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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8 08:41:34
Name 만일...10000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849999
Subject [일반] 새정치민주연합이 출구전략을 내놓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849999


당내 여론 50%와 국민 여론 50%를 조합해서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원내에서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던 것을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은 결정을 한 이유로 무공천 관련 당내여론의 악화와 창당이후 꾸준한 정당 지지율 하락인데

결국 합당명분 중 하나였던 기초공천 폐지는 사실상 없던 일이 될거 같습니다.


여론조사상으로 비등 혹은 공천 폐지 여론이 우위이나 당내 여론 반영되면 무공천 철회로 결정될게 뻔하니까요.


안철수 입장에선 나름 수를 던진 셈인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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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카토
14/04/08 08:48
수정 아이콘
뉴스전문을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링크는 남겨두고 삭제해주셔야 합니다.
만일...10000
14/04/08 08:54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jjohny=쿠마
14/04/08 08:51
수정 아이콘
일단 봉합은 되겠네요. 어헣어헣
꽃보다할배
14/04/08 08:52
수정 아이콘
원칙이라는게 바뀔수도 있지만 대연정때 명분을 잘못 잡은게 끝까지 발목을 잡네요 당원이나 득표율에서는 개선의 여지는 있겠으나 안철수 자체는 점점 더 실망과 아마추어리즘만 부각될것 같습니다
송파사랑
14/04/08 08:54
수정 아이콘
결국 공천으로 회군하네요. 새민련의 출발이 불안합니다.
jjohny=쿠마
14/04/08 08:56
수정 아이콘
나름 자연스러운 귀결인 듯...
출구전략이라기보다는 애초에 이럴 생각이었을 수도 있겠디는 생각도 드네요. 합당은 해보고 싶고, 새누리당이 포기할 것 같지는 않고, 단독 무공천을 끝까지 밀고 가기는 부담스럽고...
가만히 손을 잡으
14/04/08 09:07
수정 아이콘
와..진짜 갈팡질팡.
야당에 필요했던것은 여당과 청와대에 맞설수 있는 리더였고, 그냥 야당에 다음 대권에서 이길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더가 존재만 해도 저번 대선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인데...
이겨야 하는 선거라는 전략적인 모습에서 볼때, 김한길 안철수는 정말 안습하군요.
14/04/08 09: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본인 입장 에선 최악아닌지....
현대엘스
14/04/08 09:15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묵묵부답이고... 콘크리트 철벽앞에서 그나마 이 방법밖에는 없어보이네요.
꽃보다할배
14/04/08 09:29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답을 해야할 이유는 있는지요? 이건 너무 자기 주관적 해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지연
14/04/08 09:39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을 박근혜 후보도 같이 내세웠고, 안철수의원의 입장은 우리는 약속을 지켰으니까 여당도 지키라고 하는건데 쌩까고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꽃보다할배
14/04/08 13:10
수정 아이콘
공약 철회는 본인이 소견을 밝히고 당차원이든 본인차원이든 해명이나 사과를 하면 되지 안철수하고 담판지을 일이 없단 말입니다.
세계구조
14/04/08 12: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있지요
베인티모마이
14/04/08 12:57
수정 아이콘
자기 공약이었는데요
꽃보다할배
14/04/08 13:12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공약 하나 지웠지만 안철수는 대연정의 명분을 잃었죠. 체감이 다른 입장이라는 겁니다.
빅토리고
14/04/08 16:34
수정 아이콘
대선공약도 무겁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꽃보다할배
14/04/09 08:39
수정 아이콘
경중을 논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박근혜가 안철수를 만날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빅토리고
14/04/09 09:41
수정 아이콘
체감이 다르라고 하셨잖아요. 정치인이라면 같게 느껴야죠. 국민들도 그렇구요. 무려 대선공약인데요.
꽃보다할배
14/04/09 09:44
수정 아이콘
원오브 공약과 정치 생명을 걸고 통합 명분을 준거와는 국민이 느끼는 체감이 다르죠. 남는건 지키지 않은 공약 결과물과 정치 생명 끝인데...어느쪽이 더 리스크가 있을까요? 박근혜 안철수 개인한테요.
꽃보다할배
14/04/09 09:45
수정 아이콘
협상이라는 카드는 양자의 입장이 동일할때 통하는 룰이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꿀릴땐 응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박근혜 입장에서는 안철수를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이란 말이구요.
14/04/08 23:23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기 때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정치인은 말그대로 정치를 해야 되니까요.
마빠이
14/04/08 09:17
수정 아이콘
잘했다고 봅니다.
조동에서 매우 심하게 공격당하겠지만 어차피 여기서 더 떨어질것도 없고 지금부터라도 집토끼 잘 챙겨서 내부 결집을 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 할거라 봅니다.
안철수는 이제 53이고 초선 의원인데 10년 이후를 보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잘 추스리고 공격 받는거 어차피 야권 지도자는 다 이정도 받습니다. 이걸 이겨 내는것도 능력이라 봅니다
14/04/08 23:2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안철수의원과 비슷한 나이 입니다 만
53은 정치세계에서는 어린아이 입니다.
14/04/08 09:20
수정 아이콘
전략이 안에서부터 너덜너덜해졌는데 그 전략을 끌고갈 수는 없는 노릇이죠...
약속프레임은 깨졌지만, 흔적이나마 남겼으니 잔해속에서 쓸만한건 찾아야겠죠. 나머지는 빨리 버리고요.
어쩔 수 없죠. 이번 선거는 현직, 공약(약속은 양념), 그리고 차기주자들 얼굴마담으로 갈 수 밖에요.

