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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9 12:05:14
Name 자전거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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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방송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홍진호.




몇주전쯤에 방송인으로서 홍진호가 꽤나 잘어울린다... 그래서 방송에 관심이 있으면
한번 도전해봤으면 좋겠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죠.

이번주부터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라는 방송에서 홍진영과 고정게스트를 하게되었고
SBS라디오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의 고정게스트가 되었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방송연습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를 통해서 기존의 팬덤과 새로운 여성팬들이 유입되면서 인터넷상에서 꽤나 화제성있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본인도 꽤나 방송욕심이 있어보이고 (발음)연습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홍진호가 방송인으로서 성공할지 못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인터넷과 오프라인의 갭은 있고 공중파와 케이블의 갭도 큽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인터넷 상의 화제는 한순간일뿐이고 대다수의 여론도 아니죠.
방송을 앞으로 하게된다면 프로게이머로서 가지고있던 수많은 스토리,별명은 묻어두고 시작해야할겁니다. 지니어스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방송에서 나오는 홍진호는 정말 매력있습니다. 확실히 신선하고 호감을 사는 사람이에요.
떨지도 않고 멘트도 잘 내뱉는 편입니다. 방송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되는 가장 큰 부분이기도해요.
앞으로 방송인 홍진호으로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되고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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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12:0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응원합니다!! 파이팅
오즈의마법사
14/01/19 12:10
수정 아이콘
콩이 더 떠서 더 많은 사람들한테 까였으면 좋겠습니다
콩까=콩빠
탕수육
14/01/19 12:11
수정 아이콘
황신이시여. 오랜 팬으로서 부디 바라건대 중요한 생방 전 날에 육회는 드시지 마시길...
Piltover
14/0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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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이 콩을 까는 그날까지 콩 화이팅!!
성시경
14/01/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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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나 케이블방송 모두 이제 첫 출연한거지만 보니까 확실히 방송에 대한 감이 있긴 있어요
좋은 방송인이 됐으면 좋겠네요 흐흐
총사령관
14/01/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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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방송인이던 포커플레이어던 더 많이 활동해주세요!
용의나라
14/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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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합니다
14/01/19 12:1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일베X으로 까이던데 그만 좀 했으면 싶더군요;;;
14/01/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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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움짤보니까 정말 잘생기긴 했네요. 근데 왜 정지화면이 저런....
핫초코
14/01/19 12: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프로게이머 시절 전혀 모르고 지니어스 보고 빠져든 1인인데요.
프로게이머 시절 스토리는 쓰기 나름 이라고 생각해요.
적당히 소구할줄 안다면 (방송계에서) 전에 없는 홍진호 만의 고유 캐릭터라고 보거든요.
생활 밀착형 리얼리티가 흥하면서 수혜입은 예능캐릭처럼 홍진호씨에게 득이되는 프로 그램은 따로 있다고 봅니다.
공중파에서는 세바퀴같은거 섭외오면 다 수락하지말고, 자신의 그 매력을 잘 소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면 좋겠습니다.
Rainymood
14/01/19 12:32
수정 아이콘
성규하고 프로그램 하나 했으면....
대청마루
14/01/19 12:44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나온 방송들을 보면, 전에 김풍씨 말대로 방송작가가 여자들이 많아서 홍진호를 못불렀을 뿐이지, 섭외만 하면!! 쪽쪽 빨아먹을 수 있는 스덕PD들이 있다는게 증명된듯. 아 지니어스2 PD빼고.
밀가리
14/01/19 12:53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성공한다면 사회학적으로 큰 의미 가진거 아닌가요? 전 세계에서 2등이 1등을 넘어선 경우가 있긴 있나요. 덜덜
쿨 그레이
14/01/19 13:00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
14/01/19 13:10
수정 아이콘
홍진호씨 아나운서 지망생처럼 발음 연습만 좀 해주세요! 충분히 방송인으로서 소질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티레브
14/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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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 이렇게 풀릴줄이야 흐흐흐
스타 수천수만수억판 연습한것처럼 딕션도 연습해주시면 아 적당히만! 방송인으로도 좋을거같아요 흐흐
14/01/19 13:29
수정 아이콘
진짜 케이블에서 프로그램 하나 더 잘풀려서 캐릭터 잡고 공중파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임도 못했고 벼도 못했던 공중파의 벽을 콩이 꼭 넘었으면 좋겠네요.
그럴만한 재능과 센스도 있어보이고 나름 인생 스토리라인도 있구요.
꿈꾸는사나이
14/01/19 13:30
수정 아이콘
잘풀려서 보기 좋아요. 확실히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방송도 잘 이해하는 모습이고...부디 롱런 하셔서 더 오래 콩까게 해주세요!!
페리페
14/01/19 13: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예능 감은 원래부터 출중하죠..
어릴 적 꿈이 연예인이라던데.. 잘 되면 좋겠어요 크크크크
앨런페이지
14/01/19 13:40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스타를 접해온 나이대분들이 방송현장에서 뛸 시기가 됐죠 본인도 욕심있어보이니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리마루
14/01/19 13:53
수정 아이콘
진로에 대해서 아직도 확실하게 말해주는 건 없지만 최근 행보와 인터뷰들을 보면 이왕 하는 거 방송 쪽도 잘 해보자는 마음가짐인 것 같네요.
이스포츠 인물로서든 방송인으로서든, 언제나 홍진호 선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안산드레아스
14/01/19 14:25
수정 아이콘
부디 국민연예인이 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 전부가 콩까기를
눈팅일인자
14/01/19 14:26
수정 아이콘
으으... 10여년전에 홍진호 얼빠로 스덕입문한 저로써는 진짜 만감이 교차하네요..
맨날 오프뛰면서 '진호님'얼굴보겠다고 뛰어댕겼는데 그땐 제가 중딩이었는데
어느새 저는 사회인이 되어있고 콩은 방송인이 되어있네요 허허헣... 기분 진짜 이상하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콩콩!! 응원합니다
인간실격
14/01/19 14:33
수정 아이콘
스덕들이 자라서 피디가 될 줄 그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알킬칼켈콜
14/01/19 14:5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로써의 스토리를 다 버릴 일은 없겠죠. 다른 건 몰라도 준우승의 아이콘이라는 것 만큼은 게임을 알든 모르든 재밌는 캐릭터가 될테니...
14/01/19 15:30
수정 아이콘
콩은 딕션이 안 좋은걸 좋아하는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귀엽다고.. 고칠필요는 없어보여요.
방송인이 된다면 방송인중에 딕션 안좋은 캐릭터라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얻은겁니다. 크크크..
colacoca
14/01/19 15:49
수정 아이콘
롱런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유의 발음이 노홍철의 th와 비슷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걸 까주는 방송인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캐릭터화 할 수 있는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명수보다 유명한 2인자가 됐으면 좋겠네요 크크...
비연회상
14/01/19 15:5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프로게이머로서의 전설(?)을 논외로 하더라도) 방송을 꽤 잘해요. 어버버 긴장하지도 않고 위트도 있구요.
출연기회가 꽤 있었던, 심지어 공중파 예능에도 종종 얼굴을 비췄던 [임]보다 방송을 더 잘한다는 느낌이...;

