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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3 15:32
음모론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거기에 해당하는 반박 근거를 말씀하시면 될 일입니다.
저도 21세기에 간첩조작 사건이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했던지라.......
14/04/03 15:35
프로펠러의 경우에는 어떤방식으로 추락했느냐에 따라 파손량이 적을수도 있죠, 기본적으로 논두렁에 내린거니 그냥 돌바닥에 박은것과는 다를테고 불시착을 한건지 추락한건지 검증되지 않는이상 파손에 대한부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럴경우 저렇게 깨끗하지는 않을테니 앞뒤가 맞지는 않겠네요.
14/04/03 15:34
누가 낚이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계속 낚이고 있는 건 군중들이죠.
확실히 선거철만 되면 어수선한 남한 환경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침투하시는 듯...
14/04/03 15:34
그렇습니다. 한국 제일언론이라고 자부하는 언론사가 음모론을 직접 뿌리는걸요 ㅠㅠ
그 구독자수를 생각할때 낚이는 분들이 많은것은 당연하고요. 기사에서 그분들의 북한 기술력에 대한 묘사를 보면 저 모 웹사이트에서 평행세계 북한에 대한 묘한 칭송을 하는 특이한 양반들하고 궤를 같이합죠..... 원글에 나온 주장이야 국방부 양반들이 대답해 줄 수 있는 영역이라, 대응이 나오겠죠.
14/04/03 15:44
천안함이 뇌격에 격침된 사건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직접보지 않아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관련증거들로 볼때 '뇌격'으로인해 격침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과 천안함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나요? 전 또 조선일보기사에 나온 해당급의 무인정찰기가 수행할 수 없는 기능수행에 대한 음모론적 주장을 비판하시는줄알았습니다.
14/04/03 15:52
음모론에 대한 첫 댓글은 쓸수있는 제기할 만한 댓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저열한 수준의 댓글입니다.
자기 주장이 안받아들여지자, 댓글에 응답한 다수를 싸잡아 비웃는 방식으로 대응하였네요. 님의 댓글에 반응한 분중 어디 천안함의 천자라도 언급한 사람이 있나요? 다들 정중하게 쓴거 같은데, 무슨 내 주장에 동의 안하면 빨갱이식 논리입니까?
14/04/03 15:39
그을음이야 현장조사후에 기자들 찍으라고 깨끗이 닦았을 경우는 있을 것 같고...날린 것에 대한 의문은 접어둬도 될것 같긴 해요. 중요한 건 둘째치고 이런 의혹은 더 밝히기 힘든 거라서...
14/04/03 15:45
초기발견시 사진이라도 찍어놨을테니 공개라도 하겠죠,
그런 사진을 안찍어 놨다면 음모론이 문제가 아니라 사건조사체계가 총체적난국이란 말이니 그럴린 없을테고요....
14/04/03 15:40
자칭 아마추어 전문가들은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 천안함 때만 해도 딴지에 관련업계 종사자라고 수십만원 짜리 기본소나로도 되는데 해군이 뭔가 숨긴다는 글이 올라와서 여기적기 엄청 퍼졌는데 결과는..
그리고 구조작업 못믿겠다고 잠수복입고 직접들어간, 자격증 있다던, 승조원 친구는 바로 실려 나와서 민폐만 끼쳤구요. 다만 보수언론의 호들갑은 피곤함을 넘어 짜증 스럽네요. 선거철에 이런 일 생기니 말 그대로 물만난 고기..쩝
14/04/03 15:41
저도 어렸을적 아버지 취미가 rc 비행기라 근 5년을 넘게 아버지 따라다니면서 만들고 조종 배우고 했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일단 북한에서 조종기..로 rc 비행기를 남한까지 날려서 조종한다는건 일단 거의 불가능하구요. 눈으로 보면서 날리는게 rc인지라 가시거리를 벗어난 기체를 조종한다는건 이미 rc의 영역이 아니죠-_- 게다가 rc 비행기가 워낙 스톨도 잘 나서 날리다보면 작살나는게 태반인지라(만들고 첫비행 나간날 작살나는게 부지기수) 작살난 비행기를 여태껏 저희 아버지 비행기와 제 비행기, 그리고 동호회 아저씨분들분까지 해서 수백대는 봤을텐데 저렇게 깔끔하게 추락한건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일단 스톨나면 엔진 무게덕에 사진에 보이는 프로펠러부터 땅에 들이박는지라 두동강 나는건 예사고 형태 알아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큰 비행기야 엔진이 멎어도 할강하며 불시착도 가능하겠지만 rc는 얄짤없습니다.
