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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9 13:53:53
Name MiR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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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주간 아이돌 이야기 (부제 : MC정형돈이 기대되는 이유)



1.요즘 예능

공중파 예능에서 아이돌들을 보기가 힘들어진 요즘입니다.
다시보면 굉장히 유치하지만 (X맨과 같은)연예인 짝짓기 프로그램이
유행하던 시절엔 아이돌들의 춤 하나하나에 굉장히 열광했었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필두로 걸그룹 전성시대를 맞이하던 때에는 '청춘불패' '꽃다발' '영웅호걸' 등
여자 아이돌을 중심에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예능의 중심에 서던 아이돌들이 언제부턴가 예능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리얼'을 강조하던 시대를 지나, 요즘은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꽃할배' '짝'
'진짜사나이'등과 같은 '관찰예능'이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런 경향은 더더욱 심해졌죠.

여전히 '런닝맨' '해투'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들이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방송인'의 영역이 예전과 다르게 굉장히 넓어진 지금, 게스트로써 단발성 출연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 아직까지도 아이돌들을 중심에 내세우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주간아이돌 입니다.



2. 주간아이돌(中 금주의 아이돌)에 대한 충격

주간아이돌을 처음 보면서 느끼게 되는 충격은 [자연스러움]입니다.
항상 예능에서는 MC들 눈치보기에 바쁘고, 경직되어 있던 아이돌들이(물론 빅뱅과 같은 거물급은
다르겠지만) '주간아이돌'에서는 굉장히 자연스러워요.

주간아이돌은 지하 3층의 아무것도 없는 세트장 안에서 정형돈,데프콘 두 MC와 게스트 한 팀이
기본적으로 출연합니다. 낯선 게스트들과 함께가 아닌 자신의 '그룹'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멤버가 아니면 알 수 없는 폭로성 에피소드 또한 재밌게 나오는 편이며, 멤버별로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주목받는 한 멤버에게 질문이 집중되지 않고 여러멤버들에게 골고루 질문이 이루어져서 20분가량의
방송을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멤버이름이 다 외워지는 놀라운 효과도 있습니다.


(주로 주목을 받는 멤버가 인지도가 낮은 멤버들을 많이 서포트해줍니다)

이런 주간아이돌의 강점이 잘 나타난게 개인적으로는 '달샤벳'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주말예능
과 관찰예능을 주로 보고, 음악방송은 전혀 안보다보니 달샤벳 하면 '수빈'양 밖에 몰랐는데, 주간아이돌을
통해서 다른 멤버들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도니코니 조합의 몰아가기가 일품입니다)



주간아이돌의 또다른 강점은 '랜덤플레이 댄스'입니다. 아이돌들이 방송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홍보'일텐데
이런 홍보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코너죠. 랜덤으로 앨범의 타이틀 곡을 틀면서(같이 다른 곡들도 틀기도 합니다만)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자칫하면 지루해 질수 있는 코너를 도니코니(정형돈-데프콘)조합이 재밌게 이끌어가면서
한층 흥미를 더해갑니다.


(아이유 편입니다. 랜덤플레이 댄스를 추는 아이유양 보면 저절로 아빠미소가..)





3.아이돌 전문가 MC 정형돈

주간아이돌을 보시는 분들이 입을 모아서 칭찬을 하는 사람이 바로 '정형돈'씨 입니다.

정형돈씨는 사실 걸그룹 전성시대에 김용만-신정환 씨와 함께 '꽃다발'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굉장히 많은 경험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현재 전성기를 달리고 있거나 큰 인지도를 쌓은
걸그룹들 대부분과 무명시절에 친분을 쌓아 유지하고 있으니, MC로써의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꽃다발의 주요 출연진이였던 걸스데이,포미닛,시크릿,레인보우 등이 '주간아이돌'에 나오게 되면
동성친구에 가깝게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포미닛은 그냥 삼촌이라고..)

(꽃다발 출연 걸그룹 - 걸스데이,포미닛,시크릿,레인보우,LPG,나인뮤지스,씨스타,브라운 아이드걸스)



(포미닛 편입니다)


(걸스데이 편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MC였던 '김용만'과 한 때는 콤비를 이루면서
김용만 특유의 '편안한 진행'을 체득했다는 점도 큰 강점입니다.

단순하게 '편안한 진행'능력만을 갖춘 것이 아니라 아이돌들에게 때로는 박명수처럼 독설을 내뱉기도 하고
때로는 김용만 처럼 편안하게 진행을 하면서 정형돈씨는 자신만의 MC스타일 많이 구축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장점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게 신인그룹이 나왔을 때인데, 최근에는 AOA편이 큰 호평을 받았었죠.