출구전략의 스텝, 일정을 보면 하루아침에 결정난거 같지는 않습니다. 5:5 여론조사면 나름 명분도 있고요.

궁금한건 안철수가 내놓을 패입니다. 우선 선거패배 책임을 독박쓰는건 피했다고 치고...
전 대표직사퇴 및 철저한 백의종군으로 가야한다고 보지만, 결과는 지켜봐야겠죠.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철수의 체력일 수도 있습니다.
단약선인
14/04/08 09:26
수정 아이콘
진성 민주당 지지층 말고 중도층을 잡으려면 좀 뻔뻔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새누리가 뭘 어째도 지지해주는 40%, 새정련이 25%쯤을 고정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데
나머지 30~40%의 부동 중도층을 잡으려면 달콤하고 탈이념적이며 보수적인 공약이 필요합니다.
(이점에서 새누리는 참 똑똑합니다. 그리고 유리합니다. 고정자산이 40%나 되니까...)

실제로 주위에서는 김한길 대표를 칭찬하는 보수, 중도층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하더라도 흙탕물 싸움으로 끌고가는 새누리 전략에 많은 중도층이
진실한 가치인 민주, 복지, 과거청산 등에 피로를 느끼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전략을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는 조금 뻔뻔해지더라도 그게 결국 대의를 향해 가는 길이거나, 상대적인 우위를
보여줄 수 있다면 정직한 패배보다 더 용서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결정은 참으로 잘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는세월
14/04/08 09:32
수정 아이콘
안대표님도 새정치민주연합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번 일로 안대표님께서도 정치적으로 훨씬 성숙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14/04/08 09:40
수정 아이콘
출구전략으로는 최상이고 신당도 기사회생한 결과지만 5년뒤 안철수 대통령은 끝났다고 봐아죠.
어강됴리
14/04/08 12:57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도 경선룰에 불복하고 탈당한 경력이 있으시답니다.
그걸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정치는 생물입니다. 속단하긴 이릅니다.
14/04/08 09:42
수정 아이콘
약속프레임으로 걸었고 나름 이슈화 시킨 보람도 낸데다가, 아직 시간이 좀 남은 상황에 그나마 출구 전략을 냈으니 야권입장에서는 최악은 피했다 봐야겠죠.
정지연
14/04/08 09:43
수정 아이콘
딱 어제 JTBC뉴스에서 조국 교수가 했던거랑 같은 방향으로 가네요.. 무모하게 돌덩어리에 들이 박아 죽는거 보다는 들이 받다가 상처를 입고 우리는 이만큼 했는데 안된다고 하고 물러나는게 국민 정서상에서는 나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14/04/08 09:44
수정 아이콘
뭐 사필귀정이라고 봅니다. 일정 부분의 안철수 브랜드 손상이야 어쩔 수 없지만.. 그게 개인으로서야 뼈아파도, 야당이나 나라 전체에 큰 실이 될거 같지는 않고요.
예전 여론조사는 무공천 지지가 많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아마 7:3 이상으로 공천지지가 많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14/04/08 09:45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자신의 이미지는 손상될지언정 이것으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다른 사람들은 살려야죠.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궁극적으로 더 큰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14/04/08 09:50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안철수에게 점점 더 실망하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조금씩 호감이 갑니다.
