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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30 01:41:36
Name 해원맥
Subject [일반] 정도전 25화 후기


오늘은 이미지가 조금 많습니다.





























-------------------- 비오는 주말이네요 ------------------------------------

1. 요동정벌에 얽힌 갈등.

이성계 : 첫째로 작은 나라가 큰나라를 공격해서를 아니됩니다.

최영 : 송나라를 장강 이남으로 몰아낸 금나라도 처음엔 변방 소국이었고
         금나라를 멸망시킨것도 몽골의 유목민이었네

이성계 : 둘째 :농번기인 여름철에 군사를 일으키면 안됩니다
             셋째 : 왜구 준동
             넷째 : 활의 아교 / 역별창궐
              거병은 절대로 아니됩니다

최영 : 농번기에 군사를 일으키니 적들도 미처 예측하지 못할 것
          왜구는 최구의 수비병만.
          무더위와 장마는 저들도 똑같은 악조건이네
이성계 : 그 예전에  거란군을 몰아낸 것은 서희의 담판이었습니다. 사신을 더 보내서 담판을 지어야합니다.
최영 :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 사신의 파견은 사기만 깍을뿐.. 닥쳐라 이성계 썩.. 물러가게

우왕 : 더이상 왈가왈부하면 . 항명으로 다스리겠음. 과인이 원하는 충신은 순순히 따르는 충신이오




2. 머리가 아픈 이성계

이성계 : 나라가 결딴이 나게 생겼다

이지란 : 결딴 ?

정몽주 : 대감은 정벌군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이지란 : 캬~

이성계 : 쉿

정도전 :  (심난함) 소생이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장면이 바뀝니다-


정도전 : 지금즉시 자리를 깔고 누우시지요

이성계 : 병 핑계로 피하란말이오?

정도전 : 지금 고려의 국력으로는 승전이 불가합니다. 요동을 점령해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군량이 부족하여 퇴각이 불가합니다

이성계 : 내는 낯 간지러워서 그따우짓 못합니다. 싫수다
정도전 : 사태가 수습되면 대감은 주원장의 신임을 받는 고려 최고의 실권자가 될것입니다

이성계 : 지금 내보고 주원장의 개돼지가 되란 말이오?

정도전 : 고려에 대한 불신이 깊은 주원장을 대업의 친구로 만들란 말입니다
             주원장에 대한 응징은 대업 이후도 좋습니다.

이성계 : 내는 대업같은거 안한다 하지 않았슴메
정도전 : 이젠 솔찍해지십쇼
이성계 : 자꾸 꼬드기지 마시오


고려의 무장 .. vs 대업의 구심.. 흔들리는 이성계


3. 출정준비 - 1388년 음력 4월 초순.

팔도 도통사 - 최영

좌군 도통사 - 조민수 (캡쳐가 이양반만... 죄송.. ㅠㅠ)

우군 도통사 - 이성계

전쟁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은 : 괴물잡을 사냥개가 명나라 잡으러 떠났소 닭쫓던 개 됬네요

정도전 : 으으.. 머리야

이방원 : 이정도로 포기할 숙부님이 아니지 않습니까? / 다음 계책은 뭡니까 / 장군의 아들인데 왜 보고만 있으라 하십니까


정도전 : 사리사욕에 앞서 아들이기 때문에 대업의 대의를 흐트러 놓을 수 있기때문이다.

- 이방원과 정도전의 갈등이 슬슬 보이는군요

출정전에 삼봉-이성계가 잠시 만납니다

이성계 : 요동에서 돌아오면 고려를 잘 만들어 보우다

정도전 : 송구하지만 소생은 고려사람이 아닙니다. 벌써 수년째 새로운나라의 첫번재 백성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성계 : 내보고 솔찍해지라 했었지미..? 옳수다. 내 왕이 디고픈 생각 많이 했수다. 아니 무지하게 많이했지미
정도전 : (!!!!)

이성계 : 심도없는것도 아니고

            선생같이 왕만들어주는 사람까지 있겠다는데 그 아니되고 싶으면 그어찌 사내겠소?