14/04/03 15:44
솔직히 말해서 음모론이 활개치는 이 사회가 문제가 맞긴 맞는데 음모론이 활개치게 만든 건 국민들이 아니라
공신력을 갖춰야 될 정부와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해줘서인데 여기서도 국개론은 같이 활개치니 국민들은 어떤 것을 믿든 멍청하다는 결론인건가요?
14/04/03 15:48
음모론은 신뢰의 상실이라는 토양위에서 자라나는데,
한국의 경우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지하로 내려간 상황이라 ㅠㅠ 약탈국가 속성을 벗어던진것이 민주화 이후로도 꽤 지나서기 때문에......
14/04/03 15:50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에서 유독 심한것처럼 느껴지는데 여러가지로 이유있다 싶습니다.
뭐 국정원 간첩증거조작사건이 버젓이 일어나는 국가니까요.
14/04/03 15:49
일단 깨끗하다고 하는 문제의 사진은..발견 당시의 사진이라기보다는 재현샷 같은 느낌의 사진인데요.
밭의 흙이나 기체 상태나 뚜껑 열어서 내부 보여주는 형태나 발견 직후 사진을 찍은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떨어져 있었음 이런 기체임'하고 이미 다 뜯어보고 흙위에 살포시 내려놓고 찍은 사진일 겁니다. 그래서 심도있는(?) 분석이 그냥 뻘짓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_-;
14/04/03 16:04
사실 연출사진이면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한국언론에 그런걸 바라는게 잘못인지, 군 홍보부서의 아마추어리즘이 건군 한갑자가 지나도록 안사라지는건지 ㅠㅠ
14/04/03 15:52
어쨌든 rc 경험도 있는 사람으로써 가장 궁금한건 '저걸 북한이 날렸다면' '(북한에서) 기체가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조종했는가' 입니다.
처음엔 rc 앞에 카메라를 달아 기체를 보지 않고도 라이브뷰로 조종을 했나? (...써놓고도 우습네요. rc 좀 만져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웃긴 말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라는 망상도 해봤지만 그런 장비는 없어보이는군요. 무엇보다... rc용 컨트롤러 끽해야 수백미터, 길게 잡아줘야 수킬로미터가 반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컨트롤러와 다른 컨트롤러간 혼선이 심해서, 주파수 엉키면 조종불가에 빠지기 때문에 동호회 사람들 날리기전에 'xx주파수 쓰고계신분?' 물어보는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렇다면 경로를 입력해놓고 날리면 한바퀴 순환하여 다시 돌아오는가? 라는 망상도 해봤는데 사진 보고 나니 도저히 저 조잡한 기체로 가능하리라 생각되지가 않구요.
14/04/03 15:54
중국에서 아파트가 통째로 옆으로 넘어갔는데도 유리창이 안깨진 예가 있었습니다.
일반 상식선에서는 아파트 건물이 옆으로 넘어지면 창문은 당연히 박살나겠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거죠. 음모론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개인의 경험 차원에서 이야기하면 안되고, 좀 더 학술적/분석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내 경험상 이런 일이 일어나야 맞을것 같은데? 라는 이야기보다,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그 증거는... 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맞다는 거죠.
14/04/03 15:57
추락 시 손상이 적은 것은 우연으로 설명할 수 있고, 얼룩이 지지 않은 것은 군 당국에서 수거 후 언론 공개 시 세척해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위에서 Lumines 님이 언급하신 바와 같이 RC 방식의 조종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과 연료량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 해명 되지 않는 게 희한하다고 생각해 올렸습니다.
