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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4 11:22:0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다들 감기엔 약이 없다고들 하지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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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c4685
14/02/04 11:25
수정 아이콘
뭐 한국의 특성상 아프다고 쉬는게 아니라 약으로라도 억지로 움직여서 일나가야하니까...(진통으로 감각을 속여서...)
김아무개
14/02/04 11:28
수정 아이콘
진통제는 아니됩니다. ㅠㅠ... 더 빨리 나을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몸에 무리가 갑니다. ㅠ
그냥 우리 과일 야채 먹고 안되면 비타민이나 챙겨먹어요...ㅠㅠ
14/02/04 11:27
수정 아이콘
머 플라시보 효과도 있는거니까요.
김아무개
14/02/04 11:29
수정 아이콘
입에 빵꾸난게 냅두면 일주일넘게가는데..
비타민을 충분히 먹으면 하루면 나아요........ 플라시보는 그렇게 눈에 보이는게 아니잖아요? 제발 아랫글좀..
...... 저건 플라시보랑은 상관없는 내용이지요...
드라이
14/02/04 1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말씀하시면 그게 플라시보일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실제로 플라시보 효과로 그런 식의 드라마틱한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라시보가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려면 제대로 된 통계적 검증이 있어야죠.
레지엔
14/02/04 11: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글을 유사의학이라고 합니다. 뒷감당할 수 없는 글 좀 쓰지 맙시다. 애초에 저 스샷된 방송 자체가 악의적 편집으로 인터넷에서 까인게 얼만데 아직도 저 스샷이 도는지...
김아무개
14/02/04 11:32
수정 아이콘
사진은 지웠습니다. 다들 사진에만 집중해서......
유사의학이랄까.. 단순 감기엔 상당히 효율적인 대책 아닌가요??
그저 몸이 이상상태에 빠졌을때 가장빨리 소모되는것들을 채워주고 알아서 고치게 만들기...
약대신 과일야채 잔뜩먹기로 대체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숨자기..... ..... ..
단순감기엔 상당히 매우 효율적인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지엔
14/02/04 11:36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닙니다. 효율적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면 저걸로 합법적인 임상실험 진행해서 논문 써서 내신 후에 평가받으시면 되겠는데, 애초에 임상실험 진행에 찬성하는 사람도 허가해줄 기관도 잘 안 나올 겁니다(러프하게만 봐도 어이가 없는 임프레션이라서). 다들 사진에만 집중한게 아니라, 사진보다 본문이 더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뒷감당할 수 없는 글이라는 얘기가 그겁니다.
'내가 해보니 이랬다'는 근거가 못됩니다. 개똥먹고 암 치료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다고 항암제에 개똥을 올리진 않습니다. 뭐 본인이 그거 먹고 치료하겠다면야 그런 건 본인의 허용 범위 내고 그러건 말건 별 상관없지만, 공공연히 근거없는 유사의학적 주장을 좋다고 추천하는 행위는 매우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당장 지금 다신 리플, 쪼개고 들어가서 쓰신 개념 전부 다 제대로 정의해보라고 하면 못하실 겁니다. 단순 감기가 뭔지, 효율성의 기준을 뭘로 잡을건지, 측정은 어떻게 할건지, 이상상태는 어떻게 정의되는지, 가장 빨리 소모된다는 근거는 무엇인지, 알아서 고친다라는 매커니즘은 항상성 매커니즘에 기반한다고 할 때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건지 등등. 특히 감기야 뭐 어지간히 뻘짓해도 건강한 사람은 낫는 겁니다만, 우울증? 그러다가 진짜 사람 죽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에 김아무개님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겠지요. 좋은 세상입니다. 좋은 양심이고.
14/02/04 11:30
수정 아이콘
첫 줄에서 '생각합니다.' 라고 쓰셨는데, 개인의 사고의 영역이 아닌 것 같은데요.
Mr.prostate
14/02/04 11:30
수정 아이콘
비타민 먹고 한숨 잔다고 기분이 나아진다면 그걸 우울증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저 자료는 피지알에만 몇번 올라왔던 거 같고 그때마다 설명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아직도 올라오네요.
김아무개
14/02/04 11:34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데 글세요..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 혹은 그 행위 직전까지 가게되는 심각한 우울증과 무기력증 동반.. 이..
우울증이 아니란건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사진은 논란이 되어 지웠습니다.
스타카토
14/02/04 11: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글을 유사의학이라고 합니다.(2)
14/02/04 11:32
수정 아이콘
영국, 독일은 제가 병원을 경험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미국은 6개월간 병원에서 일했었는데 감기에 약 줍니다, 항생제도 주고... 우울증약은 왠만한 병원오는 사람은 거의 다 복용중이고;;;
다만 보험관계가 복잡하다 보니 일부는 처방하고 일부는 약국가서 뭐뭐 사먹으라 말합니다
그리고 한국도 10알 처방하는곳은 찾기 쉽지 않을텐데;;;

"우울증에 신경정신계열 약을 먹는분들이 많은데.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굉장이 위험한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김아무개
14/02/04 11:37
수정 아이콘
만약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꾸준한 운동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충분히 들어간 식습관 으로
"어느정도의 우울증" 에 대한 생각보다 괜찮은 효과가 있다면. 먼저 선행해볼법한 행위 라고 생각했습니다.

단, 이걸로 안되는경우엔 당연히 전문인의 상담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런 전문의의 신경계쪽 항우울약품으로도 전혀 어떠한 호전이 되지 않던게 해결되고.
주변의 몇몇에게서 유사한 증상 호전을 보고 나서 조금 생각이 바뀌더군요..

정신과를 가기 전에 식습관 개선이 선행되면 어떨까..
식습관개선이 어렵다면 간단한 보충제로 보충을 해보고 그래도 안나을경우 병원을 가는건 어떨까? 라고.. ..
근데 본문에선 전제가 빠졌네요.
14/02/04 11:46
수정 아이콘
건강한 사람이 꾸준한 운동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충분히 들어간 식습관 으로 계속 관리한다면 동의하겠지만
우울증 걸린 사람에게 정신력으로 이겨내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의 몇몇에게서 유사한 증상 호전을 보고 나서 조금 생각이 바뀌더군요.. --> 여기서 이미 죄송하지만 들을 가치가 없는 글입니다
허시멜로
14/02/04 11:34
수정 아이콘
굉장히 위험한 글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이렇게 의사를 못 믿죠...
김아무개
14/02/04 11:42
수정 아이콘
의사로 부터 받은 약을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못보기 때문이 클겁니다.
심각한 우울증과 위장장애를 한동안 제법 오래 시달렸지만 그들은 제게 어떠한 도움도 못줬거든요......
아마 비슷한 사례가 제법 많이 될거에요..
anic4685
14/02/04 11:44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나라나 있을법한 사례인데 유독...우리나라에서 심한 이유로는 설명하기가?
양지원
14/02/04 11:36
수정 아이콘
피쟐이라 다행이야...
Backdraft
14/02/04 11:36
수정 아이콘
비타민c 파우더형
마그네슘
비타민d3

를 소주 한병 + 고춧가루로 바꿔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기엔 약이 없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증상도 약도 다르다는게 좀 더 정확할 겁니다.
플라시보도 개인차가 있는 거구요. 애초부터 '감기' 라는 질병이 일반적인 공통증상은 있으나, 특정화되어있지는 않아서 약이 없다는 거지요..
김아무개
14/02/04 11:40
수정 아이콘
음.. 약간 말을 바꿔서
감기에 걸린 사람에게 "신선한 야채와 과일 + 휴식" 을 준다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기가 특정한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으로 조금 보완을 해주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기선 걍 약이지만, 사실 약보다 좋은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 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플라시보 인가요??

"약"형식으로 섭취하는것에 대한 반발은 이해할수 있습니다만.. 그럼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는요?
이것도 감기에 전혀 효과가 없는 플라시보라고 생각하시나요?
14/02/04 11:44
수정 아이콘
전~부 다 개인 생각이시잖아요.

과학은 자연 현상에 대한 관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관찰에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해 이론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게 안 되는 게 유사과학이고 이 경우는 유사의학이겠죠.
Backdraft
14/02/04 11: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런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서 글을 쓰셨는것이 혼란이나 논란을 피할 수 있었을텐데요,
플라시보를 차치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물론 충분한 휴식과 비타민 및 야채 섭취는 부족한 영양소 보완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이를 치료 목적의 '약'의 범주내에 두고,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시키는건 다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다소 위험해 보일법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2/04 11:45
수정 아이콘
감기는 약먹아도 일주일 안먹어도 일주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약을 먹는건 그 일주일간 '정상인처럼 사회생활'을 히기 위함이죠. 누구나 감기걸렸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궂이 감기약을 먹지 않아도 될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콧물이 나온다고 미팅을 연기하거나 기침을 한다고 회의에 불참할 수는 없거든요...
anic4685
14/02/04 11:46
수정 아이콘
이게 현실이죠 크크
14/02/04 11:54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소주+고추가루는 효과 없습니다.
안동소주 + 고추가루 듬뿍으로 맥주잔으로 반컵 정도 먹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건강하던 제대하고 복학준비하던 시절 이야기죠.
Backdraft
14/02/04 11:58
수정 아이콘
유사의학의 피해자시군요 허허;
유리한
14/02/04 14:47
수정 아이콘
허허허 그정도 마시면 죽죠.

실제로 예전에 호기심천국 실험 결과에선 소주에 고춧가루 타서 한잔정도 마시면 목의 붓기는 조금 빠지더군요.
(뭐 통계적으로 얼마나 유의미한지는 몰라도..)
문제는 그게 전부라는거.. 휴식이 최고죠 크크
정육점쿠폰
14/02/04 11:40
수정 아이콘
딴 건 몰라도 의학이나 약에 관련해서는 관련지식이 없는 이상 함부로 썰 풀지 마세요. 본인 말을 믿고 따라했다가 사람 다치는 경우 생기면 어쩌시려고.
우울증 관련 얘기는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2/04 11:41
수정 아이콘
저 건강보조제만으로 나아진다면 '우울증'이 아니라 그냥 기분탓...이라고보여지네요...
14/02/04 11:43
수정 아이콘
그냥 감기일뿐인데 위험할 필요까지야 있나요 크크 덩치는 커도 잔병치례가많은편인데 나중이 감기걸리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순뎅순뎅
14/02/04 11:43
수정 아이콘
감기를 한자로 쓰면 感氣, 減 이라는게 줄어든다는 뜻이죠... 기가 줄어든다...

