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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2 10:12:58
Name 은하수군단
Subject [일반] KBO 오랜만에 국내 토종 투수들이 투수 상위권에 포진돼 있네요.
평균자책 1~10위

1위 유창식 1.82 (한화팬으로서 놀랐습니다 덜덜;;)
2위 유희관 2.04
3위 이재학 2.34
4위 홀튼 2.48
5위 양현종 2.70
6위 유먼 2.89
7위 장원삼 3.10
8위 김광현 3.12
9위 벤헤켄 3.28
10위 윤규진 3.32

소화이닝

1위 이재학 42 1/3이닝
2위 옥스프링 42이닝
3위 양현종 40이닝
4위 노경은 36 2/3이닝
4위 웨버 36 2/3이닝
6위 니퍼트 36이닝
7위 벤헤켄 35 2/3이닝
7위 레이예스 35 2/3이닝
9위 유희관 35 1/3이닝
10위 김광현, 유창식 등 34 2/3이닝

탈삼진
1위 양현종 39개
2위 니퍼트 34개
3위 벤헤켄 33개
4위 이재학 32개
4위 류제국 32개
6위 옥프링 30개
7위 김광현 26개
7위 한승혁 26개
9위 에릭 24개
9위 웨버 24개

일단 들어난 지표로는 국내 투수들의 선전 입니다. 작년에는 세든, 리즈, 유먼, 찰리가 엄청난 활약으로 투수 수위권에 위치했었고, 국내
투수는 이재학, 윤성환 정도가 상위권에 위치했었죠. 그나마도 위의 외국인을 제친 최상위권이라 보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올시즌은 세든 리즈가 떠나고 유먼 찰리는 아직 작년 정도 기량이 못나오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현역 메이저리거였던 엘버스, 트리플a최상급 용병 클레어(한화팬은 웁니다)가 동시에 불안하구요. 그나마 LG의 두 용병은 이닝을 채우고 반등할 가능성이 보입니다만, 대다수 각팀 용병 타자는 불을 뿝는데 용병 투수들은 부진한 모습 입니다.

국내 투수들 중에선 양현종, 유희관, 이재학, 유창식이 눈에 띕니다. 류윤김 이후에 한동안 안나오던 리그 지배자급 투수들이 나오는 거 같아 좋네요. 90년생 이후 출생자인 이재학(90), 유창식(92)이 있다는 점도 인상적 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양현종 이재학 투톱에 유희관이 뒤를 받친다고 보입니다. 다만 유창식은 이 안정감을 쭉 유지할지 의문 입니다.
하지만 구위와 변화구 커브가 워낙 좋아져서 기대 되는거 역시 사실이네요.

이제 한명씩 간략히 소개해드리자면
먼저, kia 양현종 입니다. 롯데 히메네즈가 현재까지 크보 상대한 투수중에 가장 위라고 빅리그급 투수라고 칭찬한 선수죠.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밑에 나옵니다.


롯데전 8k인데요. 슬라이더가 워낙 좋고 제구력이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 입니다. 체인지업을 안쓰는 류뚱 보급형이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전반기까지 평규자책 1위, 다승 1위였는데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됐죠. 올시즌 골든글러브 후보 0순위라고 보입니다.

다음은 이재학 입니다. 지난 시즌 10승에 2.88을 기록하고 신인왕 탄 이후 올시즌은 리그 우완 에이스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기아전 보여준 체인지업 입니다. 떨어지는 각도가 예술이죠. 포심과 똑같은 폼에 궤적으로 오다가 뚝 떨어지는 구종 입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 LG전에는 날카로운 무브먼트의 투심을 보여줬습니다. 투심의 각도가 후덜덜 합니다.

이 다음 유희관은 느린 커브와 구속 + 정교한 제구력으로 리그 정상급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입니다. 제구력이 워낙 좋아 선전 중 입니다.
(유창식이 유희관 제구만 받는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은 유창식 입니다! 위의 선수 중에 가장 구위가 좋은 선수로 보입니다. 다만 제구가 불안해 볼질 한다는 점이 문제네요.


슬라이더와 올시즌은 커브도 던집니다. 특히 커브가 크보 일품 수준이 된 거 같습니다. 각이 정말 좋죠.

