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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6 14:25:06
Name 개미먹이
File #1 Turquoise.jpg (714.1 KB), Download : 10
Subject [일반] 흔한 미국의 전범기 기타.jpg


펜더사는 일렉트릭 기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스트라토케스터는 음악을 모르는 사람도 한눈에 아는 일렉 기타의 대명사죠.

그런 펜더에서 이번 Namm 2014 에 출품한 기타인데...
전범기를 떡하니 붙여놨네요.
디자이너가 일본가서 감명 받았다고...

기타에 나치 하켄크로이츠 떡하니 붙여놓으면 과연 어떤 반응일지?

참고로 펜더USA(FMIC) 소유지분 관계 라고 합니다.

Weston Presidio 사모펀드 - 43%
야마노뮤직 (山野楽器)      - 14%
Kanda Shokai (神田商会)  - 13%  
현재 펜더USA(FMIC) 소유지분 관계

http://www.fender.com/custom-life/the-taos-turquoise-65-strat/?utm_content=sf21990173&utm_medium=spredfast&utm_source=twitter&utm_campaign=News&sf2199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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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링
14/01/26 14:29
수정 아이콘
욱일기는 사실 예전부터 사용되어 오던거라 하켄크로이츠랑 단순비교가 좀 그렇긴 합니다.
14/01/26 14:39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논의 되었던 내용인데 욱일기를 전범기라고 주장하는 건 너무 나간 주장이죠. 월드오브 탱크로 유명한 벨라루스의 게임회사인 워게이밍에서도 욱일기 사용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구요.
웨인루구니
14/01/26 14:40
수정 아이콘
하켄크로이츠랑 단순비교가 좀 그렇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만,
하켄크로이츠도 예전부터 쓰여오던 거라서.. 근거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14/01/26 14:43
수정 아이콘
홍어라는 단어도 예전부터 사용되어 오던겁니다. 누가 어떤 의도로 쓰냐에 따라 완전 달라지죠.
개평3냥
14/01/26 14:47
수정 아이콘
2014년의 대한민국은 확실히 막장의 수렁으로 빠져가는군요
예전 풍어를 기념어쩌고하는데 쓰던 거니 전범기가 아니다 막나간 주장이라는 글까지
다나오며 쉴드를 치는 지경까지 이르다니
예전에 좋은뜻으로 쓰면 후에 그걸 차용해 제국주의의 상징 수천만을 학살하는 전범의
깃발로 쓰여도 문제가 없다니
차용된 그뜻이 변질된 순간 그것은 곳 변질되 본래의 뜻은 없어지는건데
예전에 뭐를 들먹여 조상의 가슴에 칼질을 해대던 저 깃발을 옹호하다니요
우린 이제 부끄러움도 잊고 치욕도 모르는 망각의 민족으로 둔갑해버린 걸까요
더우기 그걸 어디 일본과는 직접적 원한도 없는 타국의 게임회사 영업전략까지 가져다
붙여 옹호하니

참고로 그럼 민주화라는 발언이 지금왜 대한민국을 긴장시키는 말일까요
그뜻과 어원이 얼마나 가슴뭉클하고 자부심어린 것인데
원뜻과는 달리 변질되서임은 뻔히 다아는 사실임을 그누가 부정할수 있습니까
욱일승천기가 지금 완전히 과거의 뜻만으로 쓰여진다면 몰라도
당장 지금도 야스쿠니신산앞엔 저 깃발을 들고 제국주의 일본군으로 무장한
다수의 일본인이 대동아전쟁은 침략이 아니라 아시아보호였다고 외치고
조선침략이 아니라 진출이요 위안부징집은 없었다 자발적 창녀만이 존재했다고를
목이터져라 외치며 저 깃발을 들고 휘둘러대는데
과거부터 쓰였다 허니 전범기주장은 무리고 막나간거다라니
참 비참한 감정까지 일어나는군요
당근매니아
14/01/26 14:47
수정 아이콘
워게이들 한국지부에서 반대 서한 올려보내고 해서 욱일기 사용 안하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하켄크로이츠와 다르게 취급할 이유가 뭐가 있나 싶습니다.
14/01/26 14:5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중국과 한국에서만 국민정서 문제로 삭제되는 걸로 압니다만 추가적으로 변경 사항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욱일기는 일본군이 육군기인지 해군지인지 출처가 모호하긴 하지만 전부터 풍어를 기원하던 깃발이 군기로 쓰여지면서 계속 쓰여지던 군기이고 지금도 여전히 일본 해자위의 깃발로 쓰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군항에 일본함대가 정박하면 걸립니다. 굳이 독일에서 욱일기와 비슷한 깃발을 찾자면 철십자기와 비교가 가능하겠죠. 이 철십자기도 여전히 독일 연방군에서 쓰고 있습니다.
minimandu
14/01/26 14:50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의 발표 하나를 근거로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다??
도대체 이게 뭔소린가요?
개미먹이
14/01/26 14:50
수정 아이콘
대체 일개 게임회사가 자기들이 점범기 쓰는게 문제 없다고 한 주장이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라는 근거로 쓰일 수 있는지요...
14/01/26 14:53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4/01/26 14:53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minimandu
14/01/26 14:54
수정 아이콘
오래 사용되어 왔지만 전쟁때 일본군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썼죠.
비교 대상으로는 충분합니다.
14/01/26 14:56
수정 아이콘
전범기가 아니란 걸 전범기가 아니라고 하지 그럼 전범기인걸 전범기가 아니라고 합니까?
애초에 욱일기가 한국에서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건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그 전에는 문제제기조차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럼 왜 욱일기가 최근에 부각되었냐? 그건 일본극우세력의 등장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일본 극우세력들이 자신들의 한때 영광인 제국주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들의 상징으로 욱일기를 사용하면서 한국에서도 이게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한 거구요.

즉 욱일기가 일본 우익들이 제국주의 시대를 떠올리며 찬란한 일본을 상징하는 깃발로 우리에게 감정적으로 불쾌할 수는 있어도 그게 국제적으로 전범기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대를 얻어 낼 수는 없다는 건데 무슨 치욕도 모르는 망각이 민족 어쩌고 운운하는게 더 불쾌하군요. 오히려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사람들이 그냥 이야기하는데로만 생각 없이 무작정 휩쓸려 전범기다라고 외국에 이리저리 금지해야 한다고 들쑤시고 다니는 것부터가 무지한 행동이 아닌가요?
개평3냥
14/01/26 15:02
수정 아이콘
댁은 그럼 외국에선 전범기가 아니니 우리도 전범기가 아니란 논리입니까
도대체 왜 우리의 입장을 외국의 시선으로 봅니까
님은 자기 혈족을 살해한 살인범도 제3자가 범인이고 살해범이라고 해야 그때서야 범인으로 봅니까
일본이 제국주의의 향수 나아가 부활을 위해 욱일기를 다시 처흔들어대는 순간
그건 전범국가의 상징으로 돌아가는겁니다 하물며 직접적 피해국인 우리임에야
아니 어떻게 이런 논리를 다 생각할수있는건가요
이전엔 부각안됬으니 다른 나라는 인정하지 않으니 우리도 하면 안된다?
이게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요
14/01/26 15:02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분명히 제작자가 일본가서 그 깃발보고 감명깊어서 똑같이 만들었다고 하는거니 충분히 문제가 되야하죠.