(AOA 편입니다)


주간아이돌을 100회 이상 진행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쌓아지는 인맥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꽃다발에 출연했던 '걸스데이,포미닛,시크릿,레인보우,씨스타' 이외에도 주간아이돌에는
굉장히 많은 아이돌들이 나옵니다.

주간아이돌의 한 코너인 '알랑가 몰라'에는 비투비의 일훈, 에이핑크의 보미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비투비 에이핑크와는 친분이 있고(비투비와 에이핑크는 그룹으로도 3번이상 출연했었습니다), 인피니트야
주간아이돌 초기때부터 출연해오면서 같이 성장한 그룹답게 굉장히 친합니다.

게다가 현재 나오는 아이돌 대부분이 걸그룹 전성시대에 몸집을 불린 기획사 소속이 많아
이런 강점은 크게 드러납니다.

포미닛의 소속사에서 새로 낸 에이핑크와 비투비에게는 포미닛과의 친분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고
신인인 BAP에게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의 춤을 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은
굉장히 감탄스러워요.



(BAP편)


'빅뱅' 팬덤을 뒤흔든 GD의 주간아이돌 출연도 있었습니다.
GD스스로 '주간아이돌' 출연을 양현석 사장에게 요청했다는 게 놀라웠고, 빅뱅의 팬들이
콘서트에서 주구장창 요구했던 'GD의 귀요미 플레이어'가 이 곳에서 나오면서 팬들을 멘붕시켰죠
(몇년동안 콘서트에서도 안해주던걸 정형돈에게 해주다니 라는 반응으로 다들 멘붕했다고..)


 


(참고로 아이유또한 소속사에 직접 주간아이돌 출연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형돈이와 대준이 활동을 하면서 f(x)와도 친분을 쌓은 듯합니다. 신인 그룹으로써 데뷔를 했다는
컨셉덕분에 나이어린 아이돌들에게 '선배님' 하면서 다가가는데 보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렇게 쌓은 친분이 방송에서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죠.



(2분 30초부터 이어지는 fx와 형돈이와 대준이 토크가 정말 재밌습니다)



(에프엑스 편입니다)



적어도 현 무도 멤버들 중에서는 정형돈씨는 MC로써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팬덤사이에서는 [케이블계의 무도]라는 칭호까지 받고 있는 주간아이돌을 만들어낸
정형돈-데프콘 조합의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




4. 주간아이돌 100회!

처음에는 6회정도로 편성되고 폐지될 예정이였던 프로가 벌써 100회를 넘어 150회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정형돈씨 위주로 적었지만 이렇게 100회를 넘기에는 서브MC인 데프콘과, 아이돌 팬덤에서 유명한 얘기를
잘 끌고 온 제작진의 노력이 컸다고 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19&aid=0000000066

주간아이돌이 100회를 넘었을 때 특집기사로 나왔던 기사입니다.

신인아이돌 그룹들의 출연요청이 정말 많다는데, 시청률 때문에 다 출연을 못시켜서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인기있는 아이돌 출연도 좋지만, 예전처럼 신인들 위주로 많이 짜줬으면 좋겠어요.



