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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0 15:55:42
Name 凡人
Subject [일반] 2014 기아 타이거즈 라인업 전망

1. 선발 투수

2013년도 기아 선발 투수들의 특징은 좌완 양현종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의 피장타율이 급상승 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서 좌완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완은 예외없이 장타율이 치솟았으나 기아의 대표 좌완인 박경태와 심동섭은 전년대비 피장타율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차일목과 김상훈이 2012년과 마찬가지로 이닝점유 1, 2위를 한 상황에서 포수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기아에서 가장 외야 수비를 잘하는 이용규와 김원섭이 몇 경기 못 뛰었다는 점과, 나지완이 거의 고정 좌익수로 붙박이 출장을 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완 투수의 몸쪽공을 정타로 잡아당기면 좌익수쪽으로 강한 타구가 나오니까요.

전력 분석팀과 현장에서 이를 모를 리는 없고, 나지완의 수비를 강화시키던지 지명타자 출장을 시키던지 택일을 할 것 같습니다. 양현종이 등판하는 날에는 좌익수로 들어가고 우투수가 올라와 있을때는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죠.

김진우는 리그 정상급 땅볼 유도 투수입니다. 이범호가 햄스트링 부상이후 수비범위가 좁아지면서 3루 수비에 문제가 생기고, 김선빈이 가뜩이나 체력 문제로 출장 경기수도 부족한데 헉헉대면서 커버를 들어갔지만 어쩔 수 없이 내야에 구멍이 뚫리고 말았습니다. 홈런을 김진우 답지않게 많이 맞으면서 FIP가 올라갔는데 그래도 3점대 중반으로 준수한 수준입니다.

박정권이 김진우 상대로 홈런 1개 포함 타율 5할, 최형우도 홈런 1개포함 타율 5할, 박석민이 타율 6할, 롯데 손아섭이 6할2푼5리, 박용택이 6할6푼7리를 기록하는등 각 팀의 핵심타자에게 탈탈 털렸었습니다. 최정에게는 상대전적 .125 였고, 박병호에게도 .250으로 강했던 것을 보면 특정 유형의 타자에게 타격 매커니즘 등의 이유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겨우내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서재응은 2012 시즌에 2465개나 투구하고 겨울에 WBC를 간 여파를 제대로 받았습니다. 볼넷은 짜게 주는데 장타를 사정없이 두들겨 맞았죠. 잘하는 날은 잘하고 못하는 날은 사정없이 털리는 롤러코스터 피칭을 한데다가, 구위가 가벼워지는 날에는 끔찍할 정도로 장타를 많이 맞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13년에는 1437개 밖에 투구를 하지 않았던지라 겨울을 잘 넘기면 내년에는 반전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네요.

양현종도 부상의 여파로 투구수 1700개 대에서 끊었습니다. 11년과 12년 시즌에 극심하게 부진했기 때문에 투구수도 줄었던지라 또래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어깨가 싱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의 폼을 이어갈수만 있다면 시즌 중 구위 하락 우려는 낮은데 부상이 걱정입니다. 양현종의 FIP가 ERA 보다 높은 건 거의 선수 고유 특성 수준입니다.

송은범은 외야 깊숙한 타구를 자주 맞다보니 기아 외야수비가 살아나면 5선발이 될테고, 아니면 불펜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선발 경쟁을 놓고보면 송은범쪽에 무게가 실리는 터라 스윙맨이었던 임준섭과 박경태는 일단 불펜으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2. 불펜 투수


기록만 놓고보면 박경태, 심동섭, 유동훈, 한승혁은 승리조로 갈 것 같습니다. 기아팬의 애증의 대상이었던 박경태는 올해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다시 까먹지 말아야 될텐데요. 심동섭은 망해가는 기아 불펜을 유동훈과 둘이서 먹어살린 공신이었죠. 한승혁이 ERA는 별로 안좋은데 피장타율이 상당히 낮고 FIP가 괜찮습니다. 아직 이닝수 샘플이 부족하긴 한데 고졸 3년차에 FIP 3점대 불펜이 되었으니 장래는 밝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는 포스트 윤석민을 기대하며 키워야 되겠죠.