            근데 그 욕심빼면 내는 왕이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단 말이우다

              1. 혈통이 좋은것도 아니고. 2. 배운게 많은것도 아니고 3. 고매한 이상을 가진것도 아니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생각해보니 할줄 아는건 사람 때려잡고 전쟁만 하는기요 그런놈이 왕이 되는거야?


  아니야... 그런놈이 왕이 된다면 나라 꼴이 어찌 되것수? 나는 왕이될 재목이 아니요

정도전 : 왕도정치에서 왕의 재질은 오로지 덕입니다. 장군께서는 덕이 충분합니다.
             하고싶어서 하고 하기싫다고 하지 않는 자리가 아닙니다. 군주는 하늘이 내는 것이니까요
             장군께서는 옥좌에 앉으실수 밖에 없습니다. 천명이 장군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장군과 고려는 .. 양립 할 수 없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십시요

이성계 :  ........



4. 헛것을 보는 우왕




화면으로 대신합니다..
잠못자면 힘든건 왕도 같군요..
하지만.. 시대에 길이 남을 뻘짓을 하게 되는데..


우왕 : 장인 나이도 많으니.. 과인과 서경에 남아주세요

최영 : .... 출정을 목전에 두고 참전하지 않으면 사기도 떨어질뿐...

우왕 : 남아주세요,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공민왕 사망했을때와 비교해서 미쳐갑니다)
         과인은 아바마바의 전처를 밟고싶지 않아요

최영 : 끄흠...






5. 지휘관회의

조민수 : 무슨말이십니까

최영 : 우왕이 남으랩니다 .. 예정대로 출정하세요

조민수 : 아예.. 까라면 까야죠

이성계 : (..) 병사들이 불안해 할것입니다

최영 : 오래 지체하지 않을것일세
        이전 침전에선 미안했네.. 내키지 않는 일에 따라줘서 고맙네

        이장군 .. 자네만 믿겠네
        (무장으로서 이성계를 무한 신뢰합니다..)


이성계 : (정도전 나레이션).. 장군과 고려는 양립할 수 없습니다.


6. 출병!

최영 : 오늘 이시간부터 우리 고려는 저 황제에게 굽신대는 제후의 나라가 아니다


         우리도 당당한 황제의 나라이니라

명나라의 연호를 폐지하고 독자적 연호를 사용할 것이며
제후국이라는 이유로 격하된 나라안의 모든 제도와 습속을 바꿀것이다
이제! 조공은 없다. 이제. 굴욕도 없다
..... 굴종과 오욕의 역사를 끝장내고 승리의 새역사를 향해서 일어서자
황제국 고려의 요동땅을향해서.. 진군!! 전군.. 출정하라!!






- 1388년 음력 4월 18일 출정합니다 -


조민수+이성계 좌우군 합쳐서 전투병이 3만2천 지원인력이 1만2천.. 5만이 넘습니다





7. 하늘이 기회를 주는가.. 부제. 건원칭제의 문제

정도전이 최영이 출정하지 못한것을 정몽주에게 듣습니다

정몽주 : ?

이색 : 대사성현감(정도전) 사대부 관리를 모아주시게

정도전 : ?

이색 : 조정과 도당에 후속대책을 논해봅시다

이첨 : 요동정벌 승패후에.. 봅시다
권근 : 천하에 두개의 황제국이 존재할수 없음.


[어그로꾼 등장!!]
윤소종 : 압록강을 넘어가는 순간 나라의 운명은 정해진것, 어찌 그 이후를 걱정하는 것입니까 (폭풍간지!!)
              그토록 나라를 걱정하신다면 애초에 요동정벌을 막았어야지요


이색 : 명분이 부족하지 않았는가

윤소종 : 나라가 결딴나는것 이상의 명분이 있습니까? 명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최영의 서슬에 겁을 먹었을뿐

정몽주 : (화내는거 처음봅니다) 말을 삼가시게


정도전 : 해서 어찌대처하려는입장인가?


윤소종 : 방도야 하나. 압록강을 넘지 못하는것입니다  (이 양반 신라 망한것떄문에,, 윤소종으로 환생하셨답니다)
            진정 나라를 걱정한다면 압록강으로 달려가 군을 막는것이 올바른 행동일 것입니다

권근 : 그것은 반역과 다름없소

윤소종 : 반역을 해서라도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면 양촌께선 무엇을 선택하시겠소

권근 : 뭐요?

