저런 말을 했다고 100% 신뢰가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서 말한것도 아니고 예비후보가 토론회에서 이렇다드라 이렇게 말한거라...

김황식씨는 이미 끈떨어진 연이라고 봐서
14/05/02 23:41
수정 아이콘
크크 참내 진짜 몰래좀 하던가

그걸왜말해 바본가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할때 논리면 지금 장당 소추안 들어가야죠
14/05/02 23:43
수정 아이콘
노무현은 본인입으로 직접 말했죠
저건 김황식이 들었다고 주장하는거고
14/05/02 23:48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가 중요하죠

어쨋든 사유는 선거에서 여당편을 들었단게 죄목이니 크크

어차피 저거가지고 탄핵 되지도 않겠지만

이중잣대쩔죠
영원한초보
14/05/02 23:43
수정 아이콘
몰래한거 같은데 김황식이 좀 얼빠진 사람같아요.
MB시절 이런 사람이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신기하네요
14/05/02 23:47
수정 아이콘
트롤링 쩌네요 크크
14/05/02 23:45
수정 아이콘
그 동안 줙님의 댓글 내용을 미루어 짐작건데, 역시나 제 예상대로 탄핵을 동의하는 쪽으로 댓글을 적으셨군요.
제가 적은 댓글로 갈음합니다.

https://pgr21.com/?b=8&n=51511&c=1879156
14/05/02 23:46
수정 아이콘
?
14/05/02 23:49
수정 아이콘
관심법쩌네요

예전탄핵논리라면 탄핵시키는게 맞는거라고 했을뿐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안되요

새누리가 바봅니까
14/05/02 23: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발부탁인데

저를 새누리 알바나 박근혜지지자로 몰지좀 마세요 진짜

싫다는데 왜자꾸 빠라고 추정해요 님맘대로
14/05/02 23:56
수정 아이콘
알바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새누리 지지자면 어떻습니까? 이곳에서 당당히 밝히신 분들께 누가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영원이란
14/05/02 23:58
수정 아이콘
줙님은 지금까지 제가 본 바로는 새누리 지지 성향이 아닌듯 합니다만.. 그리고 지지정당으로 엮는건 키배 불러오기 딱 좋습니다.
14/05/03 00:02
수정 아이콘
아니 새누리지지자가 나쁩니까? 이나라의 반이넘는사람들인데

그게 아니고 전 아니라고요.

내가 아닌데 자꾸 새누리 지지자라고 하니까 짜증나죠 그것도 지속적으로..

소시팬한테 투에니원빠라그럼 좋아하겠냐구요
14/05/03 00:04
수정 아이콘
제가 기분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새누리지지자라면 어떻습니까라고 말한 것은 지지정당으로 분류해서 "너나쁨"이라고 편가르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저도 새누리 지지자분들과 잘 지냅니다. 서로 좋아하구요. 견해가 다를뿐이죠. 그래서 토론하는것이구요. 그런 의도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그렇지 않으신 것을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상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다시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14/05/03 00:08
수정 아이콘
그냥 정치적입장 얘기할때 쪼금이라도 여당에 유리한 리플남기면 득달같이 나타나셔서 너 새누리빠지? 이러는데 진짜 환장합니다

저 여당이나 박근혜대통령한테 불리한 발언이나 비판도 많이해요..

그걸 왜 곰주님께 각인시켜드려야하고 곰주님은 왜 제 정치적스탠스에 대해서 마킹하듯이 리플남기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4/05/03 00:09
수정 아이콘
아마도 표현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제 소인배적인 태도 때문이겠죠. 기분을 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할 뿐입니다.
14/05/03 00:10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우리모두 행복한 피지알생활해요