14/04/03 16:04
실시간 GPS 측정을 하면서 미리 설정된 경로대로 비행하는 방식이라면 굳이 RC 방식의 조종이 필요 없겠지요.
그리고 아래 기사에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12kg 정도 나간다는 것을 볼때, 연료량이 부족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4/01/0505000000AKR20140401126453043.HTML?template=2085
14/04/03 16:21
직접 보면서 운용을 하는 경우에도 RC 쪽에서 실속이 일어나기 쉽다는 점과 gps가 제공해줄 수 있는 정보가 대단히 한정된다는 점이 좀 걸립니다. 무게는 붙여주신 기사만 보고 판단하기엔 그 12kg 중 연료 무게를 특정하기 어렵고, 기본적으로 제가 rc에 대한 소양이 없다보니 뭐라 말하기가 어렵군요. 동체 무게가 대량적으로 추정된다면 좋을텐데......
뭐 이런 이유들 때문에 공론의 장에 부친 것이기도 했구요.
14/04/03 16:41
실제 예가 더 낫겠네요.
http://en.wikipedia.org/wiki/AAI_Corporation_Aerosonde 길이 1.7m 날개폭 2.9m 중량 13.1 kg으로, 최대범위 3,000 km 최대속도 140 km/h 고도 4,500 m에서 운용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1998년 10월 21일날 대서양 횡단시험에 성공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런 실제 예만 봐도 RC동호회 차원에서의 의견은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라는 정도에서 생각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14/04/03 16:51
오호 장난 아니군요. 대서양 횡단이라니.
다만 걸어주신 위키와 본문 2번째 링크를 비교해 보면, 엔진 종류가 상이하여 사용하는 연료가 다르고(가솔린과 알콜, 니트로메탄 블렌딩) 기체제어를 위한 소형 컴퓨터와 기상 측정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연료 부분에 대해서는 가솔린 엔진과 연비 차이가 많이 난다는 언급이 있었고. 이 부분은 현재 신문 기사 등의 자료를 통해서 명확히 할 수 없는 부분들이긴 하네요. 실려있었지만 발표를 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하니 확정 내리긴 어렵겠습니다.
14/04/03 15:56
예수님 믿는것처럼 그냥 믿는건데. 거기다. 과학이라뇨 종교와 과학은 별개입니다. 전문가들이 천안함 의심스럽다해도 야당도 북한이 한거라고 인정하는 마당입니다.
14/04/03 16:00
의문을 제기하는 단계를 음모론이라고 하는 건 뭔가요? 국정원 직원인가요?
음모론이라는 건 의문을 기반으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음모론이죠. 이러한 의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 지극히 상식적인 행위이고 많은 것들이 이런 의문제기를 통해 해결되었습니다. 저도 음모론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식의 입막음은 음모론보다 훨씬 더 위험해 보이네요
14/04/03 16:07
음모론 얘기가 나온 김에 말하자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났을 때 새터민으로부터 말도 안되는 얘기고 조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확신에 찬 얘길 들었습니다만 온라인 상에선 그런 얘길 한적이 한 번도 없네요.
되지도 않는 음모론 꺼내지 마라는 얘길 들을까봐 그렇기도 했고 더 나아가서 혹시나 절대시계를 노리는 사람이 국정원에 신고해서 피곤해질까봐 그랬습니다. 넷상에 아무리 음모론과 유언비어가 횡행해도 결국은 진실에 가장 가까운 것이 가장 큰 힘을 얻습니다. 음모론이라는 말로 입을 막기보다는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적하는 것이 음모론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죠.
14/04/03 16:18
기왕에 이야기가 나왔으니 유게의 https://pgr21.com/?b=10&n=201295 이 게시물도 보고 가세요.
음모론이 싹트기 좋은 상황이긴 한데 뭐 이게 다 잘해야 되는 곳에서 못해서 생긴 일이긴 합니다.
14/04/03 16:22
이런 말 안나오게 확실하게 입장 표명하면 되죠.