윤소종 : 요동정벌을 막지 못할바에야 소생은 [건원칭제]에 찬동 할 것입니다.
             [어차피 망해 없어질 나라, 종말이나마 화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이색 : 자네 궤변이 너무 지나친것 같네 자숙하시게나




- 폭풍간지 윤소종.. 정도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것 같습니다


8.  수렁에 빠진 원정군

- 남은의 보고서를 받습니다

- 폭우에 시달리는 병사.. 말.. 수레 하루에 30리 진군이 어렵습니다


- 군량이 썩어 들어가고,,

- 상한 물에 시달리고,,

- 강풍이 심해서  노숙하고..

- 탈영병이 속출하고..



정도전 : 하늘이 정녕.. 기회를 주는 것인가






영혼까지 힘들어보이는

9. 많이 시달렸지만 위화도에 도착.. (벌써 도착했네요)
조민수 : 빌어먹을 어떻게 여기까지 오긴 왔구만

이성계 : 저 건너편이 요동입니다
조민수 : 도강만 하면 전쟁이란 말이구만
이성계 : 일단 쉬고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조민수 : 최영장군한테 행군이 늦는다고 독촉이지 않습니까. 그나마 비가 그쳤을때  일보라도 더가야지요

이성계 : ...!?

변안렬 : 도강하려 설치해둔 부교가 강물에 휩쓸러 갔소이다



예나 지금이나.. 공병은 아름답네요 __





최영 : 가야됩니다.



우왕 : 안됩니다.(내 신변을 지켜주세요)

전라도 진포와 초도에 왜구가 침입하였습니다. (저양반들은 21세기나 저시대나.. 민폐한번 대단하군요)

           끙 ..

10. 참혹한 숙영지

1. 비내리는 숙영지


이성계 : 우리가 필요한건 술잔이 아니라.. 군량이오

조민수 : 전장에 도착도 하기전에 군량이 떨어지다니 말이나 되는 말이오?

이성계 : 지금 우리보고 약탈 하란말이오?

조민수 : 노략질도 요동을 밟아야 가능한것 아니겠소, 부교가 완성될때까지 버틸수 있는 군량을 가져오시오

정승가 : 참는김에 조금만 더 참아주시오

조민수 : 이런 빌어먹을 ! (찰집니다)


  본격 사극에서 부교건설 재현중..(리얼합니다)









---------------------------------------------------------------------------------------------------------------



- 조민수장군이 뗏목을 만들어 도강을 시도합니다
(병력을 옮기는게 아니라 민가를 약탈하려 하는겁니다)

이성계 : 고려군사 꼬락서니 우숩게 됬다


이지란 : 우리가 왜구도 아니고

2. 탈영병 속출 ..

조민수 : 참형 집행,

이성계 :  차라리 관용을 베풀어 노역을 .. 이대로 가다간 탈영은 둘쨰치고 아예 병사들이 싸울 생각을 잊을수도 있습니다


조민수 : 나를 가르칠 생각이오? 비키시오 좌군의 일은 이 조민수가 알아서 하겠단말이오



이성계

배극렴

이지란


vs



조민수

변안열
새로운 갈등 (정도전은 갈등이 많네요)




11. 이성계의 고뇌
조민수의 뗏목 약탈군이 뗏목이 뒤집혀서 모두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이지란 : 이거 어째서리 불기하우다..

이성계 : 불길하다? 그딴소리 하지 말랬잖나

             하늘이 어떻게 명나라 편을 든단 말이니?

이지란 : 성니메

이성계 : 이 개갈라섀끼





- 멀리서 남은(정도전의 당여)이 기회를 포착..

아오 성질나 (지휘관 탁상을 엎습니다)


  남은이 정도전의 편지를 전달합니다



- 개경에서는 정도전이 이성계의 가족을 미리 탈출시킵니다



정도전 : 장군께서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기회를 잡을것이냐. 아니냐




강씨 : 선택.. ?



















