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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26 09:33:14
Name 살앙하는차
Subject [일반] 초보팬이 꼽은 체조 평균대 명연기 10선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에 pgr21에 가입한 신참 살앙하는차라고 합니다.

먼가 가입인사는 해야될거 같고 그렇다고 필력도 많이 부족하고 쓸만한 소재거리도 별로없고...해서 제가 요즘 약간 관심있어하는 기계체조에 대해 첫 글을 써볼까합니다. 우리 김연아느님 덕에 피겨를 보는 인구가 부쩍 늘었고, 손연재선수 덕에 리듬체조를 보는 팬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 반해, 기계체조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기계체조에도 우리 연느님처럼 깜짝 체조요정이 나왔으면하는 바람에 'pgr유저분들 이러한 종목도 있사옵니다~'라는 마음으로 서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체조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초보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초심자분들께서 봐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두가 길었군요. 일단 먼저 여자 기계체조의 꽃이라 할수 있는 평균대 종목을 소개하는 영상을 몇개 들고 왔습니다. 정확히는, 아직 입문자인 제가 보고 반한 평균대 루틴영상들인데요, 사실 많은 영상을 깊이 보지는 못해서 코어팬이 보시면 공감이 안 가실 수도 있겠네요. 첨두하자면, 평균대는 중국 선수들이 좀 잘하는 편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중국 선수들이 타국에 비해 폼이 괜찮습니다.



1. 나디아 코마네치 (루마니아) 1976 몬트리올올림픽


영원한 체조여왕 코마네치의 연기부터 보시겠습니다. 당시 10점만점을 받은 연기입니다. 사실 이때의 평균대는 지금처럼 고난도기술이 난무하기보다는 빔 위에서 춤을 춘다는 인상이 더 강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거의 약 40년전 영상인데 지금봐도 참 예쁘게 잘합니다.


2. 양 보 (중국) 1989 차이나컵 AA


중국 특유의 곡예체조가 돋보입니다. 빔 위에서의 연기와 내리기 모두 깔끔했습니다. 지금도 올드팬들에게 평균대로는 인정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3. 올레시아 두드닉 (구소련) 1989 세계선수권 Team


20년도 더 지난 영상이지만 지금의 채점제에 맞춰도 전혀 꿇리지 않는,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난도높은 루틴입니다. 평균대 최고난도(G난도) 기술 중 하나인 풀 레이아웃(Layout 1/1)을 이미 20년도 더 지난 과거에 구사를 했군요.


4. 리 리 (중국) 1993 세계선수권 AA


평균대에 발이 착착 달라붙는 찰진 맛(?)은 중국 평균대에서 느낄 수 있는 장점입니다. 위의 양보와 비슷하면서 이쪽이 좀더 우아한 면이 더 있는것 같습니다. 중간의 리리 턴(영상 1분10초)은 이 루틴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내리기만 완벽했어도 퍼펙트였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5. 도미니크 모체아누 (미국) 1996 애틀랜타올림픽 Team


아직 초보인 제가 봤을때 이 선수는 미국선수답지 않게 아주 예쁘게 평균대를 하는 선수 같습니다. 지금의 미국선수들은 기술에 있어서는 정말 뛰어나지만 뭔가 2% 부족해보이는게 사실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 선수 영상의 발견은 정말 좋네요. 올림픽 EF에서는 아쉽게도 낙상을 해서 타이틀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6. 쿠이 유안유안 (중국) 1997 세계선수권 EF


이 선수는 당시 평균대에서 3위를 했었는데 지금도 이 선수가 1위를 했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기술 중간의 안무와 고난도의 기술, 군더더기없는 깔끔함이 어우러진 연기였습니다. 여담으로, 이 선수를 보면 2000 시드니올림픽 당시 있었던 최악의 도마사건(올림픽에서 무려 규정보다 5cm나 낮게 세팅된 도마로 경기를 진행해 당시 많은 선수들이 착지할때 넘어지고 박고 난리가 난 사건을 말합니다;;)로 부상당해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도 못하고 아웃된 적이 있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7. 카탈리나 포노르 (루마니아) 2004 아테네올림픽 EF


포르노가 아닙니다 루마니아가 자랑하는 노장의 미녀선수 포노르의 연기입니다. 안무부터가 위의 중국선수들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입이 딱 벌어질만큼 고난도 기술은 없지만 깔끔한 기술수행이 돋보입니다.


8. 나스티아 리우킨 (미국) 2008 베이징올림픽 EF


고난도 기술은 아니지만 선이 예쁜 신체조건을 앞세워 아주 우아하게 평균대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평균대 위에서 발레를 하는듯한 모습이에요. 사실 올림픽 때 평균대 경기에 나선게 총 세번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깔끔했던 종목별 평균대를 들고 왔습니다. 아 참 그 유명한 평균대 움짤 아십니까?
funny gifs
이 짤방의 주인공이 바로 이 선숩니다.