드디어 똥밭에 구를 준비가 되었구나 싶어서요.
사실 그런 느낌은 지난 신당 창당때 이후로 약간씩 감이 오다가 이번에 확실하게 느낌이 드네요.
뭐 똥밭에 구른다고 다 참 정치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구를 준비가 되었다고 봅니다.
뭐 똥 있는 곳을 잘 피해서 구를지 아니면 잔뜩 똥만 묻힐지.... 똥은 잔뜩 묻혔으되 똥묻은 보석이 될지
아니면 똥은 안 묻혔으되 별볼일 없는 돌멩이가 될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지만요.
뭐 개인적으로는 정치를 시작할때와 비교해서 상당히 빨리 습득하는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대선 말고 다다음 대선 노려봤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때까지 유력대선후보로 남아야 하는 건 본인 몫이구요.
좀 더 정치를 배우고 많이 깨지고 그 안에서 살아남길 바랍니다.
저글링아빠
14/04/08 09:51
수정 아이콘
당내여론이야 당연히 무공천 반대일 거고, 뚜껑 열어보니 국민여론은 무공천이 우세한데 압도적 당내여론때문에 공천하는 결론으로 나면 어쩌려고...
지금까지 당론이 무공천이고 합당시 제일 앞세운 거기도 했는데 당내여론이 무공천 반대가 훨씬 많아지는 것도 모양이 좀 그렇고..
그냥 우린 할만큼 했는데 어렵네요 하고 물러나도 될텐데 왜 옥상옥을 만들어서 흠잡히고 설명해야 할 일을 더 만드나 싶네요...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에둘러 말하는 김한길 대표의 난감한 입장에 공감이 되고..
여튼 이제 곧 10시이니 말하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오겠네요.
14/04/08 09:58
수정 아이콘
음. 일단 여론 자체가 문재인 같은 주요 야권인사 들이 적극적 언급을 하기 전이나 하는 중에 조사했던거 같기도 하고... 지금은 사실 친안-김한길 외에는 거의 지지하는 부류가 없다 보니 좀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지율은 낮아도 정의당 등 다른 야당의 비판도 꽤나 매서웠죠. 그러고 뭐 기술적으로도 당내여론 따로, 국민여론 따로 발표할 필요도 없고 대충 두리 뭉실 합쳐버리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접는게 오히려 더 있어(!)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안대표도 접는 명분 자체가 필요하긴 하죠. 철수의 아이콘 처럼 되다 보니.. (뭐 일정부분 여기에 대한 비판은 어쩔 수 없이 가지고 가야 할겁니다. 이를 다르게 돌려서 자기의 아이덴티티로 만들어야 진정한 멘탈강화 정치인이 되는거죠..)
저글링아빠
14/04/08 1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야 이 상황에서 무공천이란 행동 자체가 잘못이라 생각하는 편이라 결론에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저는 설명 할 때와 안할 때를 가리는 미학이 더 아쉬워요.
오히려 설명이 좀 필요한 것 같을 때는 깜짝쇼를 하고 설명 안하는 게 좋지 싶을 때 굳이 사족같이 명분을 쫓는 것 같아보이니 아쉽네요.
14/04/08 10:03
수정 아이콘
그런 면이 있긴 있습니다. ys가 그런 쪽으론 갑이었는데. 이런 승부사적 기질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경륜이 또 좀 쌓여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뭐 분수님 말씀대로 좀 지켜봐야죠.
저글링아빠
14/04/08 10:1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 지인이 외국에서 요리 공부를 하고 우여곡절 끝에 요리집을 내어서 다른 레스토랑 사장 하는 친구랑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술 한 잔 걸치고 신장개업한 지인이 기존 레스토랑 사장하는 지인에게 꼭 필요한 조언 한가지만 이야기해달라고 하니까
그 친구가 "니가 손님한테 대접하고 싶은 걸 만들지 말고 손님이 니 가게에서 먹고 싶어 하는 걸 만들어"라고 하더군요.