저야 저런 디자인은 욱일승천기 모르는 사람에 의해서도 충분히 나올수 있고,그런경우 그냥 디자인의 하나로서 받아들여야지
하나하나 전범기니, 일본제국 찬양이니 하는 식으로 몰아가는거는 어떤 단어만 쓰면 일베일베 거리는 만물일베설과 다를바 없다고 여기는 사람인데
여기선 제작자가 명확히 명시를 했으니 역으로 동양에서 하켄크로이츠로 상품만드는거랑 다를바가 없는 짓이니 문제가 되도 한참 문제가 되야죠.
빈 문서 1.hwp
14/01/26 15:04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언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욱일기를 보고 극렬한 분노를 뿜어내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7차 교육과정을 이수했는데 전범기에 대한 내용은 딱히 학습하지 않았거든요. 물론 독일이나 일본이 세계대전당시 어떠한 깃발을 사용하는지는 알고 있었고, 그들의 만행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언제부터인가 다르빗슈 팬티의 욱일기를 보고 극렬히 분노하고, 피겨대표팀?? 의 옷을 보고도 극렬히 화내더군요.

분노하시는 분은 다들 어떠한 계기로, 또는 어떤 경로로 분노를 학습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정망 순수히 궁금해서 그럽니다.
개평3냥
14/01/26 15:04
수정 아이콘
일본 해군을 상징하는 깃발이었습니다
허나 일본이 다시 우경화의 길을 걸면서 욱일승천기를 상징으로 들고나왔죠
그순간 욱일승천기는 일본제국주의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한거고 전범기의 상징이 된겁니다.
14/01/26 15:05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럼 저 외국에서 쓰는 기타는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까? 한국 사람으로 같이 공분을 표시할 수 있어도 저 기타에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을 금지하라고 하기 위해선 논리적인 공감대가 있어야 할 게 아닙니까? 아무 논리적인 공감대도 없이 그냥 내가 기분나쁘니까 너희도 쓰지마라. 라고 지금 그럼 해외에다 이야기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럼 그렇게 하세요. 우리나라안에서만 갇혀서 끼리끼리 인터넷 댓글서 욕하듯 욕이나 하고 말겠죠. 아무도 귀 안 기울여주는 상황에서 끼리끼리만 욕하고 지내겠죠.

무언가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려면 저 깃발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의 극우단체들이 이러한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감정적으로 좋지 않은 깃발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사용을 자제하자고 얘기하진 못할망정 무작정 전범기다. 저거 만든놈은 나치와 동급이다. 라고 남들은 공감도 못 하는 어거지 논리로 나치와 동급 운운하며 온데만데 다 들쑤시고 다니면 누가 우스운 꼴 나는지는 생각을 해 보면 아시겠죠.
14/01/26 15:07
수정 아이콘
댓글방향이 당황스럽네요.
제가 그동안 잘못알았나 싶을정도로..
피와땀
14/01/26 15:07
수정 아이콘
혹시 저에게 댓글 다신건가요;;
제가 직접 찾아봐야 될 것 같아서 댓글을 지웠더니, 답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개평3냥
14/01/26 15:08
수정 아이콘
적어도 난 일본에 거주할때 욱일기와 그문제에 대해서 님같이 끼리끼리욕이나 하는 수준이 아닌
우경화와 욱일기의 상징성에 대해 여러번 분명하게 말해온 사람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님같이 남눈치나 보며 남이 그래야 우리도 해야하는구나 식으로 넘어가진 않았고
앞으로도 안할겁니다 됬습니까
이브이
14/01/26 15:09
수정 아이콘
그럼 슬램덩크,H2,원피스같은 작품도 수입하지 말고 폐기처분해야되네요,
웨인루구니
14/01/26 15:11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도 나왔지만,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들고 설치면서부터가 아닐까 하네요.
14/01/26 15:11
수정 아이콘
아..앙대
하루타
14/01/26 15:11
수정 아이콘
총이나 대포나 전투기에 박아 넣은것도 아니고 기타인데...
저걸로 이어나가는것도 참...
14/01/26 15:13
수정 아이콘
전 거부감들어요
14/01/26 15:14
수정 아이콘
월탱 많이컸네...
강남구 가리봉동
14/01/26 15:17
수정 아이콘
근거가 있으면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할 수도 있죠.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무슨 친일의 피를 타고 나기라도 한 것처럼 마구잡이로 흥분할 일은 아닙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독일의 철십자가와 유사하게 사용됐으니 욱일기는 전범기는 아니다라는 주장인데요.
즉, 철십자가가 독일을 상징하는 것이지, 나찌를 상징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마찬가지로 욱일기는 일본을 상징하는 것이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논리인 것 같습니다. 나름 일리있는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주장을 하긴 쉽지 않죠. 일단 "일본"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앞뒤 안 재고 흥분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요.
철컹철컹
14/01/26 15:18
수정 아이콘
문양 자체가 단순하고 역사적 배경 없이 보면 그냥 깔끔한 디자인이기에 역사적 배경을 제외하면 쓸 수도 있다고 보지만 일본 대동아공영권 정책과 같이 대동아기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고, 일본 꼴통 우익들이 다른나라좀 도발해보자 싶으면 들고 나오는 욱일기를 풍어의 상징이니 뭐니 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1/26 15:18
수정 아이콘
그리스인가에서 한 유망 축구선수가 뭣도 모르고 세레모니로 손을 앞으로 쭉 뻗고 경례하다가 나치식이라며 다굴 맞고 대표 선수까지 박탈된 경우가 있죠. 모르고 썼거나 예전부터 했을 법한 걸 하더라도 그것이 다수의 불쾌감을 떠오르게 하면 두들겨 맞는 일은 흔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1/26 15:18
수정 아이콘
굳이 그렇게 쓰고 싶다면 사용하되 그 손해는 본인들이 감수하는게. 물론 피해국가들이 반발해서 외교적 문제로 번지는것,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급감하는것도 고스란히 본인들이 감수해야되는거죠. 나치깃발이 어떤식으로 제재를 당하는지 (법적제재가 있는지) 는 모르겠지만 아마 주변 피해국들의 반발 및 시선도 큰 몫을 하는것 같은데.