그래서 저는 기를 붇돋웁니다. 꿀 한스푼(홍삼 비타민 등도 좋겠죠),

그리고 바이러스 및 세균 활동 억제를 위해서 체온을 올립니다.(아주 덥게 지냅니다. 땀을 쭉 뺄정도로) 그러면 감기 초기증상일때는 곧잘 낫습니다.

이상 유사의학이었습니다.
김아무개
14/02/04 11:47
수정 아이콘
감기에..
"신선한 야채+과일의 충분한 섭취" 가 어떤의미로는 항생제나 약보단 나을수 있다.. 라는 생각이..
어.. 이렇게 반박받을줄은 몰랐습니다.. ..
신선한 야채+과일을 충분히 바로 섭취할수 없는 상황에서의 대안이 몇몇 보조제 이지만..

어........음............. 흔히들 말하는 감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것에 대한 오진확율에 대한 반박은 납득이 가능하지만.
규정지을수 없는 무수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저하로 나타나는 이상현상..
그렇기에 딱히 규정지어 대응할수 있는 약이 없는 상태. 라는것 아니었나요?

그렇다면 몸 자체를 건강하게 하는쪽. 이라는건 그렇게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 인가요?

우울증부분은 제가 널리 임상되지 않은 사실이라 치고 그부분은 제가 삭제하겠습니다.
사람들의 상태를 제가 다 파악할수는 없겠지요.
제 식견이 짧은점 인정하겠습니다.
애미야물좀다오
14/02/04 11:47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의사 아니면 이런글좀 쓰지 마세요 님이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됐는데 무슨 근거로 쓰는겁니까?
14/02/04 11:47
수정 아이콘
의사가 말안하면 다 유사의학은 맞는데 개인경험 얘기한걸
굳이 이렇게 면박을 주실 필요가 있나싶네요.
첫 글은 제가 못봐서 모르겠지만 비타민에 과일에 휴식이런런 의사들도 권유하는거 아닌가요?
레지엔
14/02/04 11:52
수정 아이콘
그걸로 나을거라고 안합니다.
덴드로븀
14/02/04 11:52
수정 아이콘
최초 글엔 감기나 우울증에 저걸 먹으면 만사OK! 라는 주장이었는데...
우울증을 저렇게 쉽고 별거아닌것처럼, 거기다 신경관련약먹는게 안좋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죠.
정말 무서운 논리입니다. 주변에 우울증 환자 한명도 본적 없이 생각만해도 끔찍한 소리를 하신겁니다.
14/02/04 11:53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글이 많이 수정됐는데
우울증에 신경정신계열 약을 먹는분들이 많은데.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비타민 먹고 쉬는게 더 효과가 좋다 라고 쓰셨었으니
반응이 이정도인게 정말 양반이라 생각합니다;;;
SuiteMan
14/02/04 11:47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감기에는 주사가 효과가 좋았습니당...
14/02/04 11:48
수정 아이콘
우울할 땐 울면 아니겠습니까
Backdraft
14/02/04 11:49
수정 아이콘
짜증날땐 짜장면이라도 먹을 기세시네요!
anic4685
14/02/04 11:51
수정 아이콘
짬짬이 짬뽕먹나요...
14/02/04 12:00
수정 아이콘
탕슈육은 찍어서!!
Arya Stark
14/02/04 11:48
수정 아이콘
우을증 이야기는 매우 화가 나네요.
김아무개
14/02/04 11:54
수정 아이콘
우울증 이야기는 제거 했습니다.
사람마다 상태가 다른데 제가 조금 식견이 짧았습니다.
그부분은 제거하는게 맞다 싶어 제거했습니다.
미움의제국
14/02/04 11:50
수정 아이콘
뭘 말하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그리고

'신체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오는 우울증들은...'





으음..............
김아무개
14/02/04 11:51
수정 아이콘
신선한 야채의 섭취가 감기에 좋다는건 인터넷을 조금만 뒤지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습니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09/22/20130922001733.html?OutUrl=naver
당장 찾아도 윤여준 고려대학교 의료원교수님의 기사도 찾을수 있고 레포트도 가볍게 찾을수 있습니다.
레지엔
14/02/04 11:53
수정 아이콘
신선한 야채의 섭취하고 '비타민C, 마그네슘, 비타민D' 복용하고 다른 얘기죠. 더군다나 문제가 되는건 레시피가 아니라 그 평가입니다만? 왜 자꾸 본인이 공격받는 포인트를 의도적으로 회피하시는지?
김아무개
14/02/04 11:58
수정 아이콘
우선 우울증부분은 제가 잘못한걸 인정하고 삭제했구요.
야채+과일을 바로 섭취할수 없는 환경에서는 대안이 된다고 언급을 했구요...
그리고 레지엔님은 그부분이 공격포인트가 아니라고 하지만 몇몇 분들은 제게 "어디 근거가?" 라고 하셔서 올린겁니다.
레지엔님외에 다른부분이 최소한의 근거를 가져오라고 하였기에 말입니다.
논문은 찾으라면 찾아올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몸에서 가장빨리 고갈되는 비타민,미네랄과 그걸 충당시켜줬을때 어느정도 원상복귀 되는 것에 대한 내용을요.. 단지 시간은 좀 걸려서 바로는 못드리겠네요.. ..
레지엔
14/02/04 11:59
수정 아이콘
그럼 논문 찾아오세요. 단, 용어 정의 정말 면밀하게 하셔야 될 겁니다. 지금 이 글에서 근거없는 레시피가 일반적 치료보다 더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도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거 굉장히 큰 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대 임상 의학에 대한.
Arya Stark
14/02/04 11:53
수정 아이콘
그건 약이 아닙니다.
그렇구만
14/02/04 12:00
수정 아이콘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 비타민이라는 방송아시죠??
거기 나오는 내용들이 전부 어느어느음식이 어디에 좋더라 라는 방송이었습니다.
아플때 좋은거 잘 먹는건 당연한겁니다..
드라이
14/02/04 11:53
수정 아이콘
신체밸런스가 회복 되고 면역체계가 정상화된다고 쓰셨는데, 이 두 가지는 뭘로 측정하는 것이며, 그런 작용이 일어난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는 뭔가요?
14/02/04 11:53
수정 아이콘
우울증은 저도 잘 모르겠고, 비타민 C와 D, 그리고 마그네슘 섭취가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데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는데 본인 경험을 완벽한 진리인 것처럼 글을 쓰신게 많은 반감을 불러오게 했네요
그런데 비타민 C, D 마그네슘은 의약품인가요? 그냥 건강 보조 식품 아닌가요?
레지엔
14/02/04 11:58
수정 아이콘
나오는 형태에 따라서 일반의약품일수도 있고 건강 보조 식품일 수도 있습니다.
14/02/04 11:5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드라이
14/02/04 11:55
수정 아이콘
글을 어떻게 수정하신건지 위에 달린 리플들과 글의 매치가 잘 안 되는군요. 삭제하셨다는 사진은 보나마나 EBS에서 나왔던 편도선염 의심되는 증상 열거해서 약 처방 받아놓고는 단순 감기에 이런 약 처방한다고 드립친 조작 방송일 것 같고, 우울증 관련해서는 대체 어떤 얘기를 하셨길래 이런 반응인건가요?
레지엔
14/02/04 11:56
수정 아이콘
신경정신과약 먹지말고 자기가 만들어놓은 레시피를 먹는게 더 도움된답니다.
드라이
14/02/04 11:57
수정 아이콘
그 대단한 레시피로 임상 시험 거쳐서 기존의 약물보다 우수함을 증명하는 논문 내놓으면 노벨상 타겠네요.
레지엔
14/02/04 11:59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덴드로븀
14/02/04 11:59
수정 아이콘
우울증에 병원에서 주는 신경정신계열 약먹는게 굉장히 안좋고,
비타민C+비타민D+마느네슘 먹고 자면 우울증이 거의 완치된다는 식의 논리 전개가 있었습니다.
김아무개
14/02/04 16:02
수정 아이콘
절대 완치란 개념이 아닙니다.
그런건 완치란개념이 될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약을 끊으면 언제든지 재발되는걸 어떠한 경우도 완치라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몇몇 우울증으로 착각되는(이건 분명 정정되어야 할 단어입니다.) 우울증세, 무기력증세 중 일부는..
신체 벨런스가 회복이되면 덜해진다. 라는 의미 정도였지만.
이부분 조차도 우울증에 대한 -_-; 복잡한 구조를 저는 1%도 이해 못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주장되어선 안될말이므로 삭제하였던겁니다.

