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13 08:34:18
Name mugamer
Subject [일반] 이상화선수 vs MBC와 KBS
이상화 선수의 500m 올림픽 2연패는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일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이상화 선수의 값진 결과를 흠집을 내고자 함이
아니고 이 때를 틈타 물타기 하는 공중파의 공영방송의 행태가 한심스러워
올리는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제 MBC와 KBS는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2연패 소식을 메인뉴스에 무려 6꼭지 이상이나 시간을
편성 하였습니다. 메인뉴스가 스포츠뉴스도 아니고 정말 '용비어천가'  가 극에 달했습니다.

어느 네티즌의 말이 올해엔 동계올림픽에 월드컵이 있어서 정부가 언론플레이가 수월하다는 말에 공감
합니다.

김용판 서울청장 무죄판결,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공식기구의 대통령 사퇴
시국선언등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뉴스들을 무시하고 생활뉴스 일색인 공영방송으로 전락한지는
이미 오래 전인 걸 국민들은 알고 있지만, 해도 해도 너무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 2월 12일 수요일 KBS 9시 뉴스 6꼭지, MBC 7꼭지

반면에 jtbc는
삼성전자의 백혈병 이슈로 만든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을 뉴스로 편성하는 등
공정성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손석희 보도부분 사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요.

공중파에서 이상화 선수 뉴스로 도배해서 그런지 jtbc는 한 꼭지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14/02/13 08:39
수정 아이콘
눈 가리고 아웅
강가딘
14/02/13 08:47
수정 아이콘
뭐 이런일이 원투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월드컵때는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탕수육
14/02/13 08:50
수정 아이콘
정말 sbs에 이어 jtbc가 민족정론 이야기를 듣는게 농담이 아니게 됐습니다.
손석희 사장이 jtbc로 넘어갈 당시만 하더라도 우려가 엄청났는데 말입니다.
April Sunday
14/02/13 08:55
수정 아이콘
무려 '올림픽특집' 뉴스죠.
누나 좀 누워봐
14/02/13 08:55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는 1시간동안 월드컵이야기만 했는데요 뭘...

전 그냥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만...
Starlight
14/02/13 09:01
수정 아이콘
별로 이런 시각에 공감하진 않지만, JTBC가 정부로부터 자유로운건 그 후원자의 영향력이죠.
비판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결국 정부라는 악의 축을 무시할수 있는건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악의 축 삼성뿐이라는 결론 아닌가요?
이쥴레이
14/02/13 09:15
수정 아이콘
이전 미래 SF영화나 게임들 하다보면 국가 단위가 아닌 기업으로 국가보다 더 위에 있는것으로 그려지는 사회가 많아서
설마 그렇게 될까? 했지만 이제는 삼성을 보면서 그렇게 될거 같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부정적인것이 아닌 긍정적이라는것과 기업 후원 뉴스가 일반 공영방송 뉴스보다 더 공정하고 신뢰도가 높다는것이
참 언밸런스 하죠.
사악군
14/02/13 13:25
수정 아이콘
또하나의약속이 뭐에 대한 영화죠?
악의축 삼성이 후원자라 정부를 무시할 수 있다구요?

아네 그렇군요..
14/02/13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주로 상대하는 친구들은 인터넷이나 SNS가 아닌 오직 공영방송의 공중파에 의한 정보에 익숙해서 정치적인 이슈에는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없는 원인이 이들 방송사 뉴스가 공정성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 입니다.
광개토태왕
14/02/13 09:03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이거보다 더 심할껄요;;;
14/02/13 09:04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 말 그대로 거의 1시간내내 축구만 얘기한적도 있어서~
치탄다 에루
14/02/13 09:21
수정 아이콘
영어를 배워야죠...크크
14/02/13 09:22
수정 아이콘
이번에 MBC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끝나고 빙상장에서 인터뷰하는분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보는입장에서 기분 드러웠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참 고생이 많았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하고 격려라도 해줬으면 좋겠는 선수들한테