미지수는 곽정철, 이대환, 김상현인데 (김태영으로 개명) 곽정철은 공백기가 2년이나 있어 성적 짐작이 힘들고, 이대환은 나이가 올해 서른 여섯이라 몇 번 불펜에서 기회를 가져보고 좋지 않으면 기회를 더 받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올해도 가비지 이닝 먹는 정도로만 활용되었죠, 누적 커리어로만 보면 김상현은 꽤 괜찮은 불펜 투수이나 2011년과 2013년에 볼을 좀 많이 던져서 올해 어떨지는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2013년에 좋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셋 중 두명만 3점대의 솔리드한 불펜이 되어주면 기아 4강 진입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년 상위 라운더인 박지훈과 임준섭은 올해 나란히 털렸습니다. 특히나 2012년 준수한 불펜이었던 박지훈은 수비도 안좋은 시즌에 소포모어 징크스까지 겹쳐서 서재응과 더불에 기아에서 가장 성적이 많이 하락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FIP도 6점대로 상당히 나빴으니 상대팀에게 분석을 제대로 당했다고 봐야죠. 임준섭은 상반기에는 신인치고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기아가 폭망하는 시점에서 같이 망했습니다. 홈런을 너무 많이 맞는 문제도 있었구요.

3. 포수


이홍구가 김상훈 정도의 타격을 해주지 못하면 안됩니다. 작년에 기아 포수중에 유일하게 홈런을 날린 것은 인상적이었으나 거의 안타를 치지 못한것은 답답한 사항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차동문 소리를 들어가면서 차일목을 주전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좀 많이 걱정됩니다. 이성우는 이홍구보다도 더 좋지 않은터라 일단 엔트리에선 고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4. 1루


AAA를 파괴했던 Brett Pill (298타석 .344 .379 .630)이 1루에 들어옵니다. AAA 성적으로만 보면 적어도 2013년 최정급은 해줄 것 같은 선수인데, 한국 생활 적응 문제도 있고, 심판 견제를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최희섭의 타격능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입니다. 타율은 낮을지언정 출루율 .380은 볼 수 있는 타자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장타율 .450도 너끈합니다. 스프링 캠프 기간동안 평년 수준 모습만 보여줘도 개막전 지명타자는 최희섭이 우선적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Brett Pill은 주로 1루를 봤으나 메이저에서 좌익수로도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몇 경기 안나와서 그렇죠.

김주형은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타수를 기록했으나 2루타가 최희섭의 절반 밖에는 되지 않아 장타율이 최희섭보다 많이 낮습니다. 출루율도 한숨나오는 수준이구요 Brett Pill이 기대치만큼 해주면 상당히 자리가 위태로울 것 같습니다.

5. 2루

안치홍이 장타를 의식해서 타격폼을 바꾸다가 되려 폭망했습니다. 2011년엔 중장거리형인 .431 정도의 높은 장타율이 나왔는데 올해는 흔한 똑딱이 타자가 됐죠. 2루 백업을 주로 보는 홍재호가 갈수록 타격이 퇴보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안치홍이 한 번이라도 더 나와야 합니다. 포카리박의 방망이가 갈수록 매서워지니 홍재호의 내년 시즌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6. 3루

박기남은 해마다 성적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홈런을 세 방이나 쳤네요. 내년에도 올해 정도의 타격을 해주면 2, 3루 백업은 거의 박기남 고정으로 갈 것 같습니다. 2009년 강철민을 내주고 김상현과 박기남을 받아온 트레이드는 거의 기아가 계탄 수준이었죠.

이범호의 3루 수비는 범위 문제때문에 점점 걱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리그 병살타왕인데, 이유야 다들 아시는대로 다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었죠. 이게 해결이 힘든 문제이다보니 3번타자로 쓰는 것은 무리고, 5번 타자로 가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7. 유격수


음주운젠 문제를 일으킨 김민우를 데려올 때 많은 기아팬들이 우려를 했으나 합리적인 선택이긴 했습니다. 김선빈에게 기대할 수 있는 타수는 350 내외이기 때문이죠. 기아 내야 백업중에 김민우보다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그걸로 이야기 끝이죠. 경험도 많고 (올해36세) 하니 술먹고 운전해서 팀 케미스트리만 흐트러트리지 않으면 기아 전력에는 확실히 플러스가 될 것 같습니다.