일본에게 당한 직접적인 피해가 적은건지, 아님 그냥 나치가 독방쓴건지 모르겠지만 서양인들이 욱일기에는 좀 덜 민감한것은 알지만, 미국은 진주만습격도 있고 미국과 맞짱 뜬 나라라서 상대적으로 더 민감할텐데.
14/01/26 15:2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사용하는것만 지양하면 될거 같네요. 그외 전세계한테 쓰지말라고 하기엔 디자인이 너무 널리 퍼져있고 공감대도 없어서..
14/01/26 15:22
수정 아이콘
독일, 일본과 같은 침략국에서 저런 일이 있었고 적어도 우리테두리 안에서 일어난 일이면 피해국입장인 우리가 뭐라고 하는게 나름의 명분이 될 수 있는데,
미국이야 제 3자 입장에 디자이너가 단순히 마음에 들어 사용하고 자신들의 테두리 안에서 사용하는 이상 저쪽이 우리입장을 이해해줘 알아서 철회하는 것 말고야 뭐라고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명분은 없을거 같네요.
주변 여론을 모아 압박하는 방법말고는 없을거 같구요.
오히려 저쪽에서는 2차세계대전에서 적으로 싸운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왜 니들이 뭐라고 하냐 이렇게 나올수도 있겠네요.
당근매니아
14/01/26 15:22
수정 아이콘
하켄크로이츠도 과거부터 흔히 사용되던 문양을 아리아의 상징인 양 쓴 게 시초이고, 파시즈는 로마 시절부터 쓰던 거죠. 해상자위대가 지금까지 욱일기를 쓰는 건 걔들이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그러한 사용을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서방국가들'에게 지적 받지 않았다는 것은 의미할 지언정 그 문양이 일본제국주의의 깃발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하지는 않는다 봅니다.
당근매니아
14/01/26 15:25
수정 아이콘
하켄크로이츠와 욱일기를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맥락하에 말하자면, 일전에 한국 술집에서 하켄크로이츠 걸고 나치 컨셉으로 영업하던 술집은 이스라엘 정부한테 항의서한 맞고 타임지에 보도 되어 가면서 상호와 컨셉을 싹 갈아야 했었습니다. 왜 그래야 했을까요. 우리는 딱히 나치한테 당한 게 많지 않은데요.
철컹철컹
14/01/26 15:27
수정 아이콘
월탱의 위상이란 놀랍네요
김티모
14/01/26 15: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참 웃기는게 21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욱일기에 대한 한국 넷에서의 거부감은 이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국산 게임인 네이비필드의 일본 군함들에도 욱일기가 버젓이 나오고 있고요. 이 끝간데 모를 햇님깃발에 대한 증오는 어디서부터 강해지게 된건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국가 우경화의 영향으로 뭐든 다 싫어지면서 특히 싫어지게 된 건지...
14/01/26 15:30
수정 아이콘
님말에 따르면 하켄크로이츠를 걸고 영업도 나치 컨셉으로 했다는건데요.
저 기타는 현재 욱일기 디자인만 차용했을뿐인데요. 그 둘의 차이는 크지 않나요?
그리고 자세한 진위를 저도 좀 알고 싶은데 관련 기사 링크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검색하면 죄다 그런일이 있었다고 차용하는 몇몇 블로그 내용뿐이라 말이죠.
피와땀
14/01/26 15:31
수정 아이콘
욱일승천기가 시작이 전범기가 아니더라도, '깃발'이기 때문에 충분히 문제 될 것같습니다.

깃발은, 그 자체로 상징성을 가집니다. 소속집단의 정체성을 나태내고, 그들의 목표와 이상을 표현합니다. 처음에 그 의미가 전범기가 아니더라도, 지금 그 깃발을 사용하는 집단의 정체성과 그들의 이상인, "침략전쟁의 정당화, 제국주의부활"을 의미하는 것과 연관된다면,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고, 충분히 공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깃발의 상징성을 이용하는 집단(일본우익)과 달리, 단순히 그 디자인을 차용하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비난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차용하는 사람들이 욱일기의 상징성을 알고, 이용한다면 비난받아야 하겠지만, 단순히 디자인만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취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미먹이
14/01/26 15:33
수정 아이콘
그 전까지는 일본 문화 자체가 수입이 안된 것도 있죠. 우리나라에서 처음 정식 개봉된 일본 영화가 러브레터이죠?

일본의 우경화가 심해지면서 전범 국가 군대의 대표적 상징을 싫어 하게 되는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14/01/26 15:34
수정 아이콘
21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지금 아베가 미쳐 날뛰는것처럼 무대뽀로 밀어대진 않았으니까요.
대한민국의 국가 우경화 이전에 일본이 제국주의로 돌아가기 위해 평화헌법 개헌시도하는것만 봐도 21세기 초반에는 상상도 못할짓입니다.
당근매니아
14/01/26 15:34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그 건은 정부 항의서한까지 날아왔던 거겠죠. 이는 대표적인 사례를 든 탓에 상황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수준의 문제라고 전 보이네요. 다른 예를 들자면 불교에서 卍 자는 반대 방향으로 하더라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혼용되는 문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사찰에서 반대 방향의 만 자를 쓰는 건 찾아보기 어렵죠. 이 정도면 비슷한 예시가 될까요.
개미먹이
14/01/26 15:35
수정 아이콘
단지 무지했기 때문에 비난을 할 수 없다고 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당연히 전범국가와 동일한 비난을 할 수는 없겠지요.
당신들이 쓰는 디자인은 무엇을 상징하며 어떤 의미사 있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구요.
더군다나 저 기타 디자이너는 일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어디까지 양해를 해줘야 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빈 문서 1.hwp
14/01/26 15:3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제가 보기엔 최근 2~3년 사이에 분노가 급증했다고 보거든요.