정확히는 몸에 있어야할것.(탄수화물이던 뭐던 뭐가됐던)이 결핍되거나 과잉될경우 일시적으로 심각한 우울감 무력감 등이 동반되는데..
이런게 결핍된 경우에 한해서 저런것들을 채워주면 생각보단 저런 암울한 기분 감정 우울함 무력감이 사라질수 있다는 의도로 쓴거였습니다만..
그 상태를 파악할건 병원이지 제가 아닙니다.
-_-; 걍 병원가는게 답입니다.
배고픕니다
14/02/04 11:57
수정 아이콘
지금 뒷수습하시는건 알겠는데
처음에 올리셨던 글은 우울증이라도 함부로 약처방받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하신다면서 비타민으로 해결합시다 는 것과
감기 걸렸다고 약받지말고 비타민과 휴식으로 충분히 낫는다 라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설명했다고 봅니다.
본문에서는 야채의 섭취가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은데요.
데자와
14/02/04 11:58
수정 아이콘
이번 감기를 통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연휴 전 수요일 아침부터 몸살이라
병원도 다녀오고 병원 처방약도 먹고 저녁에는 링겔도 맞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 휴식] 까지 다 했지만, 아무 효과 없이 몸살기운에 연휴내내 지옥을 보내다가
어머니 경험에 잘 듣는 약인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을 먹었던 날만 약효과 있는 대략 6~8시간정도만 몸살기운이 사라지는 기적을 보았지요.
(인삼 성분의 한약적인 굵은 가루약과 소염제,해열제 기능의 약)
김아무개
14/02/04 11:59
수정 아이콘
아 삭제도 안돼.. ㅠㅠ..
그럼 그냥 수정만 할껄...
이곳분위기에 맞게 말을 순화해서. 사과넣고 이럴의도였고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라고 바꿀껄.. .. 안타깝네요
레지엔
14/02/04 12:00
수정 아이콘
이곳 분위기에 맞게 '말을 순화'하는게 아니라 '충분한 지식과 논리적 근거를 갖추'셨어야죠. 왜 자꾸 이게 마치 다름의 문제인양 포장하십니까. 본인의 섣부른 지식과 상상에 기반한 소설을 진리인 양 서술해서 문제가 생긴건데.
배고픕니다
14/02/04 12:01
수정 아이콘
2개월간 눈팅으로는 조금 부족하셨나봅니다.
다음부터는 조금 더 확실하게 부탁드립니다. 너무 공격받으셔서 안쓰럽기도 하네요
애미야물좀다오
14/02/04 12:04
수정 아이콘
아직 피지알 분위기를 잘 모르셔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4/02/04 12:13
수정 아이콘
순화가 아니에요.
단순히 '난 비타민 먹으니까 좋더라.' 였다면 아마 댓글들은 '그럴 수도 있는데 꼭 그게 진리는 아니다.' 정도로 나왔을 거에요.
근데 이걸 '비타민 먹으니까 좋던데? 의사들한테 낚이지 말고 여러분도 다 비타민 먹어요~'가 된 게 이 글...이죠.
드라이
14/02/04 12:13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문제는 분위기 못 맞춘 것도 아니고 순화를 못 시킨 것도 아닌 틀린 내용을 사실인 양 쓰신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반박이 많은 것이지, 분위기와는 전혀 상관이 업씁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2/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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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신경정신계열 약을 먹는 것은, 해당약품이 증상을 완화, 통제, 때로는 부분적으로 해소 하는 기작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라서
부작용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먹는것입니다.

우울증이 만연하고 있는 사회라서 큰 문제가 아닌듯 보이기 쉽지만, 사실 우울증은 상당히 괴롭고, 위험한 질병입니다.
한국에서도 통계가 그걸 말해주고 있지요.
Mr.prostate
14/02/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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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 와 '충분한 휴식'이 감기에 도움이 된다는 건 당연한 말입니다.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거죠.
감기에 약을 쓰는 건 그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감기는 약을 쓰든 안 쓰든 시간 지나면 낫습니다.
다만 나을 때까지의 증상, 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제 증상을 경감하는 약리작용을 하는 약을 증상에 맞춰서 쓰는 겁니다.
그런 약리작용을 비타민이 대신해주는건 불가능합니다.
김아무개
14/02/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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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완화제의 부분은 충분히 동의합니다.
콧물 코막힘증상을 완화하고 목감기를 완화합니다.
같이 병행되면 더 좋습니다.
감기약과 병행되어도 음식섭취나 마찬가지 이므로 이렇다할 부작용이 없으므로 같이 먹어도 됩니다.
Mr.prostate
14/02/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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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완화제가 감기약입니다. 애초에 치료제가 없다니까요. 감기약을 감기약과 같이 병행이라니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당연히 음식섭취와는 다르고 이렇다할 부작용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부작용 고려해서 처방합니다.
김아무개
14/02/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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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적기도 뭐하니 여기다 제 의도를 담아 다시 적겠습니다.
그리고 자극적인 글귀가 들어간점은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올라가있던 해외에서 항생제 운운되었던 글은 저도 내심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위해 올렸던게 있던바 삭제하였습니다.
제 원 의도가 그게 아니었기에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이 짧았습니다.
+ 우울증 부분은 제 생각이 짧은점 충분히 인지합니다. 죄송합니다.
단순감기가 아닌 우울증은 좀더 복잡해서 저조차도 반박못할부분이 많은점 인지함으로 이부분은 삭제됨이 지당합니다.

제가 적은 의도는 아주아주 가벼운 단순 감기 증상에도 바로바로 항생제를 찾는 주변인들을 보면서 좀 마음이 그랬습니다.

원칙은. 저는 감기에 대해서
"신선한 야채+과일"의 풍부한 섭취와 한숨 자는것과 적당한 운동을 권합니다.

단, 신선한야채+과일을 바로 공수하거나 섭취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기 쉬운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몇몇 보충제 "비타민C + 마그네슘 + D3 제제"의 섭취가 상당히 좋은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보충제는 충분히 다른것들로 대체가 가능한 제품이므로. 정확히는 자연적으로 먹고 섭취하고 행하는걸로 되는걸 못하게될때의 대체요법이므로 가능하다면 본 행위가 적극 권장됩니다.
(C-야채과일 / 마그네슘=바나나 견과 / D3=광합성?)


그외 단순 피곤으로 인한 입안에 구멍이 뚤리는? 염증이 나는 상황에서도 해당 요법이 상당히 잘 들어맞습니다.
위 방법으로 만 1일~전후로 전혀 호전세가 없다면 바로 병원행이 권장됩니다.

원래 의도는 위에 글귀가 맞습니다만.
본 내용에 저도 모르게 자극적인 어구가 들어간점 인지하므로 사과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주변에서 밥도 안먹고 .. 퇴근하고 술만 마시다가.. 병원가서 항생제 타오고.. 또 안주겠단 항생제를 타내기위해 때쓴걸 자랑하듯 말하는 몇몇 회사사람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이 좀 그랬던게 들어갔던 모양입니다.

저게 어디까지나 저렴하고, 부작용이 덜하고, 건강전반에 좋은행위이므로 병원 가기 전에 한번쯤 시도해봐도 리스크가 거의 없다 생각하여 권장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단순감기가 아니라면 당연히 병원가는게 백번 맞지요. 그 무수한 갈레를 제가 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
애미야물좀다오
14/0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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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요법 필요없이 그냥 병원 가면 됩니다 뭐하러 검증되지도 않는 유사의학 때문에 병을 키웁니까? 그냥 병원 가면 될일입니다
레지엔
14/02/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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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좀 더 파고들어보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 vs 한숨 자는 것 중에 어떤 게 더 기여분이 높을까요? 아마 절대다수의 의사들은 후자를 더 중요하게 볼 겁니다. 아픈 사람한테 과일먹고 일하기 vs 병가내고 가서 자기를 선택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 점에서도 포인트가 틀어져있습니다.
또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에서 감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그나마 좀 얘기될만한건 비타민 C뿐입니다. 왜 말씀하신 '보조적 레시피'에서, 비타민C-마그네슘-비타민D만이 결정되었는지 근거가 불충분합니다. 비타민 A나 B는? 포타슘은? 기타 미량 전해질은? 당분은? 지방은? 영양소의 선택 기준이 모호합니다.
단순 피곤으로 인한 입안의 구멍... 은 아마 소아프타성 구내염일텐데, 물론 이런 구내염 예방에 대해서 비타민 C와 B에 대한 이야기가 꽤 있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이미 나타났으면 '안 아프게' 해주는게 우선입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가글액을 권장해야죠. 이미 발생한 점막 손상에 대해서 비타민C의 섭취는 그 자체로 자극성을 가지는데, 그 점에서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섭취하는게 바람직한가도 사실 이 리플의 포인트와 달라집니다.
요는 틀린 말이 너무 많아요. 그것도 애매하게 걸친 것과 아예 안드로메다로 가는게 미묘하게 섞여있는 거죠. 김아무개님의 이야기를 듣고 해보는 것보다, 그냥 의사한테 갔다가 '안오셔도 돼요' 소리듣는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훨씬.
김아무개
14/02/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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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독감", "폐렴" 류를 언급한게 아니란 겁니다..
그리고 잠의 경우엔 이것도 갈레가 갈립니다.
수면이 부족한경우엔 당연히 수면이 적극 권장될테고,
식이가 부족해서 몸이 안좋아진 경우에는 당연히 식이가 더 권장될것입니다.

이것 또한 단순히 뭐가 더 낫냐? 라는 질문에 대답할수가 없습니다.

두개 다 권장되지만 현대 처럼 "수면"을 원하는시기에 할수 없을경우엔 식이로 보조를 해볼수는 있겠지요..

가글의 경우엔 저도 가글로서도 상당한 효과를 보았었습니다만.. 또 저도 더 빠른 효과를 위해 리스테린을 사놓고 있긴 합니다만...
글쎄요... 가글은 단발적 조치라 가글한 바로 당일에도 새로운 염증이 생길수 있어서요.. 물론 저런 비타민이나 식이를 해주는것도 해당행위를 끊으면 재발될 확률이 올라간다는 점은 같긴 한데....
글쎄요.. 굳이 정리해서 올리라면 매우 많은 내용이 올라갈거 같네요...