김선빈은 충격과 공포의 28도루 14도루실패좀 어떻게 해결해야죠. 저정도면 아예 안뛰는게 낫습니다. 그외에는 작년 정도 모습만 보여줘도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8. 좌익수


나지완은 리그 정상급 타자입니다. 좌익수 밖에 못 보는게 유일한 약점이자 치명적인 약점이죠. 타격도 괜찮고 수비도 봐줄만한 김주찬이 좌익수에 서는게 수비적으로는 훨씬 나은데, 그러자면 최희섭과 나지완이 지명타자 자리에서 박터지게 경쟁을 해야됩니다. 최희섭은 망해도 XR/27이 5.5 정도는 찍어주는 리그 상위권 타자인데 놀리기는 너무 아까운 자원이죠.

그날 그날의 컨티션, 상대투수 전적, 선발 투수에 따라서 로테이션이 좀 돌아갈 것 같습니다. 

9. 중견수

역시나 3년간 성적만 놓고보면 이용규 > 김원섭 > 이대형입니다. 기아가 뎁스가 얇은것 같으면서도 박기남이 버티고 있는 내야나 김원섭이 버티고있는 외야를 고려하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 백업 선수가 누워버리면 대재앙이 찾아온다는 거죠. 이용규도 김원섭도 없는 센터라인 구경을 2013년 한해 내내 실컷 해봤으니 설마 2014년엔 그보다 더 심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방망이 거꾸로 잡아도 출루율 .375는 찍을 이용규 대신 방망이 똑바로 잡아도 출루율 .310 정도에서 노는 이대형이 들어왔다는 것인데, 1번타자가 550 타석을 들어선다고 가정시 시즌동안 1루 주자 35명 차이가 납니다. 이대형이 대 각성하지 않는 이상 작년보다 연간 팀득점에 -15에서 -20점 정도 되는건 각오해야 할거에요.

10. 우익수


내년 우익수는 신종길 - 김원섭 - 이종환이 번갈아 맡는 식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종길의 염려는 올해 BABIP이 높아서 내년에는 3할을 찍을 수 있을지 없을지 미지수라는 점과, 올해 훨훨 날아다닌 터라 내년부터는 신나게 투수들에게 견제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죠. 

이종환은 기아 외야 백업중에서는 가장 타격이 좋은 선수입니다. 주전하고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수준인데 문제는 그놈의 수비 (...) 좌익수에 김주찬을 보내고 우익수에 신종길을 넣었는데 통산 보살은 김주찬이 좀 더 많으나 출장 경기수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어깨의 직접 비교는 힘들고, 주전 중견수는 확보된 상황이니 겨울 훈련을 거치고서야 위치가 정해질 것 같습니다.

11. 그외 백업 야수들


나이는 2013년 기준입니다. 윤완주는 2012년 모드로만 돌아와줘도 다행이고, 김광연과 황정립이 그나마 앞날이 기대되는 선수인데 문제는 황정립이 1루수라는것 (...) 메이저 리거 출신 타자 두 명이 버티고 있는 자리에서 포지션 경쟁에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최훈락과 이성우는 슬슬 나이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12. 라인업 구성

최근 3년간 성적으로만 라인업을 구성해보면 두 가지 정도가 나오는데요

1. 김주찬 (LF, 우타)
2. 신종길 (RF, 좌타)
3. 나지완 (DH, 우타) - 최희섭과 교대
4. Brett Pill (1B, 우타) - 최희섭 백업
5. 이범호 (3B, 우타) - 김민우/박기남 백업
6. 안치홍 (2B, 우타) - 박기남 백업
7. 차일목 (C, 우타) - 이홍구 백업
8. 이대형 (CF, 좌타) - 김원섭 백업
9. 김선빈 (SS, 우타) - 김민우 백업 (이상 타자 엔트리 14명)

