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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4 00:34:28
Name 갓영호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4 최종확정 대진표
2014_Elimination_Chamber_Poster_legal.jpg

2014년의 두번째 PPV이자 레슬매니아로 가는 길의 중간 지점인 엘리미네이션 챔버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월 23일 미시건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개최됩니다. 이 PPV는 WWE의 기믹매치 엘리미네이션 챔버가 대표적인 PPV인데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엘리미네이션 챔버보다는 초대형 3대3 태그 매치가 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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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Elimination Chamber Match {Randy Orton (c) vs. Sheamus vs. John Cena vs. Christian vs. Daniel Bryan vs. Cesaro}
1월 27일 raw에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랜디 오턴은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타이틀을 방어해야 한다고 발표됩니다. 그리고 그날 메인이벤트로 존 시나&대니얼 브라이언&쉐이머스 vs 쉴드가 3장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 출전권을 걸고 맞붙는데 선역팀이 와이어트 패밀리의 난입으로 실격승을 거두고 경기 참가가 확정됩니다. 그리고 1월 31일 스맥다운에서 세자로가 돌프 지글러를, 크리스찬이 잭 스웨거를 꺾으면서 6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확정됩니다.
랜디 오턴은 자신이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불평하지만 트리플H를 비롯한 Authority는 랜디 오턴에게 오히려 도전자 5명을 모두 1대1로 상대하라고 지시합니다. 결국 랜디 오턴은 raw와 스맥다운에서 도전자들을 상대로 1대1 경기를 치루는데, 크리스찬에게만 승리하고(불쌍왕 크리스찬....) 나머지 4명에게는 모조리 패배하는 굴욕을 당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랜디 오턴이 PPV 전에 탈탈 털린 관계로 정작 PPV에서는 어부지리로 승리할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은 케인의 난입으로, 시나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난입으로 탈락할 것 같구요. 쉐이머스, 세자로, 크리스찬이야 들러리들이니 이길 가능성은 없겠구요. 오턴의 어부지리 방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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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an Tag Team Match {The Wyatt Family vs. The Shield}
1월 27일 raw에서 쉴드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난입으로 엘리미네이션 챔버 타이틀 경기 출전권을 놓치게 됩니다. 격분한 쉴드는 트리플 H에게 와이어트 패밀리와의 경기를 요청하고, 트리플 H가 이를 수락하며 경기가 확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경기들 중 가장 기대하는 경기입니다. 결과야 쉴드는 분열각본이 진행되는만큼 와이어트 패밀리가 이기겠지만 그래도 대단히 수준 높은 경기가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WWE 본지 10년이 넘었지만 이 정도로 존재감 막강한 악역 스테이블 간의 경기는 처음 보는 거라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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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ingles Match {Batista vs. Alberto Del Rio}
알베르토 델리오는 바티스타의 복귀 이전부터 바티스타를 마구 씹어댔지만 결국 로열럼블 매치에서 바티스타에게 탈락 당합니다. 이에 앙심을 품은 델리오는 2월 3일 raw에서 바티스타의 세그먼트 도중 난입해 바티스타를 기습 공격하면서 둘 간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개인적으로 내일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바티스타의 승리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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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Match {Big E (c) vs. Jack Swagger}
2월 13일 스맥다운에서 잭 스웨거는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 도전권이 걸린 4자간 경기에서 마크 헨리, 레이 미스테리오, 코피 킹스턴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합니다.
급조 경기인 만큼 빅 E의 무난한 방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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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WWE Tag Team Championship Match {The New Age Outlaws (c) vs. The Uso Brothers}
뉴 에이지 아웃러스는 로열럼블 킥오프 쇼에서 골더스트와 코디 로즈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소 형제에게 태그 매치, 싱글 매치에서 연전연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우소 형제는 뉴 에이지 아웃러스에게 자신만만하게 도전하면서 타이틀 매치가 성사됩니다.
뉴 에이지 아웃러스가 챔피언에 등극한지 얼마 안된 만큼 무난한 방어 예상합니다.
20140217_LIGHT_EC_OneilYoung_HOMEPAGE.jpg
6.Singles Match {Titus O'Neil vs. Darren Young}
대런 영과 타이터스 오닐은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라는 태그팀으로 2년 넘게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1월 31일 스맥다운에서 타이터스 오닐이 태그하기도 전에 대런 영이 패배를 당하자, 분노한 타이터스 오닐은 더 이상 쓸모 없는 대런영을 챙기는 것도 지쳤다면서 대런 영을 기습해 박살냅니다. 결국 갈라진 태그팀은 대립을 시작하고 이 둘간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20140217_LIGHT_EC_Kickoff_HOMEPAGE_SUN.jpg
Kick off.[Elimination Chamber Kickoff] Tag Team Match {Cody Rhodes & Goldust vs. Curtis Axel & Ryback}
급조 경기. 일리미네이션 챔버를 1주 앞두고 이 두 팀간의 태그팀 경기가 킥오프 쇼로 열릴 것이라고 발표 됩니다.
누가 이기든 별 의미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선역팀인 골더스트와 코디 로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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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4/02/24 00:42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흐흐
크리스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일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입니다 ㅠㅠ 이럴거면 악역전환은 왜 ㅠㅠ
바스테트
14/02/24 00:56
수정 아이콘
하....크리스챤.....TNA 한번 갔다오니 이정도의 보복을....(은 농담입니다....)
흐....크리스챤이야 나이도 있어서 더 이상 메인급으론 못올라갑니다만 진짜 이런 대우를 받다니 너무 불쌍합니다....ㅜㅜ 불쌍왕 크리스챤..
바스테트
14/02/24 00:48
수정 아이콘
1. 최근 랜디오턴 턴페이스를 할 지도 모른다는 말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어찌될런지 모르겠어요
랜디오턴은..-_-;챔피언을 방어하든 방어하지 않든 요근래 이미지가 너무 망가진 거 같습니다. 원래 악역이야 선역보다 비열하고 치사한 모습 보이는 거야 당연하지만 챔피언임에도 너무 질질 짜는 모습만 보이니 그전까지 바이퍼기믹으로 활동하던 랜디오턴과 너무 갭이 심해서...-..-;;;;
(더불어 백스테이지씬에서 바티스타만 만나면 쪼는 장면이 계속 나오니...)
지금까지 상황으로 보면 헌터에게 팽당하는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하여튼 요근래 돌프지글러,크리스챤 다음으로 가장 불쌍한 게 랜디오턴입니다....(무려 챔피언인데...)
결과 자체는 랜디오턴이 방어하거나 다니엘 브라이언이 새로운 챔피언이 되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거진 8:2로 랜디오턴의 방어 예상..(그리고 레슬매니아떄 처절하게 털리겠죠...후 오턴....ㅜㅜ)