             회군 말입니다











































이미지 업로드가 잘안되서 늦었습니다.. ㅠㅠ 편한 업로드할 사이트 없을까요..
벌써 회군이라니요,, 이인임이 퇴장했는데 긴장감이 장난아닙니다.
새로운 딜러 "윤소종"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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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0 01:49
수정 아이콘
항상 정리글 감사합니다.
오늘 윤소종 역할 맡은 배우분, 출연 자체는 끽해야 이삼 분 정도였는데 연기는 정말 좋더군요.
"니들 겁만 먹은 주제에 시방 여기 모여서 뭣들하고 있냐? 에라이 병X들아 쯔쯔" 를 우아하고 멋지게 돌려 말하는데 캬. 감탄했습니다.
해원맥
14/03/30 01:51
수정 아이콘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소종 이 분 앞으로 정도전에서 핵심 어그로의 쌍두마차가 될 듯한 느낌이 팍팍듭니다
바스테트
14/03/30 02:01
수정 아이콘
어그로(?) 실컷 끌고 태조 즉위 초에 죽어버리죠(..)
마음속의빛
14/03/30 13:51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병 때문에 죽었다고 나오더군요.

죽어버렸다는 말에 누군가에게 모함받고 죽었나 생각했는데...

뭐, 몇 번 탄핵받고 귀향가기는 했었지만, 나중에 다시 벼슬 자리도 차지하고, 병에 걸려
죽었다고 하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편하게 죽은 셈인지라 딱히 한맺힐 일도 없겠네요.
치킨너겟
14/03/30 09:02
수정 아이콘
대왕세종때는 젊은 김종서도 연기했던 배우입니다. 사극 경험도 꽤 있죠 일단 목소리가 배우 훌륭합니다
14/03/30 11:32
수정 아이콘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선 손예진의 약혼자로 등장하고 마지막에 명대사를 날리죠 이 결혼 무횹니다!!
햄식이
14/03/30 01:55
수정 아이콘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흐흐

오늘 백미는 이인임 대감의 구더기(?) 시식 건강법 예고편이었네요.
해원맥
14/03/30 01:56
수정 아이콘
아마 정도전의 독살(?)에 대비해서 독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먹는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바스테트
14/03/30 02:01
수정 아이콘
크아 그 와중에 이인임이 다시 나오는 걸 보니 반갑더군요 크크크크크크
그러나 얼마 못가 죽는 다는게 함정..
바스테트
14/03/30 02:00
수정 아이콘
윤소종 역할 맡은 분은 사실 연기력은 괜찮죠. 다만 맡는 역할들이 주인공을 보좌하는 역이나 주인공 라이벌 보좌역만 해서 ㅠㅠ
그건 그렇고 사실 이방원이 남은 가족들을 데리고 피신하는 걸 정도전이 하는 걸로 나오네요.ㅜㅜ

위키에서 본거긴 합니다만 우왕은 실제로도 최영에게 저정도로 고집을 부렸다고 하더군요. 갈거면 같이 가자고(..) 하긴 아버지인 공민왕이 시해당했으니 그 트라우마가 어디 갈수가 없었으니;;;;;다만 그 한번의 잘못된 결정이 사직의 문을 닫게 되어버려서..
해원맥
14/03/30 02:03
수정 아이콘
이방원이 앞장서서 설득하긴합니다.
근데 제 캡쳐파일이 다 날아가서 (__) 면목이 없습니다 __