대중정치인으로 정치를 하는거면 사실 어떤 이상이든 국민이 보고싶어하는 걸로 포장해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말이죠.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나 싶을 때가 있어요.
14/04/08 10:01
수정 아이콘
좋은 명분, 인물 다 모아놔도 전략이 없으면 개판나는 조직의 꼴을 보여주고 있네요.
로하스
14/04/08 10:08
수정 아이콘
괜찮은 결정이네요.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그냥 무공천 철회하면 안철수 타격이 너무 크니
현재 택할 수 있는 길중에선 좋아보입니다.
내일은
14/04/08 10:10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사실 똑같은 공약 내놓고 선거에 이긴 정당이 대놓고 무시하고 안 지키는 공약을 선거에 진 정당에 지킬 이유가 없죠. 그냥 넣어뒀다가 다음 선거 때 상대 하는거 보고 또 끄집어내면 됩니다. 쟤네들이 안지킨 공약 우리는 지키겠다고요.
기초 선거에서 정당 무공천이라는 것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 정책인데 그 장점이라는 것도 모든 당이 지켜야 생기는 장점이라 딱히 한 정당이 나서서 지키겠다고 해봐야 어떤 '장점'도 생기지 않는 건데 그걸 가지고 싸운다는게 안철수의 새정치인지... 참...
대패삼겹두루치기
14/04/08 10:12
수정 아이콘
안의원은 왜 합당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자기 믿고 따라온 사람들도 버리고 합당 명분으로 삼았던 '새정치를 위한 무공천'도 버리고 이럴꺼면 도대체 합당 왜 했죠?
신당으로 무공천 하는거랑 민주당이랑 합당 후 무공천 미는거랑 천지차인데 이렇게 될 껄 예상 못 한 것도 아닐테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높은 지지율 때문에 정치하라고 떠 밀려온 것도 아니고 자기가 직접 새정치 한다고 만천하에 선언해놓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14/04/08 10:1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네요. 무공천으로 끝까지 달렸으면 쫄딱 망했을꺼라 봅니다.
솔로9년차
14/04/08 10:1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합당의 명분으로 무공천을 내세웠던 것이 문제였죠.
겨우겨우 봉합은 했는데, 글쎄요...
솔로9년차
14/04/08 10:25
수정 아이콘
어떤 전략이 옳으냐는 생각의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지방선거만큼은 민주당 진성 지지층을 위한 선거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여당과 6:4로 갈라먹어 진다고하더라도, 한 번에 여러명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거기에 국회의원처럼 과반여부에 따라 의결권이 달린 문제가 아니니 그리 큰 문제가 아니죠.

당지지는 지역색이라던가 편향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작용된 결과이기는 하나, 어쨌든 간에 지지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니까 확고한 지지층이 된 겁니다.
민주당이 확고한 지지층이 적은 이유는 선거 때마다 그놈의 부동층 공략을 하기 때문이에요.
부동층이 왜 부동층입니까. 여지껏 공략이 안되가지고 부동층이고, 일회성이어서 부동층입니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선 마냥 부동층만 공략하지 말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에게서 확고한 지지를 이끌어내야합니다.
이 사람들이 민주당이 마음에 안든다고 새누리당을 찍는 일은 드물지만, 투표를 포기하기는 합니다.

대선, 총선에서는 과반의 여지가 매우 중요하니, 일회성의 표라도 얻어서 승리를 위한 작전을 쓰는 것도 훌륭한 전략이라 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라도 지방선거만큼은 내실을 다져야죠.
뭐만 있으면 기존 지지자보다는 부동층을 공략해야한다는데, 지지해주는데 본인들은 신경 안쓰는 정당에 사람들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호남에서 야권에 신당이 나올 때마다 기존 야당보다 신 야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이유가 뭐겠어요.

앞으로도 총선, 대선에서 40:60의 기울어진 지지기반 위에 중도층을 잡아야한다 어쩐다 반복하지 않으려면,
우선 지지기반을 45:55, 48:52처럼 점점 좁혀나가려는 노력을 해야하는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라도 민주당이 하는 꼴이 마음에 안들면 투표장에 안가거나, 제3정당을 찍는다니까요?

확고한 지지층 1%잃고, 부동층 10% 얻으면 해당 선거는 9% 이득이지만,
그 다음 선거에서는 확고한 지지층은 1% 줄어든 상태에서 시작해야합니다.

