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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7 13:28
당연히 낮죠. 생산성이 높다면 당연히 임금수준도 높을 수 밖에 없는데 근로 시간은 긴데 임금도 낮다면 생산성이 낮다는 거 밖에 설명이 안되요
14/01/17 14:26
노동생산성이 높다고 임금수준이 높을수 밖에 없는건 아닙니다.
해당 국가의 산업구조등 제도적인 다양한 요소의 개입으로 임금수준이 결정되는거라서요......
14/01/17 17:02
경향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죠. 그런 영향을 안받는다는게 아니라 임금을 결정하는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생산성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생산성이 높은국가들이 높은 임금을 받는건 어디서나 볼 수 있죠
14/01/17 17:08
노동생산성 계산자체가 근로시간하고 연관이 있는 물건이라 단언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부분은 생산성이 아니라 '노-사'간 정치적 관계와 그를 규정하는 제도적인 외피일 수 있습니다.
14/01/17 17:40
... 그럼 의사의 임금이 높은 건 그들이 정치를 잘해서 입니까? 미국 근로자들의 임금이 높은건 그들이 파업을 잘해서인가요?
아니 제가 세상을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경제학이란 것에서는 임금의 가장본질적인 요소로 생산성을 말하더군요.
14/01/17 18:40
의사의 임금이 높은것은 의사공급규제, 의사라는 직종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아야죠,
임금수준은 단순히 생산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산성이 높은 노동자라고 해도 인력공급, 국가의 임금 규제 및 고용관련 규제사항, 복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임금수준이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동일한 공장, 동일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차이같은것들이 이러한 측면을 보이는 단적인 예가 됩니다.
14/01/18 10:30
문화적 환경이 문제가 많을 듯 합니다 야근문화와 눈치보기와
군대문화가 회사에도 많이 들어가 있다보니 생산성보다는 쓸때 없는 노동시간이 늘어나는 원인이고 상대적으로 돈은 엄청적게 주는 악순환이 일어나서 낮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14/01/18 12:02
요즘 후배들 들어와서 일하는 꼬라지들을 보면..., 생산성과 능력이 매우 낮은 거 같긴 합니다. 하....
(점점 꼰대 같은 선배가 되어가는 것인가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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