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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5 16:53:3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예비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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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14/04/15 16:56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는데 여군 특별 취급은 좀 웃기네요-_-;
시라노 번스타인
14/04/15 21:27
수정 아이콘
저기서 여성 예비군은 보통 여군 전역자가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근무했던 지역은 일반인이 그냥 지원해서 결격사유가 없으면 받아줬습니다.
전부 이모 나이대였던 분들이였고 근무하면서 나름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안보에 대해 진짜 관심이 높으셔서 소개가 아닌 찾아와서 신청하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물론 군홍보 목적 그 이상은 안느껴졌긴 했습니다.
정말 가끔 몇 몇분들이 진짜 예비역인 양 자기가 선배라고 하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요. 농담이셨겠지만 상당히 보기 안좋았습니다. 총이나 군장한번 경험 안한거 그런 건 둘째치고 무슨 계급이 더높은지 그것도 헷갈리는 분들이 그런 애기하면 가끔 빡쳤습니다.
14/04/15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민방위 받았는데 2년째 사이버 교육입니다.
4~5분짜리 영상 6개정도를 보고 "빨간불에 길을 건너면 위험할까요?" 수준의 문제를 풀면 이수증이 나오는 ....
머랄까 난 나라에 이정도의 존재라는 생각을 하면 조금 씁씁해지긴는 하지만 [예비군 훈련이 FM으로 실시될 필요는 있습니다.]
Rorschach
14/04/15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예비군 훈련이 FM으로 실시 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공무원 및 직장인은 확실하게 보장된 유급결근+교통비+식비,
자영업자는 못해도 최저시급에 준하는 수당+교통비+식비가 주어져야겠죠.

뭐 군인들도 한달에 10만원 주는 판국에 기대 할 것도 없긴 하지만요...
로마네콩티
14/04/15 18:38
수정 아이콘
보상 확실히 해주면 저야 불만없지요. 학교 휴학하고 한달으 몇십만원짜리 강의 듣는데 동원미지정이라 5일 날리게 생겼습니다. 2년 갔다온건 그렇다 치더라도 예비군까지 싼맛에 부려먹으려 하니...
14/04/15 18:52
수정 아이콘
민방위 6~7년차가 되어보니 예비군이 왜 예비군인가 알겠더라구요
전투력으로 따지면 상병장급 몇명과 비교될정도라고 생각되니까요
다만 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보상이 주어져야 하는데 2년간 의무를 다하고도 생업(학업)을 마다하고 불려나와 보상이 없으니 동기부여가 안되는게 안타깝다 생각됩니다
혼자라도
14/04/15 16:59
수정 아이콘
올해 대학예비군 가니까 음주측정하던데요.. 걸리면 얄짤없이 퇴소조치 되더라는...신세계였음..-_-
14/04/15 17:00
수정 아이콘
헐.. 학생예비군 전날 술 진탕먹고 오전에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토하고 항상 그랬었는데.. 덜덜
王天君
14/04/15 21:50
수정 아이콘
와우. 진짜인가요? 신박하네요
호느님
14/04/15 16:59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예비군은 정말 예산낭비가 심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SYN index
14/04/15 17:00
수정 아이콘
예비군 제끼고 바로 민방위 들어가서 행복합니다.
14/04/15 17:01
수정 아이콘
예비군 훈련이 도움이 될지 의문이네요..
그냥 사격만 짤라서 하는게 날거같은데
14/04/15 17:04
수정 아이콘
학생예비군은 휴학자에게는 적용되지 않구요 (휴학할 경우 바로 동대예비군에 편입됩니다.) 8학기 이후 졸업유보자는 동대에 편입되어서 일반 예비군이 됩니다. (제가 그 케이스입니다. 졸업을 못해서 동대예비군에 들어갔는데 9월에 동원을, 그것도 안동으로 가라고 하네요? 이런 젠자아아아앙!)
14/04/15 17:04
수정 아이콘
어제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예비군분들이 타신 관광버스? 가 지나가는 걸 보고 어디서 하길래 버스까지 대절해서 저렇게 가지? 하고 생각했는데...
고생하셨습니다.
14/04/15 17:05
수정 아이콘
자영업하는분들은 좀 많이 혜택을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학생들이 학생예비군하는것보다 더요..
항상 많이 부럽더라구요 ㅠㅠ
우주뭐함
14/04/15 17:05
수정 아이콘
여군 출신은 예비군 훈련 받는줄 알았더니 그것도 지원자 한정이군요. 흠...
sprezzatura
14/04/15 17:05
수정 아이콘
예비군은 날짜 확인하는 과정부터가 너무 귀찮아요
뭔 공인인증서에다 프로그램 몇 개를 깔아야 하는지..
