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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31 03:15:15
Name Duvet
Subject [일반] [펌] 가요계 마이너스의 손
밑의 SM글을 읽고 가장 눈에 띄는게 김경욱이네요.

SM글 보면 항상 김경욱이 비중이 제일큰데 참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인듯






다나

보아 다음으로 10대 여성 솔로로 최고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다나.
2001년 데뷔앨범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다. 5만장정도 팔렸을까 신인임에도 많이 팔렸다
1집은 이수만이 만들어주고 난 뒤 데뷔를 했고 몇달 안되서 도망을 갔으니 성공은 했다.
하지만 오빠를 외치며 나타난 왁스로 인해 다나의 신인상을 물거품이 되고,
이때부터 마이너스의 길로 들어서 다나양
논스톱3에서 나름 인지도도 얻었는데 2집부터가 관건이였다.
2집때 다나는 발라드로 공중파 몇번 출연이 고작이였고 후속곡부터는 케이블 행...
다행히 천상지희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천상지희 데뷔도 김경욱이 잠시 맡았기 때문에 그건 잠시 후에-






밀크

2001년 12월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밀크.
문희준의 제작으로 널리 알려졌었는데, 김경욱이 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노래와 외모가 그 당시 남학생들을 어필하기는 했지만 역시 실패






-2002년 상반기






블랙비트



  

제2의 신화라며 떠들고 다니고, 6명인지 5명인지 헷갈림의 극치를 달리던 그룹


2006년 계약을 마지막으로 지금은 SM과의 인연을 끊었다고 볼 수 있지만,


몇몇의 멤버들은 아직 SM에서 신인그룹을 양성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안무도 이들의 작품


1집이 나름 화제도 되었고, 케이블에서는 종횡무진하며 MKMF에서는 신인상도 받았는데


제대로 묻히셨습니다.



  




신비



  

제2의 S.E.S.였는데, 아 이 그룹 생각하면 정말 눈물부터 흐른다.


김경욱이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공중파 한번 못타고 사라졌다.


"오 마이 달링" 을 열심히 외쳤는데.. 나름 팬도 많고 그랬던 그룹인데 너무 슬프다


김경욱이 만든애들 중 가장 졸작. 신비를 아는애들이 거의 없다


왼쪽에 있는 애, 이번에 솔로로 컴백한다고 한다.


소속사는 엠보트라는데 실력을 많이 키웠는지 아무튼 기대를 해봐야지
  

-2002년 하반기





이삭N지연



  

여자 Fly To The Sky로 열심히 홍보하고 했지만, 여전한 실패.


방송에 한 여러번 나오고 개인활동도 열심히 했지만 SM 시즌 앨범에만 등장하는 정도로...


실력파라고 매니아층이 조금 두꺼웠던걸로 안다. 월드컵의 효과로 무너진건가



    

-2005년 상반기





천상지희


  

일단 천상지희 기획은 이수만이 했다.


다나의 2집이 실패 한 뒤, 바로 한국으로 들어와 천상지희를 기획했다.


싱글 제작이 임박 되었을때 또다시 사건이 터져 이수만은 미국으로 도피를 했고,


마이너스의 손 김경욱이 그녀들의 데뷔 싱글을 제작하게 되었다.


결과는 대 참패.


여자동방신기, 아카펠라 그룹 등 홍보는 이수만의 홍보로 이루어져 이들에게 관심을 모아뒀더니 데뷔를 처참하게 망하게 해버린 김경욱.



  

이에 이수만은 천상지희의 두번째 싱글 더클럽부터 천상지희를 만들기 시작했고,


천상지희를 마지막으로 김경욱은 SM에서 퇴출 당하기 이르렀다.



  

-2006년 하반기



  




XING


  

김경욱은 SM에서 나온 뒤, 홀로 회사를 만들어서 XING이라는 남성그룹을 제작했다.


SS501의 김형준의 동생 김기범을 필두로 4명의 미소년들을 만들었는데,


역시 방송에서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실력파라고 떠들어대는거 보면 실력파임은 확실한데.....


두번째 싱글부터는 6명으로 멤버가 교체되고, 김기범은 탈퇴를 했다.