'기록이 상당히 저조했는데' 이런 질문이나 하고있고 말투도 툭툭 던지는말투고 아무튼 진짜 짜증이 확나더군요
탕수육
14/02/13 09:23
수정 아이콘
진짜인가요? ㅡㅡ; 가뜩이나 울고 싶은 사람 뺨 때리는 것도 아니고 참...
SuiteMan
14/02/13 09:47
수정 아이콘
뉴스도 시청률이죠. 굳이 억지로 가져다 붙이자면 공정성 보다는 상업성이네요
14/02/13 09: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뉴스는 예능프로로 바뀌는거죠.
뭐 이미 그렇게 되어가는 중이라고 생각되지만요...
14/02/13 16:35
수정 아이콘
적어도 뉴스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공중파는 어느 세대계층에서는 유일한 정보창구이기 때문입니다.
14/02/13 09:57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국의 상태를 보면 맛탱이가 간게 맞긴 한데..
그래도 이런 점은 아직 일본같은 나라에 비하면 아주아주 양반이라...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하하
(일본은 진짜 구역질이 날 정도로 심하더군요.'괴물'은 매번 왜 그리 자주 나타나는지...-_-;;)
14/02/13 09: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월드컵이나 다른올림픽때는 이보다 더하지않았나요?
14/02/13 16:36
수정 아이콘
의도된 언론플레이와 자연적인 관심에 의한 열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ish buRn
14/02/13 10:01
수정 아이콘
이건희씨가 정치에 뛰어든다면 정주영씨이상의 지지율을 획득할까요?
90년대 현대그룹보단 지금의 삼성그룹이 대한민국내에서의 위상에선 더 높을 듯 한데요
이건희씨가 정치에 뛰어들 일은 없겠지만 괜히 궁금하네요
사악군
14/02/14 10:21
수정 아이콘
삼성의 위상은 더 높지만 안티는 훨씬더 많아 지지율은 더 낮을 겁니다.
니네들
14/02/13 10:08
수정 아이콘
jtbc가 올림픽 중계권 있었으면 10꼭지 이상은 틀었어요. 참.
14/02/13 10:29
수정 아이콘
중계권 있었다면 뉴스도 결방했을것 같긴합니다
14/02/13 16:39
수정 아이콘
올림픽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데 중계권이 필요한 가요.
또한 jtbc가 중계권이 있었을 때 10꼭지 방송할 거라는 근거는 뭔가요?
강가딘
14/02/13 17:16
수정 아이콘
작년 wbc때 jtbc에서 단독중계 했었는데 비슷했습니다.(다만 손석희사장 오기전이고 우리나라가 1라운드 광탈해서 묻혔죠.)
http://news.jtbc.joins.com/Replay/news_replay.aspx?fcode=PR10000403&strSearchDate=20130304
14/02/13 20:59
수정 아이콘
2013년 3월 4일 jtbc 뉴스이군요. 클로징 멘트에서 보듯이 앵커의 용비어천가 드립이 대단하군요.