김신욱
14/04/15 17:08
수정 아이콘
얼마전 6년차 예비군을 끝낸 소감은
참 쓸데 없이 예산낭비를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쓸데없이 크레모아 터트리고, 쓸데없이 연습용 수류탄 터트리고.
밥은 맛도없는걸 안먹긴 뭣하니깐 6천원짜리 도시락을 사먹는데 대부분 짬처리, PX직행.
코그모맛고구마
14/04/15 17:08
수정 아이콘
이게 4D 게시물인가요? 클릭하자 마자 몸이 나른해지네요
opxdwwnoaqewu
14/04/15 17:0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민방위훈련받고 페북에 싸지른 글 댓글로 남겨봅니다

f117이 전세계어디든 두시간이면 날아간다는
개소리를 싸는 양반이 하는 교육을 듣고 있으려니
졸라부럽다 저딴것도 강사라고 이빨털고 돈벌겠지
군생활 몇년을 하고 어떤 줄을 타야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스테비아
14/04/15 17:18
수정 아이콘
여군 최고의 테크
1. OBC에서 OAC 교육을 받고 있는 남중-남고-육사 출신 대위를 휘어잡습니다.
2. 자대에서 가서 복무 부적응으로 괴로워하다 연대 선탑 전문 간부 등의 한직으로 이동합니다.
3. 중위를 달고 보직이동이 될 즈음이 되면 임신을 합니다.
4. 아이를 낳고 기르며 수당을 받다가 복귀합니다.
5. 대위를 달고 복무 부적응으로 괴로워하다 사단 영어마을 인솔간부 등으로 보직이동해서 지내다가 OAC를 갑니다.
6. OAC가 끝나면 임신을 합니다.
7. 아이를 낳고 기르며 수당을 받다가 복귀합니다.
8. 복무 부적응으로 괴로워하며 향토사단 중대장(견장이 음슴, 참모 겸직)으로 복무합니다.
9.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남편이 소령을 달면 슬슬 전역 신청을 합니다.
10. L모 대기업에서는 매년 여군장교출신 특별채용을 통해 전역한 여군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 예비군 훈련? 그게 뭐임?
VinnyDaddy
14/04/15 17:27
수정 아이콘
올올이 서려있는 빡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스테비아
14/04/15 17:48
수정 아이콘
아차 결혼을 빼먹었네요;;; 2번에다 결혼 추가요.
tannenbaum
14/04/15 17:40
수정 아이콘
저 복무할 때는 여군 간호장교 말고는 아예 없던 시절이라 분명 경험이 없는데 왜 제가 직접 겪은 것 같지요?
스테비아
14/04/15 17:48
수정 아이콘
1단계 전 단계로는
A-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2년간 독일 남친과 지내다 헤어지고, 돌아와 졸업을 하고 서른 즈음에 입대를 합니다. 잘하면 중대장이 내 동생!
C- 홍대 앞에서 밴드 보컬을 하다 졸업을 하고, 흡연으로 인한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살릴 수 있게 입대를 합니다. 육사출신 내 남편에겐 비밀!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
14/04/15 17:18
수정 아이콘
예비군 훈련 시키는 입장에서 훈련받는 입장 되니까 전 좋던데요. 학교예비군이라 그런가...
밥도 생각보다 무지 맛있구요. 도시락 퀄리티에 놀랬습니다... 밥도 많고 반찬도 종류많고 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구요.
현역때 먹던 동원훈련밥은.. 그저 눈물이었는데.
근데 귀찮긴 귀찮더라구요. 이제 2년차인데 하.. 얼마나 더 귀찮아질지..
Scharnhorst
14/04/15 17:22
수정 아이콘
6천원 짜리 도시락을 보며 한숨을 쉬지만 뭐 안먹을수도 없고, 먹고나서 피엑스가야죠 크크크
14/04/15 17:27
수정 아이콘
도시락 안 먹고 현금으로 받아서 PX에서 사먹는 게 더 좋던데요.
VinnyDaddy
14/04/15 17:28
수정 아이콘
6년제 학교를 다녀서 1년차부터 6년차까지 모두 학생예비군으로 갔었는데... 후배들 지못미.
14/04/15 17:31
수정 아이콘
오늘 첫 민방위를 받았는데 좋더군요

첫시간부터 안보교육이길래 잤는데 눈떠보니 네시간 교육이 끝나 있다는...
