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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12 22:27:03
Name 애패는 엄마
Subject [일반] 비트코인의 미래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DCD=A00802&newsid=02797846605989864

온라인 화폐로 크게 각광을 받던 비트코인이 크게 휘청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중단 압박을 넘어서서 비트코인 생태계가 휘청이는 상황입니다. 4일동안 30% 이상 하락했는데 문제점은 거래소 해킹이나 오류에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은 최대 거래소인 마운틴곡스는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자체에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비트코인 재단은 비트코인 전체에 문제가 없고 마운틴곡스에 국한된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주는 비트코인 등을 비롯한 가상 화폐를 규제하는 비트라이센스에 대한 규제를 고려중입니다. 어쨌든 비트코인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개 거래소의 인출 중단 사태와 소유주와 창업자, 거래소에 대해 제기된 수상한 커넥션, 자체 결함에 대한 논란과 생각보다 심각한 거래소 해킹 취약성, 그리고 규제 출현 등을 뚫고 비트 코인의 미래는 어디로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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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4/02/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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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봐야죠 뭐.
애패는 엄마
14/02/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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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화폐 생성 과장과는 역방향이라서 쉬워보이진 않는데. 사실 과정만 두고 보면 화폐보다는 하이 리스크를 지닌 금융 상품 생산에 가까워보이는게.
최종병기캐리어
14/02/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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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서의 가장 핵심인 '신뢰성'과 '안전성'에 의문이 제시된 이상 이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화폐로서의 성장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하겠죠. 또한 화폐의 보증주체가 명확하지 않는 이상 양성화는 요원해보입니다.(물론 화폐발행기관인 정부에서 자신들이 컨트롤이 불가능한 제2의 화폐를 받아줄 이유는 없겠지만...)
애패는 엄마
14/02/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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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퍼거슨이 “돈은 금속이 아니다. 돈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무언가에 새겨진 신뢰다"라고 말할 정도인데. 과연 가상 화폐가 보증이 비교적 명확한 각 정부와 은행이 보증한 화폐를 넘어설 지는 저 또한 회의적인 생각에 가깝긴 합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해낸 생각은 놀라운 동시에 몇가지 의구심도 동시에 존재해서 사실 몇몇 사람들이 생각한대로 음모가 있는 하나의 사기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대로 놀라운 실험이 될지 궁금하긴 해요
스테비아
14/02/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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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세탁용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분명 한 번은 반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 배를 번다 해도 리스크가 너무 크네요. 저는 그냥 주식이나 계속 하렵....;;
애패는 엄마
14/02/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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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체들의 면면들을 보면 흥미롭긴 하죠.
jjohny=쿠마
14/02/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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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말로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발견된 거라면 좀 아쉽네요. 비교적 결함 없는 소프트웨어 화폐 자체로서의 존재가치가 실험되는 흥미로운 사례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으로 결함 때문에 몰락해버리면 좀 김 빠지는 결과랄까...

...만약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혹은 정말 사소한 건데) 누군가 일부러 일(결함설)을 키우고 있는 거라면, 그건 재밌는 일이겠구요. 흐흐
애패는 엄마
14/02/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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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흥미로운 일이긴 하죠. 거대한 화폐 개혁 실험이든 일부로 키우는 판이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살 떨리겠지만요.
하늘03
14/02/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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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새로운 결함이 발견된 것은 아닙니다. 이미 알려진 (3년전에?) 문제가 하나 있는데 해당 거래소에서 그 문제와 관련된 기능에 의존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게 문제였죠.
애패는 엄마
14/02/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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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래소에서도 비슷한 연관성이 발견되었다고 거래 중단 했다는데 그렇다면 다른 거래소도 그 기능에 의존해서 거래를 다 한건가요?
앨런페이지
14/02/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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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결함이 발견됐다면 아쉽긴 하네요. 기존 화폐를 대체하려나 싶었는데...근데 뭐 애초에 유명한걸로 유명한 비트코인이라 크크
애패는 엄마
14/02/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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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명인들이 떠오르지만..크크 패스하고 트위터도 참 크게 보면 그러한 면에서 논란이죠.
당근매니아
14/02/1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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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4/02/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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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순전히 기술적인 면에서만 바라보고있는데요.