이 때는 격하게 표현하면 '쓰레기언론' 이라 이 자리에서 논할 가치 조차 없습니다.
Legend0fProToss
14/02/13 10:09
수정 아이콘
뭐 미국도 슈퍼볼한날은 죙일 슈퍼볼얘기만
나오긴 하더군요
14/02/13 16:40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슈퍼볼을 방송국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방송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4/02/13 10:14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 볼 수도 있네요...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는 다르니까요.
14/02/13 10:20
수정 아이콘
항상 그래왔는데요 뭘...
예전부터 그랬던걸 비판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은근슬쩍 이번 정부의 탓으로 돌리는건 오버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14/02/13 16: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의도된 방송 만 보고 성장 한 사람이라 지금의 방송국들이 마치 그 때를 시전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데프톤스
14/02/13 10:22
수정 아이콘
올림픽 금메달 딴 날은 뭐 늘 이런식이였죠...
경기보도 2건정도 - 인터뷰 - 과거부터 훈련 과정 보도 - 가족들 모습, 시민들모습 - 다음 종목 보도 정도 공중파에서 했던거 같네요
Smile all the time
14/02/13 10:23
수정 아이콘
2002월드컵때 생각하면 뭐
14/02/13 16:45
수정 아이콘
그 당시의 월드컵은 우리가 주최했고, 제 기억엔 모든 사람의 축제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악군
14/02/14 10: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때만큼 보도를 많이 하지는 않죠.
14/02/13 10:33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요지는 올림픽 특수 편성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이 전부 보도에서 제외되었다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댓글들을 보면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달살이
14/02/13 11:04
수정 아이콘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반 포기 상태라 보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14/02/13 11:41
수정 아이콘
전 완전 포기..하하;;
14/02/13 16:41
수정 아이콘
굵직한 사건들을 배제하는 것에 다들 점점 더 무감각 해 지는 것에 대한 우려입니다.
Le Plan de Réseau
14/02/13 10:50
수정 아이콘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항상 그래왔지만, 안좋은 것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억나는 것만 해도 2002년 월드컵때 연평대전은 보도에서 완전 무시되고 월드컵 관련 뉴스만 나왔는데, 지금의 상황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걸 알면서도 계속 놔두면 안되죠.
중용의맛
14/02/13 11:13
수정 아이콘
제눈에는 어째 리플들 반응이 일종의 본문에 대한 물타기로 보이네요...

이정도 반응이 나온다는건 본문의 내용이 그만큼 식상하다는 뜻일까요?
14/02/13 16:46
수정 아이콘
그 식상을 전 두려워 합니다. 식상하면 열정이 사라지고 무감각해지기 때문이죠.

헤게모니를 쥔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상황이 됩니다.
마스터충달
14/02/13 11:18
수정 아이콘
반포기 상태이기도 하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건 아니니깐요. 더러워서 안보는거죠 머;;
14/02/13 11:26
수정 아이콘
지금 노리는게 이거죠.
보지 말고 생각하지 말라는거...
마스터충달
14/02/13 11:28
수정 아이콘
정보를 얻을 곳이 공중파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슬프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공영방송의 뉴스보다 피지알 자게가 훨씬 균형잡힌 정보를 얻기 좋다는 점이.....
14/02/13 11:30
수정 아이콘
인터넷 세대가 아닌 분들이 문제죠.
뉴스와 신문만 차단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요.
14/02/13 16:48
수정 아이콘
제 주위 친구들은 오직 공영방송의 뉴스만 봅니다. 피지알러가 되기에는 넘사벽입니다. 크크
Backdraft
14/02/13 11:29
수정 아이콘
3s 정책은 언제나 유효타... 허허
14/02/13 16:49
수정 아이콘
이 3S의 끝은 무엇일까요. 끝이 없겠지요. 크크
14/02/13 12:18
수정 아이콘
근데 동계올림픽 재밌나요? 전 다른걸 다 떠나서 그거 볼 시간에 롤 한판 하는게 훨씬 재밌던데... 별로 볼 것도 없어보이고
강가딘
14/02/13 13:02
수정 아이콘
전 컬링이 재밌더군요, 제가 지금 장애인 생활채육으로 하고 있는 운동과 규칙이 상당히 비슷해서 몰입이 잘되더라는..
꽃보다할배
14/02/13 13:16
수정 아이콘
좀 더 정확하게 3S를 언론 장악을 통해 한다라는 것을 반증하고 싶으시면 역대 과거 정권에 스포츠 이벤트 기간에 얼마나 많은 소재거리를 뉴스에 할애했나를 살펴보시고 근거를 주장하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

당장 86 아시안 게임, 88올림픽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틀어줬었던 것 같구요.
2002년 월드컵은 잘 아실 것 같아 패스...정말 간첩도 히딩크를 알았죠.
그리고 역대 하계 동계 월드컵 행사 시 어느 정권이든 뉴스 30분 이상 할애하지 않았던 정권이 없었던 것 같은데 전부 언론 장악과 연관있나요?