지난 대선을 졌다지만 그 난리 속에서도 그리 큰 차이가 아니었고,
지난 총선도 과반을 뻈겼다지만, 정당명부 투표에서는 야권연대가 여당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지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야죠. 누굴 위한 정당인가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4/08 10:30
수정 아이콘
그럼 합당을 왜 했습니까... 안의원 지지자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원하는 방향이 다른데 그냥 지지율 높이려고 데려온 뒤에 선거는 '민주당을 위한 선거하자'이러면 새정치 보고 따라온 안의원 지지자들은 황당하죠.
물론 안의원이 판단한거니까 거기에 대한 책임은 안의원에게 있겠지만 엄연히 신당입니다 민주당이 아니고. 당명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이지 않습니까.
솔로9년차
14/04/08 10:33
수정 아이콘
그거야 당연하죠. 전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를 잃을 수 있는 '안철수와의 합당', 정확히는 그에 따른 결과물을 지적한 겁니다.
안철수 지지자들도 당연히 자신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니 지적하면 되는 것이구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4/08 10: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지선은 망해서 안의원 계파는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마음 비우기도 쉽고 기존 당 지도부도 기존 민주지지자들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중도층 공략 포기하게 말이죠.
솔로9년차
14/04/08 10:38
수정 아이콘
기존 지지자들을 위한 정책과 중도층 공략은 특별히 따로가는 건 아니죠. 중점을 어디에 두느냐이고 포기라고 할 것까지는 없겠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당이 깨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대선은 어떻게든 연대를 하고,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다수의 야당의 합이 여당보다 커서 사항에 따라 연합을 하든 안하든 결정을 하는 구도가 낫다고 보여져요.

그리고 이번 지선은 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현 지도부는 책임을 져야합니다. 커다란 헛발질을 했고, 그 헛발질이 당원들에게 동의도 못 얻었으니까요.
14/04/08 11: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무공천 따위가 왜 새정치인줄도 모르겠고 통합의 명분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무슨 제1 야당의 지도자라는 사람이 저러나요
지금 국민들이 무공천 때문에 삶이 힘든건가요?
먹고사는 민생 문제에 관해서는 새누리와 차별화된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이슈화도 못시키고 그나마 내놓는 정치개혁안이라고는 국회의원 정수축소 무공천 뭐 이런것들뿐이고...
지지율이 괜히 떨어지고 있는게 아니죠
전 이제 야권에 일말의 기대도 안되네요.제가 보기엔 이번 지방선거는 호남빼고 야권의 전패이고 안철수는 대통령 못될겁니다.
어리버리
14/04/08 11:42
수정 아이콘
늦게라도 현실적인 결론을 내린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여론조사 결과야 지켜봐야 겠지만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무공천 결정내기 위해서 여론조사에 조직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상 무공천 정책은 폐기될거 같습니다. 그 숭고한 이상과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좋지만 일단 선거는 전력투구 해야죠.
상대방은 비열한 술수를 쓰고 있는데, 이쪽만 대의를 위해 선거를 포기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도지사 및 시장들이 새정치연합 쪽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시의원, 도의원을 새누리당 쪽이 장악한다면 모든 선거에서 다 졌다고 봐도 되죠.
어리버리
14/04/08 11:46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975081&iid=892439&oid=001&aid=0006850397&ptype=011
與 "野 무공천 바꾸려면 국민·대통령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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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누가 누구한테 석고대죄해야 하는건데. 이 집단이 낮짝 두꺼운건 알고 있지만 요즘 들어 참 가관입니다.
14/04/08 11:52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들에게만 웃음을 주고 모르는 사람들에겐 박수를 받는 소리죠.
단지날드
14/04/08 12:08
수정 아이콘
진짜 최소한의 양심도 없네요
어강됴리
14/04/08 13:00
수정 아이콘
윗쪽 김씨왕조가 생각나네요

