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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27 08:45:28
Name 켈로그김
Subject [일반] 아래 3872 게시물을 보고



시나위가 대종상 무대에 초청공연을 할 무렵,

유럽에서는 helloween이라는 독일출신 그룹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큰 인기라고 해도 정말 유명한 밴드의 인지도에는 못미칠지 모르지만,

많은 후배 밴드들이 helloween스타일의 음악을 모방하기 시작했고,

많은 발전과 변형을 거쳐 아직까지 유럽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아래 영상을 보고 당시 우리나라 메탈씬도 훌륭했다는걸 느꼈는데,

약간 다른 느낌의 동시대 메탈을 소개하고 싶어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helloween - [ I want out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2 albu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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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7 08:51
수정 아이콘
windmill 부른 helloween 맞나요?
켈로그김
08/03/27 08:53
수정 아이콘
이리님// 네. windmill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08/03/27 09: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유럽쪽 그네들은 멜로딕 파워 메탈이라고 하던가요)는 헬로윈이 만들고 헬로윈이 완성시켰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이후로는 단지 스타일 상의 변화이지 뭐랄까, 장르로서의 완성도는 키퍼 파트 1,2에서 전부 완성시켜낸거 같습니다.

한 때 엄청나게 많은 멜로딕 계열 메탈 앨범들도 들었지면 결국 두고두고 듣게 되는 건 키퍼 앨범들 뿐이더군요.
정지연
08/03/27 09:35
수정 아이콘
하악~ 헬로윈 오랜만이군요..
Darwin4078
08/03/27 10:00
수정 아이콘
우왕.. 헬로윈.. 세븐키 원투 쵝오..-_-b

우리나라에선 임마하~를 부른 밴드로만 알려져있습니다만..
현재의 메탈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밴드라면 저는 헬로윈과 슬레이어라고 봅니다.

올만에 헬로윈 CD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태바리
08/03/27 10:32
수정 아이콘
얼마전 헬로원-감마레이 합동내한공연 했었죠.

원수지간일줄 알았던 한센과 바이키가 한무대에 서있는걸 보고 감동먹었습니다.
잠자는숲속의
08/03/27 10:40
수정 아이콘
우왕.. 헬로윈.. 세븐키 원투 쵝오..-_-b (2)

Future world 기타연습 하다가 손에 쥐났던 기억이 납니다
08/03/27 11:46
수정 아이콘
Helloween 이라면 DR.Stain.....
율리우스 카이
08/03/27 15:53
수정 아이콘
저 핼로윈 젤 좋아하는 벤드인데...

임마하~ ^^ a tale that wasn't right ...
켈로그김
08/03/27 18:48
수정 아이콘
kapH님// 그 이전 음악을 잘 아시는 분들 가운데는 pretty maids라는 밴드가 멜로딕의 시초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들어보면 많이 멜로딕하긴 합니다만, 역시 helloween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이전에 없었던 스피드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고 생각해요.
저도 키퍼1,2를 그쪽 최고 명반 중 하나라고 봅니다~
태바리님// 헬로윈 2001년 내한공연과 감마레이 GIS2003엔 갔었는데, 이번 2월 합동공연엔 못가서 정말 많이 아쉽더라고요..
부럽습니다 +_+
켈로그김
08/03/27 18:59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저 곡을 불렀을 때, 보컬 미하일 키스케의 나이가 아마 19~20세였을겁니다.
지금은 내일모레 마흔쯤 됐겠네요.
90년대 중반에 미국에 진출해서 솔로로도 활동했는데,
초창기의 고음 올림픽;; 창법과는 다른 매우 부드럽고 풍부한 호흡을 들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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