2. 와이어트 패밀리 대 쉴드는 굉장히 흥미로운 대립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최근 쉴드의 분열 떡밥이 더더욱 커져서 결과가 너무 뻔해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RAW에서 지속적으로 대치하는 걸 보면 정말 기대만빵입니다. 뻔한 결과라도 멋진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승자는 와이어트패밀리가 되긴 할듯....

3. 2년알바 바티스타가 이기겠죠 뭐.. 처음 바티스타 컴백한다했을 떈 환호성을 질렀는데 정작 나왔을 떄 얼굴에 보톡스를 맞은 건지 옛날의 카리스마는 사라지고 바보왕이 되어 와서....기대가 팍 죽어버렸습니다...-_-;
그리고 요새 델리오가 CM펑크처럼 굉장히 불만이 많다고 하던데 그게 다 바티스타떄문이다로 가고 있어서....
후 요새 바티스타에 대한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아서 WWE로선 굉장히 골치아플 거 같습니다. 로얄럼블 우승 줬고 어지간하면 레슬매니아30이니 메인이벤트를 WWE챔피언쉽으로 갈려고 할 텐데 상대하는 랜디오턴은 최근 완전 약골기믹으로 가버렸고 바티스타는 선역임에도 야유 먹고 있으니...
(후덜스타는 덤...)


4. 빅E 승

5. NAO 승 근데 얼마 안 가 우소스가 타이틀을 탈환하지 않을 까 싶어요

6. 오닐 승 보통 태그팀이 갈라지면 악역으로 전환하며 배신하는 사람이 이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대런영이 커밍아웃 이후 관중 반응도 괜찮은 편이기도 하니 잘 모르겠네요..흐

7. 로즈형제가 이길 거 같아요. 라이백&커티스액셀은 폴헤이먼과 떨어지면서 사실상 자버나 다름 없는 신세라...-_-; 특히 액셀의 경우 답이 안보여요...
보라도리
14/02/24 04:11
수정 아이콘
사실 일챔에서는 챔피언 변동이나 급퓨드 생기기에는 무리가 있죠 워낙 레슬매니아 징검 다리 격이라.. 분명히 결국 오튼 시나 다니엘 브라이언 이 3명 남을텐데 시나는 와이어트 패밀리 다니엘 브라이언은 어써리티 쪽 하수인 케인이 난입하고 챔피언은 오튼으로..

제일 기대 되는게 2번인데 로만 레인즈는 선역 딘 암브로스는 악역으로 분명히 길을 나뉘게 될텐데 세스 롤린스 는 어느 방향을 선택 할지 기대가 되네요.. wwe가 존시나 다음 업계를 이끌어갈 인물로 로만 레인즈를 낙점 한 상태에서 로만 레인즈 최고의 베이비 페이스 만들어 갈 방향은 선 로만 중립 세스 롤린스 악 딘 암브로스에서 중립인 세스 롤린스가 로만 배신 하고 1:2 구도에서 괴롭힘 당하다가 ppv에서 승리하는 시나리오로 갈듯 한데 이 스토리를 이번 ppv때 쓰고 레메때 써먹을지 아니면 섬머 슬램 까지 이끌어 갈지..

다른 경기는 아예 관심무.. 3 3일에 cm펑크 고향에서 열리는 raw에서 언더테이커 헐크 호건 이 컴백 중인데 이건 cm펑크 챈트를 저지 하기 위한 wwe의 움직임인데 cm펑크 퇴단 이후 계속 cm펑크 챈트 나올떄마다 다니엘 브라이언 예스 챈트로 틀어 막던 wwe가 cm펑크 고향에서도 성공할지 기대되네요..

p.s:킥오프 경기는 ppv열리는 장소가 커트헤닉 가 의 고향이라서 엑셀이 큰 환호를 받을까봐 킥 오프로 돌렸다고 하더군요..
보라도리
14/02/24 21:53
수정 아이콘
일챔 보고 왔습니다.. 예상이랑 너무 똑같이 진행 돼서 황당한게 함정이네요..
푸른피의에이스
14/02/24 09:56
수정 아이콘
이번 포스터가 맘에 들어요~!
일단, 레슬매니아 직전인데 깜짝 등장할 인원을 제외하면 이렇게도 적당한 대립이 없는지 안타깝네요..
wish buRn
14/02/24 10:16
수정 아이콘
전 로즈형제가 패배할 것 같아요.
슬슬 갈라주고 골더스트가 동생을 위해 잡해주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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