나지완을 DH로 쓰는 역대 KBO 최고 수준의 육상부 구성과 
(만루에 미친척하고 트리플 스틸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이대형, 김주찬, 신종길이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1. 김주찬 (RF, 우타) - 신종길/김원섭 백업
2. 김선빈 (SS, 우타) - 김민우 백업
3. 최희섭 (DH, 좌타) - 신종길과 교대
4. Brett Pill (1B, 우타)
5. 나지완 (LF, 우타) - 신종길/김원섭 백업
6. 이범호 (3B, 우타) - 김민우/박기남 백업
7. 안치홍 (2B, 우타) - 김민우/박기남 백업
8. 차일목 (C, 우타) - 이홍구 백업
9. 이대형 (CF, 좌타) - 김원섭 백업 (이상 타자 엔트리 14명)

클린업 네명과 테이블 세터 세명을 쓰는 부르주아 구성이 있겠죠. 최희섭, 나지완, 이범호가 KBO 다른팀에 밀리는 클린업 트리오가 아닌데 여기 AAA OPS 1.0 이 넘는 타자가 합세하니 무게감이 확실히 달라지네요.

투수쪽은
1선발 : 데니스 홀튼
2선발 : 양현종
3선발 : 김진우
4선발 : 서재응
5선발 : 송은범 (또는 박경태, 임준섭)

클로저 : 어센시오 (이상 고정 6명)
프라이머리 셋업맨 : 심동섭, 유동훈, 박지훈
세컨더리 셋업맨 : 곽정철, 한승혁, 김상현
스윙맨 : 임준섭, 박경태 (임준섭은 이미 스윙맨 경험이 있고, 박경태도 작년에 선발 돌았죠)
롱 릴리프 : 임준혁, 신창호, 박준표, 이대환

심동섭, 유동훈, 박경태, 한승혁, 박지훈 중에 네 명 정도 고정 들어가고 곽정철, 김상현, 임준섭, 신창호가 엔트리 들락날락 할 것 같습니다.
심동섭과 박경태가 있으니 좌완도 두명 확보되구요. 확실히 곽정철 들어오고 김상현 합류하니 세컨더리 셋업맨까지 견적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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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티나스
14/01/10 16:03
수정 아이콘
약해보이지 않는 건 시즌 전 이기 때문이겠죠?
후...
한니발
14/01/10 16:07
수정 아이콘
2222 용병 셋 들어가니까 얼추 모양새는 나오는데 시작하면 또 다들 차례차례 드러눕겠죠? 후.....
내스티나스
14/01/10 16:32
수정 아이콘
그냥 아시안게임에 메달따고 나비가 거기 들어가고 군면제 받는게 기아의 이번 시즌 최상의 시나리오라 봅니다..
14/01/11 02:00
수정 아이콘
전 약해보이는데....
Je ne sais quoi
14/01/10 16:11
수정 아이콘
시작하기도 전부터 약해보이니 정말 기대가 안 되는군요 -_-
후.....
14/01/10 16:16
수정 아이콘
과연 올해는 몇명이나 드러누울지...
비익조
14/01/10 16:17
수정 아이콘
약해보이는 라인업에 -_-; 더 드러누울거 까지 생각하면 .. 눈앞이 깜깜합니다.
박보영
14/01/10 16:17
수정 아이콘
....모태 타이거즈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기아 응원해도 됩니까?
작년에 6월? 정도까지 야구보고 안봤습니다.
속병날거 같아서;;;
14/01/10 18:55
수정 아이콘
음... 왠만하면 기대를 안하시는게..... ㅜㅜ
애미야물좀다오
14/01/10 16:18
수정 아이콘
부상전 라인업도 기대도 안되는데 어차피 시즌중에 단체로 드러누울게 예상되니 7위정도 하는 라인업일듯
14/01/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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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아에서 데려온 선발투수가 D.J. 하울턴(홀튼)이었군요. 그리 빠르지 않은 공과 그리 나쁘지 않은 제구력과 그리 변변치 않은 변화구를 던지던 투수로 기억하는데... 다저스에선 주로 스윙맨으로 뛰었고... 일본에서 대박났군요. 홀튼이 등판하는 날에 클로져는 누가 맡으려나요?
14/01/10 16:23
수정 아이콘
오늘도 덕분에 기아야구를 글로 배웁니다. 후.....
끊은게 다행이네요 진짜 너무약하구나 ㅠㅠ
14/01/10 16:24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 역시 다들 비관적이시군요 orz 저는 그래도 작년에 8월까지 야구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향이 충청도라 기아 경기가 없는 날은 한화를 응원합니다. 아하하하하 ... 하하하 .. 하하.
Walk through me
14/01/10 16:24
수정 아이콘
[골수 기아팬] 올해는 4강이나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 리빌딩이나 제대로 하면 박수쳐줄랍니다. 선수들 드러눕는거야 일상다반사니 -_-
좋아요
14/01/10 16:26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는 어떻게 강팀이 될까
shadowtaki
14/01/10 16:39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는 언제 강팀이 될까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1/10 16:55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는 강팀이 될 수 있을까
14/01/10 16:30
수정 아이콘
홍재호는 군대갔구요 그래도 스토브리그에서 내야백업이라던가 불펜진 공수해와서 다행입니다. 곽정철, 박성호 등의 군복귀 선수와 매년기대하는 임준혁 기대해 봅니다... 황정립이나 박지훈은 군대 일찍 다녀오는게 나아보아는데 계속 미루네요.

