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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28 10:22:00
Name My name is J
Subject [일반] 한숨 나오는 뉴스 몇가지.
이상적인 개인의 삶을 지원하는 국가라는 것은

개인이 타인을 해치지 않는 경우 국가의 어떤 정책에 의해서도 개인의 삶이 크게 바뀌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능력과 결정이 개인의 삶에 가장 크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것 말이지요.
주체적이고 작은 세상을 꿈꾸는것이지요.(엄여사님의 영향이 커요.--; 막연한 무정부주의자를 타협하게 만드셨으니)


어쨌든,
무효표와 투표 거부에 대한 권리역시 인정되어야 한다라는 극단적인 주장도 서슴치않았던 제가(대의민주주의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는 객관식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주관식이거든요.),
알고 있는 모든 수사와 미약한 지적능력으로, 할수 있는 최대한의 경멸을 보내야 한다고 믿어의심치않았던
현실정치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요근래의 정황은 참으로...갑갑 합니다.




사견이지만.
[공포정치 시리즈]라고 명명해도 될듯 합니다.



첫번째. 아래도 관련글이 올라와 있는 대운하일정 뉴스입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0&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55&article_id=0000124150&date=20080328&seq=1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국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국민 모르게하려고 하는군요.

동네 장례식장 하나 들어서려고 해도 주민공청회를 해야하는데....아무런 설명도 비젼도 없이.
'그냥 그래!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잖아'가 전부인 논리라니요......

이것만 안해줘도 뭐든 참을만 하다고 생각하는게...이름을 말할수 없는 그분이 노리시는 겁니까.



두번째. 민영보험사에 질병정보제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5&oid=214&aid=0000066423

이건 어이가 없고, 누군가의표현대로 얼척도 없어서(어디서 들은거더라..--a)
할말도 없습니다.
민감하기 짝이없는 개인정보를 민영의료보험사(라고 쓰고 외국계, 재벌)에 팔아먹겠다니.
이걸로 무슨 상품을 만든다는 겁니까.

저 사람 부모와 조부모는 암병력이 있으니 저사람은 암 보험가입 불허!
이사람은 부모와 조부모에게 혈관질환 병력이 있으니 관련 보험 불허!
이쪽은 알레르기성 질환자가 많은 지역이니 출신지역 사람들은 관련 질환 보장 불가!

이런 상품이요? 깔깔깔.

운동도 열심히하고, 아프지 말고, 약초캐러 다녀야겠습니다.
엄여사님이 열중하고 계신 수지침이나 따라 배워 볼까요. 혹 압니까? 저도 허준처럼 위암을 침으로 고칠런지도.



세번째. 등록금 시위에 체포전담조 투입.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328030710414&cp=hankooki

농담처럼 친구랑 그랬지요.
나중에는 애가 어설프게 공부 잘하는게 불효일꺼라고.

등록금 천만원시대가 열렸습니다! 짝짝짝-
이제 우리나라 대학들은 세계적인 대학이 되겠지요!(응?)


뭐...대학등록금이 비싸다 싸다-이야기는 우선 치우고라도.
공약에 있던 등록금 반값정책의 실현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에게 체포조 투입이라니요. 협박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안타깝고 서글픕니다.

취업에, 학점에 치여서 동아리생활도 안한다는 요새 대학생들이 오죽하면 거리로 나오고 있겠습니까.
도저히 안되서 지르는 비명을 때려잡으면 그만-이란 식이라니.






대안도 없고, 비젼도 없어 보입니다 요즘엔.
장기적인 삶의 계획이
대운하 삽질 하나에 흔들릴지도 모르고
최소한 작은 병은 괜찮겠지 싶어 준비 안해 놓은 내 부모의 노후가 걱정스럽고
십년도 남지 않은 내 조카들의 등록금이 무섭습니다.

