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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4/29 01:44:57
Name 해원맥
Subject [일반] 정도전 32화




















----------------------------------------  좀 많이 늦은 challenge Jung 시작합니다.--------------------------------------------

1. 어그로 정의 스승 이색

이색 : 해명은 수시중이 어쩌고 저쩌고 ^#$%@#$!@#

정도전 : 어그로에게 어그로를 끈다..?

이색 : 수시중 #$%@#$!#!@# 함께 명나라로 갑시다

이성계 : ....

구원투수 조준 !
- 시중께서는 어찌그리 무모한 요구를 하십니까

인생은 하륜처럼 하륜
- 무리한 요구라니 말씀을 참 이상하게 하십니다. 황제를 납득시키자면 수시중은 당연히 가야합니다.




변안열도 ..



이지란
- 화답은 무시게 화답

배극렴
- 이성계 라인


이성계
- 시간을 달라(이색 간나색히..)






회의장에 사대부가 난입합니다



양촌 권근
- [동정]에 맞서는 온건파 사대부의 어그로중 한명입니다.
군권을 지고계신 수문하시중이 몸을사립니까?

이첨
- 오해사고 싶지 않으면 속히 결단내리세요

하륜 [인생은 하륜처럼]
- 작년 명나라 사태때 광평군 이인임을 명나라로 보내자고 했던분은 수시중입니다.




2. 정몽주...

- 스승님께서 공명정대한 정치를 하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까
오늘 처사는 음모와 술수입니다.

이색
-몽주너는 지금의 난국을 공명정대함 만으로 헤쳐나갈수 있다고 보느냐?
"더욱이 정도전과 조준같은" 얼치기 유자들이 ..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지 않느냐

정몽주
- 이성계대감은 도탄에 빠진 민생을 살리고자 충심으로 ...

이색
- 충심이 결과를 정당화해주지는 않는다





어그로 vs 어그로



포은 - 자네가 여긴 어쩐일인가

삼봉 - 이색 "대감과" 관계된 말을 하려고 왔네
포은 - 이젠 내앞에서 마저 이색대감이라 부르는가
삼봉 - 포은. 사대부들을 자제시켜주시게 이성계대감은 결코 명나라에 가지 않을것일세 정국의 파국을 막기위해 애를써주시게

포은 - 나에게 협조를 바라지 마시게




3. 온건파 사대부 & 왕실의 공격




왕대비 - 시중과 함께 명나라로 가

대비 이씨 - 용맹하신분께서 어찌이리 뜸들입니까? (얄미운데 이뻐요.. 흠흠..)



정도전 - 방원이 니생각은 어떤가?

이방원 -  이색을 제거해야죠
정도전 - 이색을 제거하면 민심이 아버님을 따를것 같으냐, 아버님에 대한 명나라 황제의 의심이 확신으로 바뀔것이다
이방원 - 허면.. 이대로 아버님을 보냅니까?
정도전 - 니가 대신가라




이성계 -  세상에 어느 부모가 지 살겠다고 지 아들놈을 사지로 쳐넣는다고 하디

이방원 -  허면 부모가 죽는것을 수수방관하는 자식은 세상에 있는것입니까?
              저를 죽여 아버님과 원수가 될것인지 아니면 환대해서 아버님을 친명파로 둘것인지 계산할것입니다.




4. 스승과의 키배

정도전 - 이성계대감대신 이방원이 명나라로 갈껍니다

이색 - 허튼소리
정도전 - 거부하면 이성계 대감은 내일부터 병석에 눕게될것입니다.

             평소 소갈기가 있었는데 근자에 무리를 하여 들어누울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주장을 꺽지 않는다면 둘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겠지요

이색 - 지금 이사람을 겁박하는 겁니까
정도전 - 현명한 판단을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색 - 전제개혁을 철회 한다면 고려해보겠소
정도전 - 그건 항복을 하라는 말씀이신지.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이색 - 그럼 얘기는 끝난것같군요 (축객력)

정도전 - 다만.. 휴전을 할 용의는 있습니다.
             대감(이색)께서 돌아올때까지 전제개혁은 부분만하고 어떠한 정치적 보복도 없을것입니다.
             이성계 대감의 총애하는 아들(이방원)이 대감께 볼모로 잡혀있는데 우리가 고려에서 뭘 할것입니까
             더이상 양보는 없습니다.





