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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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1 15:01:26
Name 뀨뀨
Subject [일반] 결국 남는곳은 PGR뿐
글쓴이는 오랜 기간동안 커뮤니티 활동을 해왔다..

손으로 꼽아 보더라도 가장 처음 커뮤니티에 발을 들였던 곳은

narics.net이라고 하는 나리카스 사이트였다.

카운터스트라이크 1.0버전부터 시작했던 나에게 저 곳은 자료들의 보루일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까지 훌륭하게 지원해 주었다. 서버도 많지 않아 함께 게임도 하고

dod, 뇌출혈, 배틀그라운드, 팀포트리스 등의 모드들도 재미나게 즐겼다.

지금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망했다. 한 달 주기로 포인트랭킹이 있어서 회원간에 나름 경쟁욕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대체하여 들어가게 된 곳은 새로 문을 연 fpskorea.com 이라는

fps 커뮤니티 사이트였다. 2004~5년경으로 기억되는데, 당시는 서든어택이 아마도 없었고

카스는 1.5버전에서 1.6버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가장 활발하고 카스를 재밌게 즐겼던 시기이다.

많지도 않은 세뱃돈을 탈탈 털어 익스4.0과 기억도 안나는 비싼 패드를 샀으며

마우스에 붙이는 이상한 찐득이 패드 같은 것도 샀었다.

중학교 졸업식 가야하는데 아침에도 카스하고 있다가 명기 mx300의 마우스선이 주방가위로 잘렸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안 친하게 된게..

그렇게 시간이 또 흐르고, 카스는 스팀플랫폼 안에 들어가게 되고

포트리스2만큼의 멍청한 피시방 정책을 펼쳐 PC방 카스 유료화가 되었다.

그 많던 유저들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턴 본격적으로 스타를 했다.

주로 ygclan.com에 들어가서 리플레이를 구하고 전략을 구상해서 나름 학교 3등정도의 위치까지 올랐다.

물론 지금은 그냥 바보다.

당시는 엽기 실험같은걸 많이 해서 쉬는시간마다 교실 컴퓨터로 애들이랑 같이 봤던 것 같다.

점심시간이 되면 밥 다 먹고 들어와서 배틀넷으로 친구들과 돌아가며 4드론을 시전했다. 승률은 굉장했다.

파이터포럼이라는 곳이 스타기사가 금방금방 올라와서 자주 접속했는데 갈수록 광고도 많고

결국 여기도 망했다. 아마 일베의 시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분별한 비판이 많았었다. 난 눈팅족일뿐..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고3시기가 지나고 대학교에 입학하고는 더이상 게임을 하지 않기 시작했다.

왜냐면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같은과 1살 연상의 여자였다. 게임은 거들뿐..

가끔 피시방 가서 3:3헌터매너매너매너!! 혹은 2:2생컨매너매너매너!! 같은 자극적인 방제로 즐길 뿐이었다.

이쯤에는 게임을 잊고자 잠시 todayhumor.co.kr, 즉 오유에 접속을 했었다. 효과는 굉장했다.

시작한지 1년만에 일병이 되고 5일만에 난 차였다. 두루마리 휴지를 한통 들고 참모부 화장실에서 30분을 미친듯이 울었다.

그 이후에 울 일은 없었다. 전역하고 여자친구를 또 사겼기 때문이다.

이번엔 첫사랑이었던 여자애였다. 사귀고 1년이 지나고부턴 난 안타깝게도 롤을 시작했다.

리신이 로테여서 처음 골랐는데 1렙에 쌍둥이골렘 잡다가 죽었다. 그래서 아무무로 30렙을 찍었다.

하필이면 나름 적성이 있었나보다.

시작한지 10개월만에 시즌2 플레를 찍으면서 동시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마지막 시험은 백지로 마감하였으며,

그로부터 1년 후 시즌3 플레1 99점의 통곡의 벽을 넘지 못하며 연애도 끝이 났다.

