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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10:49
1,2,3위는 사실 의미가 없는게 심심하면 돌아가면서 하니까요.
특성상 수주 한번 거하게 받으면 확 매출이 오르고 수주 끊기면 팍 떨어지죠.
14/02/23 15:11
사실 매출의 10% 이상은 사우디 왕가의 합법적인 돈세탁일 가능성인 높습니다. 알-야마마 사업 (사우디 아라비아의 영국 무기 구매 사업) 을 통해 하루 평균 600만 달러~3000만 달러의 뇌물이 사우디 왕가로 보내지고 대신 사우디 왕가는 그 돈을 얹어서 사우디 정부의 세금으로 무기를 사니까요. 그 금액만큼 BAE의 매출이 추가되는데, 그게 최소한 15~20%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몇 년도 아니고 아주 오랜 전통을 가진 무기 사업이라는 점이지요. 대충 40년 이상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물가가 올라가는만큼, 무기가 비싸지는 만큼 당연히 뇌물도 올라갑니다.)
이 부정거래에 대해 말이 많고 영국에서도 수사에 들어갔지만 블레어 총리가 무기 수출, 사우디 정부와의 마찰을 우려해 수사 중지를 명령하면서 자세한 금액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14/02/23 15:29
그것도 있고 미국 무기의 상당부분을 맡는 회사가 BAE죠. 당장 미국 험비 후속 기종부터, 저기에 나오는 GD의 브래들리도 이젠 BAE에서 만듭니다.
차기 레일건 사업도 이 회사가 하고 있죠. 이젠 이회사가 영국회사인지 미국 회사인지 가끔 카탈로그 보면 헷갈릴 지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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