굳주말밤 되세요~
我無嶋
14/05/02 23:41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신 증거가 없으니 탄핵은 언플입니다. 누구보다 오래 아버지 대통령을 가까이서 봐온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실리가 없죠.
그러니 김황식씨를 사기와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 해야합니다. 서울시장하겠다고 대통령을 팔아 국기문란을 꾀하는 역적입니다
14/05/02 23: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거기다 그 발언이 이혜훈 최고위원으로 부터 나왔다는 것이 제가 "탄핵이라는 주제로 국면전환을 할 생각"이라고 추정하는 가장 큰 근거이기도 합니다.
페리페
14/05/02 23: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안그래도 기사 보면서 이혜훈의 발언을 언급하며 왜 굳이 정확하게 과거의 사례를 떠올리게 하는건가
좀 의아 했었는데...
我無嶋
14/05/02 23:49
수정 아이콘
이 최고위원이 워딩 선택이 막 사려 깊은 사람은 아니라서 울컥해서 잘걸렸다+충성경쟁 정도로 생각은 하지만..결국 저 난동의 과실은 가장 진화한 재수생의 아버지가 될것 같죠...
14/05/02 23:5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노무현은 좀 승부사기질이 있어서 곰주님이 말씀하신데로 설계가 가능한데

박근혜는 그럴 능력도 머리도 배짱도 없어요 절때 안전제일로 가기때문에 그런 설계조차도 못하는 인간이에요
我無嶋
14/05/02 23:54
수정 아이콘
적은 확률이나마 왕수석께서 계획했으면 따라갔을 수는 있겠죠. 승상과 후주같은 관계 아닙니까
14/05/03 00:00
수정 아이콘
황호와 후주 아닙니까?
我無嶋
14/05/03 00:01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히하하하히힣라하라랗하
순간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14/05/03 00:04
수정 아이콘
제갈량을 욕되게 하심 안되요

명재상입니다
我無嶋
14/05/03 00:05
수정 아이콘
아유 그러게요 제가 오월 첫날부터 등산을 하고 왔더니 역심이 있었나 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콩먹는군락
14/05/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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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정의달..
Tristana
14/05/02 23:42
수정 아이콘
이게 뭔 소리야.. 크크
그랬더라도 밝히면 안되는걸 모르진 않을텐데.. 진짜 일부러 그런건가..
14/05/02 23:55
수정 아이콘
댓글을 적으면서도 계속 생각을 정리해봤는데,

주연 김황식
조연 이혜훈
감독 새누리당

제목 탄핵이란 이름의 국면전환

이라는 추정을 해봅니다.
14/05/03 00:10
수정 아이콘
이정도를 여당에서 설계능력을 가질수가 없고 김황식한테 키를 맡길정도로 그렇게 중요한인물도 못될뿐더러 능력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14/05/03 00:13
수정 아이콘
저와는 다르시군요. 위에서 줙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새누리당은 바보도 아니고, 오히려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의 도사들이기에 이런 설계능력은 그들에게 별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영화가 흥행대작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14/05/03 00:18
수정 아이콘
우선 김황식은 여권에서 끕이 안됩니다

혼자 뻘소리로 트롤짓한거죠

저게 설계면 김황식이 최소 서청원끕은되야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페리페
14/05/02 23: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별 영향은 없을 거라고 보고
탄핵도 안 할 거라고 보지만 (어차피 시도도 못하니까요)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
我無嶋
14/05/02 23:46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기는건 며칠전에 "혁명"을 빨아제끼던 이혜훈씨가 "그 말이 사실이면 탄핵" 이라고 말했다는 점이네요. 아무리 발언 의도가 "너 말잘못하면 주군께 누가된다." 였겠지만 대놓고 저 단어를 입에 담다니
14/05/02 23:48
수정 아이콘
크하핫. 제가 생각한 것과 똑같은 댓글을 적으시다니 크크크. 이미 저도 저 위에 글을 적었습니다.
我無嶋
14/05/02 23:49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리플 보고 흠칫했네요
콩먹는군락
14/05/02 23:47
수정 아이콘
그간 여론조사를 감안했을때 무리수라 보이네요.
정몽준 의원이 좋아할듯
14/05/02 23:47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유정복 썻던 방법과 똑같은 짓인데 모르고 했을리가 있나요.
대법관에 국무총리까지 한 양반이 그 얄팍한 수를 고대로 따라하고 있으니...
이걸 안쓰럽다고 해야될지 추잡스럽다고 해야될지 ...
마빠이
14/05/02 23:5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서울시장 경선의 이혜훈 후보가 직접 탄핵 얘기를 꺼낸것이 흥미롭군요.
영원한초보
14/05/03 00:03
수정 아이콘
토론 나와서 궁색한 변명하는건 다른 새누리당 의원과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말을 돌려서 피하는거지 잘못된 주장은 잘 하지 않아서 양심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바꼈네요. 권력에 가까이 가본적이 없어서 공감이 어렵네요.
당근매니아
14/05/03 00:05
수정 아이콘
뭐 최근엔 티파티 애들 선명성 경쟁 했던 것마냥 5.16에 대한 매우 전향적인 시각-_-을 뽐내시더군요.
루크레티아
14/05/02 23:5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박근혜 팔이에 가까운 것 같네요. '박통이 나를 지지하니 날 찍으시오' 같습니다.
물론 뻘짓임은 확실하죠.
14/05/02 23:59
수정 아이콘
정몽준이 아들 패널티 달고 경선하는게 안쓰러웠는지 셀프 페널티를 먹이는군요.
14/05/03 00:05
수정 아이콘
자기에게 힘을실을라고

