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s.co.kr/radio/1radio/hello/interview/index.html

홍지명
그런데 문제는 중국 대사관이 아니라고 지금 또 위조됐다고 이렇게 보내온 문서가 그게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진태
네네. 그게 이제 두 번째 온 것이 중국 측이 자기들이 첫 번째 한 것을 지금 부인하는 그런 양상으로 돼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면 아니, 저 같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중국 측이 어차피 다 두 개를 보내온 거기 때문에 당신들 어떻게 이런 걸 보내올 수 있냐, 이걸 경위를 확실히 밝혀 달라,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우리 야당에서는 그럼 첫 번째 보내온 게 이게 국정원이나 검찰이 위조한 거다, 라고 단정을 하고 그 사람들을 지금 추궁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되면 어떻습니까. 자, 이제 보세요. 이게 지금 외교적으로도 굉장히 지금 예민한 문제인데요, 이렇게 지금 선진국이 안 된 국가들에서는요, 뭐 꼭 중국이 그렇다고 제가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자기들이 정부기관에서 발행만 문서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그 다른 나라 공무원들을 불러다가 조사를 할 수도 없고, 이게 좀 미궁에 빠지는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될 거는 그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중국 국적인입니다. 중국 화교, 그러니까 어떤 자국민 보호를 할 필요성도 있을 것이다, 라는 점, 중국으로서는. 그리고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뭐니뭐니해도 형제국가에요. 우리 대한민국보다 훨씬 가까운 국가입니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이거는 중국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서로 다른 문서를 제출할 가능성도 상당히 있는데 무조건 우리가 이거를 위조했다고 하는 거는 이거는 국익을 팽개치고 당리당략에만 골몰한 아주 위험한 지금 행태를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선진국이 안 된 국가들에서는요, 뭐 꼭 중국이 그렇다고 제가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자기들이 정부기관에서 발행만 문서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중국 국적인입니다"
"중국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서로 다른 문서를 제출할 가능성도 상당히 있는데"



그러니까 김진태의원의 말을 풀어쓰자면
"중국은 저개발국가니까 자기가 발행한 문서를 문제가 생기니 발뺌한다, 자국민 보호를 위해 중국이 위조문서를 건냈다 "

캬... 대한민국 교역의존도 24%에 육박하는 중국을 도발하는 패기가 어후...

이건 대체 무슨 후폭풍이 불어닥칠지 감당이 안되네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김의원 이번에 톡톡히 '댓가를 치르게 되시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