그렇게 lol.inven.co.kr, 롤인벤과의 인연도 끝이 났고 나름 저축한 포인트는 국 끓여먹을 수도 없는 잔반일뿐.


언급이 되지 않은 작은 규모의 사이트들을 포함하면 거의 열 곳 정도는 정착을 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커뮤니티를 거쳐 가면서 많은 커뮤니티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고,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과 피할 수 있는 친목의 폐해를 지켜보며 떠날때가 되었구나 라고 느낄때가 더러 있었다.

물론 저런 생각이 든다기 보다는 자연스레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지만 말이다.

떠나거나 잊혀지는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나의 생활에 녹아나지 못했던 것이 그 이유이다.

더이상 나에게 필요있는 정보가 없거나, 지나치게 풍기문란해지거나, 광고가 다닥다닥 붙기 시작하더라.

심도 있는 글이나 회원간의 소통이 사라지거나 운영진이 독불장군이기도 하고 정치색을 띄면서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더라.

나에게 그런곳은 더 이상 필요 없었다.


그리고 PGR은 살아남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01 15:07
수정 아이콘
하... 나리카스...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이름이네요ㅜㅜ
14/04/01 15:10
수정 아이콘
천리안, korea.com 하나포스, 드림엑스... 그리고 추억이 되어버린 겜큐가 생각나는군요.
tannenbaum
14/04/01 15:13
수정 아이콘
겜큐... ㅜㅜ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BlueTaiL
14/04/01 15:10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 그리운 이름이네요. 1.0 이전에 카스 하면서 알게된 곳인데.
참 자료도 많이 보고 거기서 서버리스트도 챙기고 많은 팁도 봤었죠.
시대가 흐르면 바뀌는게 있지만. 커뮤니티의 성향이나 목적이 바뀌면 쉽게 쇠퇴하더군요.
14/04/01 15:13
수정 아이콘
겜큐에서 PGR 넘어온 이후로 다른 곳은 자료 찾으러 약간씩 들락거린거 빼곤 없네요.
만우절을 맞이하여 많은 회원분들이 ㅋㅋ 를 연타하면서 즐기는 와중에도 전 그 해방감을 누릴수가 없네요.
요즘들어 제가 늙은건지 PGR이 점점 젊어지는건지 괴리감이 잠깐씩 들긴 합니다만 뭐 괜찮아요.
PGR이 없으면 인터넷을 끊으면...
네... PGR 말고 갈데가 없어요.
그아탱
14/04/01 15:17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이 정말 공감갑니다..

네... PGR 말고 갈데가 없어요. (2)
14/04/01 15:22
수정 아이콘
네... PGR 말고 갈데가 없어요. (3)
14/04/01 15:38
수정 아이콘
PGR 말고 갈 데는 몇 군데 더 있긴 하지만...
PGR 말고 글 쓸 데가 없어요.
노틸러스
14/04/01 15:14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많이 합니다. 후.
열혈둥이
14/04/01 15:24
수정 아이콘
여긴 끝이네 하는 얘기를 2002년도에 제가 여길 처음 방문했을때부터 봤으니

아마 12년정도는 더 갈것 같아요..

