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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3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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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즈 단신
1.
삼성라이온즈는 오키나와 온나손 환영식 참석하였습니다.
시키야 후미야스 촌장 "삼성라이온즈의 3연패 달성을 축하하며 4연패를 응원하겠다"
류중일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의 좋은 시설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해 4연패를 달성하겠다"



-아카마구장은 예전부터 일본 구단들이 탐낼 정도의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지만, 실내훈련장이 완비되면서 '완전체'가 됐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타 구단들도 사용 요청을 하고 있다

2.
이지영이 말하는 작년 포수리드
-우리팀에는 워낙 좋은 베테랑 투수들이 많다. 일단 형들이 사인을 내면 고개를 젓지 않게 하는 것이 1차 목표였다.
-그러다 시즌 초중반 이후에는 내 위주의 볼배합으로 좋은 성적을 나게 하는데 욕심이 생겼다.
-형들이 워낙 잘 해주다보니 성적도 좋게 나면서, (투수들이 이지영과 배터리를 맞추는 것에 대해)좋게 생각해주는 것 같다.
-투수들 위주로 볼배합을 하는 편이다.
-정말 중요한 상황에는 가끔 벤치에서 사인이 나기도 하지만 일단은 투수와 내가 백퍼센트 호흡을 맞추는 부분이 중요하다.
-당일 타자들의 배트 각도나 스윙의 궤적을 보면 포수에게는 감이 오는 부분이 있다.
-그 점도 고려해서 사인을 내면서 동시에 해당 투수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구질을 믿고 던지도록 하는 편이다.

포수리드에 대해서 오키나와리그를 지켜보는 일본인 무로이씨는 한일차이를 얘기하였습니다.
-포수 리드와 관련한 한-일 팀간의 차이다. 일본 투수들은 포수가 던진 공을 잡은 후 바로 공을 뿌린다.
-특히 SK전에 선발등판한 요미우리 투수 미야구니는 인터벌이 아주 짧았다. 그런데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
-포수가 투수의 투구 때마다 덕아웃을 보고 코치 지시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투수의 투구 간격이 길어졌다.


3.
2번째 오키나와 청백전 박스스코어



이지영 6타수 4안타 3타점, 이상훈, 이흥련 둘 다 5타수 3안타

4.
삼성은 기존 외야 테이블 162석뿐만 아니라 외야 상단에 미니 테이블 692석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외야 좌측 자유석을 지정 좌석제(1332석)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5.
14일 한신 전 박스스코어


나바로의 홈런, 백정현 선발 3이닝 5K 무자책, 김현우-안규현의 9회 4실점

6.
코치들은 당장 서동환을 올해 불펜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동환은 연습 경기 3경기 3이닝 1실점, 최고 구속 145를 찍었습니다.

7.
군 전역 후 돌아온 정민우는 올해 1군 경기 출장을 목표로 현재 경산에서 어깨 재활 중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15498

8.
16일 라쿠텐 전 박스스코어



1번 정형식 3타수 2안타 3타점
류중일 감독은 테이블세터를 정형식-나바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9.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의 울산 홈 개막 경기이자 문수야구장의 개장 후 첫 정규시즌 상대팀이 되었습니다.
4월 4일~6일 주말 3연전입니다.

10.
18일 니혼햄 전 박스스코어



채태인, 최형우 멀티히트. 차우찬은 1회 연속 4안타 2실점으로 불안하였습니다. 올해도 차우찬은 선발과 불펜을 오고갈 듯 합니다.

11.
류중일 감독의 엄살?
-우리를 우승권이라고 말하지 말라. 지금 전력을 본다면 4강도 힘들다
-감독 몇 년 해보니 선배 감독님들께서 개막 앞두고 자신의 팀 전력이 하위권이라고 말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감독은 항상 뭔가를 숨기고 있어야 한다.


12.
21일 SK 전 박스스코어



이현동, 안규현, 조현근이 2,3회 10실점 이지영 2타수 2안타

13.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최형우가 외야 수비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공 던지는 건 70~80%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14.
헐크는 마틴이 한국야구에 적응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헐크가 말하는 풍차국이 빙상강국인 이유
-네덜란드 사람들은 여름엔 모두 축구를 하고, 겨울엔 모두 스케이트를 탄다고 보면 된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hi2014&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174521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상화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다
-은메달에 그쳤어도 나는 여전히, 앞으로도 김연아의 팬이다

15.
헐크의 오키나와 트윗
-시체놀이 중.. .? 훈련 끝나고 전부 뻗어버렸어요 ㅜㅠ
https://twitter.com/rickvandenhurk/status/435710877895888896/photo/1
-오늘은 신창민선수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https://twitter.com/rickvandenhurk/status/436111155967168512/photo/1
-오키나와에서 환상적인 날씨 아래, 멋진 나의 동료들과 함께 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https://twitter.com/rickvandenhurk/status/436434490999570432/photo/1