근데 김민우 유격수 볼 수 있나요? 거의 2,3루 보던 선수로 기억하는데요.
14/01/10 16: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황정립은 DH도 1루도 도저히 몇년은 자리가 없어 보이는데 홍재호하고 같이 입대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민우 유격은 가능은 하다 수준이더군요. 박기남도 작년 8월말에 유격수 선발 섰던게 27개월만이었다고 하니 뭐 둘이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14/01/10 16:39
수정 아이콘
네 사실 황정립 최대 약점은 수비거든요.. 원래 2루수 출신이지만 수비실력이 워낙 안좋으니 1루로 나오는건데 사이즈도 그렇고 장타력도 별로라 결국에는 2루로 가야될건데 대학때도 후배한테 수비포지션 뺏겨서 지명으로 나오던 선수한테 프로급 수비를 바라는 건 무리겠지요.... 군대가서 2루 연습이나 빡세게 했으면 좋겠는데 ....

박기남과 김민우가 유격실력이 비슷하다면 김민우 유격나오는 날은 경기 안보는게 낫겠네요..... 차라리 신인 박찬호나 강한울이 유격백업으로 나오는 게 나을 듯 싶네요
Lainworks
14/01/10 16:34
수정 아이콘
경기장도 새로 열었겠다 부상도 좀 줄지 않을까요?
공상만화
14/01/10 17:09
수정 아이콘
기아의 부상원인은 구장에 있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기아의 제활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작년까지 2군 구장이 없어 부상선수들은 안정적인 재활을 받지 못했고 무등구장도 제대로 된 시설이 없습니다. 결국 부상선수들은 닻없는 배가 망망대해를 떠돌듯 제대로 된 재활을 받을 수가 없는겁니다. 함평 2군 구장이 개장했지만 재활은 시설보다 노하우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도 나아지기는 힘들거라 봅니다.
수호르
14/01/10 16:35
수정 아이콘
올해도 [타어강]!!!!!
14/01/10 16:37
수정 아이콘
최상의 라인업(?)도 그냥저냥인데 여기서 드러눕기 시작하면 견적 안나오겠네요 -_-; 내년에도 열심히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ㅠㅠ
이럴때 리빌딩이라도 해야되는데 당장 군대 교통정리부터 막막하니 어째야될까요 -_-
14/01/10 16:48
수정 아이콘
한화보다는 강해보이네요....껄껄껄
네버스탑
14/01/10 19:52
수정 아이콘
무슨 섭한 말씀을..
저는 개인적으로 한화가 리그 최강타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연주&지후&정연
14/01/10 16:54
수정 아이콘
김상사 떠나 보내고 야구 끊었습니다. 지나고보니 탁월한 선택이더군요. 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암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푸른봄
14/01/10 16:58
수정 아이콘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웃음이 나네요~~
좋아서 웃는 건지 허탈해서 웃는 건지 모르겠는 건 기분 탓이겠죠. 하하하하 ㅠ_ㅠ
최종병기캐리어
14/01/10 17:08
수정 아이콘
이범석, 한기주....

