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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4 19:05:32
Name Alan_Baxter
File #1 mormon_missionaries.jpg (118.3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몰몬교, 사우스 파크, 뮤지컬 '몰몬'


종교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저에게 최근 가장 흥미로운 종교가 있다면 바로 몰몬교입니다. 그 전에도 학교 근처에 몰몬교 교회가 있었던지라 정말 훈훈한 남자 두명이, 혹은 엄청 미인인 여성 두명이 다가와서 "영어 배워보면 어떻겠냐" 는 제안을 들으면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근에 더욱 관심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종교의 교리나 역사를 들여다보면, 실존하는 역사와 충돌되고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서술로 이루어져 있으나, 특히 몰몬교는 해당 종교를 믿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매우 우스꽝스럽고 황당할 정도의 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황당한 교리는 사우스파크 시즌7 에피소드12 'All About Mormons'에 잘 드러나고 있는데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우스 파크에서 안나오는 부분)
- 기원전 600년 경, 이스라엘에서 박해받던 유대인들은 바다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합니다.
-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유대인은 교리를 잘 따라 흰 피부를 유지한 니파이와 교리를 따르지 않아 저주에 걸린 레이맨으로 나뉘어집니다.
- 예수는 부활 후에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와 교회를 세워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합니다.
- 서기 400년 경에는 결국 검은 피부의 레이맨들이 흰 피부의 니파이들을 멸망시킵니다.
- 니파이의 기록을 담았다는 금판을 니파이의 마지막 생존자인 모로나이라는 사람이 언덕에다 묻습니다.

(사우스 파크에서 나오는 부분)
- 19세기 초 조셉스미스라는 사람이 모로나이의 계시를 받아 집 근처에 묻혀있는 금판을 발견합니다.
- 이집트 상형문자로 이루어진 금판의 내용을 투시의 돌로 해석한 후, '몰몬경'이 만들어지고 금판이 사라졌습니다.


 


솔직히, 기원전 600년전이라고 하면 먼 바다를 갈 수 있는 조선 기술이 전무하던 시기라 어떻게 이스라엘에서 아메리카 대륙까지 갔는지도 의문이고, 흑인을 '교리를 믿지 않는 자'로 치부하는 것도 웃기고, 전부 조셉 스미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 증명된 사실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종교가 흔하디 흔한 사이비 종교와 흐름을 달리하는 이유이자 제가 이 종교를 더욱 흥미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착하고 건전한 생활'을 가장 큰 미덕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사우스 파크에서 나오는 가족 또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언제나 미소를 띈채로 즐겁게 살아가고, 헌혈이나 각종 봉사를 나서서 하고, 타 종교나 상대방의 문화에 대해서 존중하는 사람들의 속성은 우리가 알고있는 기존의 사이비 종교 혹은 강성한 종교의 모습과 다르게 느껴져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이 만화는 단순히 몰몬교를 비하하거나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이 마지막 몰몬교를 믿는 개리라는 학생의 대사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우리 몰몬교도들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미친 이야기를 믿고 있을런지 모르고, 조셉스미스가 전부 꾸며댄 것일수 있어. 하지만 내 삶은 풍요롭고, 멋진 가족이 있어. 그 점에 대해 몰몬성경에 대해 감사드리고 있어. 사실, 난 조셉스미스가 모두 꾸며낸거라 해도 상관없어, 왜냐면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도 가족을 사랑하고, 친절하고, 사람들을 도우라는 거잖아. 그리고 이 마을 사람들이 우리 종교가 멍청하다 생각한다해도, 난 여전히 그걸 믿는걸 선택할꺼야."

