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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5 01:11:00
Name Korea_Republic
Subject [일반] 2014 FIBA 농구 월드컵 조추첨
아직도 PGR에 농구 월드컵 조추첨 관련 글이 없길래 올려봅니다.

A조: 스페인, 세르비아, 프랑스, 브라질, 이집트, 이란
B조: 필리핀, 세네갈,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그리스, 크로아티아
C조: 도미니카공화국, 터키, 미국, 핀란드,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D조: 대한민국, 슬로베니아, 앙골라, 리투아니아, 호주, 멕시코

기왕이면 미국이나 스페인, 아르헨티나 셋 중 하나랑 같은조에 편성되길 바랬지만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은 이 세팀을 모두 피했습니다. 조 4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C조 1위 가능성이 유력한 미국과 붙게 될텐데 우리가 과연 16강에 들 수 있을련지......
D조도 뭐 딱히 만만히 볼만한 팀이 없습니다.
유재학 감독이 언론에 공언한 대로 대한민국은 이 대회를 아시안게임을 위한 전초전으로 삼게 될 겁니다.
세계대회를 아시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무대로 삼게 되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타종목이었다면 상상하기 힘든데......
전패로 대회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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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14/02/05 01:16
수정 아이콘
귀화선수 필요하다고 요청했는데
결국은 또 흐지부지
전력분석은 돈도 안써서
매번 손대범기자에게 의지

코칭스태프 선수들 다 노력하는데 협회는 캬....
기자에게 전력분석 자료 부탁하는 크라스....
미국과 스페인을 피해서 안타깝네요
14/02/05 08:27
수정 아이콘
영원히 제공하는 손대범기자... ㅠㅠ
14/02/05 11:34
수정 아이콘
정말 슬프네요......
광개토태왕
14/02/05 01:18
수정 아이콘
한국은 FIBA 랭킹이 파나마랑 같이 31위에 랭크 되어있네요.
우리나라가 제일 낮네..... ㅜ
14/02/05 01:20
수정 아이콘
진출을 위해선 C조가 더 좋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긴 한데 어차피 어딜가도 최선을 다하고 운이 따라야 1승이 가능하다는데는 별 차이가 없긴 하네요.