두 파이어볼러가 그리워지네요... 하필이면 회전근이라 재활도 불투명한 상태..
네버스탑
14/01/10 19:53
수정 아이콘
둘에게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저도 마찬가지 기분입니다
다만 이범석 선수는 폼 자체가 부상당하기 쉬운 위험한 폼이었던지라..
과연 이대진 재활코치가 어떻게 만들어 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14/01/10 17:23
수정 아이콘
불펜빼곤 그냥저냥 괜찮은거같은데 드러눕느냐 아니냐가 관건이겠죠
가야로
14/01/10 17:55
수정 아이콘
기아는 선발을 보면 안되고, 불펜을 봐야죠.
어디보자...........심동섭, 유동훈, 박지훈, 곽정철, 한승혁, 김상현, 임준섭, 박경태와 용병이 있네요.
이중에 09손영민, 09유동훈같은 믿을맨이 있는가? No
그런 가능성이나 포텐, 반등의 여지가 있는 선수가 있는가? 잘하면.........
불펜들이 해왔던것 이상으로 평균 기대치를 웃돌아야됩니다. 저중에 솔리드한 모습을 최근 3년내에 보여준 선수가 전무합니다.
그냥저냥 1군무대에서 적당히 던지고 얻어맞는 선수밖에 없어요.

나비는 작년에 군대를 보냈어야 했다고 봅니다. 수비가 안되는 외야 느림보 거포인데, 올해 박병호급을 찍지 않는이상
김현수 최형우를 똟지 못하죠.....
타자는 누가 나오느냐보다 누가 다치느냐가 문제라, 하늘의 뜻에 맡기렵니다.
14/01/10 18:2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는 심동섭, 박지훈, 한승혁 세 명중 한명은 터져서 2점대 60이닝 먹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대는 항상 배신을 낳기에 orz ...
The Silent Force
14/01/10 23:14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작년 시즌 끝나고 예정대로 군입대를 했었어야 됐는데..
좌익수, 그마저도 헬 수준의 수비밖에 불가능한 사실상의 지명타자.. 아시안 게임에서 경쟁력이 뒤쳐지는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작년보다 더 잘해주기도 사실 쉽지 않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지금 기아가 4강 싸움 할 전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참에 나지완은 군대 보내고 리빌딩을 거하게 해보는게 나았지 싶습니다.
14/01/10 18:11
수정 아이콘
김민우 수비는 내야 어디든 들어가지만 어디서도 그렇게 잘하지는 않는다가 총평이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14/01/10 18:19
수정 아이콘
기아는 외야를 무조건 해결해야 합니다.

나지완이 사실상 외야 불능이라고 보면 Ops 8할 찍는 외야수 한 명이 없죠.
sayse0612
14/01/10 18:34
수정 아이콘
윤석민 선수의 거취는 조금더 기다려봐야 알수있을까요?
하루타
14/01/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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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4강은 무리라고 봅니다. 잘해야 5위나 6위 정도 예상해봅니다.
쿨 그레이
14/01/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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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선동열 이하 전체 코치진과 몇 명을 제외한 선수들 전부에게 실망해도 단단히 실망하고 넥센으로 갈아탄 터라, 속이 쓰리네요. 5월부터 하는 꼴을 보니 올해에는 뭐... 탈꼴지나 하면 다행이라고 봅니다(실제로 2013 시즌 5월 이후 성적이 한화를 밑돌았죠).
YaktTiger
14/01/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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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으로 홀튼은 1선발보다는 2선발에 더 어울리는 투수가 아닌가 합니다. 양현종이 작년에 보여준 모습이라면 홀튼보다는 1선발에 적합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뭐니뭐니해도 기아의 금년 성적은 불펜과 포수, 그리고 수비에 달려있다고 봅니다만.. 브렛 필은 이번에 들어온 야수 용병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 전력으로 4강은 좀 어렵죠. 2009년 같은 모든 행운이 터져주지 않는한 말입니다.