네... PGR 말고 갈데가 없어요. (3) ㅠㅠ
14/04/01 17:29
수정 아이콘
글리젠량이나 명문의 수 등등을 이유로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스마트폰으로 인해 인터넷문화 자체가 더 가벼워져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견우야
14/04/01 15:18
수정 아이콘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14/04/01 15:20
수정 아이콘
아...나리카스...
동영상 보러 진짜 많이 갔는데요
그리고 월샷 자리 보러도 ...
용호동갈매기
14/04/01 15:24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 그립네요
카스는 참 우리나라에선 아까운 게임인거 같아요.. 유료화만 안했더라면 ..
iamhelene
14/04/01 15:28
수정 아이콘
유료화가 문제가 아니라 스팀화가 문제였죠 크
용호동갈매기
14/04/01 15:49
수정 아이콘
오래된일이라 기억은 잘나지 않는데 스팀넘어가기전 .5에서 .6으로 넘어가기 전에 pc방 과금 정책을 하지 않았나요..
(스타시디 샀는데 배틀넷 이용료도 따로 내라는 식)
유통사 측에서 서로 권리 행세 하는것 때문에 말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업주들이 반발하여 pc방 협회에서 카스 퇴출운동 벌이면서 밀어준게임이 스포였던걸로..
아까운 카스
iamhelene
14/04/01 15:58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카스는 베틀넷이란 공간이 따로 없었는데.. 그냥 피방서 리눅스 깔고 좋은 사양 컴퓨터로 자체 서버 만들어서 활성화 시키면서 했는데 음..

서버가 발브 제공이 아닌 개인 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
용호동갈매기
14/04/01 16:03
수정 아이콘
스팀이 나오기전엔 카스전용 시디로 원넷이라는 서버로 플레이를 했었죠
나리카스에서 올씽아이도 다운받고 (추억 돋네요; )
피시방 업주들은 그 시디를 샀던거구요..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던걸로 기억합니다.
맨 끝에 1.6이 되면서 스팀체제가 됐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iamhelene
14/04/01 16:0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게임만 해댄듯;; 제가 다니던 카스 전용 PC방은 스팀 나오기 전까지 별 잡음 없이 쭉 카스만 계속 돌리길래 유료화 이런건 전혀 몰랐네요;;
용호동갈매기
14/04/01 16:14
수정 아이콘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는데 이랬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0068472
흠...
14/04/01 15:25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 ㅋㅋ 추억의 1.5카스.. 스팀나오기전이 그립네요... 랜파티도가고 대회KCSL도 나가고 나름 하드유저였는데...
[커쇼님이 후다닥 도망갑니다] ㅋㅋ
iamhelene
14/04/01 15:29
수정 아이콘
크.. 저도 SCK 랑 ESU 에서 활동 겁나 했는데 크.. IRC도 그립네요 .. 화이트하우스 베틀존 서버도 그립고..
14/04/01 15:30
수정 아이콘
두 클랜을 활동한 알았던 형님이 계셔요 크크
남봉이라는 형님이었는데.. 반갑네요

[=MAX=]화이트하우스 크크크 고수들이 많이 애용하던 서버였죠 아..
iamhelene
14/04/01 15:32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남봉이었나요?
zelgadiss
14/04/01 19:14
수정 아이콘
어떤 아이디 쓰셨나요? 그 정도면 왠지 뵀을 법 한데 -_-;
켈로그김
14/04/01 15:27
수정 아이콘
1번 사이트는 모 연예인과의 송사 끝에 뺐기다시피 했고..
2번 사이트는 서버비용 지불 못해서 잠시 망했다가 아예 망하고..
3번 사이트는 리뉴얼 크게 했다가 회원정보 다 날아가서 망하고..
4번 사이트는 정모 메일 보내놓고 운영진도 정모에 안나오는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잊혀졌고..
5번 사이트는 개인적으로 정말 제일 좋아했는데... 음란물 때문에 warning 떠서 공중분해되고..
남은건 pgr 밖에 없네요.
pgr만큼 자주 들르는 다른 사이트는 일본어를 못해서 눈팅 & 자료만 얻어오고 있네요.
我無嶋
14/04/01 15:51
수정 아이콘
파란만장 하네요
2번은 어딘지 알것 같기도 하고..
에프케이
14/04/01 18:51
수정 아이콘
음.. 아마 그 2번은 현재 유지되고 있는 인터넷 인맥을 만들어주고 확장해준 그 사이트 같네요.
스치파이
14/04/01 15:33
수정 아이콘
근 10년 넘는 기간 동안 여기 말고 활동한 커뮤니티는 와우 플포 뿐인데, 망 리뉴얼 한 방에 날아가 버렸네요.
인생사 원샷입디다.
영원한초보
14/04/01 17:00
수정 아이콘
와우 플포 망한거 보면 진짜....
안그랬으면 롤플포가 성행했을지도 모르는데
一切唯心造
14/04/01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사이트는 거의 안가네요
롤인벤가서 타대륙 결과 보고, 나겜티비 편성표 보고, 네이버카페에 정보얻으러 가는 정도