귀화선수가 가능할지도 좀 의문입니다. 협회가 담당해야할 부분인데 협회가 그럴 돈이 있을리도 없고(-_-) 연맹 자금사정이 훨씬 낫긴 하지만
이쪽은 리그가 최우선인데다 전자랜드 지원금 등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역시 쉽지가 않죠.... 이승준 선수까지 부상이니 무슨 수를 내긴 해야 하는데.
유재학 감독, 그리고 이번에도 차출되게 생긴 이상범 감독님만 고생하게 생겼네요. ㅠㅠ
원효로
14/02/05 01:27
수정 아이콘
중국 일본은 왜 없나요?
14/02/05 01:28
수정 아이콘
일본은 원래 실력이 낮고, 중국은 8강에서 대만에게 져서 탈락했습니다. 참고로 대만은 3/4위전에서 우리에게 져서 탈락했고요.
Korea_Republic
14/02/05 01:37
수정 아이콘
일본농구는 아시아에서도 3류입니다.
minimandu
14/02/05 04:42
수정 아이콘
일본은 우리가 거의 못이긴 적이 없습니다. 정말 못하죠.
저기 조편성에 답이 있는데 대표적 아시아 농구 강국이 중국, 필리핀 입니다.
필리핀은 농구를 정말 좋아해서 nba 시즌 중 여행가면 TV마다 nba가 나옵니다.
태국이 맨날 TV마다 축구 인것과는 대조적이죠.
강가딘
14/02/05 07:58
수정 아이콘
중국, 필리핀이야 원래부터 아시아 농구강국이였고 2000년대 이후에 중동세도 치고올라오더라고요
이란이라던지 요르단도 그렇고
상록수
14/02/05 02:09
수정 아이콘
D조에 강팀들은 어디인가요?? C조보다 더 강한가요?
행당동공돌이
14/02/05 02:39
수정 아이콘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모두 유럽의 강호입니다. 유로바스켓하면 항상 순위권이죠.
호주에도 앤드류 보것이라는 NBA 준 올스타레벨의 센터가 있고
멕시코는 북중미 예선 우승팀이고.. 앙골라도 아프리카에서 터줏대감격이라고 하네요.
1승도 힘들어보이긴 합니다만... 세계와의 수준차를 느끼는 수 밖에요. 그래도 월드컵에 나가니 좋긴좋네요 허허허 실감도나고
곧미남
14/02/05 03:13
수정 아이콘
8월 30∼9월 14일까지 하는군요 예선 탈락해도 보름정도뒤에 있을 아시안게임 생각하면 무리는 안할듯 싶네요
14/02/05 08: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1승이나 하면 정말 대박일거 같고..
아쉬운게 이왕 할꺼 네임밸류 쎈팀들 만나서
지더라도 그선수들 모습들 보는 재미좀 있었음 했는데 아쉽..
'
그리고 우리나라입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역시 AG인데.. 과연 아시안게임에선 어떨지..
Neandertal
14/02/05 09:34
수정 아이콘
농구와 배구...남자 경기에 있어서는 한국이 국제 경쟁력을 많이 상실해 버린 종목들이죠...종목들 자체가 워낙 신체 스펙에 좌우되는 경기들이다보니...이 두 종목은 까려고 해도 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Korea_Republic
14/02/05 19:23
수정 아이콘
나름 국제무대 경쟁력이 있었던 핸드볼도 이젠 그 한계를 보이는거 같더군요. 요샌 운동에 재능있는 어린 아이들이 죄다 축구나 야구로 쏠리다 보니......
14/02/05 09:50
수정 아이콘
농구는 아시아에서 1등만 하면됩니다?
아직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SuiteMan
14/02/05 11:13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 빵야 빵야가 피해자가 유재학 감독인가요?
14/02/05 11:36
수정 아이콘
1승만 해도 정말 감지덕지일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아시안 게임에도 선전하기를..
14/02/05 12:23
수정 아이콘
만수 유재학의 리더십, 아주 건강한 하승진, 런던 올림픽 예선 모드의 김선형, 아시아 선수권 모드의 김민구, 챔피언 결정전 모드의 양동근, 올시즌 폼을 그대로 유지한 조성민, 더욱 성장한 이종현, 김종규 정도라면 1승 가능하지 않을까요?
농구 팬으로써 오랜만에 진출한 FIBA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선전해주길 바랍니다.
14/02/05 13:11
수정 아이콘
하승진은 애초에 인성이 문제라 건강해도 별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흐
이미 노력하지 않는 선수는 별 의미가 없다고 보는터라...
곧미남
14/02/05 18:22
수정 아이콘
결혼후 달라졌다는 얘기는 들리지만 그 역시 시합을 봐야 알수있겠죠?
14/02/05 19:46
수정 아이콘
이미 중요할때 멘탈적인 문제로 너무 관리를 소홀히 한 선수라 개인적으론 힘들거라고 봅니다

(허재감독이 허르렁대면서 자유투연습시켜도 안하겠다는 뻐길수 있는 선수는 흔하지 않죠 흐흐)
14/02/05 23: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나라가 국제 대회에서 선전하기 위해선 하승진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재현이 인터뷰에서 코트 복귀를 위해 착실히 준비한다고 하니 일말의 기대를 걸어봅니다.(각성 좀 하자. 승진아. 흑흑)
14/02/05 23:10
수정 아이콘
근데 제친구가 프로를 준비하다가 관둔 친구라 들어보면 하승진은 이미 너무 많은 나이인데

하드웨어에 비해서 스킬이 지나칠 정도로 부족하다더군요 그건 금방 정리되는게 아니라서
(그래서 우리모두가 허재형님한테 기대를 했던거죠 아놔 ㅠㅠㅠ) 진짜 하승진이 누나인 하은주만큼의 멘탈과 실력만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라고 매일 생각합니다 흑흑
Korea_Republic
14/02/05 13:20
수정 아이콘
현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답니다. 이 대회는 아시안게임으로 가는 일종의 전지훈련이라고 보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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