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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29 00:24:18
Name 기다린다
Subject [일반] 최근 내가 듣고 있는 음악들...
최근 야간 근무하는 날이 아니면... 즉 밤에 일이 없는 날이면 꼭 술을 한잔 하는데요.. 지금도 역시..

오늘 주간 근무가 끝나고 친구와 친구 와이프와 같이 1차로 소주, 2차로 맥주를 먹고

  지금은  집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술을 한잔 하고 들어와서 뜬금없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최근 수년동안 내가 가장 자주 방문 하는 인터넷 사이트중에는  "재즈가 있는 쉼터" 라는 곳이 있는데

지금 현재 이 글을 쓰는 중 이 사이트에서 듣고 있는 음악을 소개 할까 해서요..

뜻도 알지 못하는 이러 저러한 팝송을 듣는 다거나... 또는 지겨운 이런 저런 가요를 의무감으로 듣고 있다면...

이런 음악  한번 들어보라고 추천 하고 싶어서 술김에 이 글을 씁니다.

제가 추천하는 음악앨범은 Armik이라는 연주가의 lost in paradise라는 앨범과 ben webster의 Warm moods라는 앨범입니다.

음... 그리고 eddi higgins의 'bewitched'라는 앨범도 괜찮아요...  

사람들이 말하기를....

10대에는 댄스음악을..

20대에는 락음악을...

30대에는 재즈를....

40대 이후에는 트로트(전통가요?)를...

라고 하는데...

제 연령대가 딱 재즈를 좋아할 만한 연령대라.. 이렇게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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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9 00:34
수정 아이콘
재즈 참 좋죠^^; 20대 초반이지만 요새 재즈에 푹 빠져 삽니다
08/03/29 01:43
수정 아이콘
eddi'e' higgins죠:D
eddie higgins의 앨범중에는 bewitched가 가장 좋더군요.
이분 연세도 있고 해서 그런지 앨범을 무슨 폭탄투하하듯이 발매하시던데..
요즘 나오는 앨범보다는 확실히 예전 앨범들이 더 좋더군요.
초록별의 전설
08/03/29 01:58
수정 아이콘
홍대 "클럽에반스"나 대학로 "천년동안도"에서 맥주한병 들고, 재즈감상하는것도 참 좋죠.
추천곡 잘 들어볼께요. 우리나라에도 좋은 재즈그룹 많아요. 전, 그중에 "Wave" 참 좋아해요. ^^
러브포보아
08/03/29 02:48
수정 아이콘
락도 좋아하지만 재즈도 좋아하지만.......뉴에이지와 클래식을 듣는 저는 나이대가 어떻게 되나요 ㅡㅡ;;
Sansonalization
08/03/29 04:07
수정 아이콘
클래식은 어머니 뱃속에 있었을때.. -_-;
망고샴푸
08/03/29 06:55
수정 아이콘
뉴에이지와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저는 몇살일까요..흠흠;
거기에 요즘에는 트로트도 듣고..허허허
제3의타이밍
08/03/29 10:54
수정 아이콘
댄스와 발라드를 들으면서
몇 곡만 듣긴 하지만 클래식도... 흐흐
marchrabbit
08/03/29 11:22
수정 아이콘
연령대와 음악이 꼭 관계있는 것은 아니죠. 물건너서 미니스커트 입고 락콘서트 가서 흔드는 할머니들도 있던데요 ^^;;;
저는 계절 따라 듣습니다. 봄, 여름에는 신나고 화려한 락, 가을이나 겨울에는 블루스, 브릿포크를 위주로 하지요.
(아, 재즈는 일부 퓨전만 귀에 들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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