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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7 16:14:1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 현재 전 세계 WWE 레슬매니아들이 취할 반응.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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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
14/04/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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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로 보고 실시간 멘붕....
JISOOBOY
14/04/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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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어떤 상황인가요?
바스테트
14/04/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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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의 전설인 선수인데
레슬매니아에서만 21연승을 달리던 선수가 있습니다.
몇연승을 달리느냐 혹은 이걸 누가 끊게 하느냐가 매년 최대 관심사였죠.
이게 좀 리스크가 커서 함부로 연승을 끊게 했다간 그 뒷감당을 하기가 힘들 수준이었는데
하필이면 그 연승을 끊도록 한게 단기 알바생이라.............
JISOOBOY
14/04/07 16:41
수정 아이콘
다...단기 알바생.....어헝어헝...멘붕할만하네요.
14/04/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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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연출이겠습니다만 핀폴하고 브록의 테마를 한동안 안틀어줘서 그런지 충격이 더 배가된.... '이거 방송사고 아닌가?' 싶었으니;;
14/04/07 16:3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 각본은 언옹의 제안으로 이뤄진거라 하네요. 하긴 언옹의 동의없었으면 이게 이렇게 깨지기힘들죠....
킹이바
14/04/07 16:33
수정 아이콘
뭐 언옹 정도면 각본에 대한 권한도 있을테니까요.. 왜 언옹이 레스너를 택했을까요... 본인 스스로 신체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있었고 그만큼 레매연승을 짊어진 부담감이 컸던걸까요...
Friday13
14/04/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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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인가요. 언옹이 나 레매에서 레스너한테 잡해줄께 했었죠.
14/04/07 16:43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기 5초전까지만해도 굉장히 루즈했는데 이거 한방으로 뒤에 경기 기억도안나게 만듬 크크
14/04/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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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야 할 연승이긴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각본의 중심이자 가장 꽃이 되어야할 레슬매니아 챔프전이
계속 들러리가 되고 있었죠.
예전엔 좀 수월하고 비중도 낮은 상대와 붙기도 했는데
무게감이 이쪽으로 쏠리니 한해한해 몸이 예전같지 않은 언옹도 버티긴 힘들었을 테고요

문제는 상대가 파트타임 알바 레스너라는 거죠
정식고용을 한다 해도 성향상 언제 때려칠지 모르는...
잡을 해줄거면 차라리 펑크를 달래던가 아님 쉴드한테 쓰러지던가 하는게 나았을텐데..
뭐 레스너에 대한 언옹의 호감이 큰 이유같긴 합니다

이 사태를 어찌 해결할지 봐야겠네요
겨울나기
14/04/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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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시나한테 주는 게 나았죠.
요정빡구
14/04/07 17:02
수정 아이콘
무패 은퇴보다는 1패를 가진게 언더옹에게 더 영예로운거라 생각했겠죠 뭐
언더 정도 급이면 본인이 승패를 선택했을거라 보는데요...
연승 무패의 무적 이미지 보다는, 자신또한 또다른 강자들과 승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온 레슬러중에 한명이라는 이미지를간직하고 싶었나 봅니다.
충격보다는 그럴수도 있다고 보네요..
시나에게 주는거는.......시나 앞으로 얼마나 더 욕먹으라고,, 브록이야 원래 욕먹는 캐릭이니깐 괜찮지...
14/04/07 17:2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욕먹는 시나에겐 너무 부담이 가죠
턴힐이라도 시킨다면야 최고의 수단이었겠지만 그럴린 없고..
바스테트
14/04/07 17:04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도 온갖 카더라가 난리치나 봅니다
뭐 계획에 없던 결과였다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루머가 다 돌아다닌다네요..-_-;
HeroeS_No.52
14/04/07 17:06
수정 아이콘
줘도 왜 하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옹이 커리어 끊은 레전드만 2명인데 왜 알바가...
wish buRn
14/04/07 17:09
수정 아이콘
언더옹의 눈이 정확하길 바래야죠.
브록레스너의 카리스마나 신체능력은 압도적입니다. WWE에 충성한다면 훌륭한 레슬러긴 하죠.
..근데 그게 될까나;;
The xian
14/04/07 17:31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의 연승이 영원하기를 바라지는 않았고 본인이 잡을 해서 누구에게 영예를 선사하겠다면야 그것은 언더테이커 본인의 선택이지만.
그 영예를 레스너에게 주는 것은 정말 제정신인가 의문이 들 정도의 황당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제가 레스너를 싫어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레스너와 헤이먼이 언더테이커 꺾었다고 뻐기고 다닐 것만 생각해도 울화가 치밀어요.