홀튼의 경우 이전에 블로그에 잠시 써뒀던 글을 여기 옮겨보겠습니다. 올려야겠다 다짐만 해놓고 타이밍을 놓쳤네요.

데니스 홀튼이 기아와 최종 협상중이라고 하는데.. 10억 가까이 주고 에이스급으로 쓰기 위해서 데려와야 하는가에는 의문이 좀 있다. 니퍼트를 기대하고 데려오기엔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언론이 홀튼의 기록에 대해서 특히 강조하는게 6년간 63승과 .608의 승률, 그리고 3.11의 방어율인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홀튼의 최전성기 성적이라 할 수 있는 2011~2012 시즌은 일명 날지 않는 공의 시즌이다. 그리고 금년 공인구가 바뀌면서 홀튼의 성적은 승수를 제외한 다른 면에서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방어율이 3.73이라는건 짚고 넘어가야 할 점. 특히 홀튼의 투구중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2년간의 투구중 대부분이 홈에 집중되어 있다는것. 나 같은 경우에도 유독 홈에서 등판이 잦은 - 코칭스태프에서 일부러 홀튼의 로테이션을 홈에 맞춘것도 크다 - 홀튼의 투구를 분석하면서 '돔구장 특화'라는 별명을 붙인 바 있다. 그리고 돔을 벗어나면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것도 사실.

홀튼의 투구중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하는 사실은 피홈런의 차이다. 홀튼의 이닝당 피홈런 비율은 날지 않는공 시대와 그렇지 않은 시대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날지 않는 공의 시대에서는 17이닝당 1개의 피홈런을 기록했지만 나는 공의 시대에는 7이닝당 1개의 피홈런을 기록했다. 물론 이번 시즌 14개의 피홈런중 홈(도쿄돔)에서 8개의 피홈런을 기록한건 어느 정도 눈감아줄 수 있을지 몰라도 돔구장을 벗어나면 피안타율과 피홈런율이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것은 절대 좋게 봐줄수 있는게 아니다.

기아가 홀튼에게 기대를 거는건 동양 야구에 대한 적응력과 파워 피처, 그리고 제구력에 있어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일것이다. 그러나 야나기다 시카토 해설 위원이 지적했듯이 너무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집중하려는 버릇이 있다는건 충분히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전에 한국에 온 용병 투수중 너무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지려고 해서 그것이 한국에서의 실패를 야기한 투수가 있었다. 버디 케이라일이라고.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에 집중한다는 버릇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이닝당 1개의 사사구를 기록한다는건 일단 생각해봐야 할 대목. 특히 이 기록이 잘 날아다니는 공인구의 시대라는것이 한국 야구에서의 활약에 대한 일종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어쨌든 금년 시즌 홀튼의 연봉은 2억 7천만엔, 약 220만 달러다. 이 연봉에서 얼마나 감액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지만 전체적으로 금년 일본의 스토브 리그 분위기에서 홀튼은 연간 1억엔 내외에서 다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우세했기 때문에 기아와의 계약도 그 언저리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적료가 없다는건 홀튼 계약에 있어서 가장 큰 메리트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덧. 이달 초 홀튼의 퇴단에 대해서 요미우리 팬들은 '뭐, 갈수도 있지'라는 미련 없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오히려 강타자였던 보우카를 아까워 했던 분위기.
14/01/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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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하울턴의 일본에서의 모습은 모르지만 메이저에서의 모습은 기억하는데 파워 피쳐도 아니었고 제구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소위 맞으면 멀리가는 스타일로 기억합니다. 변화구는 커브만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슬라이더는 걸리면 넘어가던 수준으로 기억하구요.
이 모습에서 변함이 크지 않다면 한국에서 잘 할 확률은 훨씬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디 카라이어를 거론하셨는데 떠올려보니 비슷한 유형의 투수긴 하네요. 단지 하울턴은 이닝이터긴 했지만요.
네버스탑
14/01/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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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에 대한 의견은 저랑 좀 다르시네요
김주형선수는 34타점으로 13시즌 팀내 타점 순위 6위입니다
http://www.tigers.co.kr/game/ranking_hitter_kia.asp
그 위에 비슷한 타석에서 높은 타점을 기록한 타자는 최희섭 한 명 뿐이었구요(최희섭의 풀타임만 되면 타선은 굉장히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더 많이 출장한다면 타점이 목마른 기아의 라인업에서 충분히 역할을 해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렛 필의 영입으로 어쨌건 나지완이 나갔어야 최희섭 김주형 브렛 필이라는 3명의 선수를 돌리는게 가능했을겁니다
어차피 시즌 중에 입대해야할 운명이라면 초반에라도 어떻게든 써보겠다는 욕심은 버렸어야죠
뭐 이로써 선감독의 마지막 임기에 대한 배려는 충분히 하게 될거라고 보구요(깝대를 데려다 준것만으로도 차고 넘친다고 봅니다)