R.Oswalt
14/04/15 17:33
수정 아이콘
아... 글 보고 갑자기 예비군훈련 생각이 나서 일정조회 해봤는데 동원 원주 걸렸네요 하... ㅠㅠ 동기놈들은 어떻게 동원미지정 걸렸는지 신기합니다,.
향방작계도 3월 4일인가 5일인가에 걸려서 추운 때였는데, 6시간을 다 밖에서만 때우더군요. 서울사는 친구놈은 동사무소에 짱박혀 있었다는데, 그 카톡 보고 꼭지가 돌아버렸습니다. 야외에서만 하면 미리 통지서에 예고를 해주던가 하지, 동대장이하 동대간부들은 스키파카에 귀마개에 목도리까지 풀무장하고 나왔더군요. 그나마 야상 입고가서 다행이었지, 야상도 안입은 분들은 계속 덜덜 떠시더라구요. 그 때가 독감 걸리고 나은지 얼마 안됐던 때라 하도 열받아서 바로 민원 넣었었죠. 안산 사3동대 두고봅시다 후 ㅠㅠ
공안9과
14/04/15 17:33
수정 아이콘
'훈련을 하루씩 쪼개서 휴일에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생겼답니다. 예비군 훈련으로 결근하기 눈치 보이는 신입들에게 좋은 제도라는데....'
이 제도 때문에 모든 신입들이 예비군 훈련으로 결근하는게 눈치 보이게 돼겠네요. 회사에서는 앞으로 당연히 휴일에 훈련 받으라고 할테니...
지못미...
꽃보다할배
14/04/15 17:40
수정 아이콘
신입에게 그정도 충성을 기대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계원 아저씨가 아닌 다음에야 기업체에서 이런걸 잘 알리도 없고 그냥 보내주는 편이죠.
공안9과
14/04/15 17: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쌩신입이면 몰라도 직장인 2,3년차(대략 예비군 4~6년차)들은 눈치 많이 보게 될것 같은데요.
지금이야 당연히 '예비군 훈련 = 공가'이니깐 아무도 신경 안쓰지만,
저 제도를 자발적으로 활용하는 충성심 있는 사람들이 있을테고, 점점 널리 알려질테고,
처음에는 휴일에 예비군 훈련가는게 기특한 일이었다가 나중에는 당연한 일이 되어버리겠죠.
아스날
14/04/15 17:58
수정 아이콘
보통 회사가 그정도로 시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보수적인 회사일수록 예비군 훈련에 대해서는 관대한점이 많습니다.
공안9과
14/04/15 18:0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애당초 저 제도 자체가 필요 없다는 얘기네요.
눈치 볼 필요 없이 평일에 그냥 예비군 훈련 가면 되니깐...
일반적인 중소기업에서 공가를 얼마나 관대하게 보내주는지는 직접 안 겪어 봐서 모르겠지만,
사원 1년차부터 주말출근 +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반차라도 한 번 쓰려면 눈치 엄청 봐야하고, 연차수당은 먹는거임?
하는 무수한 사례들을 보건데, 휴일에 예비군 훈련 가는 제도가 제법 잘 정착(?)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 밑에 댓글 보고 생각난건데, 4시간 교육 받으면 짤없이 오전이나 오후에 출근해야 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하심군
14/04/15 18:16
수정 아이콘
일요일에 예비군 가시는분들은 직장인들보다는 자영업자일 확률이 많죠. 직장인이야 그냥 쉬면 된다 치더라도 의사같은 고임금 자영업자들은 하루 쉬면 타격이 어마어마 하니까요.
공안9과
14/04/15 18:47
수정 아이콘
폰뺏으려는 조교에게 '내가 이 전화 못받으면 몇천이나 손해나는지 알어? 니가 책임질거야 이 시키야?'라고 윽박지르던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아무튼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요.
벌금 대신 내줄거 아니면 무조건 일년에 며칠은 공가를 내줘야 하는데, 이제는 안그래도 된다는 겁니다.
하심군
14/04/15 18:54
수정 아이콘
기업에서 예비군도 못보낼정도로 바쁘면 일요일도 시간 안나는건 마찬가지라(...) 아예 뒤로 미뤄 버릴거 아니면 왠만하면 일요일에 가라는 말은 안합니다.