차라리 "가벼운 감기인지 심각한증상의 전조증상인지 너가 어떻게 판단할거냐?" 라고 하면 납득이 갑니다.
그런이유로 의사한테 가야 한다 적어도 그사람은 책임을 질 수 있다 라고 하신다면 더 납득이 갈거 같습니다.
사실 그런부분이라면 전 할말이 없거든요..
레지엔
14/0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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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아예 다른 범주고, 독감하고 감기는 증상이 상기도 감염의 일반적 증상에 국한된다면 치료가 달라질 게 없습니다. 애초에 둘의 차이는 '인플루엔자 감염의 증거 나왔냐 안나왔냐'에서 갈리는 거고 보통 감염의 증거가 나오면, 독감도 이미 증상 끝난 상황입니다 절대다수가.
그리고 음식 보충이 수면 부족을 보충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고, 감기 걸리는게 수면 혹은 음식의 문제로 죄다 환원할 수 있냐도 부정적입니다. 건강하게 살아도 누구나 걸릴 수 있는게 감기입니다.
요는 본인이 납득할만한 반론이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건 그냥 전적으로 의학적 견해에 대한 문제에요. 그리고 제가 볼 때 김아무개님은, 그런 이야기를 할 지식이 없습니다. 그런 준비도 안되어있고요. 하다못해 감기에 대해서 논문이건 의학교과서건 정리된 거라도 좀 보시고 오세요....
김아무개
14/02/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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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기바이러스의 특징
가. 감기는 두통과 열을 동반하지만 열은 37도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 일주일에 걸쳐서 몸을 서서히 감염시키며 증상이 약하다.
다. 감기는 자주 걸린다. 성인은 1년 평균 2~3회 어린이는 1년 평균 5~6회 정도 걸린다.
라.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다양하고 목숨을 크게 위협하지 않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백신이나 치료제가 특별히 개발되지 않았다.
마. 감기원인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200여 종 이상이 존재하고 있다.

2. 독감바이러스의 특징
가. 38~39도 정도의 고열을 일으키며 하루나 이틀 사이에 몸을 기습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 감기바이러스의 무서운 변종이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축을 이룬다. 치사율이 높아서 1918년 스페인 독감, 1957년의 아시안 독감, 2009년의 신종플루는 수많은 인명피해는 낳았다.
다. 독감이 유행하는 이유는 독감 바이러스가 돌연변이와 재조합을 하여 표면 단백질 구조를 끊임없이 바꾸기 때문에 인체가 새로운 항체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든다. 돌연변이가 쉽게 일어나는 RNA 구조를 가진 독감은 8가닥으로 쪼개지기 때문에 다른 유형과 재조합이 쉬운 장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변이가 쉽게 일어난다.

3. 바이러스의 예방대책
가. 리노바이러스의 최적 증식온도는 32도이며 우리 몸에서 외부 공기와 직접 접하는 비강부분이 겨울철 공기가 들어오면 비슷한 온도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마스크를 써서 비강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나. 바이러스는 공기보다 물체 표면에 붙어있어서 손을 통해 감염이 잘 된다. 그러므로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다. 숙면을 취하고 영양섭취를 잘 하여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출처]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에 대하여|작성자 tntbyj


http://blog.naver.com/bbko0226/80203859078

독감과 감기는 바이러스 형식이 약간 다릅니다. 범주도 다르고 약처방도 갈립니다.
감기를 방치하고 둘경우 독감이나 폐렴으로 진화될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약해진 상태에서 인플루엔자에 재감염된다는게 더 맞겠지요.
또 실제 바이러스 여부를 굳이 판단하지 않아도 병원에서 진단하는 기준도 명확히 있는편입니다.
당장 인플루엔자라는게 확신되지 않아도 일정이상의 증상이 나오면 인플루엔자를 밝혀낼지 아니면 그냥 독감기준으로 치료를 할지.
그러니 독감과 감기를 분리하는건 정상이지요.

단 미리 말슴드렸다 시피 "저게 독감인지 일반감기일지 기타 다른 질병에 대한 전조증상일지 어찌 판단하냐?" 라고 하시면..
논리적으로 단순 감기 증상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주겠지만, 저게 "단순감기일지 아닐지 어떻게 아냐?" 부분은 제 방법을 쓰는것보다 병원가는게 훨 낫다 라는 의견에 어떠한 반박도 못하게 하지요.... ..

수많은 심각한 전문치료가 필요한 질병들의 대부분의 초기증상이 "단순감기" 증상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저걸 단순감기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라. 라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Mr.prostate
14/02/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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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감기에 대한 처방이 완전히 동일한 건 아니지만 증상이 많은 부분 유사하기 때문에 쓰는 약도 비슷한 편입니다.
감기를 방치할 경우 독감이 된다는 건 완전히 틀린 사실이구요.

무엇보다 레퍼런스를 달고 이야기할 때 블로그 글 가져오는 건 후... 몰상식하고 무의미하며 무례한 일입니다.
박초롱
14/02/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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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방치하면 독감으로 진화한다는 건.. 신선한 발상이네요.
스타카토
14/02/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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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가져오시면...대화를 할수가 없어요......
레지엔
14/02/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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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애초에 할 말 없는 글을 왜 쓰시냐 이겁니다.
그리고 제가 현직 의사입니다. 처음에 이 얘기를 안한건 제 직업을 이용해서 찍어누르는 모양새가 돼서 안한 겁니다만 이젠 해야겠네요. 병원에서 진단하는 기준이 '명확'하다의 명확함의 의미가 정말 모호한데, 환자가 왔을때 처방 이전에 독감과 감기를 명확하게 구분할 방법은 없습니다. 임상적으로 보고 판단할 뿐이지만 확신이 안돼요.
본인이 쓰신 유사의학적 치료에 대해서 입증된 논문 가져오세요 그냥. 본인의 치료에 대한 소신이 실제 환자와 대조군 설정해서 했을 때 얼마나 유병기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를 입증하는 논문 링크 주시면 됩니다. 근데 그런 거 없을 겁니다. 적어도 메이저급 저널에서는. 아니면 내과학 교과서급에서 내용 발췌하셔도 됩니다. 근데 이것도 없을 겁니다. 이 글에 나온 치료법, 원리, 기대되는 효과 모두 김아무개님의 상상에만 존재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14/02/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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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병원가야죠..근데 대기인수 40명..한시간반을 기다렸네요..으허허;;;
곧미남
14/02/04 12:16
수정 아이콘
헉 본문은 무슨글이었길래 이렇게 짧은시간에 파이어가
허시멜로
14/02/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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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유사의학 글이었습니다
전기돼지
14/02/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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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지는 못했는데 댓글만 봐도 어떤 분이고 어떤 내용인지 아주 잘 알겠네요. 인터넷에 의학의 새로운 경지를 여시는 분들 많죠.
밤식빵
14/02/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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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너무 믿는분도 많은것 같아요. 참고사항정도로만 해야하고 전문가에게 물어봐야하는데
전문가에게 가르치려들으니..
켈로그김
14/02/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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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특효약은 달력에서 월요일을 제거해버리는거..

비타민 c,d, 그리고 마그네슘은 안전역이 비교적 높고 생리작용이 광범위하기에 부담없이 복용해볼만 하긴 합니다만,
뭔가 본문에 무리수가 있었던 듯 하군요..;;
레지엔
14/02/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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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감기보다 우울증에 신경정신과약 먹지 말고 비타민 제재먹으라는 것에서 제가 어이를 급격하게 상실했습니다. 감기 문제야 부차적인 문제고...
켈로그김
14/02/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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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약에 극히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해도 비타민을 권하지는 않는데.. 뭔가 굉장히 상술에 휘말린듯한 느낌도 드네요.
요즘 비타민c, 비타민d, 유산균을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마케팅하는 세태가 반영된 트랜디한 본문이었나 보군요.
레지엔
14/0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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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글도 참 오랜만에 봅니다. 그것도 피지알에서 볼 줄이야(..)
양지원
14/0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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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분께 블로그 자료로 맞서려고 하시다니...ㅠㅠ
필요없어
14/0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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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쪽에 종사하시면서 달려드시는건지 모르겠는데, PGR분위기와 관계 없이 지금 하신 말씀 동네 어느 병원에 가셔서 말씀하셔도 동일한 분위기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지적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유사의학'의 위험함이죠. 아무런 의학적 근거 및 검증이 없는 유사의학을 믿고 선량한 피해자가 생긴다면 거기에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죠.
전문가 입장에서 의학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면 가치가 있는 글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반대로 매우 위험한 글이 됩니다. 본인 및 주변의 경험을 통해 효과를 봤다는 말씀을 하고싶어하시는 것은 알겠지만 그 말을 믿고 병원을 찾지 않게되어 피해를 보게 되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악군
14/0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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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갔더니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방법 47가지'인가 하는 제목의 책이 비문학 베스트셀러 1위에 있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이렇게 의사를 못 믿는건지..
애패는 엄마
14/02/04 12: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방송에서 일조한 덕택이라고 봅니다. 항상 툭하면 색다른 전문가가 나와서 드립을 쳐대는 걸 너무 자주 보여주니
켈로그김
14/02/04 12:58
수정 아이콘
의사를 못믿는 것도 있지만,
본인이 의사노릇을 하고싶어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레지엔
14/02/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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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람이라기보다는 의료보험 제도가 상식화된 나라는 다 저렇다고 봐도 됩니다. 원리는 이해를 못하겠는데 받는 치료에는 불만이 있고 '남과 다른 특별함'을 원하는 사람의 심리가 낳는 거라... 그래서 의사의 사회적 지위를 올리려면 병원 문턱을 높여버리면 된다는 반사회적인 결론이 도출되기도 하죠.
드라이
14/02/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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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이 이미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찍은 책고 건너온 책이죠. 허현회 같은 사람은 그 아류라고 볼 수 있겠고요. 어느 나라건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드라이
14/02/04 13: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본에서 나온 이런 책도 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406883
의료 부정 서적에 살해당하지 않기 위한 48가지 진실
14/02/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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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쪽 동네도 마찬가지던데요.
채널 돌리다 보니 TV로펌 법대법이라는 것이 나와서 보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변호사들 죽 앉혀 놓고 어디 법률사무소 실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파산회생전문가라고 설명을 하더이다... 거기다 질문을 하고 있는 변호사들은 대체 뭔지...
(궁금해서 그 법률사무소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인사말도 누가 썼는지 주체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소속변호사 소개도 없어요. 변호사법위반의 향기가 너무 강렬하더군요 -_-;;;)
사악군
14/02/04 15: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소위 사무장펌..의 향기가 나는군요.
그런데 파산회생은 어쩌면 그 사람이 더 전문가일 수도 있긴하죠..-_-
사실 파산회생을 다뤄본 변호사가 많지 않아서 생소하니까(특히 개인파산/회생의 경우 수지가 안맞으니까..)
질문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어려워서 개인파산하시려는 분들은 법률구조공단 파산센터 오시면 무료로 도와드리는데
돈들여서 하는 분들 보면 사무실보다도 파산하는 분들에 색안경이 좀 써지더군요..
굳이 돈 빼돌리고 파산하는 사기파산자들이 아니더라도 채권자들한테
갚을 돈은 없는데 서류떼기 귀찮아서 변호사/법무사 고용할 돈은 남았구만..하는 느낌?
14/0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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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변호사자격 없더라도 파산관재인이나 회생위원 모셔다가 했다면 이상한 느낌이 안 들었겠죠.
뭐... 잘 모르는 건 이해가 되는데(저도 정확하게는 잘 몰라요;;;) 그보다는 주제가 주제인만큼 공부를 하고 나와야 했을 내용이라서...
PPL이니 변호사들도 양해하고 장단 맞춰 질문해 준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경력 짧으신 다른 변호사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몰라도 무조건 공부해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되는 출연자가 한 분 있었거든요... 입다물고 아무 말씀도 안 하시더군요. 제가 아는 그냥반 성격이면 제작팀에게 한마디 안 하고 넘어가진 않았을 것 같은데... 나중에 만나면 뒷이야기 물어보고 싶어요.)
사악군
14/02/04 15:54
수정 아이콘
아 방송을 본 게 아니라 그랬는데 주제가 그랬으면 이상하긴 이상하네요-_- 거의 PPL이겠네요.
김아무개
14/02/04 13:07
수정 아이콘
우선 비타민C에 대해서입니다.
서울의대 의왕재 교수님의견을 인용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원인균으로는 바이러스를 드는데 리노바이러스, 인푸루엔자 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유명한 원인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은 일주일이면 저절로 사라지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병변이 나타나고 있는 동안에 약해진 점막에 박테리아가 쉽사리 침입하여 증식함으로 발생되는 박테리아에 의한 2차감염이 많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의한 초기 병변 때 더 큰 주의가 요망됩니다.