야구는 화끈한 타격전도 좋지만 에이스 투수들간의 대결 역시 재밌는 요소 입니다. 과거 류현진과 윤석민의 대결. 그리고 성사는 안됐지만
류현진 김광현 대결을 고대했던 거 역시 이런면을 반영한 것이죠.
이런 국내 에이스급 투수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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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2 10:20
수정 아이콘
현재까진 시즌초 NC VS KIA 경기에서 이재학 VS 양현종 두 선수간의 투수전이 가장 멋졌습니다. 기아팬 입장에서.. 이재학의 공은 후덜덜..
운좋게 불펜상대1:0으로 이긴 경기
14/05/02 10:25
수정 아이콘
볼질하던 그양현종 맞나요?
동명이인 영입한건가요...?
허허....이런일이
순뎅순뎅
14/05/02 10:33
수정 아이콘
밀어서....아...아닙니다.
14/05/02 10:26
수정 아이콘
어제 유게의 댓글 보니까 양현종의 fip 지수가 좋더군요. 수비 무관한 부분에서는 자책점이 많이 낮은 것 같아 팬으로써 기분이 좋습니다.
인터뷰 보니까 본인은 오히려 작년이 더 좋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던데 저는 작년보다 올해에 힘을 좀 덜들이고 보다 더 노련하게 마운드를 운영하는 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올해는 부상없이 계속 선전해서 좋은 기록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강가딘
14/05/02 10:51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부상당하기 전까진 정말 좋았죠. 전반기에만 9승...
솔로9년차
14/05/02 10:56
수정 아이콘
그 부상당하는날 이긴 경기 오심으로 날려버렸죠... 아 새삼스레 화딱지가 팍... --;
경기가 종료됐는데, 오심이 나와서 종료가 안되고 결국 역전패...
지니팅커벨여행
14/05/02 13:00
수정 아이콘
SNS로 환호하던 손동욱은 덤이었죠.. ㅠㅠ
Lainworks
14/05/02 10:26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양현종 정말 좋더군요. 뭔가 야구 깨달은 느낌...
14/05/02 10:28
수정 아이콘
이재학 투심은 그냥 직구로 넣는사람이 많아서
한니발
14/05/02 10:28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이 양현종 아시안 게임 데리고 간 게 이렇게 감사하게 느껴질 줄 지난 몇 년간은 정말 몰랐습니다 크크
비익조
14/05/02 10:29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작년 부상당하기 전에도 이랬습니다. 오히려 더 좋았죠. 20승 투수 나오네마네 할 정도였으니까요. 작년부터 각성한거라고 봅니다.
유창식도 깨달음을 얻어가는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라리사리켈메v
14/05/02 1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팬이지만 국내 투수 원탑론은 이재학 vs 양현종 가야됩니당.
특히 이재학은 슬라이더만 확실하게 장착되면 진짜 국내에서 언터쳐블 될꺼같아요.
14/05/02 10:44
수정 아이콘
올시즌 양현종은 완급조절도 하고 경기후반까지 스피드가 찍히는게 좋아보이더군요.
경기 하나하나와 시즌 전체를 운영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는것 같습니다.
두시즌정도만 풀타임 건강하게 소화하면 이후 FA 양현종의 가치는 리그 탑급까지 올라갈겁니다.
fip지수나 삼진에 비해 방어율이 높은 이유는,,
왼쪽에 나방놈, 오른쪽에 우나방놈을 놓고 던지다보니...ㅠㅠ

전에 류현진선수가 유망주들한테 야수믿지말고 니가 삼진잡으라는 짤을 보고 한참 웃었는데,,
기아 성적과 수비하는 꼬라지를 보니 이제 양현종이 그 길을 걸으려고 하는게 아닌가..;;
14/05/02 10:55
수정 아이콘
09년이후인가 10년이후인가 네이트에서 FA가치 순위 뽑았을 때 양현종 선수가 엄청높았는데...(순서는 뭐 류현진 김광현 김현수 강정호 강민호였나)