지들이 먼저 약속은 다 파토내놓고 왜이리 당당한지..
현대엘스
14/04/08 14:18
수정 아이콘
여당은 저렇게 자기들의 지지자에 맞는 일을 하는데... 야당도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의달
14/04/08 12:32
수정 아이콘
김한길과 안철수 야당 그들도 이렇게 철수할거였으면서 기초공천 폐지를 합당과 새정치의 큰 명분인거처럼 국민들을 현혹하고 양심도 없이 정부여당을 거짓말세력으로 몰아세웠던 것에 대해서는 사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4/04/08 12:36
수정 아이콘
합당 이전에 안철수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무공천제가 되야하니 강력하게 주장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모든 지역에 후보는 못내고 유명인만 내세울 것이고 정당이 아니니
무공천제가 안철수에게 유리한 제도였지요.
그런데 민주당과의 합당의 매개체가 공천제폐지 였는데 여기서부터 잘못된것 같네요
공천, 무공천으로 새정치가 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크게 매달린것 같습니다.
안철수도 민주당을 이용해서 대통령이 되려면 신당의 규모를 불려야 할텐데
여기에는 악영향 미치는 선택을 한 것이 실수인것 같습니다.
초보정치인이 주목받기 위해 오버해서 행동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으니 앞으로 좀 더 세련되지길 바랍니다.
Jealousy
14/04/08 12:50
수정 아이콘
처음에 합당할때부터 외치는게 민생관련이아니라 무공천일때부터 어처구니가없더니 결국 저러네요
솔로9년차
14/04/08 13:25
수정 아이콘
기초의원선거 공천제 폐지가 옳으냐 그르냐는 정답이 없죠. 이건 두가지 방안 모두에 장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주장된 것이 공천제 폐지가 아니라 여당이 공약을 안지킨다는 거였죠.

공천제와 관련해서 작년 이야기를 하자면,

4월 재보선에서 여당은 기초선거에 공천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개정 없는 무공천은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자의적인 행위'라면서 비판하고 공천을 했죠.

6월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공천제 폐지로 당론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에 공천제 폐지를 제안했고, 여기에 새누리당은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죠.

8월 안철수는 2014년의 지방자치선거에서는 기초의원만 공천제를 폐지하고, 그 결과 여부에 따라 그 다음 선거에서 기초단체장도 무공천을 할 지 결정하자는 의견을 냈죠.

여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무공천은 제도개선을 말하는 것이지 제도는 그대로인데 특정당만 무공천하겠다는 것이 아니죠. 민주당이 당원 전체 투표까지 하면서 당론을 모았음에도, 언론들은 그걸 제도 폐지로 의견을 모은 걸로 봤지 새누리당의 행보와 상관없이 민주당만 무공천한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너무 몰상식하잖아요. 민주당은 분명 공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공약이라는 것도 좀 애매합니다. 이번 지방선거 후에 공천제를 폐지하게 되면 그건 공약을 지킨 건가요 안지킨건가요.

차라리 여당이 거짓말했다는 프레임으로 갈 거라면, 국정원, 검찰, 군사이버사령부, 다른 많은 공약들을 물고 늘어지는 쪽이 나았다고 봅니다. 그 중 하나로 공천제 폐지도 언급하면서요. 뭔가 나았다고 본다기 전에, 그게 일반적인 행보였죠.
아무리 생각해도 '무공천'이라는 단어를 썼다 한들, 이걸 공천제 폐지로 봐야지, 공천제가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양당 합의도 아니고 야당만 일방적으로 무공천하는 것이 약속을 지키는 거라니... 이해가 가지 않아요.
14/04/08 13:32
수정 아이콘
잘 선택했습니다. 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싸우는 것은 피하는게 일단은 상책입니다.
지면 국민과의 약속이고 뭐고 결국 비난만 받습니다. 이겨야 그동안의 실책에 대한 면죄부라도 받습니다.
당장은 아픈 비난을 받겠지만, 그건 잘못을 했으니 받는거고, 고집을 꺽는 유연함을 보여주는 것도 정치인이 잘 해야 하는 것중에 하납니다.
결국은 지선에서 서부벨트 - 서울, 인천, 충남북, 전라 + 강원만 수성한다면 안철수에 대한 평가는 또 달라질겁니다.
어차피 정치라는 건 결과에 과정을 껴맞출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제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야권지지자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무브를 해야합니다.
선명한 야권지지자부터 나이브한 야권지지자까지 일단 집토끼를 붙들어 맬 수 있을 정도의 2차 드라이브를 걸어주길 바랍니다.
시민들의 피로 이룬 민주화를 등한시한다거나 국회의원 수 축소와 같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소홀히 하다가는 진짜 아작날 수 있습니다.
당장은 될 수 있는데로, 민생공약을 세우는데 모든 당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박근혜와 선명한 각을 세우면 세울수록, 안철수의 입지가 탄탄해 질겁니다.
새누리와 대화를 하는 건 구민주당 지도부에 맡겨두고 안철수는 문재인과 연합해서 박근혜만 전담마크 하길 바랍니다.
문재인과 안철수는 같이 있을수록 시너지가 납니다. 제가 김한길이라면 3자 회동 같은 이벤트를 만들어서 언론에 지속적으로 김문안을 노출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역할 분담을 해서, 문재인 + 안철수 + 친노계열은 경상권, 안희정+이시종+김한길 계열은 호남권, 문재인 + 안철수 + 손학규를 수도권에 투입해서 총력전을 벌여야 합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면죄부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국정원의 관건선거까지 눈감아주는 그런 나라에 살고 싶지는 않군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정말 짜증나고 화가 나는 일입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잘 좀 해주길 바랍니다.
14/04/08 14:05
수정 아이콘
무공천을 새정치 공약이랍시고 들고나온 것부터가 에러였죠.

