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1/12 21:36:04
Name Duvet
Subject [일반] 서울에서 살고 싶지 않은 이유
밑의 서울에서 살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제 나름대로 서울에 대한 생각을 써봤습니다.
제 입장에서 서울은 놀기 좋고 즐길곳이 많긴 하나 딱히 살고 싶지는 않은 도시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서울과 가까운 서울 근교의 신도시들이 가장 살기 좋지 않나 싶네요


1. 차를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서울에 약속있다면 애시당초 차를 가지고 갈 생각을 접습니다. 특히 주말같은때 서초 강남 양재 이쪽은 그냥 차를 가지고 갈 생각을 말아야죠.
엄청나게 차가 막히고 신호도 많아 차를 끌고가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론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은 엄청 발달했죠. 그런데 짐같은 거 가지고 갈때면 차가 훨씬 편하고 사실 대중교통보다 차가 더 빠르고 편하긴하죠.

그런데 서울은 차를 가지고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분당, 판교같이 큰 도로가 넓직히 있는 곳에서 차를 몰다가 서울로 가면 정말 너무 힘듭니다.



2. 사람이 너무 많다

사람이 너무 없는 것도 적적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것도 좀 힘들더군요.

물론 서울마다 사람이 다 많은것도 아니고 적은곳도 있지만 번화가는 다 사람이 너무 많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때는 신명나긴한데 살기는 좀 번잡하고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3. 건물들이나 아파트등이 좀 많이 낡은 느낌?

물론 세련된 고급 아파트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신도시보다 건물이나 아파트가 협소하고 좀 낡은 느낌이 들더군요

신도시에 살면 느끼는게 건물이나 아파트들도 시원시원하고 도시가 뭔가 탁 트인 느낌이 드는데 서울은 좀 꽉막히고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삭막한 느낌도 많이 받구요.






개인적으로는 서울보다는 서울근교의 가까운 신도시등에서 사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놀일있으면 언제든지 대중교통 이용해 가서 놀고 바로 쉽게 집에 올수있는 그런 신도시가 제일 최고인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키백과
14/01/12 21:41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살고 싶지 않은 이유라기보다 신도시에서 살고 싶은 이유 같네요
신도시가 아닌 대부분의 지방 도시들은 서울보다 건물 낡은 느낌이 더 날 것 같습니다
14/01/12 21:42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맞는거같네요
14/01/12 21:43
수정 아이콘
핀트가 좀 어긋난 느낌이...

서울에서의 삶은 서울의 인프라를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곳에서의 생활과 비교해야 맞지 않나 싶어요
단지날드
14/01/12 21:44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서울이 생활권인 사람은 차안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14/01/12 21:47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는 살기 싫지만 수도권에서는 살고싶은 이유같네요. 동의합니다 크크크
14/01/12 21:48
수정 아이콘
서울사는 전라도사람인디요, 밥이 맛이 없어라..
14/01/12 21:51
수정 아이콘
광주 내려갈 때마다 염치 없이 할머니 김치를 공수해가고 있죠.
방구차야
14/01/13 08:19
수정 아이콘
전라도 음식맛은 진짜 국내탑이죠
치탄다 에루
14/01/12 21:54
수정 아이콘
[차]가 없으므로 서울과 신도시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게 되는건가요 그럼?
...차 사면 안되겠구나.
14/01/12 21:54
수정 아이콘
처가 없으셨구나..
치탄다 에루
14/01/12 21:56
수정 아이콘
..차가 없어서 애인이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오빠나추워
14/01/12 23:53
수정 아이콘
애인이야 뭐... 에루님 정도의 입담이면 아마 쉽게 얻으실 듯 합니다.

아 물론 실제로 뵌적이 없기에 다른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치탄다 에루
14/01/13 02:21
수정 아이콘
..... 이제 이 댓글을 보고 저를 실제로 아는 몇몇 분들이 실소를 금치 못할걸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하이킥해야겠군요..
14/01/12 21:58
수정 아이콘
전처가 없다고 하시는데요..
치탄다 에루
14/01/12 22:12
수정 아이콘
... 오타가 거하게 났군요(....)
Amor fati
14/01/12 21:55
수정 아이콘
공기도 최악이죠..