이 대사는 오히려 무신론자나 혹은 "이단" 운운하는 종교를 믿는 사람을 향해서 조롱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종교는 '논리적인 증명'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종교가 있음으로 해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삶의 이정표가 되어준다는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언급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단순히 몰몬교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은 건 아닙니다. 사우스 파크의 성공에 힘입어 사우스 파크 제작진과 유명한 뮤지컬인 <애버뉴 Q>의 제작자가 뭉쳐서 만든 '북 오브 몰몬(몰몬경)'이라는 뮤지컬을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뮤지컬은 위에 말씀드린 사우스파크 해당 에피소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서 몰몬교를 풍자한 작품이자, 훌륭한 음악성을 지닌 작품입니다. 2011년 5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공연한 이후, 그 해 토니상 9개 부문을 휩쓸었고 최고의 뮤지컬 자리를 차지하던 '위키드'를 몰아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합니다.

결정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든 뮤지컬'의 칭호를 받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평단에서는 '21세기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인데 작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난 두 몰몬교 선교사가 온갖 위험과 고난을 이겨내고, 결국 몰몬교를 전파하는데 성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현지 사정에 맞게 왜곡되게 전파되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토니상 시상식에서 공연한 두 파트를 보시겠습니다.


Hello

주인공 두 명이 선교사로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노래입니다. 전형적인 몰몬 선교사들의 선교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I Believe

여러 고난 때문에 믿음이 흔들린 주인공이 다시한번 마음을 잡고, 원주민을 향해서 다시한번 선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몰몬교에서 주장하는 여러 교리들을 읊고, 교리를 '실증'의 문제가 아닌 '믿음'의 문제로 치환합니다. 내용은 우스꽝스럽지만 음악 자체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결말부에 이르러 주인공이 꾸며댄 몰몬경 이야기에 교화된 우간다 주민들은 개종하지만, 몰몬 선교회장은 경악하고 맙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마치 사우스 파크의 결말부에서 이야기하듯“그건 진실이 아니라 메타포였다구! 종교의 중요성은 진실 여부가 아니라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가 여부에 있잖아!”라고 응수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사우스파크와 뮤지컬 제작진 입장에서는 몰몬교 자체를 그리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몰몬교를 대표로 하는 세상의 종교가 한 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면 매우 외설적이고 신성모독적인 작품이지만 뚱뚱한 커닝햄이라는 주인공에게, 백인보다 흑인에게, 이성애자 보다 동성애자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착한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몬교 측에서도 "이 공연물은 관객을 불러 모아 하룻저녁 즐겁게 해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몰몬경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 가깝게 다가가도록 함으로써 그들의 인생이 영원히 달라지게 만들 것이다." 라며 역시 몰몬교답게 반응했습니다. 저도, 사우스 파크나 뮤지컬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몰몬교하면 좀 부정적이고 다른 사이비 종교와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작품들을 접하면서 친숙한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신론자' 계속 유지하겠지만 만약에라도 믿는다면 가장 먼저 알아보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로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관심있으면 사우스파크 해당 에피소드와 뮤지컬 몰몬에 대해서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truth1830
http://blog.naver.com/foresthermit?Redirect=Log&logNo=100179063024&jumpingVid=45344A2E5490CC28A2CB5CAA732847BA922E
http://bhang813.egloos.com/viewer/1093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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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4/02/04 19:15
수정 아이콘
능숙한 한국어로 다가오는 몰몬교 청년들의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그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흐흐...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14/02/04 19:1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토니상에서 보고, 한국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번안이든 오리지날이든!!
14/02/04 19:21
수정 아이콘
기독교 단체에서 가만히 있을라나요?
그 사람들 입장에서 이단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jjohny=쿠마
14/02/04 21:45
수정 아이콘
또 막상 가만히 있지 않을 건 그닥 없습니다. 일반 개신교와의 교리적/경전적 차이점에 의해 '이단'으로 알려져 있을지언정 '사이비' 종교로 분류되지는 않기에 딱히 막을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사실 몰몬교 같은 경우는 기성 개신교회의 관심사에서 한참 빗겨나 있기도 하고...)
Judas Pain
14/02/04 19:22
수정 아이콘
저는 몰몬교의 교리를 볼 때마다 멋지고 짱센 USA의 쪼그마한 원죄인 아메리카 원주민 말살의 역사를 포장해 주는데 그 윤리적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적인 레벨의 정체성에서 박힌 피에 젖은 녹슨 대못 하나를 깨끗하게 밀어버린다면, 그 안의 사회에서는 USA! USA!를 외치면서 밝게 살 수도 있겠지요.
14/02/04 19:23
수정 아이콘
요 노래 때문에 과연 한국에 들어올수 있을까요?