11.12에 폭망해서 접었는데 작년초에 잘해주더니... 올해도 부상만 당하지말고 이 페이스 쭉 유지했으면 하네요.
설탕가루인형
14/05/02 11:27
수정 아이콘
요즘 이대형 선수 보면
2000년에 좌양신 우캐넌 두고 뼈빠지게 뛰던 중견수 라뱅이 생각납니다 ㅠ.ㅠ
Darwin4078
14/05/02 10:44
수정 아이콘
양모지리가 이런 날이 올줄이야...ㅠㅠ
14/05/02 10:46
수정 아이콘
김태균한테 홈런맞고 구석에서 울던 막내딸이.....
솔로9년차
14/05/02 10:54
수정 아이콘
이젠 시집가도 돼죠. 크크.
윤석민이 MLB에 간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윤석민이 자주 등장하고있고, 후배 투수들에게도 양현종이 자주 등장합니다. 한승혁이나 임준섭에게 양현종이 어느덧 믿음직한 형이에요. 두 사람이 '양현종이 어쩌고...'하는게 꽤 자주 나오거든요.
감모여재
14/05/02 11: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제 양현종도 나름 중견급... 하아... 서정환이 양현종 구속 안 나온다고 까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tannenbaum
14/05/02 10: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양모리지리가 이럴줄이야ㅜㅜ
박중언
14/05/02 10:50
수정 아이콘
유창식은 제자리 찾아갈거구요(한화팬입니다ㅜㅜ)

현시점에서는 양현종이 탑이라고 봅니다. 유희관, 이재학은 그 아래 티어라고 봐야 할듯..
COPPELION
14/05/02 12:11
수정 아이콘
너무 악담 아니신가요..제자리는 좀 그렇고 3점대로 합의봅시다ㅜ
박중언
14/05/02 12:16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제자리도 6점대는 아니었어요ㅜㅜ 3점대면 선방 결국 4점대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ㅜㅜㅜㅜ
솔로9년차
14/05/02 10:51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작년이 더 좋았고, 폼이 엉망이었던 12년만 제외하면 여름까지는 쭉 지금과 비슷한 페이스였습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요.
11년도 볼을 좀 많이 던지기는 했으나 당시 기아의 선발진(로페즈-윤석민-트레비스-서재응)에 가려졌던 면이 있죠.
그때와는 선발진의 무게가 너무 달라져서, 양현종의 하나하나에 기아팬들이 일희일비하게 되는게 안타까운 정도입니다.
양현종이 특별히 부담에 강한편은 아니라서 말이죠.
결국 양현종의 숙제는 스스로도 밝혔지만 풀시즌을 뛰는 거라고 봅니다.
최코치
14/05/02 11:08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이재학 선수 정말 매력적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좋아했는데, 투구폼이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선발 경기 하이라이트 다 챙겨보고 있구요.
사이드암이라서 지금 구속도 괜찮지만 140중반이상만 나오면 진짜 무서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이 춤을 추는 느낌이라 보면서도 절로 미소가...
인터뷰도 개념 넘치구요. 거의 100% 가겠지만 아시안 게임 꼭 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05/02 13:03
수정 아이콘
변화구 좋고, 털려도 시원시원하게 던지고, 사이드암인데 140 중반 이상 나오던 선수가 기아에 있었던 것 같은데요...
유리몸 ㅠㅠ
푸른봄
14/05/02 11:11
수정 아이콘
올해 기아팬은 양현종 하나 믿고 야구 보는 거 아니겠슴니꽈? 흑흑
14/05/02 11:13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 작년 6월 20일에 휴식일 앞두고 깜짝 계투로 나와서 3이닝 동안 152~153km 마구 찍어댔었죠. 구위는 KBO 좌완 원탑인 것 같고, 플러스로 근래에 류현진 처럼 완급 조절하는 법을 깨우친 것 같습니다.
솔로9년차
14/05/02 11:17
수정 아이콘
그러고서 6월28일에 옆구리 통증으로 시즌을 접게 됐죠...
1일3똥
14/05/02 11:20
수정 아이콘
점점 성장해가는 유창식을 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14/05/02 11:21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 원래 직구 체인지업 투피치(실제로는 제구되는 직구, 안되는 직구, 체인지업;;;)였는데
슬라이더를 괜찮게 던지게 되면서 이상하게 체인지업을 안 던지네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메커니즘이 서로 밸런스가 안 맞는건가 싶습니다.