적어도 2000년대 중반까지는 별로 이러한 것에 대하여 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분노가 급증했다면 오히려 일베의 반대버튼 '민주화' 같이 되지는 않았는지...
BostonCeltics
14/01/26 15:36
수정 아이콘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문제가 안된다라고 볼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독일 나치 문양이 무슨 그 시절 나치가 '이것은 우리 제국주의상징!! 전쟁의 상징이자 우리의 정체성이다!!' 이러면서 쓴건 아니겠죠
그냥 그 문양을 쓰던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고 유대인을 학대하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저질렀으니 후일 그들의 상징이 말 그대로 전범의 상징이 된거구요
욱일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전쟁당시에도 썼던 깃발이고, 이미 서양이 아닌 동북아 쪽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 됐죠. 또 근래에는
일본 우익들이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하기도 하구요..
제가 가끔 이해가 안되는게 인터넷을 보면 나치 코스프레를 하거나, 나치식 경례를 해서 물의를 일으킨 사람에 관해서는 많은 비판이 나오는데,
우리가 욱일기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오버'라는 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독일인들이나 유태인들이 나치 문양에 민감한것은 당한자들의 당연한 반응이고, 한국사람이 욱일기에 민감한 것은 괜한 오버인가요?
그 이유가 '딴나라에서는 이게 뭔지도 모르니 괜찮다' 라는 거라면 저는 이런 상황이 한국사람으로서 슬픈거지, '딴데서는 괜찮다는데 왜자꾸 오버임?' 이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용의맛
14/01/26 15:38
수정 아이콘
독일에서 국경일에 자국 깃발 올리는것도 조심하는 이유가 뭔지 일본이 아니라 우리가 배워야 하겠습니다.
피와땀
14/01/26 15:38
수정 아이콘
제가 디자이너가 아니라서 장담 할 순없지만, 일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서, 일본 제국주의에 영감을 얻었다고 축소해석하는 건, 조금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자이너에게, 그 디자인의 상징과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건 충분히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4/01/26 15: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나치컨셉이라는게 어느정도였는지 좀 확인하게 관련기사 링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컨데 술집 업주가 단순히 인테리어 목적으로 바 내부에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이용한정도인지, 아니면 대놓고 전범기를 걸고 종업원들에게는 독일군 군복을 입혀 가게운영을 한건지 그 정도는 알 필요가 있으니까요.
전자인데 그런 외교적인 문제까지 된다는 것은 좀 납득이 안가거든요.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이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배경지식 없이 전범기 문양의 옷을 입다가 문제가 되서 뉴스가 되었지만 전부 국내 내부 여론에 의해 철퇴를 맞았지, 외교적인 사안으로 간적이 없어서 말이죠. 후자라면 당연히 이스라엘 정부의 대처가 정당하구요.
마토이류코
14/01/26 15:41
수정 아이콘
월탱이 그렇다면 그런건가보네요
당근매니아
14/01/26 15:43
수정 아이콘
개미먹이
14/01/26 15:44
수정 아이콘
일본 우경화가 극심히 활발하게 된게 말씀하신 2-3년 간이니 그에 대한 반발도 당연히 그 사이에 커진걸로 생각됩니다.
그 전이야 일본이 전범기 내세우면서 활발히 뉴스를 탈 일도 지금처럼 없었죠.
14/01/26 15:44
수정 아이콘
일본군 코스프레를 하고 일본식 경례를 하는 사람에게 욕을 하면 오바한다고 안하겠죠..반대로 독일사람이 사찰의 "만"자를 보고 "오 젠장 나치문양" 이러면 오바하는 거구요.
김티모
14/01/26 15:44
수정 아이콘
리플 보다보니 아주 옛날 만화 하나가 생각나는데... 20여년 전 모 소년잡지에 연재됐던 가야 관련 만화에서 욱일기가 가야의 상징 태양의 깃발이라는 엄청난 설정을 써먹은 적이 있었죠. 그걸 일본에서 훔쳐가서 자기네 군기로 써서 안타깝다 뭐 그렇게 써놨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크크
14/01/26 15:45
수정 아이콘
깁슨 써야겠네요
InSomNia
14/01/26 15:45
수정 아이콘
욱일기도 싫고 저 기타도 싫고
어떤 댓글도 싫고.....
베인티모마이
14/0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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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의 다른 가장 큰 문제점은... 그 디자인이 너무 흔하다는거. 태양 그리고 빛 효과만 직직 그으면 욱일기가 되는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14/0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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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자포네스크일거라고 희망섞인(?) 추측 해봅니다.
14/01/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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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감사합니다.
역시나 후자였네요.
14/0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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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아니고 만화 집중선보고 전범기 드립하는 사람 본적 있습니다.
개미먹이
14/0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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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욱일기와 다른 유사 문양은 금방 구분이 가죠.

미국 해군은 비슷한 낙일기를 이용한 적도 있죠.
sun downers

http://maemsori.tistory.com/21
아티팩터
14/0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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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가 진짜 복잡한, 쉽게 생각해 낼 수 없는 문양이면 이런 문제도 참 적었을 텐데...
태양에 집중선만 있으면 욱일기가 되버리니 참 어렵죠. 뭐 이 경우에는 일본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서 좀 너무간 것 같긴 하지만요.

독일(나치?)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서 하켄크로이츠 쓰면 뭐...
김티모
14/0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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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확실히 아베 집권 후에 극도로 심해진 듯 하긴 하군요. 불을 땡긴 사건은 지난 올림픽의 독도 사건 이후였던 것 같기도 하고...
王天君
14/0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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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히 문제의식을 못느끼겠네여
14/0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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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m/?b=8&n=43422 욱일기 논쟁을 보니 그냥 생각이 나서 링크를 걸어 봅니다.
베인티모마이
14/0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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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 전범기를 엄밀하게 따지자면 일장기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욱일기야 지금 일본 극우들이 날뛰고 있을 뿐, 예전에는 일본 해군의 상징기였을 뿐으로 알고 있고요. 제국주의 통치의 상징은 그냥 그때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에 가깝다고 알고 있는데
제이야기를3분만
14/0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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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달린 댓글에 정말 공감가는 댓글이 있네요
'경계는 하지만 경기는 아니죠.'
14/0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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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에 분노하는것이 최근일이라고 생각많이 하시는데 제 기억으론 2001년 일본 락페에서 노브레인이 욱일기는 제국주의의 상징이라며 무대에서 찢는 퍼포먼스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미 그당시에도 욱일기에 대한 분노는 있었습니다.
14/01/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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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문제가 최근에 제기된건 아닙니다. 예전에 제이락 제이팝 관련해서 이와 괸련된 논쟁이 기억나니 적어도 십수년전에도 있었어요.
BostonCeltics
14/01/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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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만자 보고 나치문양이라하면 무식한게 맞죠.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영 딴판인걸 가지고도 호들갑떠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오버' 이미지가 생긴거니까요. 제 댓글은 욱일기에 대해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이 조롱거리가 되는것에 대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나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하겐크로이츠 문양과 비슷한 문양을 보여주면서 만자를 그냥 비스듬히 기울여 본 디자인이다 라고 말한다면, 이성적으로는 그게 맞고 그 문양을 만든 사람도 몰랐기 때문에 잘못은 없겠지만, 그것을 보는 유태인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겠지요,
욱일기 문양도 마찬가지로 서양에서 모르는 사람이 많고, 이 문양이 해에서 빛이 쭉쭉 나오는 어찌보면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니, 한국인이 뭐 어떻게 할수는 없지만. 그것에 대해서 불편한 맘을 갖는것이 오버는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jjohny=쿠마
14/01/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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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욱일승천기' 아니고 '욱일기'라고 합니다. (욱일승천기라고 지칭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댓글 남깁니다.)
원래는 '욱일승천기'라는 이름이 아니고 '욱일기'일 뿐인데 어느 새엔가 한국에서는 '욱일승천기'로 부르고 있는 모양이네요.
(참고 : http://mirror.enha.kr/wiki/욱일기 )
수호르
14/01/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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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 통치 당시 전쟁을 주도한 군부에서 내건 상징이 일장기가 아닌 욱일기였죠.
때문에 지금 일본 우경화 영향으로 극우들이 들고 나오는게 군부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들고 나오는 거구요.
극우들이 원하는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동아시아 최강의 국가 일본을 꿈꾸는 거다보니. 당시의 영광을 함께한 군부의 상징인 욱일기를 앞세우는거죠..
14/0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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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가 문제라면 지금도 철십자를 연방군 상징으로 쓰는 나라에게 딱히 배워야 할 필요는 없죠.
절름발이이리
14/0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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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가 전범기라면, 기타따위에 쓰이는 것에 분노할게 아니라, 일본 해군이 공식적으로 쓰는 것부터 막아야겠죠. 왜 한국이나 중국 정부가 안 그러느냐를 고민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Starlight
14/0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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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가는 애매하지 않나요? 군국주의 프로이센의 상징이지, 나치만의 고유한 상징은 아니죠.
개미먹이
14/01/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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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에서 심볼을 쓰는것과 그것을 문화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차이가 있지요.
14/0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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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에 대한 논의 역시도 '누가 시초냐'는 문제는 정리가 된 상황입니다. '그걸 누가 어떻게 썼느냐'의 문제가 쟁점이죠.
더군다나 군국주의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배격해야 할 대상입니다.
vlncentz
14/0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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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욱일기의 문양은 굉장히 일반적이고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발상입니다. 대표적으로 [마케도니아의 국기는 저모양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 점을 생각해볼때 자위대에서 심볼로 쓰는쪽이 몇배는 더 위험하죠. 욱일기가 하켄크로이츠마냥 본래 유래된 원뜻을 다 잊어버리고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나? 라고 질문받으면 저는 확실하게 아니요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이건 사람들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르겠습니다만. 자위대의 저건 아예 노골적으로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라고 할만한 거잖아요.
개미먹이
14/0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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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위험한 일입니다.
일본에서 욱일기가 군국주의 상징으로 쓰이는건 이론의 여지가 있나요?
기타 제작자도 일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굳이 다른 유사 문양 가져올것도 없습니다.
하켄크로이츠도 다른 나라에서 유사한 문양 많죠.
다른 의미로 쓰이는 하켄크로이츠 유사한 무늬를 썼다고 해서 하켄크로이츠 사용했다고 하면 그 사람이 무식한거죠.
하지만 이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14/01/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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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기름진 깁슨
14/0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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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는 애매해요.
군사,우익코드로도 사용되기도 하지만 문화코드로도 사용되기도 하고요.
일본 콘텐츠 하나하나 욱일기모양 따지면 상당수가 극우가 될 판이죠...
엄밀하게 구분하기 애매한걸 엄밀하게 따지려고 하면 반작용이 일어나기 십상인게 현실이고요.

