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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3 00:16
8월에 그늘 한 점 없는 광화문광장에서.... 괜찮은건가요 저거?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더위에 흘리는 땀만 해도 청계천이 넘칠 건데요. ㅠㅠ
14/03/13 10:18
엣날에 요한바오르 2세 오셨을땐 여의도 공원(당시 여의도 광장...일명 자전거 광장)에 몇십만명이 운집했었죠.
광화문 광장이 훨씬 좁을텐데...걱정은 되네요. 차라리 국회나 분당 요한 성당 앞 율동공원 정도에서 하면 더 장소 섭외로 좋을텐데....분당 요한 성당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입니다.
14/03/13 10:49
전 무신론자이지만 이 분, 어록이 전 마음에 들던데요-
"만약 동성애자라 하더라도 선한 의지를 갖고 주님을 찾는다면 어떻게 심판할수 있겠습니까"(2013년 7월29일 첫 해외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귀임하는 도중 기내에서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14/03/13 11:01
당장 천주교 신자가 아닌 저도 한 번 뵙고 싶은 분인데, 신자분들은 오죽할까요?
부디 장소 섭외 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길. 설마 정부에서 생각하는 최고의 의전이 사우나는 아닐꺼 아녀 (...)
14/03/13 16:46
우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특히 할머님들 중 신실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께서 꼭 한 번 뵙고자 많이들 가실 것 같은데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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