16.
상무의 정인욱(상병)은 GOP 경계근무를 체험하였습니다.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은 북한땅을 바라보면서 분단된 조국의 안보현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17.
논산 4주훈련 끝난 배영섭의 인터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18610&redirect=true

위 배영섭 사진을 보고
박석민 : 잘~~~~생겼네
손찬익기자 : 니만 하겠나

18.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임창용은 3월 말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겨 빅리그 25인 로스터에 들 수 있도록 승부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9.
오승환의 투구폼이 심판위원회의 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PB는 현재 투구폼에서 교정을 재촉할 수도 있습니다.
구단은 빨리 결론을 나오기를 기다리는 반면 정작 상대 전력분석팀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있습니다.
-타자에게는 상관없다. 던지기 직전 투수의 발을 보고있는 타자는 없다.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다
-팔 동작이 바뀌는 것이 아니니까 오히려 볼이 나오는 부분은 보기 쉬운 투수다. 다리는 관계없지 않을까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의 스플리터는 손가락 위치를 바꿔 스피드와 낙차를 조절할 수 있다.
그의 기술법은 지난해 24승무패로 라쿠텐 골든이글스 우승에 공헌한 다나카와 같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청백전 아라이에게 홈런 맞은 장면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824529&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오승환

한신 22번의 역사



큐지 이전에서는 포수의 번호였네요. 삼성도 22번은 포수 이만수였지요.

21.
23일 LG전 연습경기 하이라이트



헐크 만루홈런

*윤석민의 메이저 진출 도전이야기 인터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380&article_id=0000000466

저는 야구 명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노모의 소시민은 항상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입니다.
인터뷰를 보면서 윤석민의 메이저 꿈과 도전에 대한 열망을 느꼈습니다.
저도 성공에 대해서 확신은 없지만, 무작정 폭망한다, 비웃는자들에게 보란듯이 메이저 마운드를 밟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민의 노히트노런할 뻔 한 경기
  


불펜으로 등판한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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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곰탱이
14/02/23 20:22
수정 아이콘
헐크는 트윗을 작성할 정도로 한국어를 배운건가요? 누가 도와주는건가요? 번역기 말투는 아닌거 같은데..
하루일기
14/02/23 20:30
수정 아이콘
배운거죠... 머리좋은듯
14/02/23 20:3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번역기로 하다가 지금은 도움을 받으면서 쓰고있을겁니다.
초반에는 갤럭시를 은하수쓴다고 했었나 그랬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4개국어를 할만큼 언어능력이 있겠지요
14/02/23 20:38
수정 아이콘
늘 잘보고 있습니다~
14/02/23 20: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짱구 !!
14/02/23 20:4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4강만 갑시다.

통합 3연패 이후 뭔가 목표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나름 이기고 지는것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팬인데도 이번 시즌은 욕심을 내려놓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시즌 시작하면 또 달라지겠지...
14/02/23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플옵진출로 목표잡고있습니다.
욕심은 투수 영건에서 새 얼굴이 나와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 욕심은 근래 몇 년 똑같았는데 나온건 심창민뿐...
The)UnderTaker
14/02/23 21:03
수정 아이콘
이지영 1차목표는 포수리드따위보다 본인 초구 타격 습관부터 고치는게..

예전 손아섭처럼 타격성공률이라도 높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면서..

저거 안고치면 진갑용 은퇴후엔 뭐 예전 이만수 은퇴->진갑용 영입 전까지 거쳐간
삼성의 포수들 밖에 안될텐데...

딱하나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곤 군필 포수라는거 뿐인데 이것도 내년이면 30세고..
14/02/24 10: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에 캠프가서 많이 발전했더군요. 당겨칠 줄도 알고..개인적으로 김상훈 정도까지만 성장해주면 최대기대치로 보고 있습니다.(당겨치는거 보고 기대치 상승해서...) 그래도 저는 신고선수 출신인데 이만큼 성장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날두야울지마
14/02/23 21:26
수정 아이콘
저 노히트 노런 될뻔한 경기 보러갔는데 진짜 아니 윤석민 선수 고마하고 내려가줘요 제발 이러면서 봣는데 크크크크
역사에 길이 남을뻔 했습니다 크크크크
14/02/23 21:30
수정 아이콘
김현우는 참 그러네요.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큰데 더 이상 성장하는게 안보여서...
하얀 로냐프 강
14/02/23 22:2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4강 진출, 포수, 불펜투수, 용병의 준수한 활약
이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것도 큰 욕심일까요 흑흑
삼성라이온즈
14/02/24 17:44
수정 아이콘
제키가 좀작긴한데....
항상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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