그렇다고 어디까지 맞다 어디부터 아니다라고 할 수 없는게 딜레마죠.
그런걸 누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UFC나 이 케이스 같은건 바로잡는게 옳다고 봅니다.
Starlight
14/01/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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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철십자가는 문제가 없죠. 시초가 문제가 아니라면 오늘날에 철십자가라는게 군국주의자들이나 네오나치한테 주어지는가가 문제가 되는거겠죠. 욱일기는 일본 극우 군국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상징으로서 사용하니깐 문제라고 할수있으니 다른 문제가 되죠.
그런식으로 상징이 시초에 담았던 정치적 사상을 가지고 논쟁을 하자면 민주주의 이전에 있었던 모든 문화는 없애야 겠네요.
저 신경쓰여요
14/01/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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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욱일기는 잘... 모르겠네요.
14/01/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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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저 '빨간색 집중선 문양'이 꼭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쓰이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경사스러운 문양' 정도로 쓰이는 곳도 상당히 많거든요
하다못대 동네 슈퍼 찌라시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
14/01/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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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못하는 이유가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도 목욕탕?에 욱일기 새겨져있어서 뭐라 말나왔었던 걸로 압니다
14/01/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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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실드가능하군요
다리기
14/01/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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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면 뭐죠?
14/01/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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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게 현 문제의 쟁점이 되는거죠.
시초와 관련이 없고 현재 일부 세력들이 멋대로 사용하는건데 그게 사용을 피해야 할 이유가 되는지가요.
욱일기를 극우집단만이 사용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잖습니까. 걔네들이 무슨 특권층이 아닌 바에야.
14/01/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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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욱일기는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게, 이미 일본내에서 욱일기 모양의 방사선 무늬는 그냥 예쁜 모양 햇빛 모양 이렇게 사용하는 게 보통이고
그냥 동네 축제만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문양입니다. 거기에 극우집단이 밥그릇을 얹어서 자기들 맘대로 욱일기를 사용하는거고요.

무슨 일본정부나 공신력있는 단체들이 극우주의 외치면서 쓰는것도 아니고
일본내에서도 경원시당하면서 자기들끼리 깽판치는 집단이 쓰는건데 그네들 때문에 이걸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죠.
기아트윈스
14/01/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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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하켄크로이츠는 2차대전 당시 이미 나치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죠.
종전 후 금기시 되는 건 당연한 거였구요.
욱일기는 그런 상징이 아니었습니다 -_-;
식민시대의 아픔을 가장 강하게 기억할 세대조차도 욱일기에 대해 무슨 문제제기를 하거나 욱일기만 보면 제국주의가 생각난다거나 뭐 그런 증언이 없어요.
욱일기를 제국주의와 연결시켜서 반감의 징표로 삼는 [문화]는 그냥 21세기 되고 나서 갑툭튀한겁니다.

몇몇 댓글을 보면 과거 일본의 악행과 욱일기를 [연결]시키는 행위가 비교적 최근의 발명품이며 그러므로 필연적이고 역사적인 [연결]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일본놈들이 얼마나 나쁜놈들인데 한국인인 너까지 그렇게 실드를 쳐야하겠니?] 식으로 반응하는건 논점을 전혀 잘못 짚으신거죠.

위에 댓글 단 분 들 중에 일제의 행적을 미화하거나 실드친 분 한 분도 없습니다.
sprezzatura
14/01/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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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 2 혼다 스테이지 배경에 욱일기가 있고
슬램덩크 완전판 1권 1편부터 욱일기 문양의 배경이 나오죠.

딱 잘라 배척하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한편으론 분개하고 막아야 한다는 분들도 이해되고요. 저도 저 문양이 싫습니다.
개미먹이
14/01/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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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는 해군의 군기로 시용되었으며 1945전 일본 패망 후 군대를 해체할 때 같이 사라졌었습니다.
당연히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죠.
역으로 미국 해군에서는 sun downers라는 부대 상징도 있었는데요.
14/01/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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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탱 이야기는 농담으로 하신 것 같은데 너무 댓글들이 격하네요;
아무렴 고작 일개 전자오락을 논거로 사용했을리가요;
백옥공자
14/01/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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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일으킬때 쓰긴 했지만 전범기는 아니다.....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지나가다...
14/01/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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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묘한 게, 극우들이 욱일기를 많이 쓰는 건 맞는데 일본의 대표적인 좌파 신문 아사히신문의 사기가 욱일기의 변형입니다. 정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곳에서도 많이 쓰이고요. 욱일기를 쓴다고 무조건 극우고 군국주의에 동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미먹이
14/01/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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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은 일제시대 당시 일본군을 찬양하고 전쟁을 미화한 전례가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사히 신문의 욱일기가 군국주의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군국주의에 대한 자기반성이 별로 없다는 현재 상황이 욱일기의 굉범위한 사용을 잘 성명해주고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월터 화이트
14/01/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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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떠나서 기타 진짜 추하네요. 색상하며 디자인하며.
링크타고 읽어보니까 펜더 마스터 빌더가 만들었다는데 실망스럽습니다.
저 파란색 줄긋기만 안했어도 훨씬 나았을듯.
Around30
14/01/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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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가 진정한 전범기인가 하는데 의문이 있었고 하기 링크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있네요.

http://m.cafe.daum.net/pwarh/2dS/5776?q=%EC%9A%B1%EC%9D%BC%EA%B8%B0%20%ED%95%B4%EA%B5%B0&re=1