뭐...말만 정규직인 제인생이야 팔자라고 쳐도 말이지요. 으하하하--;;

하긴 이런 뉴스도 얼마 안가면 못볼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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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8 10:35
수정 아이콘
세가지 모두 어이가 없는 소식이지만 그 중에 두번째는 한숨을 자아내게 하는 기사네요
Dr.faust
08/03/28 10:40
수정 아이콘
요즘의 한국사회를 보면 부모가 부자인 것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MB가 말하는 실용의 한 단면이겠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부자'가 되고 나면 '편한 세상'이 열린다는 '실용'.
부동산 투기가 나쁘다고 해서 하지 않은 사람들만 바보되는 세상이니......
학교에서 아무래도 이제는 도덕말고 '부동산 투자', '펀드 투자', '처세술'을 가르쳐야 그나마 공평한 무한경쟁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예비역
08/03/28 10:43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요... 에효.. 나라꼴이 뭐가될려고...
My name is J
08/03/28 10:45
수정 아이콘
문제는...이것보다도 더 있다는 겁니다.ㅠ
나름 검열후에 올린거라구요...
08/03/28 10:46
수정 아이콘
3... 이거참.. 또다시 화염병과 최루탄이 부활하려나요?
무력진압이 계속되면, 시위하는 측에서도 화염병으로 대응하려 들게 뻔한데...
왠지 80년대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08/03/28 10:46
수정 아이콘
언제쯤에 희망이 보이는 뉴스로 자게가 뒤덮여질지..... 언젠가 보게 될지..
*블랙홀*
08/03/28 10:47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코리아~판타스틱 코리아~라고 외치고 싶습니다-_-
*블랙홀*
08/03/28 10:49
수정 아이콘
화염병 최루탄도 부활하고 그리고 죽창도 더 발전(?)하겠지요
어떻게 싸우면은 이길지 몰두하고 진압조도 시위대가 제압(?)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이제 총기 사용을 하면은 또....
80년대 중반에 태어났고 지금 20대 중반이여서 80년대에 대한 상황을 잘 모르는데
다시 그 때로 회기하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_-
총알이모자라
08/03/28 11:00
수정 아이콘
글쎄요..전 별로 불안하지않은데..--?
Withinae
08/03/28 11:16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부럽습니다. 의료비와 등록비 인상이 크게 타격없는 상류층은 사실 관심없는 일이긴하죠.
망고샴푸
08/03/28 11:23
수정 아이콘
잃어버릴 10년을 만회할 말아먹을 5년. 승리의 mb.
08/03/28 11:23
수정 아이콘
부자들은 상관없죠 뭐 -_-
08/03/28 11:36
수정 아이콘
참 어이없는 뉴스들만... 특히 신경쓰이는건 2번째 인데 보험정보는 엄현히 개인정보인데 개인이 동의하지 않는데도
넘길수 있는건가요? 뉴스만 봐서는 저는 잘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떻게 저런일이 벌어질수 있다는거 자체가 누가 설명좀;;
AstralPlace
08/03/28 11:36
수정 아이콘
이래봐야 이명박교 신도들한테는 씨알도 안먹힌다는 것이 더 문제...
parallelline
08/03/28 11:38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만으로도 먹고살수있는계층은 전혀상관없죠;;
*블랙홀*
08/03/28 11:39
수정 아이콘
의료보험 민영화 할라면은
보건소가 아닌 시군 단위로 10만명에 500석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국가의료보험으로 운영되는 "국가병원"설립 (그리고 필수적으로 국립대 의대 교수의 50%이상 배치)한다고 해 주면은 적극 찬성 하겠습니다-_-
의보민영화...정말 대운하 보다 더 무섭습니다...머리 꼬매는데 일주일동안 10만원도 안들어갔습니다.....
근데 민영화가 되면은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겠군요..무섭습니다..
총알이모자라
08/03/28 11:45
수정 아이콘
거참 까칠들하시네요..
일단 대운하야 계획을 잡는다고 그대로 실행될리도 없고 될수도 없습니다.
그런문제랑 상관없이 계획안은 잡아야하니까 만든거라고 보고 있구요.
당연지정제 폐지로 인한 의료비상승을 걱정하시지만 일방적인 결정은 될수 없습니다.
당연히 보완책과 준비가 선행되야하는 문제이니까요.
개인의료기록을 제공하는 문제는 법적으로 따져야할것 같구요.
집회를 못하게하는게 아니라 혹시라도 불법이 일어나면 잡겠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율리우스 카이
08/03/28 11:48
수정 아이콘
셋다 어이없군요. 대학교 등록금은 안잡을 건지 ... 쩝. (대학교 등록금을 잡아야 물가안정이 되는건데..)

대운하 파트야, 뭐 제대로 진행하려면 일단 계획은 짜 놔야 되니 그러려니 합니다. (실제로 첫삽을 뜬다면 반대할 겁니다.)