  





하지만 그가 sm을 떠나면서 만들어둔 신의 한수가


동방신기....


sm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전국을 돌며 다섯 소년을 모아 '동방신기'라는 드림팀을 기획했었다.


뭐 직접 동방신기를 자신이 데뷔시켰으면 어떻게 됐을지는 모를 일이지만....






여기서 영웅재중이 말하는 사장님이 김경욱, 선생님은 이수만



그뒤 sm을 나와 씽엔터테인먼트로 가서 제2동방신기를 만든다며 XING이라는 그룹을 만들었는데 실패한걸 보면...



대국남아도 김경욱의 작품이지만 실패....

21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으로 화제를 뿌렸던 DOUBLE B 21 도 김경욱이 기획한 아이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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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신
14/01/31 03:17
수정 아이콘
밀크의 서현진씨는 최근에 배우생활하는거 알고 깜놀했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고 외모도 엄청 좋아해서 어릴때 인기도 없던 밀크 저 혼자 응원하게 만든 장본인인데..흐흐.. 크리스탈이라는 곡은 요새 들어도 좋아요.
14/01/31 04:39
수정 아이콘
mbc에서 드라마 연속으로 맡으시고 지금은 수백향에서 나오고 있죠.
sm소속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절정에서 너무나 좋게 보았습니다. 그뒤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포뮬러
14/01/31 11:37
수정 아이콘
밀크 앨범을 샀던 사람입니다...흑. 서현진양 정말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췄어요. 팬카페 회원인 1명..
14/01/31 07:33
수정 아이콘
"천상지희를 마지막으로 김경욱은 SM에서 퇴출 당하기 이르렀다.

하지만 그가 sm을 떠나면서 만들어둔 신의 한수가
동방신기....
sm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전국을 돌며 다섯 소년을 모아 '동방신기'라는 드림팀을 기획했었다."

동반신기는 천상지희 선배 입니다. 찾아보니 1년 반 가까이 먼저 데뷔했네요. 그리고 동방신기는 나중에 수십 명의 연습생 중에 뽑혀서 만들어졌고 처음부터 노래보고 뽑은 것도 아닙니다. 예를들어 최강창민은 배드민턴 치다 길거리 캐스팅 됐고 영웅재중은 '제2회 SM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출신 입니다.
영원한초보
14/01/31 08:16
수정 아이콘
저는 다나보다 조엔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보아보다 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보아보다 더 재능이 있는건가 이런 생각했었는데
불쌍한오빠
14/01/31 08:29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가 03년인가 04 데뷔인데 회사나가면서 만들었다고 나오네요;;
이미 저때는 라이징선으로 대상쓸어담고 그러던 시절인데
jjohny=쿠마
14/01/31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동방신기 부분이 좀 이상했네요.
가요계는 잘 모르지만, 천상지희가 '여자 동방신기' 이러면서 데뷔했다면 마지막 문단이 아귀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14/01/31 12:1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동방신기는 여러개 팀으로 따로 연습하다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전부다 데뷔할수는 없고 1팀만 가능하니 각팀에서
에이스 1~2명만 따로 뽑아서 내보내보자. 이런식으로 최종적으로 됬을텐데...
종이사진
14/02/01 08:58
수정 아이콘
남은 애들(?)이 수퍼주니어라는 설이...
Kirei Autumn
14/01/31 14:33
수정 아이콘
밀크 멤버는 다 괜찮았었는데 흑
신비도 샤이닝로어 OST때문에 관심이 갔었고..
영웅과몽상가
14/01/31 16:51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밀크하고 신비노래 좋아했는 데 노래도 잘했고, 아직 밀크의 'come to me'와 'all my love for you' 그리고 신비는 '천상휴가'나 기타곡들을
즐겨듣는 데 사라진게 너무 아쉬워요.
달콤새콤
14/01/31 18:02
수정 아이콘
천상지희...아직팬입니다..!!
종이사진
14/02/01 08:59
수정 아이콘
블랙비트 좋아했어요 크크

특히 이글파이브 멤버였던 심재원...
지금은 SM에서 안무가를 한다네요.
14/02/01 11:17
수정 아이콘
다만세 안무를 만드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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