이제 이러한 원인균들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인체 내에 유입되어 감기를 일으키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감기가 발생하는 곳이 상기도이니 만치 상기도의 주변 환경을 생각해 봅시다. 상기도는 늘 공기가 드나들고 있고 부분적으로는 음식물이 드나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체내로 이물질이 유입되는 입구이기 때문에 청결상태가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필연적으로 이곳에는 앞서 열거된 감기의 원인균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많은 균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숙주인 인간과 대치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균들은 호시탐탐 숙주의 방어상태가 느슨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기온의 강하는 체온조절장치에 의해서 말초혈관들을 수축시켜 불요불급한 혈액의 공급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상기도는 몸밖의 온도를 전달하는 공기의 통로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도 더욱 심하게 유입된 찬 공기에 의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상기도 점막의 혈액공급도 상당 수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점막내의 고유층에는 많은 염증세포 혹은 면역세포들이 혈류를 타고 몰려와 공기나 음식물을 통해 유입된 균들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게 되면 체온조절기전에 의해서 말초혈관들이 수축에 의해 잠시 막히게 되어 중요한 방어세포들의 공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유입된 찬 공기에 의해서 상기도의 온도가 섭씨 33~34도까지도 떨어지는데(물론 우리 몸 중심의 온도는 37.5도로 변함 없다) 특별히 이 온도에서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들이 불과 수시간 동안에 활발히 자기복제를 하여 증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숙주인 인간과 균 사이의 균형이 균 우세로 돌아서고 급기야는 숙주 방어벽의 일부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수시간 동안 객관적으로 추위를 느끼며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바이러스는 증식의 호조건 속에서 활발히 증식하게 되고 이를 저지해야 할 혈액내의 방어세포들의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기도의 점막은 병적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급기야는 이 바이러스들이 체내로 유입되어 자기 나름의 생활사를 사는 동안에 내어놓는 여러 가지 대사 산물로 인해 인간은 고열에 빠지기도 하고 오한을 느끼고 몸살과 같은 전신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이 추위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바이러스가 증식되고 체내로 유입된다 할지라도 인간의 전신적인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이 건강하게 작동된다면 그 감기의 이환정도는 매우 미미하게 끝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기실 많은 독자들의 체험으로 비추어 보십시오. 전신적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추운 곳에 오래 노출될 때 감기에 걸리게 되고 그로 인해 오랫동안 고생했을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 몸의 방어기관 중의 하나인 면역기관의 평소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면역학적 측면에서 볼 때 감기의 대부분의 원인균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은 세포살해 T세포에 의해서 수행되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기세포를 살해함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고 궁극적으로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난 해 미국 면역학회잡지에 게재된 연구결과들 중의 하나를 보면 에너지 생성과정 중에 우리 몸에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발생기산소가 T림프구의 주조직적합성항원(major histocom-patibility gene complex; MHC)에 상처를 주어 침입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없게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발생기 산소는 우리 몸 속의 T림프구에 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억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결국 이렇게 면역억제 기능을 나타내는 발생기산소를 없애주는 어떠한 물질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지적이 됩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비타민-C를 위시한 비타민-A나 베타 카로틴 등의 항산화제의 복용이 감기 등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대한 학문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C의 경우 그 자체가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효과를 갖는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비타민-C에 의한 면역증강효과(특히 T 세포가 주도하는 세포매개성 면역반응) 혹은 항바이러스효과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피곤하고 지칠 때에 흔히 입 주위에 발생하는 허르페스 바이러스질환이 비타민-C의 거대량 복용 후 사라지는 것을 통해서도 입증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D에 대해서도 곧 가져오겠습니다.
레지엔
14/02/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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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드디어 나왔다 이왕재...
의사 면허 가진 대표적인 유사의학자를 데려오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굉장히 순화한 별명으로 비타민 C 전도사라고 불리는 분이죠. 그리고 그 이왕재 교수조차 생화학적 레벨이 아닌 개체 수준 레벨에서의 비타민 C의 효능에 대한 과대평가 문제를 해결못하고 있죠.
드라이
14/02/04 13:16
수정 아이콘
입증도 안 된 자기 주장 써놓은 글에 불과합니다. 소위 말하는 항산화제라는 것이 어떤 질환에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전혀 밝혀지지도 않은 사안이며 이 글 자체는 레퍼런스도 제대로 없습니다. 남이 쓴 글 하나 긁어온다고 그것이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기 바라며, 뭔가 주장을 하시려거든 긁어올게 아니라 그 글을 이해하고 자기 말로 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이해도 못 할 내용 긁어오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 일입니다.
14/02/04 13:21
수정 아이콘
이왕재-_-;;
괜히 역관광당하십니다...델고오지마세요
켈로그김
14/0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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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기 산소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어디냐면 장점막입니다.
이걸 토대로 나온 것이 장점막면역학이고.. 그 곳의 코어한 이론이 CD4 cell과 Th cell 관련한 면역균형 이론이지요.

비타민c의 항산화능이 발생하는 부위는 조직표면이나 세포막 부위가 아니라 주로 세포내인데,
이 곳의 항산화능이 면역에 미치는 영향은 이론적으로만 살펴보아도 그리 기대값이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그네슘은 워낙에 광범위해서 어떤 것을 가져오실지 모르겠지만,
어설픈 내용을 가져오시면 크게 반박당하실겁니다 정말로.
드라이
14/02/04 13:27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설사 이 긁어오신 글 자체가 사실이라 할지라도 글쓰신 분의 주장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타민이 감기로부터 회복되는데 도움이 된다 할지라도 글쓰신 분께서 주장하신 감기 걸리면 병원 가기보다는 비타민을 먹는 것이 낫다라는 명제를 뒷받침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설사 비타민이 도움이 된다 할지라도 그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가, 흔히 감기의 증상 경감을 위해 사용되는 투약에 비해서 더 이득이 있는가에 대한 통계적 검증이 없다면 "그건 건강한 생활하면 건강해진다"와 똑같은 수준의 뻔한 소리일 뿐 당장의 증상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 있어서 약을 처방 받아 투약하는 것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14/02/04 13:20
수정 아이콘
아니 뭔, 비타민c 많이 먹자는데 유사의학에 뭐에 다 나오는군요.
먹어서 괜찮으면 되는거지
리뉴후레시
14/0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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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단순히 비타민 자주 챙겨먹자의 수준의 글이 아니였으니까요.
양지원
14/02/04 13:22
수정 아이콘
단순히 그런 얘기였음 이 사단이 안났죠.
덴드로븀
14/02/04 13:26
수정 아이콘
최초 본문에 감기에도 좋고 "우울증"에도 정말 좋은 비타민C/D/마그네슘 최고! 였거든요.
(심지어 우울증용 신경관련약이 굉장이 안좋다고...대신 비타민 먹으면 만사OK라고...)
감기보다도 우울증에 비타민을 연결한게 파이어의 주된 요인이 아닌가...생각합니다.
그이후로 본문글쓴이께서 열심히 반박을 하셨지만.....댓글에서 보시는대로죠.
레지엔
14/02/04 13:30
수정 아이콘
비타민C를 왜 많이 먹어야 하는가에서 '왜'가 어설프면 유사의학이 나오죠. 먹어서 괜찮으면 된다에서 먹어서 괜찮다는 증거는 또 뭐냐고 할 때 대답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아프면 그냥... 차라리 '의사에게 살해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병원가는게 확률적으로 매우 좋은 선택지입니다. 비타민C를 먹으면서 '이거 먹으면 병원 안가는 거보다 나은 선택이겠지?'라고 자위하는 것보다.
웨일리스
14/0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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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건강 안나빠지게 예방하는 용도 정도로는 좋겠지만 아프면 역시 병원가서 약먹고 주사맞는게 최고죠!
김아무개
14/02/04 13:24
수정 아이콘
본문내용

1. 비타민C는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인터페론, 면역글로브린, 부신피질호르몬 등 바이러스나 세균
의 침입에 대항하는 저항물질에 합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암을 비
롯하여 감기 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 등에 유효하다.