그런데 서울 거주하는 커플분들께 질문입니다. 서울 복잡한 곳에서 데이트할 때 차를 가지고 나가십니까?
오렌지샌드
14/01/12 23:35
수정 아이콘
절대 안가져가요 저흰-
Amor fati
14/01/12 23: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전 이게 빌미가 되어서 헤어진 적도 있네요.. ㅠ
오빠나추워
14/01/12 23:51
수정 아이콘
지방사는 사람인데 딱히 공기가 나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날 서울을 안가봐서 그런가...
Amor fati
14/01/12 23:57
수정 아이콘
서울이 공기가 정체되기에 좋은 구조인데 최근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져서 대기가 정말 더럽습니다..
올 겨울만봐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10이상 올라갔어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1/13 10:36
수정 아이콘
청주 정도에만 한 달 정도 있다가 서울 오면 목이 따갑습니다.
네버스탑
14/01/13 00:27
수정 아이콘
서울 처음 갔을때 첫 날부터 코가 답답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
뭐 이건 감기도 아닌데 코가 완전 꽉 막히는 기분에 코 풀면 검은게 나오니..
14/01/12 21:58
수정 아이콘
저는 호주에서 살다왔는데 오히려 저 세가지 이유때문에 한국이 좋네요...

서울살다가 외국생활 약간하고 갔는데 나름 내집도있고 2층집에서 한적하고 여유있게 살았지만

그래도 서울이 좋더라구요 차없이 다니는것도 3개월이면 적응하고.......
마이스타일
14/01/12 21:59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살기 좋은곳은 분당이나 판교신도시 인가요
forangel
14/01/12 22: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분당,판교 쪽 땅값이 엄청올라서 서울이랑 별차이 안나죠.
사실 분당,판교가 살기 좋은곳이긴 합니다.
서울이랑 가까우면서도 굳이 서울 안나가더라도 즐길거리 많구요.
14/01/13 00:18
수정 아이콘
분당이나 판교의 단점은 서울이 아니라는거죠
이보나
14/01/12 2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그렇게 살기좋은 수도권 신도시보다 서울 구닥다리 후진 동네 비좁은 곳의 아파트값이 더 비쌀까요!!!
네버스탑
14/01/13 00:25
수정 아이콘
그렇기 때문에 미친 부동산이라고 하는거죠
노동자가 순수하게 자기 돈 벌어서 살만한 집이 돈 번 후 10년은 물론 20년 내에도 구하기 힘든게 서울이라서요
그런데 거기에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고 어쩌고 해봤자 되겠습니까.. 오히려 집 값 부담만 늘 뿐이죠
14/01/13 06:58
수정 아이콘
직장이 대부분 서울에 있으니까 그렇죠. 출퇴근 왕복 2시간씩 길에서 버리면.... -_-;
옆집백수총각
14/01/13 15:15
수정 아이콘
은평구는 쌉니다 구닥다리중에서도 구닥다리라 크크....
긍정_감사_겸손
14/01/12 22:03
수정 아이콘
역시 수도권 짱짱맨..
14/01/12 22:08
수정 아이콘
대전 살다가 서울 가니까 공기가...