2번째는 말이 안되는데요. 이건 헌법 차원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요? 흠.
*블랙홀*
08/03/28 11:54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글쎄요..대운하는 실행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건 그의 추진력과 혹시나 그가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뽑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한나라당에서는 총선에서는 대운하란 단어를 쏙 빼고 나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고 대운하를 뺀 이유는 "국민의 뜻에 부합되지 않아 다시 한번 상의 해보기로 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을 했던거 같은데...근데 뒤에서는 추진문건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더 무섭게-_-느껴지는거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영화 "식코"에서 보듯이 민간의료보험의 폐해를 보았기 때문에 지금 세계적으로 잘 돌아가는 우리의 의보체제를 유지 하려는 마음이 있는거가 지금의 보완책보다 더 활용적이기 때문에 지금 의료보험민영화를 반대하는 거구요...
모십사
08/03/28 11:57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까칠이라.. 이게 뭐 여친한테 칭얼대는 것처럼 보이시는가 본데... 대운하가 안된다는 건 님 생각인지 이명박 대통령 생각인지가 궁금하네요. 대통령 생각이라면 님과 대통령의 관계가 궁금해지구요..^^
아이디가 여기선 굉장한 명성을 쌓은 분과 같은데 도용하면서까지 그 분 명성에 먹칠을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그분을 닮고 싶어서 따라했다면 당장 바꾸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먹칠 좀 하겠다고 생각하셨다면 성공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총알이모자라
08/03/28 12:07
수정 아이콘
거참..생각이 다르다고 도용소리까지...
저 그 사람맞고요.
그냥 웃기네요...
Qck mini
08/03/28 12:12
수정 아이콘
이제 건강신용불량자도 생기는건가요?
이게 아키히로에요, 이게 컴도저죠!
hyun5280
08/03/28 12:51
수정 아이콘
위에 기사에 하나 더 추가하고 싶네요.
얼마전 대운하 반대 교수들의 성명이 있었죠. 그런데 이 교수들에 대한 경찰의 성향 조사가 있다고 하네요.. 연합뉴스에서 나온것데..
자세히 알아봐야 하겠지만 참 어이없는 일입니다.

나 이거참.. 정부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고 경찰에서 모임의 성격이나 정치 성향 등을 물었다는데 이건 먼가요..
천사들의제국
08/03/28 12:58
수정 아이콘
정치 성향 조사라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지금이 21세기, 맞는거죠?
[NC]...TesTER
08/03/28 13:00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AstralPlace님// 어떻게 그렇게들 판단하시는지요...의견 다른 것과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さまぁーあ
08/03/28 13:01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 // 보완책과 준비가 선행되야하는 문제라서 그 보완책과 준비가 선행에관한 의견을 지금 내고있는겁니다.
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 보완책과 준비없이 가는거구요..
My name is J
08/03/28 13:25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가 좀 산으로 흐릅니다.

걱정하는 저같은 사람이있으면 걱정 안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걱정안한다고 '넌 생각없는 사람이야!'란 비난은
걱정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 패배주의자같으니!'란 비난과 다를바가 없어요.--;

물론 확실한것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고민하고 걱정안할수도, 고민하며 걱정할수도 있는 것이지요.



총알이모자라님//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자면, 충분한 고려없이 시행될것 같고, 그것에 대한 충분한 고려는 여론환기에서부터시작한다고 봅니다. 이 글이 비관론자의 설레발일지라도 한번쯤 고민해봐야 되는 이슈라고 판단했습니다. 알아서 할텐데 왠 걱정이냐..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어요. 차라리 난 이런이런 면을 다르게 생각한다-라고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대운하를 설마 그대로 하겠어?는 좀 우울하게 하는 말씀이셨습니다. 발표되는 이야기마다 산으로 가고 있거든요 관련 이야기들이.
그리고 보완책과 준비를 선행하기이전에 과연 그 일이 필요한 일인가에 대한 고민이 좀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우리가 고민하고 어련히 알아서 준비하겠어-란 식으로 보이는 현정권에 대한 제 인식이 문제가 있는것일지도 모르겠군요.
화염병이 등장하니 최루탄을 쏘겠다-는 말이 될지라도(역시 이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평화시위를 하겠다-에 선만 넘어와봐 다 잡아 넣겠어!식의 으름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hyun5280님// 해당기사는 못봤는데..말씀하신 데로라면 정말 충격적이군요. ....후우....