짜증나시는 이유는 잘 알 것 같습니다만 (저도 뉴스란에 스포츠 소식 도배되는거 싫습니다. 스포츠는 스포츠 뉴스로..) 그거와 정권의 언론장악과의 상관관계의 연계성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군요.

그나마 연합뉴스나 매경, JTBC라도 있어서 과거 공중파만 있던 시절보단 오히려 낫지 않냐라고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앞으로 언론 장악이 싫다면 점점 더 상업 방송이 늘어가서 경쟁을 하게 되면 공중파 위치가 흔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써 응사 히든싱어 EPL 등 여러 케이블 방송을 통하여 시청률도 공중파에서 많이 분산되었자나요.
14/02/13 13:43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 관련 이슈가 뉴스에 할애되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분명히 올림픽도 전 국민이 원하는 뉴스이니까요.
문제는 정치적으로 굵직한 사건, 사고들이 뉴스에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과거에는 그래도 간헐적으로나마 나왔었는데 지금은 이게 원천 봉쇄된 느낌입니다.
당근매니아
14/02/13 14:38
수정 아이콘
역대 정권의 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지배 계급에게는 언제나 대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쏠리게 하는 게 편리한 통치 방법인 법이죠. 86 88은 전두환 노태우 시절인데 하루 종일 안 틀어주는 게 이상했을 거 같네요.
14/02/13 16:53
수정 아이콘
제가 현 방송국의 행태에 짜증이 나서 올린 글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친구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웅입니다.

국정원 댓글은 아직까지도 야당의 공작이라고 생각 할 정도니 이건 심각한 것을
넘어 걱정이 되어 올린 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현대엘스
14/02/13 13:27
수정 아이콘
중요 현안 외면하고 시선 돌려놓기... 외부 또는 내부의 압력으로 저런 방송을 한다면 정말 막장이고,
내부 구성원의 자율적 선택으로 저런 방송을 하는거라면 그나마 나은 거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설령 후자라고 해도 그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14/02/13 16:55
수정 아이콘
jtbc의 태생적인 부분을 저도 엄청 싫어합니다.

그나마 기형적인 편성에 의한 뉴스라도 공정성이 있기 때문에
공중파 정보창구로 활용하는 것 뿐입니다.
루카쿠
14/02/13 13:46
수정 아이콘
대충 예상된 일 아닌가요.

매번 그랬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14/02/13 16:57
수정 아이콘
대충 예상되었고, 매번 그랬던 것 같은 인식의 무변이에 점점 더 걱정이 됩니다.

적어도 뉴스는 예상이 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지나가는회원1
14/02/13 21:08
수정 아이콘
필요하지만 공감은 얻기는 힘들 글이네요. 그냥 지나치면 될걸 짚어주는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가 우리보다 위라고 평가받는 유럽에서도 민주주의 위기론은 항상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은 사실 항상 필요한거고요. 올림픽 때는 이런 얘기 하기도 좀 껄쩍지근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도 이야기는 해야겠죠
14/02/13 21:21
수정 아이콘
공중파의 끊임없는 대국민홍보 방송에 저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국정원 댓글사건 촛불행사는 한 꼭지도 내 보내지 않았던 걸 기억하면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 까 하는 자괴감이
수없이 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방송사들의 메인 꼭지를 보나, 점점 더 공중파의 편성횡포에 무기력 해 하는
제 자신에 대한 작은 항거라고 생각하고 적어 보았습니다.
지나가는회원1
14/02/13 21:26
수정 아이콘
항상 올리다가 정지먹으신 모 회원님 같은 경우만 아니라면야...
사인을 밖으로 내비치는것도 굉장한 에너지입니다 크크 무기력감을 느끼시진 않아도 될거 같아요.
14/02/13 22:51
수정 아이콘
이번 글이 세번째 이니 정지 먹을리는 없지 않을까요. 어떤 일상적인 일기라도 모든 이가 공감한다면
소설이 되니 감동이 되나 넉두리가 되니 정지를 먹는 것 같습니다.
콩쥐팥쥐
14/02/13 21:37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는 군인이 십수명이 죽었는데도 월드컵에 대한 얘기를 6꼭지 이상 다뤘는데요 뭐.. 사람들이 보고싶어하는 뉴스가 올림픽 뉴스니까요. '알고 싶은 소식'과 '알아야 하는 소식'에 대한 거는 이미 결론이 난 상황입니다.