비타민C는 바이러스 아미노산 고리를 절단하는 다시 말하자면 바이러스
자체를 파괴하는 위력도 있음이 밝혀졌다.

라이너 TM 포올링 박사는 감기초기에 매 30분마다 1g 비타민C를 10회
정도 먹으면 여러 날 고생 할 감기를 하룻밤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암조직의 확장을 억제하고 디스크
(추간판 헤르니아)나 퇴행변성관절증 등 골조직의 노화를 억제하는데
유효하다.

비타민C는 비타민E와 협동하여 “치로크롬 P450"이란 효소를 만드는데 기
여한다. 이 효소는 PCB나 BHC 중금속의 지용성물질을 수용성으로 바꾸어
신장으로부터 배설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타민C는
지용성 공해물질의 체외 배설을 돕는다.
2011년도 비타민C,마그네슘,셀레늄,식품첨가물 에 대한 책의 비타민C에 대한 부분이며 이또한 면역과 감기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부족하니 다른내용 더 가져오겠습니다.
jjohny=쿠마
14/02/04 13:27
수정 아이콘
라이너스 폴링(라이너 TM 폴링이 아닙니다...)은 분자화학계열 화학자였지, 의학자도 생물학자도 아니었습니다.
라이너스 폴링의 비타민 C 사랑도 굉장히 지나친 바가 있었다는 게 중론이죠.
레지엔
14/02/04 13:31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폴링은 전공으로 노벨화학상도 따고 반핵운동으로 노벨평화상도 땄지만, 비타민C로 노벨의학상은 못 받았죠.
드라이
14/02/04 13:41
수정 아이콘
도대체가 어떤 신뢰성 없는 자료를 긁어오시면 "라이너스 폴링"이 "라이너 TM 폴링"이 되는 것입니까? "스"를 영어 자판으로 치면 "TM"이 되기 때문에 오타가 난걸 여러 번 복붙하다 보니까 저런 식의 이름이 만들어진 것 같은데, 저런 허접한 실수가 있는 자료를 어떻게 믿으라고 긁어온겁니까?
하늘하늘
14/02/04 17:07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이유로 이름이 바뀌었군요. 재밌어요 크크
켈로그김
14/02/04 13:43
수정 아이콘
cyp450을 합성하려면 굳이 비타민c메가요법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보다는 본질이 헴단백이니 철분결핍에 신경쓰는게 좋지요.
(그게 아니라면 cyp450유도약물을 먹거나)
그리고, 기본적으로 monooxygenase로서 pcb, bhc에 작용하는건 전체 작용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동시에 효소작용에는 화학적인 일관성만이 존재할 뿐, 인체의 건강에 대해서는 어떤 고려도 없습니다.
많아서 좋을 까닭은 없지요.
많아지면 오히려 염증유발물질의 생성이 뒤따라와 전신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터넷 서핑으로 긁어오는 자료에는 한계가 있어요.(특히 블로그 자료)
철저하게 일면만을 강조함으로써 물질의 본질을 호도해버리죠.

주장하면 할 수록 거짓을 퍼트리는 격이 됩니다.
레지엔
14/02/04 13:46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사이토크롬P450의 활성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알코올을 끊고 결핵에 걸려라(..) 라고 해주는게 답이 된다는게 또 함정....
켈로그김
14/02/04 13:55
수정 아이콘
술을 끊느니 cyp450없이 살거라는게 또 현실...;;
레지엔
14/02/04 13:56
수정 아이콘
(2)
김아무개
14/02/04 13:25
수정 아이콘
아 이왕제는 가져오면서도 그러겠구나 싶었습니다. 좀 과용에 대해 찬성론자라서요.
그래서 안그래도 다른내용이랑 같이 찾고있었어요.
레지엔
14/02/04 13:28
수정 아이콘
블로그 검색말고... 어차피 논문이야 비전공자 보라고 쓴 게 아니니까, 차라리 교과서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드라이
14/02/04 13:3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주장하고 싶은 바가 무엇입니까? 본문도 삭제되어서 혼란스러우니 그것부터 명확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기 걸리면 병원 가기보다는 비타민 먹는게 낫다는 것입니까? 단순히 비타민이 감기에 도움이 된다라는 것이면 그건 별다른 영양가도 없는 "건강한 생활하면 건강해진다"도 동일한 수준의 주장일 뿐입니다. 주장을 하려면 "비타민이 감기로부터 회복이 되는데 도움이 되므로 어찌어찌하는 것이 좋다. 그 근거는 뭐뭐뭐다."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야 할텐데, 그냥 비타민 관련해서 아무 글이나 막 긁어오시니, 주장하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뭐에 반박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뉴후레시
14/02/04 13: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글 삭제하신 김에,
여기서 더 조금조금 뭐라하는 것보다는 위에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찾고 정리하셔서 새글로 쓰시는게 좋겠네요.
레지엔
14/02/04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퍼오시는 글에 나오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알고 퍼오시는건가요? '치로크롬 P450'이 뭔가요 하하하...
그렇구만
14/02/04 13:38
수정 아이콘
방금 그거 검색해보니 네이버에 전문지식 리포트로 하나 있네요 2페이지 분량인데 설마 구매까지하고 보는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레지엔
14/02/04 13:40
수정 아이콘
아니 왜 그런 돈낭비를...(..) 치로크롬이라고 쓴 거 보니 돈 주고 볼 가치가 없는게 확실한 레포트인데(..)
켈로그김
14/02/04 13:47
수정 아이콘
치토크롬p450은 모노옥싸이게나쎄로서...
14/02/04 13:3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어떤 병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병만 고칠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 않나요?
그걸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전문가인 의사들도 백퍼센트 확신을 하지 못하는데
"이런 것도 좋은거 같아요" 라는 생활 팁 정도로 인정하시면 서로 편하게 통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쓴분이 너무 공격당하는거 같아 좀 안쓰러워 보이지만
어떤 글의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는 팩트가 필요한대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그 사실이 입증된 사실을 가지고 오셔야 할듯 합니다.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정말 명함만 가지고 있지 그 명함을 이용해서
그 분야에서는 사기꾼 소리들으면서 비전문가들에게는 언론의 힘들을 이용해서 전문가인 마냥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물론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들으면 상관은 없겠지만 어떠한 정설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사실, 여기선 객관적인 연구 결과가 나타난 논문으로 평가된 내용을 요구하는겁니다.
그냥 언론에서 밝힌 사실들은 개인적인 내용들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인정받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위키니 이런것도 보고 있으면 말도 안되는것도 많구..
레지엔
14/02/04 13:39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은 감기, 우울증에서 약먹지 말고 내가 만든 레시피(비타민C, D, 마그네슘)를 먹는게 훨씬 도움되고 만병통치약에 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상호 인정... 뭐 이런게 나올 여지가 없는 글이죠.
14/02/04 13:40
수정 아이콘
그니까 글쓴분께서 그냥 그렇게 의견을 다소 축소하시는게 낫겠다는 의견입니다.
켈로그김
14/0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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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을 고교 필수과정으로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이라도.. 전반적인 기본도식이라도 어느정도 대중적이 될 수 있게끔..
레지엔
14/02/04 13:46
수정 아이콘
청소년자살율 높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드라이
14/02/04 13:50
수정 아이콘
이건 마치 예비군 다 끝난 분이 예비군 더 빡세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로군요
물론 그런 뜻으로 말씀하신거 아니겠지만..
14/02/04 13:56
수정 아이콘
고딩들 지금 생물로 다 폐기된 이론만 단순화해서 배우는데도 머리 아파 죽는데...
김아무개
14/02/04 13:56
수정 아이콘
논문사이트 가서
실제적인 바이러스 아미노산고리 끊는 내용을 찾고있는데..
이미 논문뒤지는쪽으로 옮겨갔지만.... .. 말이에요..
다들 저게 항바이러스효과는 이미 입증된걸 전제로 쓴것들이 많아서 정작 그부분 팩트가 되는 부분은 찾기가 쉽지 않네요....
항바이러스적 효능과 면역체계를 어떻게 끌어 올리는지 딱 요부분이 팩트잖아요...
드라이
14/02/04 13:59
수정 아이콘
신상 정보 물어서 죄송한데, 아무래도 조금이나마 알아야 뭔가 얘기가 될 것 같아서 여쭤봐야겠습니다. 전공이 무엇이고 관련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신이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답을 안 하셔도 상관 없지만, 그 편이 서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여쭤 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논문사이트"는 어디입니까?
레지엔
14/02/04 13:59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항균제와 항바이러스제의 개발 역사를 좀 아시면 이야기가 빠른데, '바이러스를 면역학적으로 처리하는 기전과 이걸 외인적인 요소로 조절하는 법'이라는 것 자체가 그냥 매우 전문적인, 바꿔말하면 일반인 수준에선 '그런 건 알려져 있지 않다'로 퉁쳐도 될 수준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의 '약화'는 비교적 쉽게 측정되는데, 면역력의 '강화'는 측정이 어렵습니다. 하물며 비타민C의 경우 직접적으로 면역력에 관여하는 면역 세포 및 항체 요소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간접적 영향(위에 잠깐 나온 항산화작용)에 의한 건데, 이렇게 한 단계 건너뛴 설명은 그럴듯해보이는 가설일지언정 그 자체로 검증이 되질 않습니다. 대조군 설정 이야기가 나오는 이야기가 그런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생화학적 레벨(세포, 효소, 뭐 이런 게 나오는 레벨)에서 균을 잡았다라는게 개체 수준(사람이 직접 먹어서 다른 방법으로 관찰할때)에서도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느냐는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이론적으로 피에 빙초산 몇 방울 떨구면 기가 막힌 반응들을 볼 수 있는데, 실제 개체 수준에서 빙초산급 산성 물질이 혈액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을 전제하는 건 매우 힘들죠(산성-알칼리성 음식이라는 유사의학에 대한 유명한 반론법입니다). 괜히 전문가에게 맡기시라는게 아닙니다... 이젠 좀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14/02/04 14:01
수정 아이콘
in vitro랑 in vivo 구분을 할 줄 모르면 에이즈 치료하겠다고 무좀약 바르고 그러는거죠 뭐 ㅠㅠ
레지엔
14/02/04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구분을 할 줄 알아서 그걸 혈액으로 왕창 때려붓는 끔찍한 상상이......(..) 아는게 힘이 아니구나(..)
14/02/04 14:00
수정 아이콘
아미노산 고리라는게 대체 무슨 개념으로 쓰신건가요? 벤젠아민인가요? 단백질 2차 알파나선 구조를 말하는건가요? 그거 사람한테도 있는데 비타민 먹으면 자살하는 꼴인가요?
14/02/04 14:02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그에 대한 사실을 근거로 쓰신건지..
아니면 상황이 예상치 못한대로 흘러가서 그에 맞추기 위해 사실을 찾는것인지 궁금하네요.
김아무개님이 이 글에서 화이어 됐다고 한들 누가 손가락질하고 욕을 하겠습니까.
후자라면 그냥 주장의 강도를 낮추고 인정하는 것으로 끝날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유사의학이니 뭐라고 한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켈로그김
14/02/04 14:05
수정 아이콘
레지엔님이 설명해주셨지만,
면역력의'강화' 는 사실 측정이 어렵고, 의미도 없습니다.
개별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대해서야 가능할 수 있는데.. 총체적 의미로는 뭐.. 그냥 헛소리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항산화능은 엄밀히 말하면 면역을 억제하는 기전에 포함이 됩니다.
소화기의 염증에 쓰이는 약물들을 보면 표면에서의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는 약물들이 이미 오랬동안 사용되고 있기도 하고요.
항바이러스 효과는 저는 일단 주장은 많이 접했지만, 납득 가능한 근거를 제시받은 적이 없어서 그런거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견을 보완하겠다는 마음 씀씀이는 감사합니다만...
사실 이게 한두번 화이어된 부분이 아니어서 기대를 할 수가 없네요..;;