AstralPlace님// 모십사님// 개인에대한 비난은 그만해주세요.--; 보기에 민망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섞여서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누군가에게 전 지극히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일수도 있다-라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요.
네오크로우
08/03/28 13:40
수정 아이콘
세번째 뉴스는 음.. 집회 자체를 금하는게 아니고 허용해준 범위 밖으로 이탈시..(도로점거,교통방해 등등 많죠) 체포조 투입으로
큰 혼란을 방지한다는것이니... 그렇게 한숨이 나온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뭐 제가 한창 시위 클때 기동대(사복체포조)로 근무해서 좀 편향적일수도 있지만 97년 한양대 사태 이후 폭력 시위가 점점 줄었고 김대중 대통령님 취임 하시면서 최루탄 사용도 금했었죠. 시위 직접 참가해보시거나 혹은 곁에서 보면 뭐랄까.. 좀더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 인지
관할서에서 허가해준 방침을 일부러 뛰어 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물론 어르신들은 시위 도중 욱~하는 마음에 본의 아니게 그럴수도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체포조 운영한다고 해서 집회자를의 손발을 꽁꽁 묶거나 집회 자체를 무산시키는 역할은 아닙니다.

그리고 체포조라구 해서 무조건 잡는게 아니고 일단 위반사항이 있을시 여러차례 경고및 바로 잡기 위해 여러 수단을 총 동원한 후
그래도 안되면 투입하는거니... 8~90년대 마구잡이 백골단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
AstralPlace
08/03/28 13:47
수정 아이콘
예전 글들을 찾아보고 나서 제가 말도 안되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총알이모자라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련 댓글은 확인한 후 바로 삭제했습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의견에 대해서는 확실히 거부반응을 가지고 있습니다.
MB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봤을 때, '혼자 맘먹는다고 뭐 어쩌겠어?' 이러고 설마설마할 때 지르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의료쪽은, 글쎄요. 불법을 합법으로 위장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거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의료보험이라면 좋겠지만...지금은 너무 위태롭군요.
프로브무빙샷
08/03/28 14:09
수정 아이콘
민간의료보험 확대가 예상되네요...

의료보험의 민간 확대라....일단 돈에 따른 의료의 차별이 생기고...

다음 수순으로 민간병원에 당연지정제가 폐지가 된다면...
이제 돈 없는 사람들은 공립병원에 몰리겠고... 의사들은 공립병원 서로 안갈 것이고...
공립병원의 의료서비스질이 급격히 저하 되겠네요...

공립병원 수익성 악화로... 모든 병원에 당연지정제가 폐지 된다면...
이제 미국 영화처럼.. 손가락 2개 짤리면 하나는 버리는... 돈 없어서 입원 자체가 안되 그냥 집에서 죽는 일이 비일비재 하겠군요...

정말 돈 없으면 그냥 죽는게 편한 세상이 다가 올 거 같아 무섭네요
08/03/28 14:31
수정 아이콘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고, 걱정하는 것이 자유이듯이, 별 걱정 안되고, '잘 되겠지'라고 주장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저도 꽤나 비꼬는 투로 댓글을 달았지만, 저의 말투에 대해서 기분나쁘게 생각하시는 분을 비난할 생각 또한 없습니다.