14/04/15 17:54
수정 아이콘
진짜 예비군 받을때마다 빡치는거가 저도 연락 오지도 않았는데 무슨 안받은 사람들 받는 교육이라며 남양주를갔었죠... 2년연속... 4시간짜리 교육이 없어졌나? 향토방윈데 내가 왜 여길 계속오나? 했는데 그런게 아니였단걸 알고 뒤집어진 기억이... 다신 예비군 가기도 싫고 엮이기도 싫으네요...
유노준호
14/04/15 17:56
수정 아이콘
여군 예비군 지원자는 몇명이나 될까요?
여군도 사명감에 나라를 지키는거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박거리로 사용할수 있겠네요.
Clayton Guishaw
14/04/15 18:06
수정 아이콘
예비군관련 저의 에피는 이정도네요..
1) 향방잡개라고 하는 친구녀석이 생각나네요.
2) 회사에 예비군이라고 하면 1일 휴가가 나오는데 4시간만 받고 조퇴를 하면 오후가 내시간!
그리고 4시간 추가로 받는날도 휴가 신청! 또 4시간만 받고 조퇴하면 오후가 내시간!
이작업을 2년간 하다가 이제 7년차라 이런짓도 못하네요
3) 서바이벌 페인트탄 재밌어요~
4) 페인트탄으로 건물돌파하는 훈련에서 북한군 역할 하면서 사람들 맞추는 보직했는데 재밌었습니다
Arya Stark
14/04/15 18:07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럭저럭 참아 줄만 합니다. 분단 국가이고 나름 운동도 되고

근데 안보교육시간은 진짜 뇌세포 하나까지 썩어 나갈 것 같습니다.
유노준호
14/04/15 18:11
수정 아이콘
진짜..말이 안보교육이지 교육자격도 없는 정권 나팔수들이 같잖은 논리로 젊은이들 세뇌하려고 하는 시간이죠.
그아탱
14/04/15 18:42
수정 아이콘
안보 교육 땐 필히 자야합니다.
안 그럼 제 정신이 피폐해지거든요.

작년인가. 동영상 교육으로 인터넷 댓글로 여론 조작 -> 분열 -> 베트남 꼴 난다.
이런 내용 보여주는데 헛웃음만.흐흐흐
유노준호
14/04/15 18:47
수정 아이콘
요즘엔 못자게합니다..
그아탱
14/04/15 19:15
수정 아이콘
저희쪽은 눈치껏 잘 수 있더라구요. 물론 엎어져서 잘 순 없지만...
홍수현.
14/04/15 18:15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 훈련 갔을 때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시가지 훈련에서 페인트탄으로 하는 거였는데.. 교관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많이 맞은 팀에게 가산점을 주겠다"라고 했었죠.
그러면서 옛날에 한 예비군 이야기를 해주는데, 해병대 출신 이었는데 저렇게 가산점 주겠다고 했더니..
혼자 엄청나게 뛰어나가더니 1 대 8로 싸우더라고..
페인트총 탄창 빼서 수류탄이라고 외치면서 집어 던지고, 나중엔 근접 격투술까지 하려고 시도했다던데..
그렇겐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크흐..
전 오월 첫날에 가겠네요 흐..
유로회원
14/04/15 18:16
수정 아이콘
아아.... 한 보름쯤 동원 예비군훈련 받고 싶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4/15 18:19
수정 아이콘
여군은 '전역' 개념이 아니라 '퇴역' 개념이라 예비군 훈련 의무대상이 아닙니다.
wish buRn
14/04/15 18:21
수정 아이콘
김신조 $(*&@$*#&^&!@(&!!!
방과후티타임
14/04/15 18:39
수정 아이콘
어....저도 오늘 갔다 왔는데, 저는 향방기본......
스크린 골프처럼 사격을 하던데 신세계였습니다. 크크크
불타는개차반
14/04/15 18:40
수정 아이콘
연락못받으셨다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전화번호가 바뀌어서 그런걸로 알고 있네요
예비군 홈페이지 또는 동대에 전화해서 수정하시면 해결
꽃보다할배
14/04/15 18:43
수정 아이콘
여군 예비역이 예비군이 선택인건 처음 알았네요. 권리는 누리되 의무는 싫은건가...일반 여성이 징집병이 되는거까진 찬성 안하는데 자기가 직장으로 선택한 군대까지 의무 회피하는건 얼척이 없네요. 공익이여도 가는 예비군을...신체 건장한 여자가 안한다는게 어느 XX법인지...쩌업
패스트캐리어
14/04/15 19: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병은 안가고 장교는 간다는 것부터가 글러먹었지요 굳이 따지면
소독용 에탄올
14/04/15 19:35
수정 아이콘
여군은 전역(현역 -> 예비군)이 아닌 퇴역이 기본이며, 퇴역을 원하지 않는 경우 예비역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그나마 지원자격이 생긴 것도 2011년 5월 23,24일에 병역법 3조 1항과 군인사법 41조에
'여군의 예비군 지원' 단서사항이 생긴 이후에나 가능해진 일입니다.