위 링크에도 나와있지만 욱일기는 1870 일본 제국주의 전부터 사용된 깃발이고 이게 사실이라면
욱일기 사용금지 시킬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 권리가 만일 있다면 일장기를 금지시키자는 것이 선행되야죠. 일장기 나부끼며 침략한 게 해군기보다는 많을 테니.
뭐 권리가 없어도 항의는 할 수 있지않나 싶기도 한데 일장기는 내비두고 욱일기만 트집잡는 것도 논리적으로 좀 이상해서요.
일장기는 이미 이상황에서 바꾸라고 하기엔 말이 안되는 거같고 만만한 욱일기로 반일 화풀이하는 느낌이랄까??
저 역시 한국인으로 일장기나 욱일기 보면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만
성숙한 시민으로서 사실관계를 따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차사마
14/01/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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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는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이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독일 전통적인 군국의 상징은 철십자가 군국주의 상징에 더 가깝죠. 전범인 나치당의 상징인 하켄 크로이츠는 커녕, 철십자처럼 군대 문양도 아닌 전반적인 문화로 사용되던 욱일 문양이 갑자기 군국주의의 상징이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아이러니한 건 또 철십자는 괜찮다고 하네요? 욱일기가 안 되면 철십자 자체도 더 안 되는 것 아닌 지? 그건 왜 또 되는 겁니까?
개미먹이
14/01/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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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는 금지되었다가 nazi에서 사용하던 색과 문양을 바꾸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욱일기는 해상자위대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요.
차사마
14/01/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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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 안에 나치 문양이야 나치가 망하면서 없어졌지만 문양 자체는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은 항상 바뀌어도 그 상징하는 형태는 같죠. 또한 그런 논리라면 저 기타의 문양도 색이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는 논리가 성립하게 되겠네요.
거기다가 깃발이 문제인 지, 깃발에 사용한 문양이 문제인 지도 제대로 따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뭐든 지 불분명하지만, 일본은 전범, 세계대전 때 사용한 모든 일본을 상징하는 문양은 나쁘다고 한다면 철십자도 당연히 문제가 되야겠죠.
따라서 저 문양 자체가 문제라고 논란이 될 만한 건 지금의 해상자위대 앞에 꼽힌 깃발 자체만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독일의 철십자도 넘어가는 거 보면, 이걸 문제시하는 것도 정당성은 없다고 봅니다.
개미먹이
14/01/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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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반성이 있는 상태에서 그걸 개선하고 사용하는 문제와 아무런 반성 없이 어물쩍 예전 걸 그대로 쓰는 것은 다르죠.
더군다나 위에서 계속 언급되는 것처럼 일본 극우 단체들이 군국주의의 부활을 주장하면서 욱일기를 그들의 상징으로 쓰고 있으니까요.
차사마
14/01/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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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 당시에는 정작 일장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예전 걸 그대로 쓴 건 아닙니다.
콩먹는군락
14/0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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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으로 비교를 해보면, 인공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별을 집어넣어도 문제가 될지.. 이건 궁금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4/01/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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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있는게 맞습니다. 한 국가가 공식적으로 쓰는게, 문화적으로 확대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중요하고 심각한 행위죠. 하물며 그 공식적 사용처가 '군대'라면, 전범기가 쓰이는 경우중에서도 최악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개미먹이
14/01/2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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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자위대는 군대는 아니죠 공식적으로는. 일본은 군대를 갖을 수 없는 국가이니까요.
어쨌거나 자위대가 쓰는 것 또한 당연히 우려스러운 일이며 이것은 비단 상징 뿐만 아니라 일본이 군대를 갖으려는 것 자체를 문제심아야 할 일이죠.
절름발이이리
14/01/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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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죠. 그 말은 맞습니다. 어쨌건 문화적 사용 증가보다 훨씬 더 문제시 될 일임에도, 왜 피해국가들이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는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답은 간단한데, 그냥 전범기가 아니기 때문이죠.
더불어 일본이 군대를 가지려는 걸 문제삼는건 기본적으로는 이상한 일이죠.
개미먹이
14/0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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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항의를 안하는 건 아닙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08/08/08/us-olympics-japan-flag-idUST35118820080808

물론 기시는 욱일기 전반의 사용에 대한 것이지만.
중국이나 한국이나 대중의 보편적 인식은 욱일기가 전범기라는데에 있습니다.
사실 전범기가 무엇인지 누가 정해주는 것도 없지만요.

일본의 군국주의가 심화된다면 국가 차원에서도 일본 해상자위대의 욱일기 사용에 항의해야 할 일이지 지금까지 묵인했다고 문제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절름발이이리
14/01/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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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별 항의를 안 하는 영역이죠. 독일이 하켄크로이츠를 육군기로 쓸 경우 일어날 일과 비교해서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말씀처럼 중국이나 한국의 대중적이고 보편적 인식은 그것이 전범기라는 시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so what?"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일장기를 전범기로 인식하면 일장기를 바꿔야 하나요?
사실 현재 일본의 상태는 우경화라고 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군국주의는 큰 오버고, 그간 묵인하던 깃발따위에 목맬 시간에 다른 구체적 요구와 항의를 하는게 생산적이겠죠. 본문과 같은 반응은 비생산적이고 히스테릭한 반응의 범주에 들어갈 뿐이라고 봅니다.
개미먹이
14/01/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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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은 존중하지만 본문이 비생산적이고 히스테릭하다는 표현을 읽고 다시 본문을 살펴봤네요.
어느 부분이 히스테릭하죠?
펜더의 지배구조에 관한 사실?
글쎄요 지금 절름발이이리님의 반응이 좀 더 히스테릭한 듯 합니다.
대중의 인식이 전범기라는걸 인정하시면서도 그것이 아니라고 굳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상대방에 모욕적인 표현을 쓰시니 말이죠.
절름발이이리
14/01/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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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문만 보고 한 얘기는 아니고, 덧글까지 포함한 개미먹이님의 생각 그 자체라고 답을 드리면 될 것 같겠네요.
"우리가 보기에 마음에 안드니, 실제로 그게 전범기건 아니건 우리는 욕해야 한다"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개미먹이
14/01/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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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님// 실제로 전범기라는 논거가 글 곳곳에 있고 대중의 인식도 그렇다는데 굳이 그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 논거로는 한국과 중국 정부가 왜 항의하지 않느냐는 것 정도를 제시하시는 분한테 들을 말은 아닌듯 하네요.

참고로 한국에서는 늦게나마 작년에 욱일기 사용금지 법안을 내놓았으니 확인바랍니다.
절름발이이리
14/01/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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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가 아니라는 논거가 덧글창 곳곳에 있고, 반론으로는 그냥 일본제국 당시 쓰던거니 전범기다 란 동어반복만 보이네요. 덧글들 다 읽으신거 맞나요. 지적들에 대해 변변한 반론을 제대로 하신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항의하지 않는건, 간단히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의 제시 정도지, 논거는 아니죠.
14/01/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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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예전에 논의되었다는 내용 링크좀 걸어주실 수 있나요? 피지알에서 결국 결론이 욱일승천기는 전범기로 치지 않는게 옳다고 났었나요?
14/0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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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 인민의 락을 보여주갔어!
사회중시경영
14/01/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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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에 대해서 대부분 부정적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군요 ..
대한민국질럿
14/01/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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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가가 아닌이상 2차대전 당시 직접적으로 일본에게 본토를 유린당하지 않았으니 잘 모르는게 당연하죠. 동아시아에서 나치에 감명받아 하켄크로이츠를 새겨넣은 일렉기타를 만들었다 라고 해도 서양인들이 안보면 별 문제 안됩니다. 우리는 2차대전때 독일한테 당한게 없고 별 감정도 없으니까요.