간혹, 예전에 대학 다닐때... 마치 광신도와 같은 자세를 보이던 운동권 학생들이 연상되는 언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심히 아픕니다. 건전한 비판과, 자신의 사상에 대한 일방적인 맹신은 확실히 구분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이곳에서 "수구세력과, 재벌들과, 땅투기꾼을 싹 몰아내고, 서민들의 나라를 만들자!" 라고 해도 먹힐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습니까?
슈퍼개미
08/03/28 14:45
수정 아이콘
대운하.......실행될리가 없다고요?? 지금껏 다수의 국민이 지속적인 반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진행형인되 실행될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 아닐지요..물론 절.대 대운하는 하면안되고 하지도 못할것입니다....그런데 왜 까칠하냐면...저런소리한번나올때마다 많은 국민들이 묻지마 투기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대운하 관련 뉴스가 나올때마다 관련주식들이 상한가 하한가를 반복하면서 일반 투자가들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이런 진행형관련 뉴스가 좀더 진행될수록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것입니다.(오늘도 대부분이 상한가를 갔네요) 대운하 관련 지역의 땅값은 말할필요도 없고요..정말 축복받아 대운하를 포기한다 하더라도 이미 많은 관련된 사람들이 상처를 받게되기때문입니다..
2번째 사안은 마이클 무어감독의 식코 한방이면 이해가 쉬울듯하네요..지금하는꼴이 꼭 미국의 그때와 흡사하네요
3번째 사안은 현 정권의 의식의 문제점을 정확히 보여주는듯합니다..
펠쨩~(염통)
08/03/28 14:49
수정 아이콘
막아야 할 정책1순위가 의료보험 민영화, 2번이 공기업 민영화, 3번이 남북관계 경색, 4번이 대운하라고 생각합니다. 대운하가 4순위로 밀릴정도로 이 정부의 하는 짓들이 후덜덜덜 합니다.
LovelyPeach
08/03/28 15:09
수정 아이콘
AhnGoon님// "가끔은, 이곳에서 "수구세력과, 재벌들과, 땅투기꾼을 싹 몰아내고, 서민들의 나라를 만들자!" 라고 해도 먹힐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습니까?" ->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건 극단적인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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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글쓴분의 의견처럼 굉장히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 아닌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인터넷의 의견이 국민 전체의 의견은 아닌 것도 알고 있습니다. 서로 한치만 양보해서 존중하고 정책에 대한 비판은 해도 지지자나 반대자를 돌려서 비난하거나 모독하진 맙시다.

근데 왜 객관적으로 뉴스를 보면 볼수록 세상은 이렇게 돌아간다고 느낄수밖에 없을까 하는 한숨이 더 나오네요.
다행인건 인터넷 상에서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저 혼자만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저는 어느 당 지지자도 아니지만 스스로 고백컨데 한나라당 까에 가까운거 같네요.
정책들이 일단은 저한테는 하나도 유리한게 없으니.. (저는 부동산도 없고 차도 없는 서민중의 서민입니다만;)
금산분리법 폐지, 법인세 인하 -> 저희회사는 좋겠죠. 그에 대한 세수 확보로 부가가치세 상승 -> 이건 왠 날벼락입니까;;

대운하는 뭐 제가 논리적으로 주장 안해도 충분히 반대하시는 교수님들(전문가집단)이 있으니 그쪽 논리를 반박하시면 되겠습니다만..

의료보험의 민영화 : 여태 수많은 기업이 민영화를 했지만 나아지는 서비스에 비해 돈은 더 많이 받아가는군요..
영국처럼 비싼 의료보험내고 왠만한건 전액 국가에서 해주는 정도의 서비스가 무리다면 너무 돈 많은 사람을 위한 정책은 하지 않는게 좋아 보이는데요. 아닐 확률도 있지만은 다른 서비스를 보면 물가에 맞춰서 팍팍 올라갈게 눈에 훤하거든요.

백골단(?)의 부활 : 저는 참고로 시위를 싫어합니다. 학교다닐때 등록금 투쟁하는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군대 다녀와서 2년 6개월만에 7-80만원 가까이 인상하는 등록금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들도 시위를 좋아서 하는 건 아닐겁니다. 시위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온다면(상위층이나 미래가 있는 부유층은 일단 제외)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참으실려나..
시위자체가 없어질 수가 없다고 감안한다면 불법시위는 마땅히 근절되어야 하나, 백골단이나 다를바 없는 이 정책은 완전 민주주의의 퇴보군요..

뭐 이건 캐리어 가야 하나요? 어휴..
참으로 우울합니다 그려..

하나 더..
막말로 일단 갖은 편법 동원해서 배채우신 분들이 준법을 강조하는건 넌센스인거 같군요.
최소한 세금이라도 내던가.. 후보자들 보면 한숨.. 군대도 안다녀온것도 한숨..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어따가 팔아뒀나...
이래서 지도자는 일단 자기부터 깨끗하고 소신이 있어야 합니다만.. 찾기 힘드네요..
노무현 전대통령에 아무런 지지도 반대도 표현 안한 제가 그 분이 그립습니다...
08/03/28 15:25
수정 아이콘
LovelyPeach님// 아, 그 말은 피쟐에서 그런 말이 직접 나왔다는게 아니라, 공산당선언의 내용을 약간 돌려서 얘기해본겁니다.
공산당 선언 전문을 읽어보신 분들은 많지 않으시더라도,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세계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정도는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하고 달았던 댓글인데, 반응이 제가 생각한것과 너무 달라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
Eternity
08/03/28 15:32
수정 아이콘
AhnGoon님// 극단적인 이야기겠습니다만.. 그리고 정도의 문제겠습니다만,
최소한 수구세력, 재벌, 땅투기꾼은 차츰 없어져야만 하는 것이 사실이 아닌지요.