저는 오히려 당연히 어제의 가장 중요한 뉴스였던 이상화 선수에 대한 걸 단 한꼭지도 편성하지 않은 jtbc가 뉴스를 너무 의도적으로 만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14/02/13 22:46
수정 아이콘
방송사들이 알고 싶어하는 뉴스를 온통 도배하니 그것을 의도적으로 피한 jtbc 뉴스로 보면 만든다는 느낌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꼭 알아야 할 다른 뉴스들을 피한 방송사들이 더 악의적이라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949 [일반] 새누리당 중진들의 잇따른 망발 [34] 어강됴리7213 14/02/19 7213 12
49877 [일반] 뉴스타파 - 조작! 조작! 또 조작! [168] 어강됴리10242 14/02/15 10242 7
49866 [일반] 中 대사관 "서울시 공무원간첩사건" 증거조작확인 [46] 어강됴리6627 14/02/14 6627 12
49851 [일반] 부림사건 재심 청구 33년 만에 무죄판결. [8] 곰주4067 14/02/13 4067 3
49835 [일반] 이상화선수 vs MBC와 KBS [66] mugamer10079 14/02/13 10079 11
49810 [일반] 검찰 이석기 사건에 '김대중 5.18 내란 판례 인용' [64] 당근매니아7896 14/02/11 7896 13
49809 [일반] 로트와일러 전기톱 살해 사건, 항소심에서 재물손괴 유죄 선고. 동물학대는 무죄. [82] 드라이7446 14/02/11 7446 2
49789 [일반] 김용판 무죄 판결에 대한 생각 [8] 영원한초보5060 14/02/10 5060 7
49700 [일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무죄 선고... [90] Neandertal6052 14/02/06 6052 0
49617 [일반] 검찰 이석기 의원에게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 구형 [219] Neandertal9492 14/02/03 9492 0
49074 [일반] '이통사 감청장비 설치 의무화' + 反국가 헌정질서 파괴범, 변호인 접견권제한 발의 [63] 니시키노 마키4530 14/01/03 4530 8
48511 [일반] 김규열 선장, 누가 죽였나 [21] 윤가람5833 13/12/14 5833 7
48157 [일반] 민간인 사찰 고발자, 장진수 전 주무관 원심확정. 그러나... [24] 곰주4705 13/12/02 4705 2
47987 [일반] 빅브라더는 누구인가. [46] 닭치고내말들어5646 13/11/26 5646 11
47878 [일반] '국정원 간첩조작' 추적60분 중징계 처분 [56] 어강됴리7913 13/11/21 7913 2
47663 [일반] 계속되는 연예계 사건사고는 정말 정치계 가리기인가? [147] 김신욱8473 13/11/12 8473 2
47263 [일반] 주진우 기자, 김어준씨 무죄 판결 [21] 애패는 엄마8460 13/10/24 8460 35
46904 [일반] 진보당 대리투표 무죄. [20] 삭제됨4402 13/10/08 4402 0
46858 [일반] 인혁당 배상금 다시 국가에 내놔라...피해자들 '충격' [91] 마르키아르8520 13/10/05 8520 2
46570 [일반] 전설의 일본 1군에 버금가는 전공 없는 전설의 장수, 김덕령 [23] 신불해15731 13/09/20 15731 15
46522 [일반] 건륭 황제의 위대한 공덕을 찬양하라! [14] 신불해10015 13/09/17 10015 5
46355 [일반] 해양 플랜트 산업 이야기 [10] 머스크7586 13/09/08 7586 19
46204 [일반] '화교남매 간첩조작 사건' 추적60분 불방 통보 [32] 어강됴리6778 13/08/30 677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