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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29 12:19:14
Name Lunatic love
File #1 x.jpg (208.9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X-JAPAN Live 공격개시 2008 I.V. 파괴를 향해 - 파괴의 밤


1. The Last Song
보통은 조명이 꺼진후 Amethyst 가 나오면서 멤버소개를 하고 곧바로 이지 스타트 곡인 Rusty Nail이 나오지만,
예전 Violet UK 와의 Yoshiki Special 클래식 콘서트에서 연주된 The Last Song이 나오고 보컬 토시의 노래가 들린다.
요시키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이 부분에서 울컥하는 엑빠들 많았다. 나또한 마찬가지 ㅠㅜ


2. Rusty Nail
가벼운 이지 스타트 곡.
싱글 발표 이후 매번 라이브의 첫번째 곡으로 연주되었는데, 이번 콘서트에도 마찬가지. 화려한 조명으로 라이브의 즐거움을 더 해준다.


3. Week End
X시절부터 연주되던 곡. 오랜 시간 라이브를 해서 인지 피아노와 밴드 애드립의 조화가 꽤 좋은 곡.  
특히 중간에 요시키의 피아노 애드립 부분은 곡의 백미.

그러나, 요시키가 손이 살짝 덜풀렸는지 애드립을 거하게 후리다가 -_- 만다.
또한 무슨 이유인지 토시와 요시키가 호흡이 살짝 꼬인듯한 느낌도 드나 곡연주 진행에는 특별한 무리는 없었다.



4. Scars ( Intro )
히데가 전면에 배치되는 곡이기에 히데의 영상이 보여졌고. 싱글 컷에서 들을 수 없는 곡진행 이전에 히데의 퍼포먼스와
사운드가 펼쳐지는데 그 부분으로 우선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5. Silent Jealousy
Scars가 계속 진행되겠지 생각하는 순간 토시의 Silent Jealousy . 히스 가입과 재결성이후 라이브로는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곡. 그 곡을 연주했다. 동시에 게스트 기타리스트 스기조까지 등장. 무난하게 곡을 완주.


6. Drum Break
꽤 달리는 곡인 Silent Jealousy를 연주하고 슬슬 폭주하는 요시키.
스네어 집어던지고 하이헷 투척-_- 등등의 퍼포먼스 후 퇴장.


7. Hide 의 방 ( Hide Solo ) - Pose
히데는 독특하면서 골때리는 퍼포먼스 하기로 유명한데, 과거 히데의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히스와 파타가 조인해서 연주를 한다.


8. Say Anything (Acoustic )
파타와 히스, 기타를 잡은 토시가 셋이서 곡을 연주하고 떼창을 유도. 분위기는 슬슬 감동.
그러나, 과거의 모습과는 달리 약간은 창법이 바뀐 토시의 보컬이 거슬리는 느낌도 들었지만 만족스러운 사운드였다.

중간중간 토시는 농담을 관객에게 던지곤 하며 지나치게-_- 푸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Yoshiki Piano Solo
리스트엔 있지만 긴시간 연주는 하지 않음.


9. Without you 
푸근한 모습의 토시와는 달리 꽃다발을 던지며 컨셉-_-에 주력하는 요시키. 중간중간 Dahlia를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하면서
신곡으로 Without you를 토시와 함께 관객에게 보여준다.


10. I.V.
피아노로 I.V.의 코러스를 진행하며 관객의 떼창을 유도. 그러나, 영어-_-여서 그런지 관객의 호흥은 약간 아쉬웠다.
- 역시 떼창은 한국이 최고! -_-)b - 계속 피아노로 연주를 하다가 밴드로 연주를 시작. 스기조 가세.

가장 클라이막스여야 할 곡인데, 관객의 호흥이 약간 아쉬웠고. 스기조의 기타 사운드가 약간 불협화음을 내는 듯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첫번째 라이브 실현이었고 좀 더 가다듬으면 클라이막스 곡으로 전혀 문제가 없을듯 했다.



11. 紅(Kurenai)
엑스제팬의 대표곡이자 연주하기 쉽고 신나는 곡이라 밴드 모두가 좋아하고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 곡.
이번 라이브에서도 빠지지 않았다. 중간에 살짝 흥분한 요시키의 미묘한 드럼솔로 실수가 있다. -_-

요시키의 드럼에 따라 밴드연주가 조율되는 것이 아니라 히데의 트랙에 의해 맞춰가야 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분위기는 최고조!!