http://blog.naver.com/foresthermit/100176863723 (욕설 엄청 많음)


하사 디가 이보와이!
저 신경쓰여요
14/02/04 19:26
수정 아이콘
사실 종교는 자기네들 안에서만 기능한다면 문제가 있을 리가 없지요. 네 이웃을 죽여라, 너희 아버지를 속여라 같은 교리를 전면에 내세우는 종교는 없잖아요. 종교는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려 할 때 문제가 되지요. 그런 점에서 보면, 개리의 대사는 그 자체로 맞기는 하지만 모든 걸 보여주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우스파크 작가 역시 그런 마법의 문장을 쓰려고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요.
jjohny=쿠마
14/02/04 21:39
수정 아이콘
첫 줄... 그런 종교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신천지 같은 데가 그런데, 거긴 가족 친지 지인들을 속여먹으라는 게 '교리'이고 공식적인 가르침에 들어 있습니다. 가출과 가족깨기도 곧잘 권장되구요. 괜히 신천지가 역대급 사이비종교로 분류되는 게 아니죠. 어헣
14/02/04 19:30
수정 아이콘
몰몬교는 미쿡에 특화된 종교라서 한국에서 종교적 위치를 차지 할 것 같진 않네요. 일부다처제는 말할 것도 없구요.
14/02/04 21:00
수정 아이콘
일부다처제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물론 비공식적인 골수들 중에 일부다처제를 유지하고 있긴 합니다만.
14/02/04 21:27
수정 아이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일부에게서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도 알구요. 수년전만해도 관련 사고도 많이 보도 되었었지요.
단신듀오
14/02/05 08:3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비공식적인 골수는, 교회입장에서는 아예 다른 종교로 보고 있습니다.
그냥 폐지된지 몇백년이 지났습니다.
Love&Hate
14/02/04 19:31
수정 아이콘
복학생때 선교사들 두명을 만났습니다. 얘기를 좀 나눴는데 나이가 이십대 극초반인거에요..
그래서 깜놀하고..
내가 더 나이 많다 하니깐 걔들도 깜놀하고..(그네들은 동양인들을 어리게 보죠.)
군대도 다녀왔다고!! 했더니 깜놀하면서 자기들도 한국인 남자들 군대가듯이 선교나가는거라고 하길래..
갑자기 마음이 찡해져서 밥먹었냐고 물었더니 안먹었다길래 근처 햄버거 가게로 가서 밥사줬습니다.