애초에 병역법, 군인사법이 제정될 당시 여성이 법 제정에 영향을 주었냐 하면......
14/04/15 19:47
수정 아이콘
학생예비군 8학기까지 인정은 휴학기간을 기산하지는 않을겁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학교를 10년다녔는데 하하 대학 9년차때도 학생예비군받았습니다.
Around30
14/04/15 20:06
수정 아이콘
전역후 유학 해외취업 테크 밟아서 예비군은 학교다닐때 딱 한번 학생예비군 받은 기억밖에없네요. 올해 예비군 7년차..
글만읽어도 울분이 느껴집니다.
14/04/15 21:17
수정 아이콘
남양주면 금곡이신가요? 어제 다녀왔는데 안먹길 잘하셨습니다 6000원 주고 먹기 아깝더군요
그아탱
14/04/16 00:08
수정 아이콘
금곡은... 답없죠...
그래서 저는 그냥 한솥 도시락 사갑니다.
다른데는 좀 천천히 여는 편인데 건대점은 일찍 열더라구요.
마샬.D.티치
14/04/15 21:18
수정 아이콘
다음달에 예비군 가는데 요세 학생예비군 어떤가요? 괜히 가려니 귀차니즘 발동하네요....
曺操 孟德
14/04/16 00:59
수정 아이콘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입소식이나 퇴소식 같은 허례허식이 없어지고 도착하면 바로 10인이 1조가 되어 훈련시작이 됩니다.

훈련에는 대략 스크린 사격(스크린 골프의 사격버전이라 보심 됩니다.), 실사격, 안보교육, 심폐소생술, 마일즈 전술훈련, 화생방(방독면 쓰는 방법만 훈련받습니다.) 등이 있는데, 정해진 순서가 있는게 아니라 한 조가 재량대로 받고 싶은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끊고 돌아다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모든 훈련에서 합격을 해야만 퇴소가 가능하고 일찍 끝마친다면 오후 두시 반 부터 바로 조기 퇴소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훈련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조교들이 하라는 대로만 해주면 웬만해선 합격이 나옵니다. 훈련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편이구요.
(저희조 같은 경우엔 점심시간 전에 이미 모든 훈련이 끝나있었습니다.)
다만 실사격은 6발 중에 4발이 일정 범위안에 탄착군이 형성되어야 합격이고 개인 평가입니다. 불합격시 따로 남아 재교육을 받습니다.
마일즈 전술훈련은 10 : 10으로 웨어하우스랑 유사한 전술 훈련장에서 조끼리 서든어택 하듯이 붙는건데 승리한 조만 합격입니다. 이게 가장 난관인데 운 좋으면 첫 번에 바로 이겨서 합격을 할 수 있지만 재수없어서 연패한다면 4번까지 훈련을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곰성병기
14/04/15 22:10
수정 아이콘
휴학하면 학생예비군에서 자동으로 동대로 전입되더군요... 멀리 학생예비군받으러 갈필요는없어서 좋은데 아직 4년차라 동미참 24시간이 남은건 함정
감정과잉
14/04/15 22:23
수정 아이콘
전 4년차인데 휴학을 이쁘게해서 8학기에 딱 맞춰서 학생예비군 다녀왔네요.
저랑 똑같은 곳에 예비군 다녀오신 것 같네요. 예비군이 올해부터 훈련방식이 바뀌어서 학생 모두들 벙쪄 있다가 왔습니다.
머도하
14/04/15 23:09
수정 아이콘
올해 2년차로 다음주에 향박작계 6시간 받으러 오라고 우편물 왔던데, 집결 시간에 19시네요...
새벽 1시 되어서 끝나나요? 뭐 이렇게 훈련을 받지...
앞으로 4년? 동안 또 더 얼마나 많은 훈련이 남았을지...
아우 귀찮아요...
소독용 에탄올
14/04/16 02:07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드문 야간훈련에 당첨되신 ㅠㅠ
카우보이 김밥
14/04/16 01:59
수정 아이콘
저는 학생예비군 훈련 8시간인게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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