...근데, 저도 4년을 약에 대해서 배웠지만, 막상 처음 임상으로 나와서 한가지에 팍 꽂힐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 경험(써보니까 나아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을 주장으로 바꾸고, 그 주장을 보완하기 위해 유리한 쪽으로 가닥을 잡고
논문이라던지, 서적을 검색하게 되더군요.
하물며, 비 전공자/전문가 입장에서 그 꽂힘(;;)은 배경지식이 모자란만큼 그 믿음이 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렇다고요.
삼공파일
14/02/04 14:08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하시네요 ㅠㅠ 왜들 그러세요
감기 걸리면 잘 먹고 푹 쉬세요
삼공파일
14/02/04 14:12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는 분 같은데 차분하게 처음부터 설명해주실 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의사, 약사이신 분들이 아예 대화가 불가능한 분을 공격하는 걸 보니 좀 그렇네요.

실제로 이런 식으로 믿는 일반인들이 (우울증에 그냥 쉬면 되지 무슨 정신과약을 먹는다던가 생각하는) 꽤 있을텐데 알아들을 수 있게 잘 설명해주시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하세요.
키스도사
14/02/04 14:18
수정 아이콘
전 이쪽으로 전혀 모르는데, 댓글 분위기를 보니 저 분이 주장한 내용대로 복용하면 위험한 부분도 존재하는듯 하니까 파이어 되는거 같습니다. 저런 이야기들이 사실인양 퍼져나가면 따라하는 사람들이 생기니까요.
켈로그김
14/02/04 14:1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는 사실 무리고.. (그 내용을 다 정리해서 기억을 잘 하고 있지도 못하고;)
'말씀하신 부분은 그게 아니라 이거다' 는 식으로는 설명해드리려 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글쓴분을 설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 내용이 틀렸다는 것을 관전자들에게 납득시키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14/02/04 14:20
수정 아이콘
제가 의약사는 아니지만 우울증엔 비타민 먹으면 좋다는 주장을 보고 전공자가 반론을 포기하면 여러 사람 잡게 됩니다.
레지엔
14/02/04 14:2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각잡고 털어야겠다는 생각을 좀 하긴 했는데 이젠 뭐... 나오는 거 설명해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어차피 내가 아무리 설명 잘해봐야 알아듣는 건 그 사람 역량이고, 저는 다른 사람의 역량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데오늬
14/02/04 14:25
수정 아이콘
의사는 아니지만 그 기분은 알 것 같아요.
사실 유사의학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혼자 암걸리고 비타민c만 주구리장창 먹다가 죽든 말든 그건 알바 아닌데
그걸 포장해서 이게 좋다 의사 믿지 마라 라고 광고하고 사람들을 홀리는 게 싫은 거죠.
사실 저도 인터넷에서 법조인 욕하는 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월세 2개월치 안내도 보증금 있으면 안나가도 된다든가
이런 얘기 보면 막 뭐라 하거든요. 니가 잘못 아는 거야 상관없지만 누가 그말 믿고 월세 안내다가 쫓겨나면 니가 책임질 거냐고.
삼공파일
14/02/04 16:19
수정 아이콘
잘못된 의학 정보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수도 있으니 올바르게 고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굳이 저 분과 대화를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참고 친절하게 설명해줘야 할 대상 같아서요. 결국 저 분도 피해자고 나중에 우울증에 걸렸을 때 비타민 드시고 정신과 안 찾아갈 확률이 높은 분 아닌가요? 본인이 그렇게 믿으시니...
Scharnhorst
14/02/04 14:14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비타민 C 메가용법이 구내염에 효과가 있는게 입증 된 건가요?

제가 구내염이 자주나고 고생하는 편인데

여러 처방 끝에 비타민 한끼에 두알씩 하루에 총 6000mg 처방 받고 삼일 정도 지나서 금방 낫는 경험을 했던 기억이 문득 나서...

내가 특이한가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레지엔
14/02/04 14:17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치과의사가 아니라서 개인적인 궁금함에 좀 찾아본 거긴 합니다만, 개별 연구 수준에서 비타민C 썼더니 증상 완화 좀 되더라 하는 보고가 있다가, 아예 다기관 연구로 돌린 것하고, 특히 멀티 비타민제를 복용과 미복용 대조군 연구에서 '효과 없다. 추천하지 마라'라는 결론이 난게 현재 상황입니다. 뭐 큰 문제가 없으니 비타민C 고용량 하루 이틀 먹는거야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의학적으로 추천할 가치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구만
14/02/04 14:18
수정 아이콘
비타민c 결핍으로 인한 대표적인병이 괴혈병인데 구내염도 괴혈병의 일종아닌가요? 자세한건 전문가 님이..크
레지엔
14/02/04 14:2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일단 구내염이 비타민C 결핍때문이다라는 것 자체가 틀린 이야기거든요.
으앙듀금
14/02/04 14:31
수정 아이콘
구내염과 괴혈병은 다른 병입니다. 학생때 배워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구내염은, 대부분 아프타성 구내염이므로, 놔두면 저절로 낫습니다. 물론 곰팡이균에 의한 구내염등은 아닙니다만..

괴혈병의 경우...비타민C의 결핍에 의해 결합조직의 약화로 인한 걸로 기억은 하지만....저도 워낙 놀아놔서 자세한건 책 찾아봐야겠네요;; 구강병리학책은 먼지에 뒤덮혀있을테지만...후...
밤식빵
14/02/04 14:19
수정 아이콘
입증관련해서는 몰르겠지만
비타민먹고 효과는 봤어요. 그냥 종합비타민 꾸준히 먹으니... 구내염 한달에 한번 편도선 2~3달에 한번인데 이제는 거의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그러네요.
으앙듀금
14/02/04 14:23
수정 아이콘
아는 한도내에서 설명해드리자면, 아프타성 구내염은 바이러스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생후 1~2주가 지나면 저절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비타민C가 구강내에서 여러면으로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이것이 직접적으로 구내염으로 생긴 괘양이 낫는게 도움을 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기본적으로 몸의 면역작용이 약화된 경우, 특히 피로 등에 의한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졌을때 생기는게 대부분이므로 비타민C를 섭취하여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아프타성 구내염의 예방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미 발생한 구내염의 치료에는 깨끗한 구강환경을 위한 양치와 가글, 그리고 따뜻한 물의 잦은 섭취가 가장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자주 생기시는 경우에는 피로에 대한 반응일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피로를 줄이시는게 알파이고 오메가입니다.
Scharnhorst
14/02/04 14:26
수정 아이콘
답변 해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

