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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7 19:03:55
Name 홍승식
Link #1 http://blog.naver.com/beechun
Subject [일반]  2014.03.29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2014년 3월 29일까지의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에 대한 글입니다.
이전 순위에 대해선 3월 15일 자료 (https://pgr21.com/?b=8&n=50655)를 참고해 주세요.
지난 주에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 한주 스킵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차트의 등락은 2주전 자료와 대비한 등락입니다.
2주만의 차트다 보니 변동폭이 큽니다.
차트 먼저 보죠.



이디나 멘젤의 "Let It Go"가 결국엔 조정순위 9위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위권 안에 2012년 이전 노래들만 있고 2013년 발표곡 중에는 10위안에 이름을 올린 노래가 없었는데 2014년 곡이 10위권 안에 올라왔네요.
2013년이 그만큼 장기 흥행곡이 없고 엎치락뒤치락하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주간 점유율이 1%가 안되기에 순위를 올리기는 쉽지 않아도 7위까지는 쉽게 올라갈 것 듯 하네요.
4위는 조금 힘에 부칠지 모르겠지만 올라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3위는 아직 5% 가까이 남아있어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벚꽃-강남-너랑나]의 굳건한 트리오를 깰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사실 저 트리오를 깰 더 가능성 높은 노래는 소유(씨스타), 정기고의 "썸 (feat. 릴보이 Of 긱스)" 입니다.
8주차만에 20위에 올라왔고 누적 점유율도 30%에 육박하는데다가 8주차 점유율이 2%가 넘습니다.
8주차까지 2%의 점유율을 보여준 노래는 그 유명한 "강남 스타일"뿐입니다.
이제 멜론 실시간 순위의 그래프에서 보이진 않지만 아직 한자리 순위이고, 신곡들의 등락이 아주 큰 만큼 다시 역주행을 할지도 모릅니다.
이 갑툭튀한 노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고, 후속곡이 성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도 사실 적지만 그래도 이런 원히트원더곡을 바라보는 것도 재밌는 일입니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Feat. 장이정)"와 걸스데이의 "Something"도 꾸준히 순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누적순위는 "Something"이 더 높습니다.
동시기(2주차이)에 발표한 두 노래가 누적수치가 비슷한데 점유순위가 이렇게 차이나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하네요.

그동안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린의 "My Destiny"와 효린의 "안녕"이 100위권 안에 올라왔습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곡인 이 노래들은 꾸준히 순위를 높여서 100위안까지 들어왔네요.
아직 100위권 밖에도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도 급격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2NE1의 "Come Back Home"과 소녀시대의 "Mr. Mr."가 발표 5주만에 순위 상승 30위에 나타났습니다.
가수들의 이름값에 비하면 조금은 아쉬운 성적입니다.



누적 순위에서 주목해야 할 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입니다.
누적점수가 "508,679,219점"으로 무려 5억점을 넘었습니다.
"강남 스타일"이 4.3억, "너랑 나"가 3.9억인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높은 점수인지가 실감이 납니다.
게다가 벚꽃이 피면서 지지난주에는 8위, 지난주에는 1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다만 작년에 주간 2위까지 올라왔던 것에 비하면 조금은 낮은 성적입니다만, 3년내내 10위안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무시무시한 거죠.

그럼 이것으로 2014년 3월 29일까지의 가온차트 누적 자료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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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7 21:22
수정 아이콘
벚꽃엔딩이 지난해보다 못한거는 올해 벚꽃 필 시기에 엄청난 가수들이 컴백을 해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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