이체하는데 모든 청크들을 다 검사해서 무결성을 확보하는 구조라 아무라 소액결제라도 10분이상걸립니다. 이걸 초단위로 끌어내리면서 안정성을 담보할수있는 기술이개발된다면
장차 이런식의 상호공증구조의 P2P화폐는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4/02/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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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본질적인 화폐로서의 신뢰보다 지금 당장 혹은 멀지않은 미래의 달러환금성이 주 목적이 되다보니 이 사이버화폐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봅니다. 선물시장의 원자재가 화폐가 되지 못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보이거든요.
14/02/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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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분들에게는 유감스럽지만 내심 고소(?)하게 생각됩니다. 1btc당 100만원 육박할 때 쯤 수익률이 3000%네뭐네 온갖 광고가 도배를 하면서 아주 난리난적이 있어서...가끔 지적하면 아주 이상한 논리를 설파하질않나...아주 지쳤었는데..
절름발이이리
14/02/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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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 단계가 아니라 과연 고소할 수 있는 일인지는 두고봐야죠.
어강됴리
14/02/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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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술적인 측면은 제껴두더라도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몰락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세금회피나 범죄수익이 몰리는걸 각국 정부가 가만히 두고볼까요?
절름발이이리
14/02/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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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에서는 현금하고 크게 다를 건 없죠.
츄지핱
14/02/1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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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체가 공식 화폐가 된다기 보단, 비슷한 기술적 구조를 가진 화폐를 국가가 발행하는 식으로 암호화화폐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거래 인증도 국가에서 양자컴퓨터를 이용해서 해주고요. 개인이 채굴하는 방식이 아닌 거죠. 그렇다고 암호화 방식에 따른 분류인 비트코인계열이나 라이트코인계열의 다른 화폐가 아예 몰락하진 않을 것 같네요. 실물이 없어도 사람들이 가치를 부여하고 거래를 하고 있다면 유지가 될 수 있는 거니까요.
홍승식
14/02/13 01:09
수정 아이콘
국가가 암호화 화폐를 발행하는 건 지금의 화폐에 가깝다고 봅니다.
국가가 암호화 화폐의 신뢰를 보증하는 거니까요.
비트코인의 핵심은 그 누구도 보증하지 않는 신뢰가 유지될 수 있는가 인데 전 아무래도 부정적입니다.
지금의 비트코인은 그저 가상의 금과 같다고 봅니다.
그것도 산업적인 가치가 없는 귀금속으로서의 금이죠.
14/02/13 00:31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이 몰락할지, 혹은 그 나름의 독자적인 가치를 갖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단 비트코인이 기존 법정통화의 보완재로서 기능하거나 혹은 법정통화와는 별개의 영역을 구축할 수는 있어도, 달러를 위시한 현 법정통화체제를 대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법정통화는 경제보다는 오히려 정치적 산물입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국가의 가치보증이 담보되지 않고 통화정책을 통한 운용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법정통화와는 동렬에 놓일 수 없는 존재입니다. (국가의 보증이 없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불안정성은 가격의 등락과는 무관히 본질적인 한계를 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보다는 정치적 한계입니다.)

물론 국가의 가치보증이 약한 경제권 등에서 나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을 소유, 운용하는 주체들이 그런 경제권에서 활동할 가능성은 낮겠지요. 비트코인을 통한 교환이나 수익창출 등을 노리는 주체들은 주로 developed nations에서 활동하며 그 국가들의 법정통화와의 경쟁에 직면할 터인데, 달러를 중심으로 한 국제통화체제에 사실상 사활을 걸고 있는 현재의 IPE 시스템에서 비트코인은 태생적으로 한계에 봉착해 있습니다.
애패는 엄마
14/02/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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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운용 정책이 불가능하다가는 것에서 자국 경제 정책 카드를 잃어버린다는 것에서는 리스크를 가져가고 게다가 말씀하신 대로 시장들과 주체가 현 통화체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어렵긴 한데. 항상 그렇듯이 혁명은 예상외로 오니깐 다들 혹시나 하는 거 같습니다.