동아시아에서의 하켄크로이츠나, 서양에서의 욱일기나 그게 그겁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독일은 현재 나치를 금기시하고있으며 유태인들과 유럽인들은 역사의식이 확고하고, 일본의 수상은 현재까지도 2차대전 전범의 위패가 있는 신사를 참배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의 역사의식이 유태인들과 유럽인들에 비해 흐리다는 거겠죠.
개미먹이
14/01/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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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타리스트들이 미국 펜더사 페이스북에 관련하여 항의글을 올렸는데, 펜더에서 일괄 삭제 하여 더욱더 공분을 샀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펜더사에서 항의한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 문제되는 기타의 이미지와 픽가드를 제거 했으며, 자기들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상한 사람들에게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라고 보이며,
역사적 인식에 대한 무지는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계도해 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14/0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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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욱일기는 가급적 안보았으면 하는 심정이지만, 그렇다고 지금와서 갑자기 이런 식의 이야기가 불거지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스트리터 파이터를 하면서 혼다는 한번도 못만나보셨단 말입니까?
애니나 만화내에서 집중선과 비슷한 표현으로 수도없이 욱일기를 쓰던건 눈감고 넘기셨던 겁니까?

예전부터 일본 문화속에 욱일기가 만연한 것을 지금와서 인식하고, 큰 문제처럼 만드니 뭔가 굉장히 지조없이 보입니다.
저는 최근 한일관계가 이리되기 전에는 문화속의 욱일기를 문제삼고 공론화시키는걸 본적이 없는데요.
개미먹이
14/0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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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리플에도 언급되었지만 갑자기 툭 튀어 나온 이슈는 아닙니다.

적어도 일본 문화가 본격적으로 개방된 2000년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문제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늦게라도 문제 삼아야 할 일이지,
지금까지 침묵했다고 문제 없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jjohny=쿠마
14/01/27 09:34
수정 아이콘
펜더사가 물러나서 일단락 된 모양새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리 달갑지 않은 과정과 결과네요.
14/01/27 10:26
수정 아이콘
욱일기에 관하여 '전에는 참았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이들은 그다지 보지 못했어요. 최근에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문제삼기 시작하니 피해국가로서의 상처를 투영하고 분노를 쏟아내는 사람들이 늘어난거구요. 이런 움직임들은 히스테리로 보입니다. 싫다면 이전처럼 이쪽에서 거부하면 그만이지 강제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뒤늦게 문제삼아서 기존에 정착된 문화를 뿌리뽑겠다구요? 저는 그런 급진적이고 감정적인 대처는 되려 공감을 얻긴 커녕 반발감만 키울거라고 보는데요.
개미먹이
14/0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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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문제삼기 시작하니 피해국가로서의 상처라는 명분을 붙이고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난거구요. --> 사실관계를 잘못아시는 것 같은데요.

뉴스 검색만 해보셔도 2000년 초부터 욱일기에 대한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위에도 썼구요.
언제까지가 말씀하시는 "지금와서" 인가요?
14/0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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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가 공론화되고 화제에 오르기 시작한건 아베정권 이후죠. 저는 커뮤니티에서 만화속 욱일기를 수정하거나 편집하라는 식의 논쟁을 이전에는 도통 본적이 없는데요. 이를 수용하자면 일본 만화를 수입거부하는 쪽이 빠르지 않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일본작가가 이 표현을 써본 경험이 있을 터인데.
14/01/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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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영국 소련이 문제삼았다면 욱일기 못 썼을 것 같아요...
전범기가 아니다라는게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이니...
개미먹이
14/01/27 10:43
수정 아이콘
그 전에도 공론화가 되었죠.
이미 2001년에도 노브레인이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일본에서 벌여 한바탕 파장이 일었고요.
일본의 역사적 인식이 문제가 계속 되면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일본 문화 역시 다르게 봐야겠죠.
전 오히려 역사적 인식이 부족한 쪽에서 상대방을 "히스테리"로 몰아가는게 더 히스테릭한 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미먹이
14/01/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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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님// 글쎄요 절름발이이리님이야 말로 변변한 반론조차 없으시면서 상대방이 어떻할 것이다 라고 감정적인 결론만 내놓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바와는 달리 한국도 늦게나마 욱일기 사용금지 법안 까지 발의하고 있는데 이건 항의하지 않는 건가요.

과거에 침묵했다고 해서 다 용인된다고 하면 많은 한일간 역사 문제는 그냥 우야무야 넘어가야겠군요.
14/01/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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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통하는군요. 그럼 대다수의 대중들은 2,3년 이전에는 모조리 역사적 인식이 부족해서 이런 반발이 덜했단 말씀이십니까?
최근에 전범기에 관련한 언론 기사와 커뮤니티 화제로 뜨는 빈도수가 기존과 같단 말씀이십니까?
이 글에 달린 리플들의 논조와도 전혀 맞지않는 터무니없는 억지를 부리시는군요.
개미먹이
14/01/27 10:55
수정 아이콘
전범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것은 일본 극우주의의 표출이 최근 더 심해졌기 때문이지,
그렇다고 그 전에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라는 주장을 이해 못하시나요?
일본이 자극하는게 더 심해지면 한국의 반발도 그에 따라 나오는건 당연하죠.

"말이 안통한다" "터무니없는 억지다" "히스테리다"

왜 이렇게 그렇게 감정적이신지 모르겠네요?
14/01/27 11:00
수정 아이콘
히스테리는 개미먹이님을 향한 말이 아닙니다. 최근 표면적으로 보이는 경향 자체가 그렇다는거지요. 그게 어째서 제가 감정적이라는 이유가 되지요?

말이 안통하고 터무니없는 억지라는 것은 개미먹이님을 향한 감정적인 표현이 맞습니다. 그건 역사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식의 비하를 들었기 때문에 보이는 당연한 반응이지요.
절름발이이리
14/0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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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한 얘기로 충분하니, 굳이 새로 말하지 않는 겁니다. 다른 분에는 제대로 답변 못한게 제가 다시 말하면 답변이 가능해질리가 없잖습니까.
하시시박
14/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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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논란이 있다는게 충격이네요.
14/01/27 12:27
수정 아이콘
욱일기가 문화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면 전범기란 이미지가 세탁이 되어서 더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요?
오카링
14/0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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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먹이 님// 결국 정리해보면, 욱일기는 원래 옛날부터 쓰여온 것이었고 일본이 2차대전에 패한 이후 1950년대 부터 해군기로 쓸때도 타국은 다들 가만있었죠.

그리고 타국인이 아닌 일본인들도 별 생각없이 씁니다.
예를 들어 원피스 작가 같은 경우도 욱일기를 그렸다해서 우익작가네 뭐네 하며 엄청 욕먹었지만 사실은 원피스 SOS등에서 "우린 왜구가 출병했다고 배우지만 사실은 약탈을 하러 간 나쁜 자들" 라 하는 등 매우 전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죠. 저 말 했다가 일본에서 재일, 매국노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원피스는 춍(한국인 비하 단어)피스라고 불리고 미친듯이 까였습니다. 일본어로 춍피스라고 구글에 치면 [116만건]이나 나옵니다.