음모론이 뭐니 애매하게 대처할때 확산되고 말도 많아지는겁니다. RC는 문외한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아마추어 전문가라는 타이틀은 그닥 믿을만한 건 아닌거 같고 동호회에서 이의 제기할 정도라면 한번 믿어볼만 하겠네요. 요즘은 말같지도 않은 전문가들이 많아서 믿질 못하겠네요.
14/04/03 16:26
다른건 모르겠고 끙끙님 이야기대로 의혹제기는 제대로 해야 되는게 맞겠죠.
의혹제기를 음모론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오히려 더 문제일 겁니다.
14/04/03 16: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460700
최경환 “북한 무인기, 폭탄 실려 핵테러 했더라면” .....................................
14/04/03 17:56
핵테러 했으면, 지금 그 말을 하고 있지 못하고 아마도 저승사자와 면담중이었겠죠..
서울 주변이었을거니 아마 저도 저승사자님 보고 있었을듯.. (.....)
14/04/03 17:37
음..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완전 조작된 북풍일 가능성도 꽤 있나보군요.
다만 저는 이 비행기 자체가 조작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 기사를 접한게 며칠 되었는데 그때는 되게 조그맣게 지방 뉴스로 떴었고 그냥 재미있는 미스테리? 정도의 취급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사에서 말하길 경찰청은 이 사건이 절대 북한과 관련되지 않았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었죠. 보통 이런 일이 생기면 북한 먼저 물고 들어가는게 지금까지의 수순이었잖아요? 더군다나 제 짧은 생각에도 이런 건수는 일단 북한을 의심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한 이틀 지나니까 이 뉴스가 포탈 전면에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더군요. 제 생각엔 처음에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일이 생기니까 괜히 문제가 될까봐 몸조심하느라 경찰청에서 북한과 상관없다고 입장 표명을 한 것 같고 조선일보를 비롯해서 수구언론들이 이거 괜찮네 하고 먹이감으로 삼으면서 북한설이 확 떠오른거죠. 그걸 봐서도 일단 비행기가 날았고 추락했고 경찰청이 수거한건 분명한 사실로 보입니다.
14/04/03 18:00
그냥 남파 간첩에 해당 지점 근방에서 수직으로 위로만 싸올려서 서진 찍고 다시 내려보내면서 착륙시키려 했는데 뭔가의 이유로 회수하기 힘든 것에 떨어지거나 또는 회수를 못하면서 생긴 일 아닐까 하네요.
14/04/03 18:13
차라리 영화 간첩에서의 김명민처럼 생계형 간첩이 공작비 타려고 비행기 띄운 다음에 사진 찍어서 다시 내려서 그 사진 북으로 보내려고 했다는게 더 신빙성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런게 북에서 무인기로 날아올정도면 여지껏 미국이나 이스라엘(우리나라도 이스라엘 씁니다. 가성비가 좋아서)은 완전 지금까지 헛고생 한거죠. 무인기의 경우 영화에서 보듯이 관제실에서 진짜 파일럿이 조종합니다. 물론 파일럿과의 연결이 끝어질 경우 대비하여 자동항속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위 사진에는 그런 정밀 부품이 예당초 보이질 않습니다.
솔직한 말로 총풍 처럼 또 서로 새누리랑 노동당이 교감하고 간첩 조작으로 힘든 국정원에 보내는 북한 첩보기관의 따뜻한 성원이라는 더 믿기 쉬울것 같습니다.
14/04/03 18:15
근데 총풍사건은 북한쪽이 교감 거부하지 않았나요?? 조롱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총풍사건땜에 새누리당은 북한과의 짜고치는 고스톱은 '능력부족때문이라도'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14/04/03 19:18
아까 댓글 달았는데 약간만 보충하면 저는 이 사건에 대한 의심은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정원의 행적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한 짓을 했다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기구요. 그렇지만 조작설의 근거가 아마추어의 경험이 되면 믿기 어렵다는 겁니다. 자칭 인터넷 전문가들의 헛발질은 국정원보다 적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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