9. 숀 존슨 (미국) 2008 베이징올림픽 EF


위의 나스티아 리우킨과 종목별 평균대에서 금메달 경쟁을 벌였던 당시 16세 꼬마 숀 존슨의 무시무시한 연기입니다. 나스티아보다 아무래도 우아함은 떨어지지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는 고난도 연기로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10. 수이 루 (중국) 2011 세계선수권 EF


이 선수의 인생연기로 남은 평균대 영상입니다. 아주 수준높은 기술과 중국 특유의 깔끔한 폼으로 체조팬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루틴입니다. 런던올림픽에서 팀동료에게 1위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것은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사실 11 세선에서 워낙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혹시 선수들이 구사했던 기술명이 궁금하시다면, 유튜브에서 선수 이름과 D-score를 함께 검색하시면 팬들이 분석한 영상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친절하게 기술명과 난도, 기술점수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다음 편에는 역시 기계체조의 꽃인 이단평행봉 영상을 들고오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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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Fly
14/03/26 09:51
수정 아이콘
첫플이 뻘플이라 죄송하지만 왜 저는
츠보미팬이 뽑은 명연기 10선으로 봤을까요...
살앙하는차
14/03/26 10:20
수정 아이콘
헛..ㅠㅠ
흰코뿔소
14/03/26 09:57
수정 아이콘
도미니크 모체아누는 얼굴이 예뻐서 유명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앙하는차
14/03/26 10:23
수정 아이콘
아주 귀엽게 생겼죠. 아마 루마니아계 미국인으로 알고 있어요.
동구권 선수들은 예쁜 선수들이 참 많았던것 같아요.
김연아
14/03/26 11:06
수정 아이콘
얼굴도 예쁘고 요정 스타일에, 루마니아계 미국인, 코치는 나디아 코마네치의 코치, 이전 미국 내셔널에서 새년 밀러(세계선수권자)를 이기고 1위.
마침 올림픽은 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그래서 미국에서 코마네치의 재림이라며 엄청나게 푸쉬했죠.
실제 실력도 있는 선수였고.

하지만....
살앙하는차
14/03/26 11:48
수정 아이콘
제2의 코마네치라고 불렸던 선수라죠. 재능은 확실했나봅니다.
본인도 자신이 있었고. 근데 생각보다 운이 없었나봐요.
김연아
14/03/26 18:12
수정 아이콘
뭐 멘탈이 문제였죠-_-;;;

당시 미국이 여자 체조에 가졌던 관심은 대단한 것이어서, 당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던 섀넌 밀러와 그를 내셔널에서 이긴 모체아누가 버티는 여자체조가 최초의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몇 개의 금메달을 가져올까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각이 나오는 내셔널 챔피언 모체아누를 엄청 밀어줬죠. 아마 무난하게 단체전 금메달만 땄어도 모체아누가 그 스포트라이트를 그대로 이어갔을 겁니다. 그런데, 케리 스트러그가 외발 착지를 딱!~~!! 밀러가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딱~~!!! 모체아누는 낙상을 딱~~!~!~!

여튼, 여러가지로 너무 이른 스포트라잇 탓인지 96 올림픽을 사실상 망하고, 부모님이랑 불화도 있고... 대회 참가 자체도 줄어버리는 등.....
그대로 사라져갔죠 뭐...
살앙하는차
14/03/26 18:53
수정 아이콘
멘탈이 문제였군요..재능에 비해 잘 안풀린 케이스였네요.
멘탈하니 최근 런던올림픽 대차게 말아먹은 코모..아니 그선수가 생각나는군요 ㅠㅠ
그나저나 내공이 상당한 분 같은데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꾸벅꾸벅
내일은
14/03/26 10:01
수정 아이콘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부문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이 제일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의 출전 제한연령이 16세가 아니라 15세였던 마지막 대회이고 기계체조의 강국이 많았던 동구권이 무너지기 전에 체조를 시작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뛰었던 대회라 그런지 정말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겨룬 대회였죠. 모체아누 선수가 아깝게 메달을 놓쳤지만... 아마 우크라이나 선수가 개인전 종합 금메달을 땄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살앙하는차
14/03/26 10:24
수정 아이콘
전 당시 기계체조를 보지 않았지만..확실히 지금보다 예전 체조가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기술수준은 높지만 뭐랄까...독창적인 루틴을 보기 힘든지라..
김연아
14/03/26 11:03
수정 아이콘
1996년이 여러가지로 정말 재밌었죠. 개인전 금메달은 포드코파예바였고, 신들린 마루를 보여줬죠. 마루에서도 금.
개인별 종목 금메달리스트도 다 달랐고, 미국이 홈 어드벤티지건 어쨌건 아마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도 땄고...