믿고쓰는 조영규!

이방원 & 이색은 명나라로 당분간 파견갑니다...


착찹한 이성계..




5. 최영...



무슨일들이신가


죄책감에 사로잡힌 이성계..


최영 - 내 자네를 비난하려 부른게 아니네
          사내대장부가 구차하게 지난 일에 매이겠는가.
         자네에게 부탁할 것이있네

          나는 죽어 고려를 지키는 귀신이 될 것일세. 자네는 이승에서 고려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주시게
          그리해주겠는가? 내 평생을 아들처럼 여겼던 자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일세
          유언처럼 생각하고 지켜주시게

이성계 - 장군이.. 이거 하나만 약속을 드리겠수다. 좋은 세상을 ... 꼭 맹들꺼우다.

최영 - 좋은세상?

이성계 - 야.. 이다음에 저승에가서 장군을 뵐때 아이 부끄러울 그런 세상을 꼭 맹들꺼우다.


(최영은 고려의 앞날을 예측한듯 싶네요..)









윤소종 - 외적을 무찌른 그대의 공은 하늘을 덮었으나 그대의 죄는 천하를 덮었다.






최영 - 내가 권세를 탐하였다.. ?
          나 최영 이자리에서 다짐을 하겠소이다. 내 평생에 단 한순간이라도 사사로운 역심을 품었다면 내 무덤에서 풀이 자라오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었다면은 풀이나지 않을 것이외다. 다들 똑똑히 들어주시오


이인임이 그랬었죠, 용상에 앉으면 괴로울것이라고.. 이제 시작입니다 이성계..








최영 퇴장..









정도전이 이성계를 위로하러 옵니다 (전편에선 이성계가 이색대감 휘하에서 파문된 정도전을 술로 위로하러 왔었죠)


정도전 - 이색 대감이 돌아오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될겁니다. 부디 몸과 마음을 강건히 하십시오
이성계 - 걱정하지 맙세 내는 아무렇지도 않수꾸먼










6. 본격 키배 (사신귀환후 온건파 사대부 vs 급진파 사대부)






급진파 탑 - [동정] 윤소종

온건파 탑 - 양촌 권근
(온건파가 부실해보이지만.. 그냥 봅시다.. 어떻게 깨지는지 보는것도 묘미지요..)



조준 선딜 ★★★★
- 사전을 혁파하고 나라의 모든 땅을 공전으로 만들어 재분배한다는 대의에만 동의해주신다면 각론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 하겠습니다.



온건파 (이숭인) ★
- 사전의 혁파가 아니라 겸병의 폐해를 막는쪽으로 갑시다



남은(정글러) ★★
- 사전을 가만 냅두고 어떻게 겸병을 막겠다는 거요?




양촌 (온건파 탑) ★★★
-일전일주제를 하면 됩니다




쌍매담 이첨 (그냥 온건파)
-이색대감께서 제시하는 마지막 양보안이요




동정 윤소종 [탑/정글러/갱킹/ 기타등등.. ★★★★★]
-명색이 한나라의 유종이라 추앙받는 분께서 그토록 그토록 안목이 부족해서야..
자고로 한나라의 성패는 민심생에서 나오고 민생은 토지의 형평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주나라는 정전제로 백성을 양육하여 800년을 갔으나 정전제를 무너트린 진나라는 불과 15년을 갔습니다

사전은 나라를 망하게하는 원흉이란 말입니다.




온건파 (이숭인) ★★★★ - 동정에게 어그를 끕니다
- 당신의 안목이야 말로 저열하기 그지없지 않소이까 고려는 사전제를 근간으로 이미 수백년을 유지해 왔소이다







동정 윤소종 [탑/정글러/갱킹/ 기타등등.. ★★★★★]
- 해서 그간의 고려가 나라였습니까?