수구세력 대신에 건전한 보수세력.
노블리스 오블리지에 충실하고, 납세와 병역의 의무에 충실하고,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이가 들어와야지요.

재벌 대신에 기업가가 있어야지요.
문어발식 확장, 탈법적인 상속을 통한 경영권 승계, 금력을 무기로 조폭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재벌'은 없어져야지요.
그 자리를 전문성과 능력을 겸비한 CEO로 채워야지요.

땅투기꾼도 마찬가지죠. 이건 뭐 대체도 뭐도 아니고 국가경제에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족속이니 없어지는 게 마땅하지 않은지요.
물론 없앤다고 해서 수구세력, 재벌, 땅투기꾼 모두를 시청 앞 광장에서 공개처단하자.. 하면 미친겁니다만,
결국 언젠가는 사라져야할 계층이 아닌가 합니다.
펠릭스~
08/03/28 15:36
수정 아이콘
아프면 경제적 죄인이 되겠군요
그 자식까지도
미쓰루
08/03/28 15:40
수정 아이콘
삼성의 내부문건대로 착착진행되는 수순이더군요 이번은 그 중간 부분에 해당되는 공보험의 자료를 넘겨받아 DB화 한다는 부분이고 최종적으로는 공보험을 사보험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더군요 100조원이 넘는 시장이니 돈에 미친 삼성과 보험사들로서는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하는 부분이겠죠 이렇게 보면 삼성참 대단합니다 계획한 일은 뭐든 다 이루니 금산분리법폐지처럼요 (공보험자료 요구의 선두에는 삼성생명이 있다는군요)
08/03/28 15:47
수정 아이콘
Eternity님// 백번 공감합니다.
요는... 기존의 기득권 세력들을 '반동'으로 규정하여 때려잡아야 할 대상으로 보느냐,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최대한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는 노력을 하느냐의 차이인데,
후자의 경우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과 희생이 따르지요. 그 동안 서민층(이라고 쓰고 피지배층이라 읽는)은 고생하게 되구요.
차라리 "그들이 우리와 타협할리는 절대(X100) 없다. 그들을 타도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라고 말하는 쪽이,
훨씬 설득력있게 들리거든요.

"혁명을 통하여 프롤레타리아가 잃을 것은 족쇄 뿐이다."라는 맑스의 말은, 충분히 매력적이잖아요?
왠지, 이 사회가... 공산주의 혁명당시의 사회상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해서, 답답함에 끄적여봤습니다.
- 전 공산주의자(혹은 빨갱이)가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Withinae
08/03/28 15:47
수정 아이콘
미쓰루님// 그래서 정경분리, 그리고 비자금을 막아야 하는 건데....이미 물건너 갔죠.
Eternity
08/03/28 15:55
수정 아이콘
AhnGoon님// 동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곱게 타도되어주실 분들이 아니라는데에 있지요 -_-;;;

그리고, 현대 대한민국에서 정말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이라도 일어난다면, 서민층은 족쇄만 잃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걸 잃지 않을까요.
결국.. 혁명으로 타도한대도 과연 그 분들이 타도되어주실지도 전 의문이고
('그 분들' 이라면 어느 새 재빨리 빨간 옷에 완장을 두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__-;;;)
그 혁명 때문에 정작 서민들이 더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기에.. 남는 유일한 선택지인 '점진적인 개혁' 외에는 답이 없는 것이겠지요.

저도.. 이념적으로는 보수주의자입니다만, 왜 대체 이 놈의 정치판에 마음편히 지지할 수 있는 인물이 없는 건지 안타깝네요.
오소리감투
08/03/28 16:11
수정 아이콘
첫번째, 말씀대로 국민을 섬긴다는 정부가 국민을 개무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방금 뉴스 보니 대운하 반대교수들에 대해 성향 조사까지 나왔다더군요 ㅡ.ㅡ;;

두번째, 시장독재 사회라더니 결국 이 지경까지 오는군요..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라고 할 수 있는 질병정보를 사보험사와 공유한다라..
시사프로그램에서 보니 민영보험사의 횡포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게 국민대다수의 일상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하네요 ㅡ.ㅡ;;

세번째, 이건 말그대로 5공으로의 회귀네요..
현재 서민들이 죽겠다고 하는게 교육비 문제인데, 어떻게 등록금 낮출 방안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때려잡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으니 미치겠습니다 ..
넷에 떠도는 탄핵해야 한다는 말이 단순히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요즘이에요 ..
Darwin4078
08/03/28 16:21
수정 아이콘
시위, 집회에 대한 MB의 생각은 이렇네요.
http://www.ytn.co.kr/_ln/0101_200803200923129052
유대현
08/03/28 16:42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의 전례를 보면 1번과 2번은 국민의 협의가 없더라도 통과시킬 것 같습니다만...