의학적인 측면에서 크게 효과가 있는것은 아니군요.
14/02/04 14:34
수정 아이콘
조금 덜 걸릴 수는 있겠으나 크게 효과적인 거 같지는 않더군요.
뱃사공
14/02/04 14:38
수정 아이콘
감기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고 적당한 휴식과 간단한 운동이 도움은 되는 건 맞는데 이건 감기 걸리기 전에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레지엔
14/02/04 14:42
수정 아이콘
영양분 섭취랑 휴식은 걸린 후에도 해야 됩니다. 특히 휴식은 걸린 후에...
뱃사공
14/02/04 14:45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잘 먹고 잘 쉬는 게 걸린 뒤에도, 아니 오히려 걸린 뒤가 더 중요하긴 한데, 사실 저걸 잘 할 수 있다면 그냥 평소에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쪽이 훨씬 현실성 있어 보여서요.
레지엔
14/02/04 14:4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아무리 잘해도 걸립니다 감기는.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뱃사공
14/02/04 14:4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감기치료'에 대해서라기보다도 '야채,과일 섭취+휴식+운동'이 언제 더 효과적이냐에 얘기한 거라서요. 저도 감기 걸리면 당연히 약 먹고 푹 쉬는 쪽에 한 표 던집니다. 저부터가 아프면 약부터 찾는 편이라...
레지엔
14/02/04 14:52
수정 아이콘
운동은 뭐 애초에 건강할 때 쓰는 거니까 좀 논외인데... 휴식은 그 자체가 예방 효과도 좋고 치료 효과도 좋지만 굳이 중요하다면, 아픈 사람 쉬게 해주는게 건강한 사람 더 쉬게 해주는 것보다 중요할 겁니다. 야채와 과일 섭취도 현대인을 기준으로 본다면, 지금의 강조는 지나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뱃사공
14/02/04 14:53
수정 아이콘
막간 질문이라면 그래도 역시 너무 육류 위주의 식단은 문제가 되겠죠?
레지엔
14/02/04 14:57
수정 아이콘
'너무' 나름이겠습니다 역시. 요는 밸런스니까요. '뭐가 좋다'보다 '이런 배합비율을 유지하자'가 더 의미있는 구호라고 봅니다.
뱃사공
14/02/04 15:14
수정 아이콘
9.5:0.5정도?(...) 지금 중국에 있다보니 채소 반찬는 죄다 입맛에 안 맞아서 비율이 심각하게 깨져있죠.
어쨌든 답변 감사합니다.
SuiteMan
14/02/04 14:43
수정 아이콘
삭제전 글을 봤는데..나름 파이어 되었군요. 아마 첨부해 주신 영상을 본것으로 기억하는데..볼때는 아 우리 나라 의사들 나쁘네..돈 벌어 먹을려고 그러는구나..딱! 요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약사가 더 벌면 벌었지 하면서도요. 아무튼 나중에 그 머냐 지구온난화가 이산화탄소의 발생으로 인한것이 아니고 태양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 영상의 부류이구나 알게되었죠. (사실 그 영상은 완전 날조고, 첨부된 영상은 검증을 제대로 안한거지만요..). 개인적으로 비타민먹고(마그네슘하고..뭐 다른것도 있었던거 같지만..) 푹자면 몸이 괜찮아진다는 내용은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우울증 부분은 읽으면서도 좀 그랬네요.
켈로그김
14/02/04 15:05
수정 아이콘
어떤 영상인지 궁금하네요.
처방전에 약이 많아진다고 해서 약사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은 정말 1g도 없는데 말이죠..
뭐.. 조제가 필요없는 안약이라던지, 포장 그대로 줄 수 있는 약이라면 편하게 돈벌어서 좋긴 하겠지만서도..
처방건수가 많아지면 약사도 돈을 벌지만, 의사도 똑같이 비례해서 돈을 벌고.. 1인당 건수 오버하면 삭감당하는 것도 똑같은데,

어느 부분에서 약사가 돈을 더 벌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SuiteMan
14/02/04 15:0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그쪽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처방해주면 약 파는거고 생각한거라 흐흐. 그 부분은 가볍게 넘기셔도 될 듯 싶습니다.
켈로그김
14/02/04 15:14
수정 아이콘
처방전이 나오면 약을 처방전대로 조제를 해서 줍니다.
약가 계산은 정부에서 정한대로 돈을 받고, 그 약가는 사입가-판매가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부가가치세도 붙지 않죠.
대신 건당 조제료가 일괄적으로 붙는다는거 데헷.. 근데 소아과는 좀 더 붙여주면 좋겠다능... ㅠㅠ

가볍게 넘길 수도 있겠지만, 그 것이 사실과 다른 것에 기반한 생각이라면, 그래서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정정하고 싶었네요.
애초에 '약사가 돈 많이 번다' 는 인식이 여론이 되고, 그 여론이 현실과 다르다면 약사는 보지 않아야 할 피해를 보는 것이니까요.

결과적으로는.. SuiteMan님을 굳이 강하게 설득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닌 것 같고요..
말씀하신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한 근거없는 생각이었다' 는 정도의 답변으로도 사실 감사해야겠지요..;;
SuiteMan
14/02/04 15:20
수정 아이콘
그죠. 애꿎은 피해는 보시면 안되는 거죠. 마진이 없는 거군요..흐흐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영상 내용이 궁금하시면 여기 들어가 보세요~ http://yourmedi.tistory.com/223
켈로그김
14/02/04 15: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동영상도 그렇지만, 이해해주셔서..;;
밤식빵
14/02/04 15:19
수정 아이콘
약사이신것 같고 댓글내용(처방전에 약이 많아진다고 해서 약사에게 이득되는부분이 없다는)때문에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래와 같은경우는 왜 그런거죠.

의사가 해당 처방전을 내림->저는 의사에게 해당약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고 함->의사는 약사에게 말하라고 함->처방전들고 가서 약사에게 말함->약사는 의사에게 말하지 왜 인제 말하냐고함->저는 의사가 약사에게 말하라고 했다고 함-> 일단 처방해줄테니 먹어보고 이상있으면 해당약을 먹지말라고함-> 저는 예전부터 해당약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발생했다고함-> 그럼 빼고 먹으라고함

그냥 빼고 제조해주면 되지 않나요. 약이많아진다고해서 이득이되는 부분이 없다면
굳이 넣어서 빼고 먹으라는건 왜인지 궁금하네요.
켈로그김
14/02/04 15:24
수정 아이콘
1. 처방한 약을 약사가 독단으로 빼거나 더하면 "처방변경" 으로 처리가 되어 행정적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정지를 먹을 수 있는 상당히 중한 범죄로 취급됩니다.)
2. 의사와 신뢰관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3. 향후 심평원 조제청구시 처방전불일치로 공문이 날아옵니다. 이 때 정당한 사유를 댈 수 없다거나 하면 조제료를 환수당합니다.
4. 약을 빼고, 뺀 약값을 제하고 드릴 수 있긴 한데, 데이터마이닝이라고 해서 사입약품-조제로매출이 발생한 약품간 수량이 차이가 나면
감시대상이 됩니다.
(사용 수량이 아주 많은 약이라면, 몇 알 차이나는건 넘어갈 수 있는데.. 이게 한 달에 얼마어치 이상으로 차이가 나면
해당 약품이 처방된 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조제료 미지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건 상당히 눈치보이는 일이라는거..)

결국은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이지요.
밤식빵
14/02/04 15:3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야기하신내용보면 처방전 그대로 해야되겠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위에것때문에 불신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안그래도 되겠네요.

그러면 의사는 왜 약사에게 말하라고 했던건지;;
켈로그김
14/02/04 15:38
수정 아이콘
위 내용대로 하지 않았던 기간이 10년이 넘고,
본격적으로 관리를 시작한 것이 5년이 안되니.. 아무래도 '하던대로' 하는 의사/약사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죠.
물론.. 약국쪽은 한 번 대규모로 행정불이익을 당할뻔 해서 '야.. 이거 안지키면 큰일나겠구나..' 하는 공감대가 있는데,
의사분들은 현 상황을 정확하게는 모를 수도 있어요.

특히 4번 부분에 있어서 전면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게 이전정권때인데,
그 후로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이 전체 제정부분에서 크긴 한데.. 아직은 과도기라 좀 혼선이 있지요.

사실.. 제가 환자 입장으로 다른 병원-약국을 가도 상당히 피곤하긴 합니다..;;
14/02/04 14:45
수정 아이콘
우리 모두 그냥 각자의 방법으로 건강하게 삽시다!
김아무개
14/02/04 14: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과해진 느낌이 과하게 듭니다.
애초에 제가 뭐 비타민C가 물리적으로 어떻게 작용하고를 밝힌다 쳐도..그게 제대로 이해가 된다면 되는데로 변수가 커지고...
단순히 머시기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효과가 좋다는 자료는 제법 나옵니다만.. 이미 국외사이트로 넘어간지 오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게 무의미해지는 기분입니다. =_= ..

이거저거 기사발췌나 이런건 잔뜩 구하긴 했습니다만.. 또 각각의 사이트들 해당 서적이나 저자의 공정성에 테클이 걸리면 답도 없고..........;~_~;;

우선 외부적으론 일반인들은 저게 저렇게 되는 구조를 봐도 이해 못할거란 전제하에 나오기 때문에 제가 바라는 정보는 찾기가 쉽지가 않고.
갸들이 제한을 건 각종전제 하에 이런반응이 있었다. 이런반응을 기대할수 있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이런 효과가 있었다 이런건 많이 봤지만 당연히 그런 논문은 이 전제 하에선 이런 반응을 확인했다. 라는건데..
제가 주장하려던 일상에서 어느정도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 을 뒷바침하기엔 저기 적혀있는 그 전제들이 무의미 시킵니다.
그래서 어떻게? 라고 하면 가지쳐 나가서 만약 저걸 다 섭렵해서 설명할수 있을정도가 되면 전 그냥 전공자가 되어 직업을 바꾸는게 낫겠................쿨럭.

그냥 제 과오를 인정하고 얌전히 짜게 구석에 식는게 낫겠네요.

그냥 병원가세요..
비타민 무기질 그런거 다 의사가 먹으라면 드세요... ...
적어도 그들은 최소한 이정도의 ~~라는 자격증 따고 진료하는거니까 진료가 잘못되었을 경우 후차적인 지원이나 지침을 알려줄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SuiteMan
14/02/04 14:55
수정 아이콘
아무튼 고생하셨네요..;;
레지엔
14/02/04 14:57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정답에 도달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14/02/04 15:07
수정 아이콘
학문적인 정확성이 담보되어있으면서도 일반적인 적용이 가능한걸 기대하신다면 학부수준 교과서라도 보시는게 가장 정리가 잘 되어있을겁니다. 물론 주장하신 내용은 어떤 교과서를 적용해도 다 틀린 이야기입니다만
14/02/04 16:0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이런 훈훈한 결말이라니 오랜만이네요!! 딱! 처음엔 이게 뭐야! 하는 글이었지만

레지엔님과 켈로그님 덕분에 관전자들은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갑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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