앙코르 곡

- 오르가슴? 카운트다운 이후 X?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주 안함.

- Endless Rain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주 안함.


12. Art of Life
토시가 '오늘의 마지막 곡'이라 외치고 연주가 시작된 곡. 도쿄돔안 팬들도 곡 연주시간을 대략 아는지라 급당황.  
중간 10분정도간의 피아노 솔로 애드립 이전까지 완벽하게 연주한 요시키. 또한 히데의 홀로그램이 나와서
마치 히데의 혼이 무대로 살아 나와 나머지 멤버들과 합주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한 모습을 선사.

그러나, 피아노솔로 애드립 이전 1절-_- 부분을 끝내고 요시키 실신. -_-




이 부분에 대해선 팬들과 공연관람한 사람들 사이의 의견이 분분한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Endless Rain 무난하게 연주한뒤
Art of Life 완주가 마지막이었고. Longing을 커튼콜로 하는 것이 공연의 제대로 된 계획이었으나 Art of Life를 연주하다가
쓰러져서 공연이 급 마무리된 것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급 마무리된 공연이라 찝찝하긴 하지만 차라리 퍼포먼스라고 했으면 좋겠다. -_-
그런데, 퍼포먼스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찝찝해서 ... -_-;  








by Lunatic Love


- 아직 오피셜 공식 사이트에서는 내한 공연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설레발 치지 말자.

- 요시키의 실신. 28.29.30. 3연속 라이브인데. 차라리 퍼포먼스였으면 좋겠다.

- 스기조와의 불화설. 요시키 지각설. 거듭 강조하지만 설레발 치지 말자.
2ch이나 기타 여러 일본사이트에서도 수많은 어부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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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9 12:24
수정 아이콘
뜸금없는 댓글이지만,
엑스재팬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한때 일본문화 무작정 찬양의 대표적 연예인(?)정도로 밖에 생각안했는데...
엑스재팬하면 무조건 광분하던 우리나라의 빠X이 밖에 생각이 안나요...
운치있는풍경
08/03/29 12:36
수정 아이콘
뜸금없는 댓글이지만,
소녀시대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한때 아이돌문화 무작정 찬양의 대표적 연예인(?)정도로 밖에 생각안했는데...
소녀시대하면 무조건 광분하던 우리나라의 빠X이 밖에 생각이 안나요...

이상 비꼬는 댓글이였고 (싸웁시다 -_-!!)
그냥 좋아하는거니까 올린거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면 되지요 -_- 뭘 따지나요..
Lunatic Love
08/03/29 12:36
수정 아이콘
Serina님//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구요. 제가 엑빠 16년산-_- 이라 그렇습니다. -_-
그냥 ...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거의 10년만에 공연이잖아요.
Darwin4078
08/03/29 12:45
수정 아이콘
넵! 설레발 치지 않고 얌전하게 기적강림할때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름 엠바르
08/03/29 12:45
수정 아이콘
히데가 없는 X는 X가 아니예요.
우아아아아앙!!!!!!!

저도 한때 청춘을 태웠던 그룹이라 기분이 묘합니다. ^^;;;
아직도 책상서랍에 굴러다니는 몇가지 굿즈와 씨디.;;;
(개인적으로 달리아 앨범 정말 좋아했거든요)

흐흐흐~ 그러고보니 사진도 한무더기인데... 이거 버리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습지요. 핫핫핫;;;
DynamicToss
08/03/29 12:47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에 광분하는건 ........이뻐서 그런겁니다. 이쁘고 귀엽고 웃음이 이쁜 그런 여자애들 다 모아서 -_- 원더걸스도 같은 맥락
08/03/29 12:47
수정 아이콘
댓글이 이상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꾸벅...
Lunatic Love님께서 글쓰신 거에 태글걸려고 그런것이 아니었고...
無知의 상태에서 엑스재팬에 대한 기억은 그것이고
올려주신 동영상을 봐도 별 느낌이 없어서...
양념반후라이
08/03/29 13:00
수정 아이콘
엑스는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는데 그 당시 한국은 일본 문화 매니아들은 늘어나고 있었지만
일본음악이 공식적으로 수입되지는 않던 상황이라 매니아들을 위시해서 '알만한 사람만 아는' 그런 그룹이었죠.
덕분에 실제보다 약간 과장된 명성을 얻게 된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 엑스의 팬이었지만 이번의 재결성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가 않더군요.. 쩝.
Zakk Wylde
08/03/29 13:00
수정 아이콘
요시키의 아트 오브 라이프 끝난 뒤 떡실신은 예전부터 유명했고(그냥 보여주기)
스기조..히데랑 비슷한 기타리스트죠...
실력면에서..실력이 어떻게 그렇게 늘지 않을 수가 있냐..;;