청계천 복원이나 그 이전 현대건설 시절 및 김경준과의 동업 시절을 보면 이 분은 본인이 한 번 정한건 주변의 반대가 있어도 실현하고 마는 분이시거든요. 스스로를 선구자로 생각하시는 건지...
시니컬리즘~*
08/03/28 17:18
수정 아이콘
근데...체포전담조..라는게 좀 무식하고 5공시절 생각나는거일수도 있지만.. 불법 시위에 관한 공권력 강화는 좀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되는데요 (MB빠 아닙니다...전 '서민'이고 대운하에 관해선 입에 거품물고 반대하는 사람;; 입니다.)

일단 지정된 장소에서 미리 신고된 시간을 지키면서 시위를 한다면 뭐 아무런 문제 없겠지만 일단 시위하는 사람들이 먼저 가이드 라인 (맞나요 이 단어가? -_-;;)을 넘어서 일방적으로 전경들에게 공격한다거나 그러면 공권력이 투입될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예전 부안사태나 시위하는데 보면 진짜 전경들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일단 전경이 먼저 공격할 수 는 없는거라서...아무리 불법 시위대가 공격한다고 해서 특별하게 자신(전경 및 의경)이 위험에 처해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상부'에서 판단하면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저런 과격한 불법시위는 좀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막아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시위하는 사람들 잡아서 무조건 개패듯 패고 뭐 이런게 아니라...정당하게 시위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시위하는 것이라면 뭐 서로서로 편하죠...근데 너무 과격주의자...들이나 (한총련;; 개인적으로 참...맘에 안드는...;;) 좀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좀 공권력이 허용되는 선에서는 좀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필요악이죠 뭐...서로 좋게좋게 살면 상관없다만...쩝...-_-;;
LovelyPeach
08/03/28 17:41
수정 아이콘
시니컬리즘~*님// 저도 불법시위 근절에는 찬성이고 전경들이 불쌍하다는데 완전 동감합니다.

그런데 굳이 체포전담조를 내세울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함인데

과거를 그대로 따라하다니.. 이런..

왜 나아진 정책을 시도할 생각은 안하고 과거로 회귀하는 정책을 쓰냐 그런 얘깁니다.

우리나라 엘리트들이 세운 정책일건데 왜 저거 밖에 생각 못하는지.. 엘리트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황천화™
08/03/28 17:47
수정 아이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의보 민영화랑 대운하는 막아야 할텐데 말이죠..

날이 갈수록 2MB정부의 삽질은 거세져만 가네요.. 휴!
08/03/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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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쯤 시위가 한참 진행중이겠죠. 전 대학생이지만.. 아직 집회에 대한 뚜렷한 의식도 없고 .. 실천의식이 부족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가진 않았습니다. 물론 교내 서명은 했구요. 저희 단과대에서 저희 학년만 '350명'정도 됩니다만, 저희 반 커뮤니티에 올라와있는 글을 보니 이번 교내 서명운동(등록금 관련)에 3012인이 서명했다.라고 하더군요. 전교생의 1/5도 안되는 숫자로 알고 있는데.. 서명 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 백골단 이야기는 선배들한테 들었..죠.. 후덜덜하더군요!! .. 그나저나 등록금 너무 비싸요 이건 좀.. 아닌 거 같다는.. 지금 저 같은 경우 입학등록금이 400조금 넘는정도인데, 이것도 싼 편이랍니다.. 우리 학교에선 -_-;;
물빛은어
08/03/29 00:39
수정 아이콘
글보면서..걱정되네요, 정말..
돈이나 있음 이민을 갈텐데 그것도 안되고..쩝..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분이라..
EarlCain
08/03/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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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아니라 욕부터 나오네요.
뭐하자는 짓거린가요 진짜.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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