주간아이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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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노스먼
14/03/09 13:57
수정 아이콘
아이돌 갈구는거 재밌죠
특히 포미닛이 가장 좋은 먹잇감..
14/03/09 14:04
수정 아이콘
도니코니는 갈구고
포미닛과 시크릿은 mc들에게 돼지들이라고
대드는 게 크크
키타무라 코우
14/03/09 15:27
수정 아이콘
성규, 용준형도 MC들에겐 먹잇감
14/03/09 14:10
수정 아이콘
한번도 제 시간에 본 적이 없어요...
대충 수요일인가 목요일 저녁쯤에 한다는 것만 알고요.
우연히 밤에 잠 안올때 DMB 틀었다가 재방송 보는 정도?... 그리고 남자아이돌이면 패스~ (그래도 GD편은 봤네요.)
이제는 DMB채널에 에브리원 채널이 사라져 슬퍼요.
착한밥팅z
14/03/09 14:10
수정 아이콘
물론 보이그룹나온 편은 안보긴 하지만 걸그룹 나온 편은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오크의심장
14/03/09 14:11
수정 아이콘
남돌이 나오면 재미가 없어진다는게 단점...
그건 남자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요 크크크
14/03/09 14:1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샤이니편이 남자가 봐도 재밌습니다.
현아 갈구듯이 민호 갈구는 게 일품이에요 크크
王天君
14/03/09 14:53
수정 아이콘
샤이니 편 재밌더라구여. 종현이 굉장히 잘 하더군요 성격도 있고 크
레인보우정윤혜
14/03/09 14:12
수정 아이콘
차세대 넘버 원을 두고 노찌롱과 대결을...
라이디스
14/03/09 14:23
수정 아이콘
fx 주간아이돌 편은 저 편 때문에
피지알에서 수정양 나올 때마다 한우 사줄게 라는 댓글이 달리게 된거였던가요? 크크
Darwin4078
14/03/09 14:42
수정 아이콘
저 말씀 하신거라면 마..맞습니다. -0-;
라이디스
14/03/09 15:06
수정 아이콘
아, 저런 댓글을 은근히 자주 본거 같은데
Darwin4078님만 하시던 거였군요. 흐흐흐;
회전목마
14/03/09 14:26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이 확실히 아이돌그룹에 반감을 줄여주더라고요
막연히 겉멋만 든 애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노래도 들어보니 좋고 생긴것도 친근한 멤버도 있고
전혀 못들어본 그룹도 알게되고 좋더라구요
근데 전 이상하게 보이그룹이 더 재미있음 크크
그날따라
14/03/09 14:37
수정 아이콘
남돌 안보다가 노래에 꽂혀서 찾아보면 의외로 괜찮더군요
Darwin4078
14/03/09 14:37
수정 아이콘
함순이에 대한 저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수정아, 삼촌이 꽃등심 사줄께.
14/03/09 14:45
수정 아이콘
가끔 볼 때마다 느끼는 건 항돈이 진행이 참 좋다에요.
출연자를 편안하게 해주니 보는 사람도 편안해지고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핸드레이크
14/03/09 14:49
수정 아이콘
랜덤 플레이 댄스는 인피니티가 꿀잼 이죠 크크
나이를 막론하고 서로 발길질하고 갈구는게 크크
14/03/09 14:52
수정 아이콘
그거면 틴탑도 크크크
핸드레이크
14/03/09 15:0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틴탑이랑 햇갈렸네요
틴탑이 꿀잼크크
긍정_감사_겸손
14/03/09 15:16
수정 아이콘
틴탑 그장면은 웃겼는데 구타 행위로 방통위에서 징계처리 먹음 크크
14/03/09 16:07
수정 아이콘
징계먹었군요;;; 재밌긴 했는데 좀 심하긴 했죠 크크크
14/03/09 15:03
수정 아이콘
인피니트는 성규몰아가는 맛에 보는 거죠
주간아이돌이 성규 캐릭터 만들어줬다봐도 될정도...
14/03/12 23:00
수정 아이콘
이 댓글보고 인피니트랑 틴탑 랜덤댄스 봤는데 너무 웃겨요 크크 기분다운될때마다 보고있습니다 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4/03/09 14:50
수정 아이콘
걸그룹 나오면 본방 아니면 찾아보지만, 보이그룹 나오면 뽀미만 보고 안보는 성향이...크크크;;;
王天君
14/03/09 14:55
수정 아이콘
은근 재미있습니다 정형돈의 아저씨스러움때문에 팬 아닌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군여.
아닌 척 띄워주는 공중파 예능보다 솔직하고 센스 있는 코너가 많아사 좋아요.
사이버 포뮬러
14/03/09 14:59
수정 아이콘
걸그룹을 무조건 예쁘다 좋다가 아니라 막대하는?모습이 재미있더군요.친하니까 가능하겠죠?부럽습니다 크윽..기억나는건 성규 눈 크기가 몇센치인지 확인하던 장면;;
지니-_-V
14/03/09 21:25
수정 아이콘
0.8cm입니다
아류엔
14/03/09 15: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주간아이돌은 남자그룹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여초사이트 피지알답지 않네요 흐흐
랜덤플레이 댄스 빅재미는 누가 뭐래도 틴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09 15:01
수정 아이콘
남아이돌은 샤이니 틴탑 인피니트가 꿀잼이죠
나름쟁이
14/03/09 15:02
수정 아이콘
여돌이 나오면 다보고 안나오면 앞부분 보미나오는코너만 봅니다 크크크
최근엔 빠심 좀 추가해서 AOA편이 제일 재밌었네요
롤링스타
14/03/09 15: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관심가는 프로는 아닌데
딱 하나 흥미로운게 아무것도 없는 하얀색 배경...
현기증 유발하는 새하얀 배경을 넋을 잃고 보다가 정신병에 걸릴 것 같은 공포감이 엄습하더군요.
하얀배경 포비아인가...
긍정_감사_겸손
14/03/09 15:1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비투비 bap였나 남자아이돌 연속이라 한동안 못봤네요 온니 여아이돌편만 봄
주간아이돌이 좋은게 있는지도 몰랐던 멤버들의 개성이 하나씩 눈에 보이더군요. 오히려 주간아이돌 이후부터 눈에 들어오게된 멤버들도 있음.
에이핑크를 좋아하지만 뽀미가 있는 1부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예전에 남주양이 땜빵으로 온적있는데 유일하게 그때만 웃겼음