그나저나 라디오 고정을 바로 꿰찬건 신기하네요. 그 프로 PD가 스덕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크크
14/01/19 17:52
수정 아이콘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적당한 주말 예능에 고정 멤버로 상당히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일박이일이나 진짜 사나이 뭐 이런거에 나간다면 상당한 +요인이 될거 같은데..
홍진호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20-30대 남자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끌을 수 있을텐데..PD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모르겠네요...
다리기
14/01/19 18:26
수정 아이콘
전국의 스덕들은 콩을 통해서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콩의 방송 출연은 특히 인터넷에서 파급력이 상당하죠.
어느정도까지 성공하는데는 큰 도움이 분명히 될겁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기도 하고요. 방송인 홍진호.
확고한 캐릭터가 있는 것도 플러스 요인. 숫자 2, 준우승, 딕션(..)까지
14/01/19 19:25
수정 아이콘
딕션이 안좋은데 그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듣고 싶어진다는 게 매력.
될놈될입니다.
14/01/19 20:05
수정 아이콘
tvn에서는 거의 공무원급이네요 덜덜덜 ;;;;

p.s 이참에 별명으로 콩무원 한 번 밀어봅시다!!!!
14/01/19 20:07
수정 아이콘
'신인 방송인' 콩은 어지간한 인기 연예인 찜쪄먹는 인지도와 충성도 높은 팬들을 갖고 있죠.
국민 방송인이 아니라 2~30대 남성(+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한다면 출발선상은 꽤나 이점을 갖고 있어 보입니다.
Falloutboy
14/01/19 20:07
수정 아이콘
공중파에서 게릴라 데이트 깉은곳에 나와서 자료화면 -콩 댄스를 봤으면 좋겠네요.
A Peppermint
14/01/19 20:09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합니다.
거믄별
14/01/19 22:09
수정 아이콘
어느 방송 신인보다는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무리한 컨셉을 가져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방송인으로서 성공 여부는 물음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포지션을 잡을지가 너무 애매하다고 할까요.
그가 연기를 할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래를 할 상황도 아니죠.
또 그가 예능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지금이야 '더 지니어스'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전 프로게이머로서의 지위가 방송활동에 도움이 된다고해도
추후 이어질 방송활동에 언제까지 그것만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이죠.

그의 부정확한 발음으로는.. 연기도 힘들고 노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
그가 걸어야할 방송인의 포지션은 예능쪽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지금 한창 물 들어올 때 예능계 쪽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겠죠.
14/01/20 04:41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댄스는 됩니다.
믹스커피
14/01/21 09:08
수정 아이콘
일단 남들이 얻기 힘든 기회를 얻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동시에 화제거리가 되었죠. 물론 일시적일수 도 있지만..

포지션 문제를 굳이 지금 논할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고, 호감도 높은 사람이라는 정도만 가지고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댄스는 됩니다. 교본이 만들어질만큼.
교자만두
14/01/19 22:28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적으로 딕션이 문제될게 없다고 봐요. 사투리도 안고치고 사용하는 방송인도 많기에..
방랑소녀
14/01/20 00:38
수정 아이콘
발음은 안 좋지만 말은 잘 하는 편이라 보고 있으면 재미가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응원하게 됐어요.
믹스커피
14/01/21 09:09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합니다.!^^ 방송에서도 2등까지 올라가시길..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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