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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00:09
가끔 아는 분들이 혼자 지내는게 외로워서 동물 키우겠다고 하면 말립니다... 정말 동물이라는건 엄청 준비하지 않으면 키우기 힘든거죠.. 그냥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 보면..
14/01/14 20:19
그렇죠. 특히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직장인들이 외롭다고 강아지를 키우면은 강아지가 우울증 걸리죠. 가끔 산책도 시켜주고 자주 놀아주고 예뻐해줘야 하는데 그 여건이 안된다면은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키우면 안되죠. 여건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01/14 00:20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으로.. 너무 눈물 나네요.. 강아지 때문에 와이프랑 싸우긴 하지만.. 개를 버린다는건 상상 할수 없네요..
14/01/14 00:33
하 진짜.... 짐승이 사람보다 훨씬 낫네요... 자기 형제도 같이 구해지고 싶으니깐.. 어떻게든... 하.. 짠합니다..
14/01/14 01:14
중학생때 햄스터를 관리 못해 죽인 이후로, 앞으로 평생동안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 스스로 전 다른 생명을 관리할 자격이 없음을 깨달았던거죠. 애완 동물을 키우려는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생명을 보살피고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파악한 후에 키웠으면 합니다.
14/01/14 03:22
저도 여기에 한표..그리고 강아지가 비싼 강아지였다면 저리 버릴 수 있을까요? 제가 포메를 키우지만 강아지가격이 평균 70 만 80만 비싼건 몇백 몇천 까지가는데....
등록증이 지금도 시행되지만.. 유명무실한.상태죠..좀더 현실적인 방안이.필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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