그나마 빠져나오려고 전략이라도 짜니 다행이네요.
iAndroid
14/04/08 14:11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여론조사+당원투표 결과가 공천폐지 쪽으로 나오면 참 재밌겠네요.
은근슬쩍 국민과 당원의 뜻이라며 발 빼려고 하다가 막상 결과가 공천폐지로 나오면 이도저도 못하게 되서 난감한 안철수 모습이 상상됩니다.
카엘디오드레드
14/04/08 15:48
수정 아이콘
일부 기사를 보면 안철수와 김한길 쪽은 결과가 무공천으로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이미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돌려본 결과도 무공천으로 나왔다고 하는군요. 특히 안철수 입장이 강경해서 원래는 자신의 신임까지 결부할 작정이었던 것을 간신히 만류한 것이라더군요.
즉 무공천 결과가 안철수가 바라는 것이고 이번 조사는 그 명분을 얻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지나간자리
14/04/08 14:20
수정 아이콘
지킬려고 노력한사람과 지킬생각조차 없던사람과는 비교조차 안되는데 지킬려고 노력한 사람을 까는 사람이 있군요.
생각이란게 있었으면 합니다.
솔로9년차
14/04/09 14:39
수정 아이콘
지키려는 노력... 다른 사람의 희생을 담보로 한 행동은 결코 노력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우리는 무공천을 하고 싶다. 새누리당도 같이 무공천을 하자'라고 말하는 선까지였습니다.
작년 4월에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개정 없는 무공천은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자의적인 행위'라면서 재보궐선거에 무공천을 한 새누리당을 비판하며 공천을 했죠. 지금 무공천은 자의적 행위가 아닙니까?
공약을 안지켰다지만 공약은 임기내로 지키면 지키는 거라고 봐야하고, 이번 선거가 지난 후에 공천제도 폐지를 골자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공약도 지킨 것이 됩니다.
단독 무공천이라는 말도안되는 걸 꺼내들었는데 이에 대해서 옹호받는 걸 보니... 인기인은 인기인이네요. 공약 이행에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작년 4월에 민주당이 발표한 성명처럼,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무공천을 이끌어내야죠.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사기를 당했다며 성토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인질극을 벌이면 까여야합니다. 차라리 자살소동이면 동정이 가죠. 공당의 대표가 된 사람이 선거 때문에 당원이었던 사람들에게 선거에 나가려면 당에서 나가라니. 그러면서 이런걸 비판하면 생각도 없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군요.
지나간자리
14/04/09 15:27
수정 아이콘
제 덧글의 덧글인것 같아 말씀드리면 무공천을 옹호하지도 않고, 안철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비판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런분들에게 말한건 아닙니다.
무공천건으로 여당과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얘기한겁니다.

공약이행부분은 저랑은 좀 의견이 틀리긴합니다.
공직선거법이 개정된다해도 결국은 자신의 임기중에는 안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자신이 책임지지않고 책임이나 부담을 전가시키면서 이행했다고 하면 저로서는 이해할수 없고 지켰다고 생각하기도 힘드네요.
"그래서 안지켰냐?"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말이란 참 어려운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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