굳이 원피스작가가 아니더라도 일반시민들도 쓰고 응원에도 쓰이고 그냥 일상적 물건이죠. 대다수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써 이걸 다시 들어야한다" 이런 불순한 생각으로 쓰질 않습니다.
단지 몇몇 또라이들이 문제일 뿐인데 또라이 몇명이 욱일기 들고 또라이짓하면 그게 전범기의 상징이 된다니 놀랍군요. 그럼 나머지 절대다수 일반인들은 뭔가요? 사실 전범기라고 하려면 일장기를 엮는게 합당합니다. 일장기도 꼽고 돌아다니며 온갖 파괴와 학살을 일삼았는데.

그리고 한국 중국 말고 왜 다른 나라들이 가만히 있습니까? 일본이 한국 중국에서만 패악질을 해댄게 아닙니다. 본토 침략? 인도네시아도 말레이시아/싱가폴도 대만도 베트남도 다 당했는데요. 동남아 국가들 학살도 많이 당했는데요.
거기에 진주만 폭격으로 나라 전체가 분노로 부글부글 끓었던 미국은 말할 필요도 없고, 소련도 일본하고 2차대전 때 할힌골 전투 등 크게 싸웠죠.
위안부요? 네덜란드 사람도, 필리핀 사람도, 대만 사람도 위안부 강제로 끌려가서 다들 참혹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 수많은 피해국들중 극렬 민족주의가 유독 강한 중/한 말고는 별다른 움직임 없고, 사실 중,한국도 최근에 와서야 나라에서 나서는 거죠.

사실, 트집 잡을게 있으면 좀 억지라도 잡아서 공격하는게 외교적 전략으로서 고려할 일일 수는 있겠습니다. 일본도 독도 등을 가지고 개소리하면서 귀찮게 하니 역공격으로써 말이죠. 그러나 어차피 지금 여기서는 국가전략이랑 정책에 대해 논하는게 아니라 욱일기를 전범기 취급해야하는게 옳느냐 마느냐니까 그건 따질 필요가 없죠.

사실 이 사안은 한쪽에서 인신공격이나 하며 부들부들 또는 어쨌든 우리가 싫다면 싫다밖에 없는데 논쟁의 여지가 있기나 한가요. 오늘 다시 들어와보니 백수십플 달려있어 놀랍네요.
개미먹이
14/01/27 13:56
수정 아이콘
오카링 님// "사실 이 사안은 한쪽에서 인신공격이나 하며 부들부들 또는 어쨌든 우리가 싫다면 싫다밖에 없는데 논쟁의 여지가 있기나 한가요. "

라고 하신 부분에서 과연 님과의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하기는 한지 의문입니다만..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욱일기가 예전부터 쓰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일본 침략 전쟁의 상징으로 쓰인 이상 군국주의의 상징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하켄크로이츠도 원래는 아리안의 룬 문자로 쓰였던 것이죠. 그렇다고 하켄크로이츠 쓰면서 이건 룬문자니까 괜찮아 라고 한다면 주위 국가들이 뭐라고 할까요?

일본의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쓴다고 한다면 그들의 역사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한국 중국이 일본인들을 비판할 때 그들의 역사적 몰이해 혹은 의도적 망각을 항상 거론하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를 말씀하신다면, 그나마 동아시아의 강국인 한국/중국 정도가 되니까 일본에게 이거저거 요구를 하는 거죠. 그나마 한국/중국도 자기들 먹고 살기 바쁠때인 과거에 욱일기 까지 거론했던 것은 아니고요. 또한 피해 정도로만 따지면 일본의 본격적인 식민지였던 한국과 중일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중국의 반일 감정이 동남아와 같지도 않겠죠.

독일에 대한 완전한 승전국이었던 미국/영국/소련의 독일에 대한 역사적 비판과 한국/중국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힘듭니다.

어쨌거나 이거 저거로 논란이 되기 때문에 백플이 넘게 글이 달리는건데,
오카링님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그렇고 오히려 상당히 감정적이고 공격적으로 욱일기를 비판하는 쪽을 공격하시니 황당하고 안타깝네요.
개미먹이
14/01/27 14:09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덧글들 다 읽으신거 맞나요.
오카링
14/01/27 15:06
수정 아이콘
개미먹이 님// 이 글의 댓글만 죽 내려읽어도 월탱 가지고 말꼬리나 잡거나 역사의식이 없네 마네 하는 감정적인 비아냥 또는 전범국에서 쓰니까 전범기다 하는 말밖에 없는데 토론이 되나요. 예전에 자게에서 한번 이야기 되었을때도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라 별로 댓글도 안달릴 줄 알았는데 오늘 열어보고 놀랐네요.

나치와 관련한 것은 전후부터 철저하게 쓰지마라 쓰지마라했지만 욱일기는 그런 경우가 아니죠. 지금도 심하지만 예전엔 훨씬 반일감정이 격해서 수교 하나 맺으려다 크게 반대시위가 일어나고 엄청 반대가 심할 정도였는데 그 때도 욱일기에 대해 별 얘기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갑툭튀 한건데, 뭐 위에도 썼지만 그게 외교적 공격전략의 일부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리고 침략전쟁의 상징성은 일장기가 더 강하니까 차라리 일장기를 금지해라 라고 하는게 맞죠.

그리고 한국만 당한게 아니라 타국들도 다 당할만큼 당했죠. 동남아에서 수탈도 심했고, 진주만 때 미국이 얼마나 분노했는지 모르십니까. 대만은 한국보다도 더 오래 지배받았습니다요.
베트남은 일본때문에 200만이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북베트남에서만. http://www.koreartnet.com/wOOrII/initial/list0105/010519_12.html
개미먹이
14/01/27 15:37
수정 아이콘
오카링 님//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 지난번 자게에서 결론이 난 사안인가요? 그렇지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요.

미국이나 대만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 한국이나 중국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의견에는 동의할 수는 없지만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동남아의 반일감정도 동남아와 중국, 그리고 그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한국/중국과 동일하지는 않겠죠. 예를들어 동남아의 경우 일본을 자국 해방군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의 일본에 대한 감정과 한국/중국을 동일하게 보는 것은 무리에요.
절름발이이리
14/01/27 16:25
수정 아이콘
제이야기를3분만
14/01/27 16:25
수정 아이콘
이런 논란이 있어서 제가 이곳을 좋아합니다.
이런 논란으로 토론할라치면 국까로 매도 당하는 다른 커뮤니티보단 훨 낫네요.
개미먹이
14/01/27 18:50
수정 아이콘
렉소 님// 상대방에 대해서 히스테리란 말은 쉽게 하시면서 역사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표현은 비하로 들으시는군요. 뭐 저를 향해서 한 말이 아니라고 하니 저도 렉소님을 향해 한 말은 아니라고 해 두겠습니다.
14/01/27 19:19
수정 아이콘
개미먹이 님// 주어와 목적어가 분명한 상황에서 억지부리지 마세요. 해명을 해도 본인의 착각을 철썩같이 믿고 계시는군요. 위의 리플들 논조역시 정말 한결같으시네요. 본인이 공격받는다는 식의 피해의식이 너무 심하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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