작년까진 투구할 때 죽어라 던지는 느낌이었는데 올해엔 완급조절을 조금은 깨우친거 같긴 해요.
제구되는 공의 로케이션이 경기마다 다르게 형성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조금 불안한 감도 있긴 하지만 구위자체가 워낙 좋으니까요.
올해 꼭 풀시즌 채우고 좋은 성적 내길 기대해봅니다.
tannenbaum
14/05/02 11:33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기아 하는걸 보면 양홀패패패, 패패양홀패 무한반복할지도 모르겠네요
피즈더쿠
14/05/02 11:43
수정 아이콘
가끔 한승혁이 나와서 1승 해줄꺼니 그정도는 아닐꺼라 믿습니다..후..선발이 읎다..
14/05/02 11:58
수정 아이콘
송은범이 2승입니다!
tannenbaum
14/05/02 12:02
수정 아이콘
오 그렇다면 양홀(송한)패패 승율 60프로!!!!!
4강 가겠는데요
응????
14/05/02 12:0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양현종이 1실점이라도 하는날엔........ 어제 빼고 득점지원을 생각해보면 ㅠㅠ
tannenbaum
14/05/02 12:12
수정 아이콘
일년치 땡겼답니다. ㅜㅜ
Sempre Libera
14/05/02 11:4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학 양현종이 독보적이고 그 다음에가 유희관 같아보입니다.
한화팬이지만 유창식은 ... 아직 갈일이 멀어보이네요 ㅠ_ㅠ
OnlyJustForYou
14/05/02 11:55
수정 아이콘
양현종 슬라이더 좋네요. 직구야 원래 좋았던 선수고. 류현진 떠나고 절대 강자가 없던 국내투수 그것도 좌완의 투수를 양현종이 이을지..

유창식은 스탯은 좋은데 경기내용은 살짝 불안불안하죠. 볼넷이 너무 많고 투구수도 많아요. 이닝을 더 먹어줄 필요가 있죠.
경기당 1이닝 정도는 더 먹어줘야 에이스급이 될텐데 지금만 갖고는 에이스 택도 없죠. 7억팔이니 진작에 터져줬어야 하고요.

시즌 초에 국내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는데 그것도 외국인타자 강세속에!!
올스타브레이크 즈음갔을 때 얼마나 많이 남아있을지.. 우선 유창식은 사라질듯 ㅜㅜ
새벽두시
14/05/02 12:03
수정 아이콘
유뚱은 볼넷이 너무 많아요. whip이 1.5가 넘는다고.. 위기를 어찌어찌 넘어가고있긴한데 한방 맞는 순간 와르르 무너질 수 있죠. 영점을 잡아준다면 이야기가 달리지겠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
함순이는함순함순
14/05/02 12:05
수정 아이콘
한화 팬이 아니라 얘기하기 조심스럽지만, 유창식 BB/9, K/9, BABIP, 잔루율 보면 깝깝합니다... 저 ERA는 당연히 DTD 할텐데 그래도 이번 기회에 자신의 구위에 대해 자신감 좀 가지고 브레이크아웃 했음 좋겠네요 크
한화 팬 아니지만 워낙 기대가 컸던 선수라 꼭 터졌으면 합니다 크
신이주신기쁨
14/05/02 12:08
수정 아이콘
엘지는 참나 뭐하냐;;;
14/05/02 12:11
수정 아이콘
옥춘아 우야겠노.. 이까지왔는데...
홍승식
14/05/02 12:47
수정 아이콘
유창식이 최고투수를 말하는데 언급이 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아직 멋모르고 공을 던지고 있는데 이대로 성장해서 꼭 에이스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4/05/02 12:5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이재학-양현종이 투탑이죠. 그 뒤를 유희관이 따라가고 있구요. 아마 시즌 후반부까지도 유효하리라고 봅니다.
유창식은 현재까지는 좋은데 볼넷을 줄여야할 필요성이 보이고(그래도 구속이 올라오고 변화구 구사 레파토리가 다양해진게 고무적)