하륜
- 지금 사전을 혁파하지 않으면 나라라도 뒤집어 엎겠다는 것이오?
  아실만한 분들이 너무나 이상적인 주장을 들고나와서..  이상스러워서 말이오 불쾌했다면 .. 사과드리겠습니다






7. 사전제..

정몽주는 이성계를 찾아가 양자를 조율하고자 노력합니다.

이성계 - 백성을 위한다는게 성리학이라 들었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찌 이색대감이
            사전같은 개뼉따구를 지키지 못해 안달이란 말이우
포은 - 이제는 화합을 하셔야합니다
삼봉 - 자네의 화합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말이 좋아 화합이지, 수시중대감이 기득권세력에 고개를 숙이라고 하는것인가
포은 - 자네가 이러니 자네 당여들이 이성계 대감을 왕으로 앉힐생각으로 무리하게 전제개혁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도는것이야
          제발 현명했던 자네로 돌아와주시게





이성계 - 그라면 어쨋으면 좋겠슴메?
정도전 - 일단은 표결에 응하십시오




(정몽주가 힘쓴건 다 물거품이..)
*정몽주 - 기권 (양자 화합에 힘써왔는데 결국엔 표결을 하니..)
사전제 혁파 찬동 (이성계 일파)
  vs
일전 일주제 찬동 (이색 일파)




8. 괴물이 되는삼봉


정도전 - 우제.. 이색일파를 도려내야겠네 사헌부를 동원하여 지금즉시 내사에 착수해 주시게 (이색일파를 도려낼 것을 명합니다)

조준 - 그리하겠습니다



한편 ..  고뇌하는 이성계..
-  좋은 세상을 맨들꺼우다.. 반드시 만들꺼우다

한편....
우왕은 정신못차리고 ..




이 두 사람에게 이성계를 암살할것을 지시하는데 ...








고려는 다이나믹한 곳입니다.. 하하.. 현재시대와 과거도 하나 다를게 없네요
최영.. ㅠㅠ  
리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__)
비오는 밤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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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오스
14/04/29 01:51
수정 아이콘
리뷰가 하루나 늦다니!! 흐흐. 이번화에선 의자에 앉아 우는 이성계의 모습이 어우... 이로서 최영도 퇴장하고 이번 주엔 우왕 차례가 될려나 봅니다.
14/04/29 01:59
수정 아이콘
동정 부럽군요.
스웨트
14/04/29 02:01
수정 아이콘
전 동정이 참 좋습니다. 뭐랄까 캐릭터가 매력적이에요. 목소리도 좋구요
아스미타
14/04/29 02:11
수정 아이콘
부여휘로 나올때부터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죠 크크
클린에이드
14/04/29 02:03
수정 아이콘
호의도 계속되면 권리(?) 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자꾸 늦으시면 안 좋은 방법을 쓸 수밖에요. 서로 편하게 갑시다.
그러니 좋게 말할 때 리뷰를 얼른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아니 원래 하려던 말은 이게 아닌데..
일단 추천합니다. 사진과 설명만 5~6분 훑어봐도 한 편을 본 것과 별차이가 없는 고퀄의 리뷰.. 해원맥님의 정성에 항상 감사합니다.
해원맥
14/04/29 10:39
수정 아이콘
(__) 살려주세요 ;;
14/04/29 02:04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봐도 정도전네가 악역같고 이인임이나 고려측 사대부들이 선역같아요 이 드라마 흐흐
비참한하늘이빛나
14/04/29 02:46
수정 아이콘
온건파 사대부들은 그렇다쳐도,
정적 제거한답시고 눈하나 깜짝 않은채 무고한 민간인(양지)을 조지고 정도전 멘탈 박살낸게 작중의 이인임인지라...