작년 크리스마스의 루나시 공연도 별달리 느껴지는게 없더군요..
왜 뭉치신건지..
오름 엠바르
08/03/29 13:07
수정 아이콘
루나시 공연도 그렇고 가장 큰 요소는 돈이죠 돈. -_-;;;
루나시 공연을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정말이지 알면서 낚이고 왔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엑스 공연은 다녀온 애들이 없어서 못 들었고
루나시의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이 굿즈를 팔기 위해 공연한다"라는 기획사의 의도가 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엄청난 양의 굿즈를 챙겨와서 모두와 사이좋게 나눴;;;;;
뭐 그래도 제품자체의 퀄리티는 좋으니까)
엑스라고 엄청나게 다르겠습니까.
아직까지 열렬한 팬들이 남아있고 그들이 추억하고 싶어하니까 재결성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역시나 가장 큰 것은 돈이죠, 돈.
08/03/29 13: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요시키 쓰러지는거 설정인거 같은데. 좀 웃겼습니다.
08/03/29 16:22
수정 아이콘
사실 엑스재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엔드리스 레인은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보컬없이 MR로
나오는거 무지무지 좋아요. 아직도 자기전에 한번식 듣는곡. Tears도 이런 MR이 있으면 좋으련만...
Zakk Wylde
08/03/29 16:58
수정 아이콘
루키님// Tears도 있어요. Single 사시면 됩니다.
08/03/29 17:17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그래요? 그 어쿠스틱 버전말고 오리지날 MR이 있나요?
Zakk Wylde
08/03/29 17:28
수정 아이콘
루키님// Tears 싱글엔 MR 버젼이 없나요? 제가 샀던 싱글 중엔 MR버젼 없는 싱글이 없었는데...헉
Lunatic Love
08/03/29 18:05
수정 아이콘
Tears 싱글에는 클래식 버전이 있습니다. 가라오케-_- 버전-_- 은 없어요.
Fragrance
08/03/29 20:54
수정 아이콘
저에겐 이들이 최고!
08/03/29 21:14
수정 아이콘
저에겐 이들이 최고! (2)
3DAYS 도쿄돔이 전석 매진만 된걸 봐서도 X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기다려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X의 재결성이 돈 때문이었다면 레젭도 비슷한 관점으로 봐야 하나요?

그리고 파괴의 밤 396P로 돌고 있는데 720p는 언제 나올런지...그리고 오늘 무모한 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무모한 밤 SET LIST 입니다

1.Forever Love
2.Rusty Nail
3.WEEK END
4.PATA SOLO
5.DRAIN
6.Longing Acoustic Version
7.Piano SOLO
8.WITHOUT YOU
9.I.V.
10.紅
11.冷たくしないで(VIOLET UK)
12.YOSHIKI DRUM SOLO
13.Tears
14.Prologue
15.X
파란샤프
08/03/29 21:39
수정 아이콘
아긍아긍. 동영상 보고 싶은데...... 유투브도 요런건 칼 같이 짜르는군요. ㅠ_ㅠ
08/03/29 21:55
수정 아이콘
파란샤프님// 28일 콘서트는 2기가 짜리 영상이 있습니다. (WOWOW에서 입장부터 끝까지 방송해줬습니다) 오늘은 DMM.COM에서 방송해줬는데 유료. 팟플레이어로 방송해주신 분 께서 녹화해주셨으니 올라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격개시'가 아니고 '공격재개' 입니다
- 2기가 짜리 영상 스샷 첨부합니다 http://img.inxzone.net/up/data/200803292319461.jpg
08/03/30 01:24
수정 아이콘
WOWOW에서 대박 공연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선 제대로 방송해주는 케이블이라도 있나 생각해보면 아쉽네요..
본 조비도 최고였는데..크크

X 지방 공연도 좀 돌아줬으면 하는데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네요...바로 구매해줄 계획인데..
08/03/30 03:19
수정 아이콘
아직 전국투어의 소식은 없습니다만 7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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