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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0 10:05
자다가 방금 일어났네요.흐흐
어제 오랜시간 함께 하게 됐는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어제 2차 테이블에서 나온 영화 이야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연애 안 한지 오래되니 영화도 그만큼 적게 보게 되는데 어제 대화 들으면서 흥미가 다시 불끈. "복수는 나의 것"을 한 번 보려구요. 그리고 Eternity님과의 콜라보레이션 글 정말정말 기대합니다. Pgr 보는 재미가 하나 더 늘 것 같네요. 사실 어제 2차 테이블 대화는 그냥 녹음했어야 했음 ㅜㅠ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2차 테이블 분들이요. 덕분에 뻘쭘하지 않고 유쾌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D 그리고 RENTON님. 어제 감히 조규찬님을 언급했다가 진정 올드팬 앞에서 깨갱 했습니다. 흑흑
14/04/20 11:53
소그룹 토론 주제 카테고리에 '영화'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근데 '역사'토론 시간이 또 꿀잼이었다는 건 함정 흐흐) 암튼 뒷풀이 때 마음맞는 분들끼리 모여서 영화 수다 삼매경으로 시간을 보내서 넘 즐거웠습니다. 충달님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야 잘 알고 있었지만, RENTON님도 영화에 대한 깊은 내공과 애정을 갖고 계셔서 깜짝 놀랐네요. '내 생애 최고의 영화, 최악의 영화' 등 다양한 수다꺼리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수다 소재 가운데 하나는 '캐스팅 바꿔치기'였습니다. [타짜2]의 주인공인 'TOP, 신세경'에 대한 미스 캐스팅을 성토하며 설왕설래 끝에 '박해일, 김옥빈'으로 우리끼리 최종 캐스팅을 낙점하는 과정이 참 재밌었는데요.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캐스팅 바꿔치기'를 주제로도 글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스터충달님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 지 저 또한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14/04/20 17:22
혹시 그 엔트리 발표하신 분이 민머리요정님이셨나요? 제가 발표 처음에 화장실 갔다와서 중간부터 들어서요 크크
그런데 그렇게 호화 라인업 후에 도하나 타이중 대참사라면...눙물...
14/04/20 18:05
마스터충달님 제일 먼저추천하게 바로 접니다. 흐흐
즐거운 시간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14/04/21 12:33
인생님의 그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지요.
생각해보니 기회가 없어 충달님의 영화이야기를 듣지 못한 건 아무래도 억울합니다. 저는 제 목소리를 녹음해서 듣기 전까진 얇고 맑은 소리라 착각했었지요. 저도 들을 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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