백화점 같이 사람 빡빡한 곳으로 가면 산소가 모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14/01/13 00:13
수정 아이콘
대박공감... 산소가 모자른 느낌 너무 싫어요-_-;;
14/01/12 22:08
수정 아이콘
전 서울에서 사는건 별로고, 근무는 서울쪽에서 하더라도 사는건 부천에서 살고 싶더라구요.
친척오빠가 7호선 까치울역 근처에 전원주택 단지에서 살고 있어서 몇 번 놀러가 봤는데,
딱 제 스타일인게 완전 조용하고 공기좋고 사람도 별로 없고, 또 그렇다고 시내에서 너무 떨어지지도 않고, 좋습니다.
아버지가 여기 살기 괜찮은데 너 결혼하면 이 근처에 살아라 하시기에 오오 아버느님 오오...를 외친 기억이 나네요
집값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서울하고 별로 멀지도 않은데 넘사벽이라...
루카쿠
14/01/12 22:14
수정 아이콘
하긴 신도시에 사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서울에서 누릴거 다 누리면서 왔다갔다 하기 편하다고 자랑하더군요.
ComeAgain
14/01/12 22:17
수정 아이콘
춘천도 수도권입니다. 흑흑.
Holy Cow!
14/01/12 22:30
수정 아이콘
살기좋은 도시, 대전부심 부려봅니다.
에헴!
코레아니쿠스
14/01/12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때부터 분당-판교 테크트리로 살아서 모르는데 20대 중반까지 서울 살다가 판교로 이사온 친구는 편의시설도 없고 심심해서 나무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서판교도 아니고 동판교인데...
Compasssion
14/01/12 23:32
수정 아이콘
동판교는 서현역까지 차타고 5분~10분이면 가는거리인데 편의시설이 없다고하는건 마치 방배동에 사는사람이 '뭐 좀 할려면 사당역이나 강남역까지 가야되' 하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도 동판교에 사는데 내년쯤에 알파돔시티 만들어지면 이젠 서현역까지도 굳이 안가도 되거든요. 사실 지금 지어지는 근린상가만 다 들어와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코레아니쿠스
14/01/12 23: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ㅠㅠ 근데 전 백현마을 2단지에 사는데 근처에 독서실이 없어서 불편하긴 합니다 ㅠ 근처 독서실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구요 ㅠ 근데 지금도 지어지는 근린상가가 잇나요?
걔삽질
14/01/12 23: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고양시 행신동에 사는 저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어딜가든 오고가는게 너무 편해요 진짜
오렌지샌드
14/01/12 23:39
수정 아이콘
이십년정도 분당에 살다가 강남 거주 삼년 채워가는데, 신도시가 살기에 여러모로 나쁘진 않지만 교통 측면에선 강남이 넘사벽입니다. 왠만한 서울-경기는 버스 한번이면 가니까요.
iAndroid
14/01/12 23:52
수정 아이콘
아직 독립 안한 시기라면 서울이 좋구요.
일단 서울의 주거비용을 신경 안써도 됩니다. 그거는 부모님이 고민할 문제지, 자식이 고민할 문제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 시기에는 이동하는 데에는 대중교통만으로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가지고 다니는 짐이 그렇게 부담 안되거든요.
요즘 학교야 사물함도 잘 갖춰져 있으니 무거운 짐은 넣어놓고 다니면 되고, 놀러갈 때는 개인짐만 챙기면 되는데 이건 대중교통 안에서도 부담되질 않죠.
시간도 여유가 있으니 문화생활에 눈 돌릴 수 있고, 이러면 갖춰진 서울이 좋죠.

그런데 직장 가지거나 결혼하면 서울이 별로가 됩니다.
먼저 주거비용이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조그만 전세라도 기본 2억, 좀 괜찮은데 전세로 살려면 최소 3~4억은 생각해야 하죠.
이 전세 비용으로 지방 광역시 동일 평수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금액입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자식 생기면 본격적으로 차량 생각이 납니다. 의외로 애들 필수용품이 만만찮거든요.
남편이나 아내 둘 중 하나가 애랑 이동할려면... 혼자 애 들쳐메고 기저귀 젖병 옷가지 챙기고 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이 정말 부담입니다.
둘이 같이 이동해서 애랑 짐을 나눠 가지고 이동할려면 모를까, 혼자 애 돌보면서 짐 챙기고 대중교통 이동하는 건 안겪어보면 모르죠.
애 생긴 사람들이 괜히 차를 세단에서 SUV로 바꾸는 게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는거죠.
여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문화생활은 꿈도 못꾸는 건 뭐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네버스탑
14/01/13 00:22
수정 아이콘
주거비용 하나만으로도 서울에서 사는것이 부담되는것은 확실하죠
서울이라고 다 200 이상 받고 사는것도 아닌데 노동자로서는 받는 돈에 비해서 고정지출이 너무 많은 동네가 서울입니다
인프라 어쩌고 하는건 역시 거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 것이지
작더라도 나름 지방의 대도시에 가면 누릴수 있는것은 다 있습니다.. 더 많은걸 바라는 사람들의 심리 차이와 익숙함의 차이일 뿐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벌고 지방에서 내집 가지고 가정 꾸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서울은 교육같은것도 너무 주위에서 바람을 많이 불어넣어서 그냥 번 돈 싸그리 주위 사람 의견에 따라 퍼나르는 느낌이랄까.. 좀 그렇더라구요
데오늬
14/01/13 01:24
수정 아이콘
집값이 너무 비싸요...
14/01/13 01:41
수정 아이콘
차 갖고 다니기 힘들다 하지만 술마실때 빼고는 항상 타고 다닌다는...
저지방.우유
14/01/13 02:01
수정 아이콘
부모님 모두 서울이 고향인 분들이라 지방에 내려가 살아본 적도 없고
심지어 친척들도 다 서울이 고향이고, 현재도 외국 아니면 다 서울에 살고 있어
지방 한 번 내려가 본 적도 없습니다;; (여행 빼구요)