(픽션인건 압니다만)
강남돼랑이
14/04/29 02:05
수정 아이콘
늘 정성어린 리뷰 감사드립니다.
Rorschach
14/04/29 02:06
수정 아이콘
최영 장군님 ㅠㅠ
그나저나 동정은 회당 1회씩 극딜을 하는군요 크크크

32화의 포인트는...
유구한 역사의 "위기상황에서 몸져눕기" 스킬과, 틈만나면 도모하자 제거하자를 버릇처럼 외치는 방원이 크크

그런데 이방원은 저렇게나 효자인데 아버지께 평생 효도하겠죠?!
좋아요
14/04/29 02:16
수정 아이콘
그럼요 산좋고 물좋은데 관광도 시켜드린다능..
클린에이드
14/04/29 02:22
수정 아이콘
1회라도 극딜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이제 동정은 가만히 있는 표정만 봐도 괜히 극딜하려고 준비자세 취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크크크
단지날드
14/04/29 03:58
수정 아이콘
도모왕 방원 크크크
나이트해머
14/04/29 10:11
수정 아이콘
킬방원의 떡잎은 푸르디 푸릅니다.
태연과 지숙
14/04/29 13:44
수정 아이콘
효자 방원이 아버님을 산좋고, 물좋고, 냉면좋은 함흥 보내드리고
시시때때로 사람 보내서 안부 물은건 유명하죠. 사자성어도 있고요.
공안9과
14/04/29 17:29
수정 아이콘
여기서 관련 글들을 봤는데, 함흥차사는 허구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이성계는 조사의의 난이 진압되자, 이방원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한양에 와서 얌전히 살았다고..크크
14/04/29 02:16
수정 아이콘
이름 까먹으신분 이름은 아마 이숭인일꺼에요

진짜 의자 앉아 우는 연기는 와.. 너무 잘해요 연기를 ㅜㅜ
해원맥
14/04/29 10:3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냉면과열무
14/04/29 02:27
수정 아이콘
챌린지정이 이색일파 내사하자고 할때.. 완벽하게 악역으로 턴힐 했네요..
꺄르르뭥미
14/04/29 02:31
수정 아이콘
하륜은 언제부터 어떻게 은근슬쩍 묻어가는지 좀 더 그려줬으면 좋았을텐데... 사회생활 하는 법 배우고 싶었는데
Rorschach
14/04/29 03:25
수정 아이콘
이방원 편으로 다시 묻어갈 때는 보여주려나요 크크
단지날드
14/04/29 03:58
수정 아이콘
장군니임 ㅠㅠㅠㅠ 진짜 지난회는 최영장군님 나오는 씬때 눈물참느라 혼났네요 역적 이성계놈 말년이라도 괴롭길 바랍니다. 크크크
표절작곡가
14/04/29 04:32
수정 아이콘
리뷰가 안올라와서 걱정했잖아욧!!!!(버럭!!)
해원맥
14/04/30 00:3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
14/04/29 05:46
수정 아이콘
가만 지켜보면 정도전이 제일 나쁜놈이죠
이간질해 음모와 술수써 죽어가는사람 가서 약올려 거기다 와이프있으면서 바람끼도 있어
에잇!!

지금까지 정몽주뜻대로 된게있던가-_-....
14/04/29 07:19
수정 아이콘
정도전이 하는 방식이 딱 이인임과 같죠. 다만 이인임은 그걸 구 체제를 유지하는데 쓰고 정도전은 그걸 신 왕조를 여는데 쓰는 것 뿐...그리고 이성계와 정도전이 그랬던것처럼 이방원과 하륜이 또 똑같이 갈테고...이 흐름에서 유일하게 벗어나 있던게 가장 청렴결백한 최영인데, 결국 권문세족과 온건파 사대부, 조선 건국세력 어디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처형당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14/04/29 09:47
수정 아이콘
중도중도하지만 사실 정치에서 제일 먼저 처나가는건 중도죠
14/04/29 19:4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왠만한 정치력으로 중도를 지키기란 참 힘든 듯...
석신국자
14/04/29 19:36
수정 아이콘
청렴결백하고 파벌이 없었기 때문에 고려 우왕때 까지 살아남았죠 홍건적난 진압후 사령관급 무장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최영입니다
14/04/29 19: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정세운, 안우 등이 다 갈려나간거 생각하면 차라리 순수한게 나을지도...
BetterSuweet
14/04/29 07:27
수정 아이콘
해원맥님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점점 업로드가 늦어지시다니 미워요(농담)