참고로 하얀색 배경은 제작비 절감차원때문에 그런거고 원래는 유명한 게스트 잘 못부르니까 어설픈 cg라도 넣으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상징이 되었네요 크크
사실 공중파에서 아이돌 관련 예능이 아육대빼고 없어졌는데 케이블에서는 몇군대 살아있습니다. 그중 남자아이돌 여자아이돌 데리고와서 짝짓기하는 올더케이팝인가? 있었는데 인기하락으로 결국 폐지됐죠. (붐 구설수는 그 이후)

결국 장수하게 만든 정형돈이 잘한것은 맞는데 케이블의 활약으로 공중파 파일럿에 기회를 주면 여전히 못하더군요. 아직은 케이블 수준인것 같습니다.
14/03/09 15:19
수정 아이콘
보미는 윗사람이나 선배가 있는 자리에서는 조심스러워지는게 너무 심해서...은지 정도 넉살만 있으면 진작 예능에서 떴을 친군데...흐흐
14/03/09 15:16
수정 아이콘
남자아이돌 나올때도 은근 꿀잼인 편들이 있죠
서로 물어뜯기 바쁜 틴탑, 나올때마다 허당짓 하는 엠블랙...

그래도 역시 주간아이돌 최고는 포미닛이죠. 크크크
솔로9년차
14/03/09 15:26
수정 아이콘
글 다 읽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AOA는 이름 때문에 아웃오브안중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지민양의 매력에 빠져드네요. 다음 노림수가 기대되는 군요.
키타무라 코우
14/03/09 15:29
수정 아이콘
주간아이돌에서 젤 많이 노래는 24시간이 모자라인데..
아직 선미가 출연하지않은게 함정
시케이더
14/03/09 15:41
수정 아이콘
여자아이돌 나오는 날이면 전부 다보고 남자아이돌 나오는 날이면 앞부분 보미 나오는 알랑가몰라 코너만 봅니다.

AOA라는 걸그룹은 이름만 듣고 주간아이돌에서 처음 봤는데, 랜덤플레이에서 'moya'라는 곡이 귀에 쏙 들어와서 찾아보게 되고, 초아라는 보컬에 푹빠져서 태어나서 첨으로 인기가요 1위 투표도 해보고, 직캠이랑 사진도 모으고 있네요.-_-;;
산성비
14/03/09 15:54
수정 아이콘
보미 모음집 추천합니다.
불타는개차반
14/03/09 18:02
수정 아이콘
주간아이돌 팬으로서 비스트(쉐도우 활동) 아이유 인피니트(추격자 활동)편은 레전드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14/03/09 22:53
수정 아이콘
크크 쉐도우활동 편 용준형 배우 컨셉 편이죠? 진짜 추천합니다.
회전목마
14/03/09 20: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4주째 B의 향연....
(B1A4-BTOB-B.A.P에
담주는 Browneyed girls의 가인)
아가인
14/03/09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챙겨보진 않아도 지나가다 보이면 끝까지 보게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프로를 통해서 EXO를 배웠죠. 저는 남돌이 더 재밌어요! 랜덤의 24시간이 모자라~는 나올때마다 빵빵 터지내요.
작은마음
14/03/09 23:46
수정 아이콘
정형돈은 이 프로로 인하여
국내 아이돌 드리볼 1인자의 타이틀을 획득했죠!!
칭찬했다가 갈구다가 자유자재로 크크크
알킬칼켈콜
14/03/09 23:48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비법인지 정형돈은 옛날부터 여자아이돌들이 진짜 삼촌이나 동네오빠처럼 격없이 따라서..그런 얘기를 우결 찍을 때부터 들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그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주간 아이돌 보면 진짜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14/03/10 00:22
수정 아이콘
챙겨보지는 않는데 꼭 내가 보는건 게스트가 여아이돌인 프로 크크크
14/03/10 14:39
수정 아이콘
도니의 MC로서의 포지션이 참 적당한 프로 같아요.
이미 결혼도 했겠다 아이돌출신도 아니라 엮일일도 없겠다 외모는 그냥 배나온 옆집 웃긴 아저씨인데
김용만, 이휘재처럼 하늘같은 선배도 아니고 박명수, 강호동처럼 부담스럽게 몰아붙이지도 않는데다
아이돌과 소통할 수 있는 삼촌팬 용어들과 10대 후반~20대 초반의 개그코드를 잘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탁월한 멤버 특징+이름 암기 능력은 보너스구요.

근데 유재석은 아무 연예인이나 데려다 놔도 다 잘 하니까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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