박근혜를 폭파시키네요
14/05/03 00:05
수정 아이콘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콘크리트가 50%인데...껄껄
SNIPER-SOUND
14/05/03 00:07
수정 아이콘
지지율 48폭락이란게프로죠 크크
bloomsbury
14/05/03 00:06
수정 아이콘
정말로 야권에게 물어보라고 떡밥을 흔드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정말 추잡하네요.
세월호 사태는 아직 수습되지도 않은 시국에 서울 시장하겠다는 사람이 대통령 중립의무 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발언을 저렇게 자랑스러운 듯 할 수 있다니 이 사람들은 정말 ..
14/05/03 00:07
수정 아이콘
제가 이 댓글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ㅠㅠ
저와 같은 생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14/05/03 00:06
수정 아이콘
출마권유는 탄핵사유와 관계없습니다.
박심논란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영원이란
14/05/03 00:08
수정 아이콘
다소 음모론 적인 시각입니다만 야당에서 떡밥 물으라고 일부러 던진듯 합니다만..
我無嶋
14/05/03 00:12
수정 아이콘
물을 정신머리나 있는지 염려스러운 분들이라...
14/05/03 00:15
수정 아이콘
살짜쿵 무는 척은 하신듯 하군요. 그래도 위에 bergy10님의 댓글에 따르면 적절한 선은 잘 지킨것 같아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743110

그런데 문제는 이 기사가 조선일보 발이라는 거죠. 제가 위에 적었던 그 추정들이 슬금슬금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어휴...
我無嶋
14/05/03 00:24
수정 아이콘
이정도야 뭐..
영원한초보
14/05/03 00:25
수정 아이콘
국회 안건 올리지 않는 이상 큰 의미는 없지 않을까요?
14/05/03 00:34
수정 아이콘
안건을 올리냐 안올리냐가 중요하지는 않겠죠. 이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다면 오히려 새누리당에서나 박근혜 대통령은 땡큐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해봅니다. 문제는 여론을 돌리는 수준만큼의 논란이 일어나길 바랄텐데, 그럴 경우 언론들의 뻘짓이 시작되는 것이 예상되구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미 조중동+연합뉴스는 살짝살짝 간보는 기사를 마사지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14/05/03 00: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노무현 정권시에 진대제 씨가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했죠.
당시에는 장관이었구요. 출마를 하면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451.html


별 생각없이 권유자에 대통령이 들어간다고 발언을 했네요.
생각하고나니 물어보는 사람도 별 생각이 없습니다.
14/05/03 00:2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기사 원문의 일부도 저작권 때문에 그대로 가져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링크로만 대체해 주시던가 아니면 paraphrasing해서 올려주셔야 할 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보여주신 원문 자체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다분히 존재합니다. 하물며 이번 김황식씨의 발언도 논란의 여지가 다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위에 적었듯이, 이번 발언은 당차원에서도 분명히 반길만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추정을 해 본 것이구요.
14/05/03 00:24
수정 아이콘

글이 너무 길어서 잘랐지만 링크만 놔두겠습니다.