우왕 차라리 같이가지 그랬데요 ;; 왜그랬을까 ..
바스테트
14/03/30 02:0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본방 보긴 봤는데 이방원보단 정도전이 주였던지라-0-;;; 사실 이성계가 회군할때 가장 고민하던 게 가족들이 인질이 되는 거였을 텐데 시기적절하게 이방원이 싹 다 뺴돌려서(?)....
14/03/30 02:06
수정 아이콘
정도전을 띄워주기 위해서기도 하겠지만...이방원과 강씨와의 갈등을 이미 보여준 마당에 이방원이 강씨를 설득해 혼자 데려갔다 하면 개연성이 떨어지다보니 그런것 아닐까 합니다. 뭐 나이도 아직 21살이고요...라기에는 4년 뒤 정몽주를 죽여버리지만;;...
바스테트
14/03/30 02:06
수정 아이콘
아 하긴 그렇겠네요;; 실제론 이방원과 강씨는 사이가 나쁘지 않았따가 세자 문제로 격하게 벌어졌다던데...드라마에선 이미 이방원이 싫어하는 티 다 냈으니 크크
14/03/30 0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당시 21살 남짓된 다섯째 아들이 실질적인 안주인인 경처와 대놓고 사이가 갈라지긴 쉽지 않았을거라 보는 편입니다. 이미 결혼은 했다지만...그러고보니 이 드라마에는 원경왕후가 언제 나올지도 관건이겠네요. 대놓고 고부갈등할거 같은데...역시 문제는 분량...
바스테트
14/03/30 02:16
수정 아이콘
원경왕후 입장에선 다행이 드라마 제목덕분에 고부갈등만으로 끝나는 군요(..........) ㅠㅠ
해원맥
14/03/30 02:17
수정 아이콘
리뷰하면서 느끼는데 강씨와 이방원의 대립도 분명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전개될것 같네요
홍수현.
14/03/30 08:53
수정 아이콘
그러기 위해서 좀 더 빠르게 밑밥을 깔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씨와 이방원의 전에 나온 장면 중에
아예 대놓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않느냐는 식의 싸움이 있었던걸로 보면
순식간에 뭐 어 윽 억 할거같다는.. 크크
14/03/30 02:02
수정 아이콘
나중에 정도전이 저기 나오는 사대부들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생각하면 그냥 어그로만 끄는 윤소종이 차라리 나을지도요;;...
개인적으로는 위화도에서 개고생하는 고려군을 제대로 그려준게 마음에 들더군요.
요정 칼괴기
14/03/30 02:45
수정 아이콘
곧 정도전이 윤소종에게
"(혁명) 하지않겠나?" 할 기세군요.
해원맥
14/03/30 15: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홍수현.
14/03/30 08:55
수정 아이콘
지란 아우 너무 귀여워요(?)

정도전과 이성계의 대화장면에서 왠지 이성계가 글썽글썽하는 거 같더군요.
출신 성분에서 그동안 받아온 설움을 토로하는 것처럼 보여서 인상깊었습니다.

이번 화의 신스틸러는 전에도 그랬듯 윤소종이네요. 광역 도발이 엄청났습니다. 크크
이인임 최후의 역습이 남아있겠네요. 이인임 다시 나오는 화는 <정도전 외전 : 역습의 인임>이 되겠네요.
해원맥
14/03/30 15:12
수정 아이콘
이인임의 등장에 빠지지 않는 먹튀 호위무사..도 기대되네요
점박이멍멍이
14/03/30 11:56
수정 아이콘
어제 마지막에 이방원의 "안넘어가는 것이다" 대사와 조재현 클로즈업, "회군" 서찰을 교차로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예고를 보고 있는데 박영규가 똬악!
카루오스
14/03/30 12:04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어요. 하앜하앜.
14/03/30 19:06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정도전은 본방보고, pgr후기보며 소화시키는게 제 맛이죠 흐흐

그나저나 지금쯤이면 목은 많이 견딜만해졌을거 같은데, 슬슬 먹고싶은게 많아지실듯..?
해원맥
14/03/30 20:0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봉인이 좀 풀렸다 싶어 이것저것 먹었습니다만..
아직 준비가 안됐나봐요,, 다시 봉인했스빈..
14/03/30 20:38
수정 아이콘
좀 지나면 현격히 나아질거에요.

살 다시 찌는거 주의하세요 -_-;;

저는 편도선 수술하고 나서 2주동안 8kg 빠졌는데, 지금 그후로 15kg 더 쪘네요 ㅠ
해원맥
14/03/30 20:46
수정 아이콘
목젖이 없어서 식감이 어색한것도 있고,,
다시 그 고통을 겪자니 싫어서 운동을 죽어라 할생각입니다,
실론티매니아
14/03/30 20:04
수정 아이콘
선추천 후리플입니다
사진 화질이 참 좋네요 ~ 찰진 설명에 몇번 빵터집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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