더 했던 이야기는
제가 셜록홈즈..라고 말하자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소설속 이야기일뿐이다.
불교는 신기한 종교다..(다른 종교처럼 열성적이지 않은 느낌이라는것이었던거 같아요)
유타재즈 아냐고 했더니 당연히 알고 자기 옆집 아저씨가 거기 선수다..
뭐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나눴는데..
앞서말했듯 걔들은 2년간 해외공익온거더라구요..그게 진짜 기억에 남네요.
14/02/05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셜록홈즈생각이 나서.... 다행이네요.. 덕분에 고정관념을 깼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2/04 19:33
수정 아이콘
하싸 디가 이보와이!!
SuiteMan
14/02/04 19:40
수정 아이콘
종교의 중요성은 진실 여부가 아니라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가 여부에 있다는 대사가 종교에 대한 저의 생각과 딱 같네요.
난다천사
14/02/04 19:45
수정 아이콘
하퍼가 선교올날만 기다리고.......;;;
수호르
14/02/04 21:05
수정 아이콘
음악 참 좋네요 흐흐
자유를찾는사
14/02/04 21:12
수정 아이콘
임요환/SKT1의 팬으로서 10년 넘게 눈팅 회원이었는데 PGR에서 이런 댓글을 달게 될 날이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이 몰몬 이라고 부르는 교회의 회원 입니다. 저는 군 제대 이후 2년 동안 부산 지역에서 선교사로 봉사 했으며, 지금은 회사원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교회의 정식 한국어 명칭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것과는 달리 이 교회는 흑인을 배척하지도, 일부 다처제를 시행하지도 않습니다. 이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으며, 한국에는 1만명 정도의 회원이 활발하게 교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인식이 특히 한국에서 좋지 않은 것을 알고, 개인 적인 믿음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이 교회의 회원들이 어떠한 것들을 배우고 믿는지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mormon.org/kor 에 방문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2/04 23:53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비주류기독교 정도 위치인데, 한국에선 묘하게 평이 안좋은....
14/02/05 05: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같이 워크,스타 같이 하던 형 중에 부산 살고 몰몬교 믿는 형 있었는데.
나누는걸 좋아하고 연상분과 결혼하시고 축구 좋아하시던 형이었는데.
그분께서 좋은 이야기(특히 부모님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때문에 전 이미지가 좋네요.
치탄다 에루
14/02/04 21:19
수정 아이콘
타인의 믿음에 대해 옳고 그름을 재단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죠. 우리가 재단하는 그 재단자로 누군가는 게임은 4대악이라고 재단할테니까요. 중요한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지, 무엇을 믿는가는 아닙니다. 사상으로 사람을 재단하는건 빨갱이 소리만으로도 우리는 지겹게 들어왔으니까요(...)
국가를 불문하고 몰몬교의 특징인 저 코스프레(....)는 아니고 저 옷은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요.
A Peppermint
14/02/04 21:36
수정 아이콘
명동에서 확성기로 말로만 예수님 이야기하는 신도보다 몰몬교 신도를 천만배 좋아합니다.
강가딘
14/02/04 21: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보고싶긴 하지만 몇몇단체들에서 난리칠거 같은데 쉽게 들어올런지..........
내일은
14/02/04 22:28
수정 아이콘
윗글에서 어느 분이 달아주셨지만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주류에서 보기에는 몰몬교를 기독교로 봐야하는지 조차 좀 문제이고 나름 영혼의 본진 미국에서도 세가 있는 종교다보니 기독교 내 이단 문제 다루는 쪽에서도 함부로 다루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jjohny=쿠마
14/02/04 22: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보고 싶다'라는 건 (몰몬교 이야기가 아니고) 뮤지컬 '몰몬' 이야기 같습니다. 흐흐
강가딘
14/02/04 23:50
수정 아이콘
뮤지컬 이야기죠.하하
몰몬교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겦 활동하는거야 진작에 알고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 쪽에서도 활동하는 분들 몇번 만나기도 했구요.
14/02/04 22:42
수정 아이콘
솔트레이크 시티가 참 심심하던데 몰몬교 덕택인거 같더군요.. 여자들이 자기 남편에게 믿게 하고 싶은 종교 같이 보였습니다....
단신듀오
14/02/05 08:3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자기 자식 믿게 하고 싶은 종교이기도 하죠......
곧미남
14/02/04 23:07
수정 아이콘
밋 롬니로 인해 알게된 몰몬교 이런 종교였군요
14/02/04 23:39
수정 아이콘
풍자니 뭐니 하지만 막상 뮤지컬 보면 몰몬교가 오히려 더 괜찮게 보이더라요. 딱히 무신론적 관점이 아니더라도요. 제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고 몰몬교에 더 호의적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소독용 에탄올
14/02/04 23:52
수정 아이콘
몰몬에 관한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은 사실 조셉스미스라기보다 그 후에 교단을 이끈 분으로서.......
조셉스미스씨는 종교의 초대가 종종 보이곤 하는 노망.....을 덜보이고 상대적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후대양반이 뛰어난 능력으로 현재의 몰몬이 가능하게 하는 기초를 놓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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