뭐 지금의 레슬러들 중에 그 무거운 짐을 선뜻 질 만한 사람이 정말 없어서, 엿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줬다면야 모르겠지만.
14/04/07 17:35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가 생각하기엔 덥덥이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꼭 필요한 인재가 레스너라는 것이겠네요 현 덥덥이에서 해줄수있는 최고의 푸쉬라고 봐도 무방하죠
Mr.prostate
14/04/07 18:13
수정 아이콘
소위 '훼손'당한 기분입니다. 충격적이네요.
샤르미에티미
14/04/07 18:27
수정 아이콘
케인배는 그렇다쳐도 언더테이커까지....차라리 숀에게 지는 게 나았을 듯합니다.
SoulTree
14/04/07 18:54
수정 아이콘
숀 마이클스는 멋지게 은퇴하고 싶었으니 언더옹의 패배를 허락하지 않았을 겁니다.
14/04/07 18:35
수정 아이콘
What the. . . UT형님의 자발적인 잡이라니 형님 그러는거 아녜요 그 기록이 영원하길 바라보고 있는 나같은 놈은 이게 뭐요 대체
14/04/07 19:34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가 브록도 그렇고 커트앵글도 그렇고 아마레슬로 커리어를 크게 쌓은 선수들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평소 모습 보면 리얼리티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격이고 언더가 자기 횃불 건내줄 상대로 선택했던 유이한 선수들이 저 둘이고요.
빈스는 몰라도 각본진은 기본적으로 언더 연승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파라서 절대 먼저 패배각본을 쓸리가 없고 그냥 100% 언더의 의중이죠. 빈스나 각본진이 안된다고 해도 언더가 우겼을거에요.
개인적으로도 언더가 쌓아온 것들을 은퇴로 그냥 날려버리는건 너무 큰 낭비라서 누군가에게 줬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브록이였다면 차라리 10년전 경기도 브록이 이기도록 손을 써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엘스먼
14/04/07 19:44
수정 아이콘
케인에게 지는거였다면 보기 좋았을지도요 ㅠㅠ
14/04/07 20:11
수정 아이콘
WWF시절 AFKN에서 자버를 이기고 곧바로 검은 침낭에 R.I.P.를 집행하는 모습이 쇼킹했었습니다. 진짜 죽었는줄 알고;;;

분명 알바에게 패배는 맨붕급이어야 하는데, 요즘 맨붕올 일이 많아서 그런지 패배보단 내년 레매에서의 스팅과의 은퇴경기가 더 기대되네요.
플레어 이상의 예우는 해줄거라 믿습니다. 한 시대가 저무는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네요.

2005년(맞나?) 역대급 멤버 내한했을때 가길 정말 다행이네요. 테이커, 에디... 집에가면 그때 사진이나 찾아봐야겠습니다.
언제 집에갈진 모르겠지만요...
Neandertal
14/04/07 20:26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WWE 채널 돌리다 걸리면 가끔 보는 정도지만 예전 WWF 시절부터 활약했던 언더옹인데...
하긴 이제 물러날 때도 되었지요...
에릭노스먼
14/04/07 20:51
수정 아이콘
질때가 되긴 됐죠.
누군가는 깨야했고..
전 레스너도 괜찮아 보이는데.
계속 단기 알바라면 좀 문제가 있긴하지만..
차라리 시나라고 하는분들 계시는데 시나 팬들은 시나가 이기길 원하지 않습니다.
14/04/07 21:5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먼 옛날 오튼한테 주는 게 맞았죠.... 멘붕이 아주 으아-_-
wish buRn
14/04/07 22:26
수정 아이콘
내일RAW에서 극딜하는 레스너&폴 헤이먼에게 CM펑크가 급습을 가하면 WWE폭발할 것 같은데..
그럴 일은 없겠죠?
Raidiron
14/04/08 03:15
수정 아이콘
감성적으로야 언옹의 레매 무패기록이 유지되길 바라고 있었지만 이성적으로 보면 깨지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언옹의 레매 연승기록이 유지되면서부터 레매 메인챔프전이 언옹 경기에 묻혀 들러리가 되고 있었죠. 그리고 제 생각에는 깨질꺼면 차라리 레스너에게 깨지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만약에 존시나가 깼다고 치면 가뜩이나 탑페이스인데도 야유를 받고 있는 시나 (물론 앵글의 You Suck 챈트처럼 어느정도 장난이 가미되었지만)에게 더 심한 야유가 몰릴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시나의 턴힐 계획이 없다면 상품성으로 봤을때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구요. 또한 브라이언, 쉴드 등의 신진세력이 언옹의 연승기록을 깬다면 그 기록을 깬 선수에게는 분명 어디 얼마나 하나보자라는 시선과 언더테이커의 연승을 깬 선수라는 이름표가 꼬리표처럼 따라 붙을테고 조금이라도 부진하거나 할때는 그 선수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성장동력보다는 성장을 방해하는 저주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팅의 경우는 WCW의 레전드가 WWE의 레전드를 물리쳤다라는 이미지 때문에 어렵다고 보구요. 이런 이유로 이왕 연승이 깨진거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고 또 언옹이 원하는 상대인 레스너가 언옹의 연승기록을 깬게 가장 나은 그림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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