네... PGR 말고 갈데가 없어요. (4) ㅠㅠ
14/04/01 15:49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 흠흠.. ㅠㅠ
저도 결국 남는곳은 pgr 이더라구요.. dc하고.. 크크..
Grateful Days~
14/04/01 16:14
수정 아이콘
전 nbamania사이트도. 은근히 pgr이랑 운영스타일이 비슷합니다.

@ 그래도 pgr이 최고죠. 저는 내달이면 가입기간 12년에 12000점 채우겠군요. 한게없는데 점수가 왜이리 높아 ㅠ.ㅠ
JISOOBOY
14/04/01 16:45
수정 아이콘
저녁에 카스 온라인 하실 분?
구있주 구있주
14/04/01 17:19
수정 아이콘
아 구있주 오랜만에 보네요 크크...
무선마우스
14/04/01 17:02
수정 아이콘
아하~ 여자친구 이야기 나올 때부터 만우절 장난인걸 눈치 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04/01 17:59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에서 스킨 받아서 깔던 기억나네요. 지금은 고전인 하프라이프 더빙 관련 동영상도 거기서 처음 봤었는데 크크
각 맵별 월샷 꿀자리 정보도 참 좋았고요 크크크크
zelgadiss
14/04/01 19:13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 아시는 분들 의외로 많네요... 위엣 분들 아마 한번쯤은 카스 서버에서 만났을 것 같네요 -_-)a;
14/04/01 22:38
수정 아이콘
절가디스 시우님 아니신가요?ㅋㅋㅋㅋ
유명인사를 여기서 뵙게 되네요 허헛 개인 무비도 몇개 있으셨던걸로..?
zelgadiss
14/04/01 23:53
수정 아이콘
네... 동영상 원본은 사라지고... 네이트에 하나 남아있네요 ㅠㅠㅋㅋㅋ
Scharnhorst
14/04/01 22:59
수정 아이콘
헉 시우님..

Irc 체널에서 많이 뵈었던 기억이.. 정작 어디인지는 가물가물 합니다.

당시 제가 콘픽 궁금하다고 해서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맞다면 키패드를 무브키로 쓰시던 게 아직 기억에 남아있네요. 흐흐
zelgadiss
14/04/01 23:53
수정 아이콘
네 변태 키보드 ㅡ.ㅡㅋ;
14/04/01 22:21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 오랜만에 보내요. 라이트유저다보니 금장 서든하게되면서 안하게되긴했지만 카스온라인이아닌 1.5카스를 온라인으로 줄기기 위해선 필수였던 사이트였을텐데요...

각서버 ip주소 통합본도 있고 그랬는데....

카스로 처음 국제대회 성적냈던게 1vs1 클랜이었던 것도 어설프게 기억나구요 흐흐
하리네
14/04/01 23:36
수정 아이콘
나리카스...앵...뇌출혈.... 흐 갑자기 1.5 시절이 폭풍 그리워지네요... 왜 1.6으로 넘어가서...-_ㅜ
14/04/01 23:49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 사이트도 가보려고 해도 결국 ㅍㅈㅇ...ㅎㅎ
zelgadiss
14/04/02 00:01
수정 아이콘
카스는 베타 6.5부터 했고... 2001~2년엔 DOD도 한창 했네요. 치터라는 소리도 참 많이 들었는데 --);

다들 치팅데스는 아시겠군요.
낭만토스
14/04/02 04:59
수정 아이콘
저는 삼국지 사이트가 기억에 남아요

기산, 백미, 정삼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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