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한번 분석겸 까보고자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이글은 아예 대 놓고 객관적이지는 않으니 더 정밀한 옹호 또는 지적이 있으신 분의 의견은 충분히 이해하고 수렴하겠습니다.

먼저 위대한 탄생을 시작하겠습니다.

1. 위탄 - 슈퍼스타k를 견제하기 위해 야심차게 시작함.

케이블 tv의 강력한 성장을 본 mbc 사장은 분노함.

우리 위대한 mbc가 수스케2에 밀려 당장 이길거 가져와!

이렇게 시작한 시즌 1광고를 보면 대학가요제의 전통을 읻겠다는 자존심을 표방.

후발주자의 한계점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맨토 시스템을 정착시킴.

맨토 시스템은 맨토가 되는 심사위원의 명성과 카리스마에 묻어가기 신공질로 수퍼스타k와 차별성으러 상당한 호응을 얻었음.

그러나 정작 맨토 시스템은 나중에 점점 맨토들의 카리스마만 부각되고 나잘났어 신공으로 변질 됨. 타프로그램보다 유독 스타성이 약한 위탄 참가자들은 맨토들의 맴매 때찌에 대가리를 두들겨 맞음. 이렇게 볼거 안볼거 다 보여주고 나서 일어선 너덜너덜한 가수들은 시련을 딛고 우뚝선 스타가 되어야 했으나.....

요즘 세상은 밝고 때가 묻지 않고 머리도 안맞고 큰 사람이 더 사랑받음.

스타란 좀 더 우월한 존재여야 하는데 맨토에 때를 탄 위탄 출신자들은 마이너한 감성을 가지게 됨.

더큰 문제는 엠비씨는 기획력에 대해 전무한 전문 방송사였다는 점임.

이후 기획사가 없는 엠비씨는 약속과 달리 배출한 출신자를 완전히 망가뜨림.

음악중심에서 철지난 노래 받아 몇번 부르다 몇몇 우승 준우승자들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건 기억이 나는데 무슨 노래였는지 기억조차 안나고 그저 위탄처럼 올드한 느낌이었다는 것밖에 남아 있지 않음.

엠비씨는 cj skt 보다 잘났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다채널 tv와 인터넷 종합 미디어를 이용한 기획사는 아니었음.

엠비씨의 이런 행태를 느낀 다수의 지망생들은 시즌 2 3부터는 원서를 넣지 않고 시즌 3때는 위탄 fd들이 슈퍼스타k 탈락자들을 섭외하러 다녔다고함.(눙물이 크흑!)

시청률도 나날이 떨어지고 욕만 들어먹는 사태가 되니 엠비씨는 해당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함.

창대한 탄생과 달리 너무나도 초라한 몰락이었던 프로그램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