저는 문화 생활을 많이 즐기는 편이라 역시 서울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연극 좋아해요;)
다만, 위에 댓글에도 달렸듯 저도 최종목표는 신도시네요...크크

근데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이 헬인 건...하...
더위 좀 타는 편인데 여름에 미치겠습니다 ㅠ
출근하느라 힘 다 빼는 느낌;;

지방에 사는 분들...
출퇴근이 용이하십니까?
진짜 궁금하네요;;
iAndroid
14/01/13 02:10
수정 아이콘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체증 때문에 짜증나긴 합니다만, 그래도 길어봤자 한시간은 안됩니다.
보통 시간대에는 대략 30분 정도면 웬만한 곳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저지방.우유
14/01/13 02:13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상황은요?
숨도 못쉴 정도로 낑겨 타야하지는 않죠?
다들 자차 이용하시나... ㅠ 그것도 부러운데...크크
iAndroid
14/01/13 02:22
수정 아이콘
숨도 못쉴 정도로 끼어서 가는 때가 있긴 한데... 항상 그런 건 아니라서 말하기가 좀 애매하구요.
자가용 이용하면 편하긴 합니다. 출근 시간에는 좀 일찍 나오고, 퇴근 시간에는 좀 늦게 나오면 되거든요.
저지방.우유
14/01/13 03:03
수정 아이콘
역시 자차~!
부럽네요... (왜 이런 게 부러운 거야 ㅠ)
14/01/13 03:19
수정 아이콘
지방에 직장을 잡고 방을 구하신다 할 때, 집주인이 출퇴근이 1시간 걸리면 너무 오래 걸리니 더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라고 합니다. 크크

서울에 살다 오는 사람들은 어벙벙하죠. 1시간이면 서울에서는 빠른 편이니...
저지방.우유
14/01/13 03:25
수정 아이콘
오오...그렇군요
서울에서는 출근 시간이 1시간 정도면 감사한 일이죠!
톼르키
14/01/13 13:14
수정 아이콘
버스 배차간격이 서울에비해서 택도없이 많이 나기는 하는데..
(한번 놓치면 15분 기다려야되는 버스가 허다하죠)
서울처럼 지하철에 거의 매달려서 타는 진풍경은 못보죠.. 가끔 버스 밀렸을때나 보고..