그 논란을 통해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김황식 후보의 입장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14/05/03 00:25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덴드로븀
14/05/03 00: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사를 잘보면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이 6·4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교체해야 박근혜 정부가 순항할 수 있는데, 적합한 사람이 '김황식이다' 해서 출마해달라고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입니다.
박근혜를 만든 아랫사람들의 과도한 충성으로 인한 일탈행동입니다. 최고책임자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죠. 그럼요.
14/05/03 01:20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가 붙은건 저 발언을 하면서 라는 뜻입니다.

정확히는 "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제 출마를 권유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040000
종이사진
14/05/03 00:35
수정 아이콘
충격상쇄용 아이템 기사 발굴?
14/05/03 00:36
수정 아이콘
그것도 대통령 지침으로???
밀란홀릭
14/05/03 00:42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에 노통이 탄핵맞은 사유보다 더욱 탄핵맞을만한 사유인것 같은데요...;
14/05/03 00:52
수정 아이콘
일단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죠. 그리고 이혜훈씨의 반응도 그렇고....
짜고치는 고스톱이면서 충격상쇄용 아이템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고 추정해봅니다.
Fanatic[Jin]
14/05/03 00:51
수정 아이콘
김황식 이사람...

처음에는 정몽준보다는 낫겠지 싶었는게....

말하는걸 보니....

그냥 당신은 말을 하지 말았어야 ㅠ
솔로9년차
14/05/03 01: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통령이 공무원으로서 선거중립의 의무가 있다는 건 공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정치인인 대통령이 공적인 기관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면, 저런 출마 권유 같은 부분까지 문제삼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에요.
그래도 그걸 문제 삼았던 당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우습네요.
근데 또 새정치연합에서 저걸 걸고 넘어지면 그것도 웃길 것 같아요.
모두가 싫어한다고 하는 '친노'를 제외하고 그 때의 탄핵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있나요?
14/05/03 01:26
수정 아이콘
선거중립 문제있음 = 탄핵은 아닙니다.
탄핵감은 아니더라도 선거중립 위반은 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에 의뢰정도는 가능하지요 야당이 원하는 결론은 못얻겠지만
마루가람
14/05/03 01:04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에도 끄떡없는데 저정도로 박근혜에게 기스나 가겠습니까
정몽준은 아들로 감점, 김황식은 이건으로 감점
이혜훈이 어부지리 얻을지도?
adagietto
14/05/03 01:19
수정 아이콘
생각은 하고 말을 좀 하지...
이 또한 개인의 일탈이겠지요..
걸스데이
14/05/03 09:06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일탈, 오해, 혹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겠죠. 사실 이건 김황식 후보가 입만 다물고 있었어도 본인과 최측근들 빼고 몰랐을 이야기겠지만요. 그런데 이상한게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 는건 본인도 다른 의원을 통해 들은걸 멍청하게도 솔직하게 말했거나, 본인이 직접 박 대통령한테 들은걸 어떻게 돌려말할까 하다가 선택한 문장이라면 그것도 멍청한거네요.
Korea_Republic
14/05/03 09:55
수정 아이콘
희대의 자살골이 되길 기원합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4/05/03 10:47
수정 아이콘
그럴 리가 있겟습니까.
"대통령이 출마를 권유했다"라고 말했어도 그런적없다 한마디면 끝날 일인데,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 는 오해다 한마디면 되죠.
위에 곰주님 말씀처럼 이건 물어봐야 야권에 도움 안됩니다. 정말 국면전환용 설계일지는 알수 없지만요.
김테란
14/05/03 19:14
수정 아이콘
왕조에서 왕위세습이 부정이 아니듯이,
쿠데타를 혁명이라 생각하며 헌법전문 첫줄부터 대놓고 무시하는
위헌정권하에서 고작 국정원 동원가지고 부정선거라 하는건 좀 우습긴 합니다.
그리고 출마권유에 호들갑 떠는 것도 우습네요. 7~80년대엔 탄핵사유는 커녕 대통령이면 당연히 해야 할 업무(?)였죠.
최악만이라도 제발 면하게 투표 열심히 좀 합시다. 안그러면 5~60년대의 수준마저 체감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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