이후에 올라올만한 국내 투수는 김광현-장원준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현재 성적도 적절하고..
이재학 빼고는 국내 좌완들이 힘 열심히 내고 있군요. 딸기는 아샨게임가서 병역면제도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키스도사
14/05/02 13:01
수정 아이콘
《FIP TOP 15》
이름/평균자책점(ERA)/수비무관평균방어율(FIP) / FIP-ERA
① 양현종 / 2.70 / 2.07 / -0.63
② 밴헤켄 / 3.28 / 2.62 / -0.66
③ 류제국 / 4.08 / 2.73 / -1.35
④ 홀튼 / 2.48 / 3.39 / 0.91
⑤ 니퍼트 / 4.50 / 3.60 / -0.9
⑥ 유희관 / 2.04 / 3.68 / 1.64
⑦ 에릭 / 3.72 / 3.85 / 0.13
⑧ 리오단 / 4.13 / 4.08 / -0.05
⑨ 김광현 / 3.12 / 4.14 / 1.02
⑩ 윤성환 / 4.70 / 4.37 / -0.33
⑪ 이재학 / 2.34 / 4.40 / 2.06
⑫ 우규민 / 5.59 / 4.45 / -1.14
⑬ 유창식 / 1.82 / 4.48 / 2.66
⑭ 웨버 / 4.91 / 4.52 / -0.39
⑮ 옥스프링 / 3.43 / 4.54 / 1.11

출처 :
http://www.kbreport.com/leader/pitcher/main?rows=20&order=FIP&orderType=ASC&teamId=&pitcher_type=&year_from=2014&year_to=2014&split01=&split02=&inning_count=#resultListDiv

양현종은 저방어율에도 수비도움 받았더라면 1점대를 노릴만한 수준이네요.

반면 유창식은 수비도움을 제법 많이 받아서 아마 평균자책점은 좀더 올라갈꺼 같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5/02 13:08
수정 아이콘
이재학이 생각보다 FIP가 높네요...
Legend0fProToss
14/05/02 14:11
수정 아이콘
Fip관련해서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국내야구에서쓰는 fip은 계수를? Mlb껄 그대로 쓰나요?? 환경이 좀달라서 볼넷,삼진,홈런 계수가 좀 달라야할것같은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5/02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로9년차
14/05/02 14:32
수정 아이콘
그대로 쓰는 걸로 알아요.
한국에 맞는 스탯을 만들어내기에는, 스탯 자체를 제대로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어서...
TwistedFate
14/05/02 13:04
수정 아이콘
7억팔 유창식 화이팅 ㅠㅠ
에이핑크
14/05/02 13:04
수정 아이콘
유창식이 국내 최고투수 뽑는거에 언급되는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되지만

확실한건 현재 한화이글스의 투수들중에서 최고투수인건 확실합니다!!

김응룡감독도 선발진 재편성에서 1선발을 당당히 유창식으로 내놓을 만큼 말이죠!!

조금 더 경험을 쌓고 슬슬 투구수도 올리면서 완투까지도 던져볼 수 있는 투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한화팬으로써 류현진선수 이후 든든한 투수는 간만이네요 진짜!!!
지니팅커벨여행
14/05/02 13:06
수정 아이콘
유창식의 2관왕을 꼭 보고 싶습니다.
14/05/02 13:35
수정 아이콘
요즘 이재학 선수가 참 잘 던지는 것 같아 눈이 갑니다.

근데 투수부문에 삼성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군요..역시 타격의 삼성답네용..잉?
저지방.우유
14/05/02 14:14
수정 아이콘
소화이닝 + 방어율을 합쳐서 고려하면
이재학-양현종 완전 투탑이네요
각각 NC/기아의 기둥 아니겠습니까~
솔로9년차
14/05/02 14:34
수정 아이콘
양현종과 이재학의 기아의 홈 개막전, NC의 개막전은 정말 명승부였죠.
경력이 꽤 차이나 보이지만, 두 살 밖에 차이 안나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명승부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저지방.우유
14/05/02 16:04
수정 아이콘
뉴 류현진 vs 김광현인가요?
국내파 투수들의 선전이 있어야 꿀잼이죠
낭만양양
14/05/02 19:41
수정 아이콘
진짜 눈이 정화되는 최고의 투수전이였습니다. 아쉽게 이재학 선수의 판정패. 였지만 두 선수 모두 시즌 끝까지 몸관리 잘해서 좋은 성적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씨와모모
14/05/02 15:5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유창식은 좀 더 올라가겠죠..whip만 봐도..
아니 저 영상만 봐도 늘 볼 2개는 기본으로 던지는 타입이라..
그래도 3점대 10승정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낭만양양
14/05/02 19:40
수정 아이콘
진짜 이재학 선수는 작년부터 너무 잘 던져줍니다. 생각해보니 재작년 2군리그부터 꾸준히 팀내 에이스 역할을 해주네요. 올해는 NC뒷문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타자들도 나쁘지 않아서 승좀 많이 챙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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