핸드레이크
14/02/1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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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트당 100만원일떄 40만원어치 사뒀는데 망했죠 뭐..하하
그떄도 30만원까지 떨어졌었는데 그 떄 샀디기 팔걸 ㅠㅠ
애패는 엄마
14/02/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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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하나 사셨군요. 저도 하나 샀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는 손해는 아니라는게 그나마 다행인데. 어차피 관심을 잃지 않으려고 산것도 있어서
14/02/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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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어쩌면 튤립 투기류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이 과거로부터 꾸준히 화폐의 가치를 보여준 것을 보면 반대로 비트코인은 신뢰성을 확보받을 수 있을지도 많이 의문이 들고요.
애패는 엄마
14/02/13 18:50
수정 아이콘
프로세스는 사실 살펴보면 전혀 다르지만 비슷한 결과는 가능할 수 있겠네요. 전혀 다른 프로세스로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흥미롭지만 튤립 투기와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면 사실 잘못된 가치 평가보다는 더 한 하나의 사기극에 가까울 수 있겠다는 우려까지 가능한다는 게 좀 더 문제일수도.
당근매니아
14/02/13 01:56
수정 아이콘
우선 가장 확실한 건 대중에게 이 개념을 받아들이게 하는 데에만 지대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거죠.
뭐 지금 화폐도 어떤 식으로 운용되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할 거라는 걸 생각하면 단순한 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구요.
애패는 엄마
14/02/13 18:47
수정 아이콘
옳으신 말씀입니다. 사실 화폐가 자리잡았던 과정을 생각하면 일단 대중들에게 이 개념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이는데는 꽤 걸릴테죠. 시간을 단축 시키는 건 과거에 그랬듯이 법이나 제도로 강제화하는 것인데, 월가의 반발이나 자국 통화를 스스로 일부 포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일테니 이 과정은 더욱 힘들겠죠.
소독용 에탄올
14/02/13 02:04
수정 아이콘
사실 화폐로 자리를 잡는다 라는건 해당하는 대상을 화폐로 사람들이 인식하고 그것의 안전성을 얼마나 믿느냐의 문제라,
화폐로서의 인식은 사용경험을 통해 축적해 나갈 수 있다고 해도 신뢰쪽이 난관을 넘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화폐체계에서 신뢰는 국가라는 명시적 '실체'에 의해 지지되고 있고, 이 실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화폐 가치는 폭락해왔던 경우가 있습니다.
담보자로서의 명시적 실체를 갖지 않는것,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체계가 신뢰성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는가의 문제,
금융상품영역 전반에 대한 불신이 점차 증가하는 것(비트코인이 기존 금융체계로부터 독립적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건 아니니......) 등이 일차적인 장애가 될 것이고
향후 수년간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성패여부를 가를 것으로 봅니다.
애패는 엄마
14/02/13 18: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 어느 방향이든 결정날텐데 흥미로운 관찰이겠죠. 거대한 혁명의 작은 발자국을 몰라보는 멍청함이냐 멍청함의 거대한 흐름인가. (장기적으로 갈때는 이쪽으로 가더라도 메타에 딸린 사기극도 역사적으로 적지 않게 관찰되었으니)
SuiteMan
14/02/13 08:19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계속 들려온 소식이 급등 급락이런 얘기들을 많이들어서 그점만으로도 통화로써의 자격 미달로 봅니다..
애패는 엄마
14/02/13 18:43
수정 아이콘
신뢰성에서도 아직 갈 길이 있지만 안전성에서도 더 갈 길이 멀다는 점이 신규 화폐의 어쩔 수 없는 점이자 크게 약점이겠죠.
투기 목적이 아니라면 사이버 통화 변동성을 그리 겪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테니깐요
Vienna Calling
14/02/13 08:56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의 모습으로 보나, 비트코인의 본질로 보나... 현금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상품으로 봐야겠죠...
어차피 거래시장에서는 현금과 상품의 차이라는게 애매하긴 합니다만...
애패는 엄마
14/02/13 18:39
수정 아이콘
사실 달러도 환금성으로 성립된 거니깐요. 자국 화폐도 어찌보면 기축 통화에 기반한 상품이긴 하죠. 물론 보증성이 안드레마다만큼 차이라는 게 실질적으로 화폐로 인식하느냐의 차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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