미국에서 엄청 푸쉬했던 건 모체아누인데 그럴 만도 했지요. 루마니아계에 코치는 코마네치의 벨라 카롤리, 내셔널에서 섀넌 밀러를 이기고 우승. 외모도 아주 귀엽게 생겼고. 하지만 올림픽 때 단체전에선 케리 스트러그에게, 개인전에선 섀넌 밀러에게 밀리며........ 인생이 말림-_-;;;;
언제나
14/03/26 10:18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서선앵 선수가 최고입니다.
살앙하는차
14/03/26 10:26
수정 아이콘
저도 서선앵선수 평균대 정말 좋아해요. 매우 참신한 루틴이었죠.
사실 서선앵선수 영상을 넣을까말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김연아
14/03/26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합니다. 86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비디오를 닳고 닳도록 돌려봤었는데, 정말 좋아했습니다.
김연아
14/03/26 10:27
수정 아이콘
요새 체조를 멀리 하야.... 간만에 보니 즐겁네요.
요즘 것들 난이도가 후달달하지만, 보면 볼수록 코마네치의 영상이 대단한게...
아무리 난이도가 다르다지만 단 한 치의 흐트러짐이 보이지가 않아요.

다음은 이단평행봉이면.... 코마네치, 호르키나, 허커신 등이 등장하려나요.
기다려보겠습니다.
살앙하는차
14/03/26 10:44
수정 아이콘
코마네치는 예쁘게 체조를 하는 법을 아는 선수 같아요. 레전드는 역시 이름값을 합니다.

이단평행봉이면 역시 그 선수들이 나오겠지요?
뭔가 올드팬이신 느낌이라 초보팬으로서 이거참 쑥스럽네요 ^^;;
김연아
14/03/26 10:52
수정 아이콘
전 폴햄 사건 이후로 아주 가끔씩만 본 지라 이제 팬도 뭐도 아닙니다. 뭐 아는게 없어요.
어째 피겨도 솥뚜껑 사태 이후로 멀리할 느낌인데....

사실 우리나라 선수랑 전혀 상관없이 좋아하던 종목들을 멀리하게 계기가 되는 판정논란에 우리나라 선수가 끼어있으니 뭔가 아이러니하달까요 흐흐
살앙하는차
14/03/26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폴햄사건 이후로 기계체조도 그리 곱게 보진 않아요. 요즘도 세계선수권은 그나마 무난한데 이상하게 올림픽에서는 뭔가 석연찮은 채점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기계체조도 참 굵직한 사건이 많았군요. 라두칸 사건에 폴햄 사건에 도마사태에...;;

저도 피겨는 이제 두번다시 보지 않을 것 같아요.
꽃보다할배
14/03/26 14:50
수정 아이콘
1위는 이미 예상대로고...의외로 루마니아 선수들이 적네요.
전 슈슈노바를 좋아했는데 슈슈노바가 없는게 아쉽네요. 김혜수를 닮아서 더더욱 좋아했었죠 (체격과 외모 둘다..)
살앙하는차
14/03/26 14:59
수정 아이콘
아 순서는 그냥 연도순입니다. 좋아하는 순위는 아니에요 죄송죄송 ^^;;
저도 슈슈노바 좋아해요. 서울올림픽을 빛냈던 스타였죠? 전 평균대보다 마루를 더 좋아했던지라...그래서 마루편에는 꼭 넣을겁니다.
14/03/26 15:01
수정 아이콘
체조하면... '스베틀라나 보긴스카야'죠...
도도한 얼굴에 우월한 신체 조건!!!

http://3.bp.blogspot.com/-tsg4JBMRKNw/UljgUkZKdEI/AAAAAAAACtw/JZ84EMWApOY/s1600/bogey.jpg
이 사진은 정말 아름답네요.
살앙하는차
14/03/26 15:34
수정 아이콘
아직 잘 모르던 선수인데 몸이 참 예쁘네요. 아무래도 선이 고운 선수가 하는 체조가 더 아름다워보이긴 합니다.
검색해보니 슈슈노바와 동시대의 선수였군요. 좋은 선수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3/26 15:48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슈슈노바. ^^
슈슈노바가 실력은 더 뛰어났지만, 보긴스카야는 특유의 도도한 얼굴과 다른 체조선수들보다 크고 늘씬한 체격을 앞세워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주던 선수에요.
뭔가 공산주의 러시아 군인같은 차가운 외모였지만, 은근한 동양적인 매력때문에 한국인들이 제법 좋아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지금 구글링해보니, 하이레그 레오타드 입은 사진은 정말... 아찔하네요.
http://sportswoman.info/svetlana-boginskaya-12-belarus-sportswoman/
살앙하는차
14/03/26 18:56
수정 아이콘
네 슈슈노바도 사실 선이 예쁜 선수는 아니었던걸로....음..;;
선굵은 선수도 있는반면 이런 늘씬한 선수도 있어야 보는 재미도 있죠.
사진을 보니까 먼가 산드라 이즈바사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그 선수도 꽤 동양적인 매력이 있어서요 ^^;;
내일은
14/03/26 19:30
수정 아이콘
보긴스카야 선수는 체격이 거의 리듬체조 선수 수준이었지만 (막상 또 리체 선수들하고 비교하면 작은 편이지만)
몸매나 선 말고도 기술적으로도 좋은 선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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