자차가 있다면 정~~~~~말 편하구요. 카풀할때 행복했었죠..
14/01/13 07:00
수정 아이콘
분당판교가 건물도 깨끗하고 도시도 널찍널찍해서 좋긴 한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전 경기도에선 안양권이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동네가 좀 낡다보니 분당 판교와 서울까지의 거리는 비슷한데 집값이 훨씬 싸거든요.
ilo움움
14/01/13 10:04
수정 아이콘
젊을때나 사는거죠..
wish buRn
14/01/13 11:08
수정 아이콘
인구밀도가 제곱킬로미터당 15000명이 넘습니다.
수도권 배드타운에 거주하고 서울에서 일하시는 분들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론 그 이상이겠죠.
이게 장점이지만.. 엄청난 단점이기도 하죠.
워해머40K에 나오는 하이브월드 아닌가요..
톼르키
14/01/13 13:10
수정 아이콘
전 제가 허약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울 상경한지 이제 4개월째 접어드는데요, 벌써 독감 두번에 원래 달고있던 알러지성 비염이 엄청 심해졌습니다..
물론 제가 공기좋은 대전 외곽지역에서 살아서 그런것도 있는데요..
1년에 한번 아플까말까 하던 제가 서울올라와서 두어번을 크게 아파버리니 이게 공기탓인가.. 환경탓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밥먹는거야 대전에있을때도 허술하게 먹어서 별 차이 없구요.
송파구사는데, 먼지없는 송파라지만 공기 확실히 안좋습니다. 크크
또, 일하는곳은 역삼인데 공기 정말 더럽습니다..크크

안정적인 직장과 차만있다면 저도 그닥 서울에서 살고싶진 않네요;;
옆집백수총각
14/01/13 15:16
수정 아이콘
교통편이 좋아서 서울 괜찮은 것 같아요.. 차는 사면 돈이니까요;;

음 두 글을 다 읽어보면, 같은 요소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의 문제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974 [일반] [19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4대 힐링만화 스포약간 [22] Duvet43038 14/02/21 43038 1
49963 [일반] 정부·의협 ‘원격진료 도입’ 합의....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합의한적없다" [136] Duvet7001 14/02/20 7001 0
49918 [일반] 여성의 그린라이트에 남성이 반응안하면 바보?? [93] Duvet12338 14/02/17 12338 10
49882 [일반] 홍진호의 최근 예능 출연작들을 보고... [19] Duvet9772 14/02/15 9772 0
49878 [일반] 일본 황녀가 한국사람? 일본 욕할게 아니다. [67] Duvet9343 14/02/15 9343 1
49823 [일반] 오사카하우스 민박집 예약하지 마세요 [101] Duvet26460 14/02/12 26460 3
49791 [일반] 타카야 츠쿠다의 진실? [49] Duvet10143 14/02/10 10143 5
49676 [일반] 홍진호 - 김구라 택시에서 한판붙다. 택시 예고편.. [8] Duvet8251 14/02/05 8251 0
49669 [일반] 걸그룹 3대 금지 안무? [338] Duvet18345 14/02/05 18345 0
49649 [일반] 공자의 제자들 [16] Duvet16671 14/02/04 16671 1
49564 [일반] [펌] 가요계 마이너스의 손 [14] Duvet14915 14/01/31 14915 0
49543 [일반] 겨울왕국의 스토리가 부실한이유? (스포있음) [48] Duvet7724 14/01/29 7724 0
49516 [일반] 디즈니 프린세스 [34] Duvet9819 14/01/28 9819 0
49497 [일반] 여초사이트에서 홍진호의 인기의 원인은? [52] Duvet10991 14/01/26 10991 4
49474 [일반] 겨울왕국을 봤습니다.당신은 엘사파? 안나파? (스포있음) [28] Duvet6596 14/01/25 6596 1
49428 [일반] 프로야구 각 구단 2014년 용병 정리 [26] Duvet6599 14/01/22 6599 0
49412 [일반] 여성시대에서 신과함께 불법공유... 주호민 조치 취해... [61] Duvet16918 14/01/21 16918 0
49313 [일반] 그것이 알고 싶다 - 세 자매 사건 [55] Duvet8400 14/01/15 8400 1
49286 [일반] 어느 커피전문점의 룰 [257] Duvet11842 14/01/14 11842 0
49285 [일반] 카라의 명곡들 [21] Duvet5853 14/01/14 5853 0
49278 [일반] 2013 피파 발롱도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수상 [48] Duvet7071 14/01/14 7071 1
49249 [일반] 서울에서 살고 싶지 않은 이유 [59] Duvet7510 14/01/12 7510 2
49166 [일반] 홍진호 찌릉찌릉 일베 논란... [386] Duvet19345 14/01/08 1934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