점점 괴물이 되가네요 챌린지정..
해원맥
14/04/29 10:40
수정 아이콘
챌린지 정, 괴물인지 악당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크크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껀후이
14/04/29 07:39
수정 아이콘
글 늦어지셔서 언제 올라오나 했습니다~~!!!^^
글 참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크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4/04/29 07:49
수정 아이콘
32화의 주제인 토지개혁이 참 관심이 가는 주제군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4/29 07:55
수정 아이콘
해서 그간의 고려가 나라였습니까?

표정부터 해서 소름이 돋는 극딜이었습니다....과연 여말 최강 핵이빨... 역사대로라면 곧있음 한동안 동정의 공백이 있을텐데 아쉬워서 어째요...
14/04/29 08:48
수정 아이콘
명나라에 아버지 대신 가는 방안을 꺼낼때 이방원 썩소도 일품이었죠
개미핥기
14/04/29 08:51
수정 아이콘
음성지원되고 좋네요 크크크
하늘빛
14/04/29 09:22
수정 아이콘
늘 본방 사수 하고 해원맥님 글로 재방보고(?! ^^)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호호호 ^^
해원맥
14/04/29 10:39
수정 아이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04/29 09:22
수정 아이콘
정도전이 조민수 보내버릴때처럼 정당한 모략으로 이길줄 알았는데,
그냥 권력 이용해서 트집잡아서 반대파 몰아내는거 같네요 ㅠㅜ
도전이형 실망 ㅠㅜ
한달살이
14/04/29 10:00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가.. 하얀거탑에서 정도전으로 되어버렸습니다.
사극이 이리 재미있는건줄 첨 알았습니다.

후아.. 지금부터 몇백년전 정치판인데.. 당장 현세 정치에 낑겨놔도 손색이 없는 저 처세들..

무릎을 탁 하고 치면서 봅니다.
사악군
14/04/29 10:24
수정 아이콘
최영장군의 마지막 이야기 '무덤에서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았다고 하죠..
제가 아마 그건 전설이겠지 했더니 처가 현답을 주더군요. 최영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매일 풀을 다 뽑았을 거라고..
14/04/29 12:10
수정 아이콘
사악군님 마눌님 짱짱걸(....)
결례였다면 죄송하고-_-; 정말 명답이네요. 그게 훨씬 마음을 울립니다.
사악군
14/04/29 12:42
수정 아이콘
흐흐 제 마눌님이 좀 짱짱걸이긴 합니다? 크크크
14/04/29 13:30
수정 아이콘
보면서 느낀건 당시 고려는 정말 노답이라는 생각이.. 지금으로 따지면 전재산 몰수 그리고 분배라는 거진 일회적 공산혁명급 안건이 올라왔는데 지금의 국무회의급 도당에서 당시 고려 최고 관료 엘리트들 그러니까 사회 최상류층의 4할이 찬성하는....더군다나 이색말이 맞는게 토지개혁이란게 대부분 나라 건국초에나 할 수 있는거고 심지어 그것도 쉽지가 않은데 사실 토지개혁하자는건 나라 시스템 갈아 엎자는거니 근본을 부정한다고 볼 수도 있죠.
anic4685
14/04/29 13:55
수정 아이콘
그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할때 멸망합니다...원래...바꾸고도 버티면 살고...못 버티면 멸망이죠...
14/04/29 15:09
수정 아이콘
정도전을 보지도 않는데 토요일 일요일만 되면 해원맥님 글을 기다리네요.
멀면 벙커링
14/04/29 16:10
수정 아이콘
대하사극 최영도 이제 종영했군요.
배드엔딩이라...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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