기아의 성적예상은 역시 좋을수가 없네요
외야에서 나지완은 입대할거고 김원섭선수는 몸만 괜찮으면 팀내 No.2 외야 역할과 1~3번에서 활약이 가능할텐데 아직은 미지수네요
깝대는 뭐..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수비때문에라도 할수없이 써야한다면 저는 일단 주전 보다는 백업으로 쓰기를 원합니다.. 감독의 그림과는 맞지 않을수 있겠군요
저는 이종환을 얼른 키워야한다는 입장이라서요.. 수비가 약하다하나 그만한 외야 유망주도 없는데 백업으로만 고이 모셔두는건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저는 기아 순위 6위 이하를 예상합니다
송은범과 용병의 활약도에서 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물론 이종환 김주형의 폭발이라는 호재와 불펜에서 튼튼한 승리조가 가능하다면 4위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 이상은 무리라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4/01/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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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까지 김주형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렸고요, 잘 해줄 거라 믿고 싶습니다.
용병 영입이 아니더라도 김주형의 자리는 3루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선감독이 과연 시켜줄지 모르겠네요.
사실 군 제대 후 조감독 시절에 꾸준히 3루로 출징시켰어야 했는데 좀 아쉽습니다.
주형이의 3루 수비 결코 못하지 않아요.
이범호보다 잘 하는데...
The Silent Force
14/01/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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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범호 말고 맡아줄 3루수가 최근 영입해 온 김민우 빼고는 없지 않나요? 김민우야 어차피 유틸이 가능하니까.. 장기적으로 3루수를 키워야 할 텐데 말이죠.
9th_avenue
14/0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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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이대형만 안쓰면 화안내고 야구 보려구요.
홀튼에 대한 생각은 본문과 같습니다. 불안불안...
김진우 양현종 두 선수가 이끌어준다면 올해보단 재밌게 야구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최훈락은 보류선수명단에 있던데 아마 신고전활 될 거라서 내년에 1군에서 보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14/01/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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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문제는 똥같은 재활시스템과 선감독의 콜라보레이션이죠...

믿을놈이 없기도 하지만,, 좀 잘할라치면 출첵시켜서 다시 퍼지게 만듭니다.
1이닝씩 3일연속보다 3이닝 하루던지고 이틀 쉬는게 나은데,, 선감독은 전자를 훨씬 선호합니다.
거기에 불펜욕심은 엄청 많아서 그나마 쓸만한 자원은 선발에서라도 끌어서 불펜으로 보냅니다.

자원이 없는데 그나마 있는자원을 이닝 덜먹는 불펜에 보내는걸 선호하니 방어율이 좋아질수가..;;
기아트윈스
14/01/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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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기아는 2009년에 강철민을 주고 박기남과 송은범을 받아왔군요.
이건 뭐 -_-;; 빌리 뺨치는 거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01/10 22:57
수정 아이콘
강철민하고 트레이드는 박기남과 김상현(!)이었습니다.

그리고 11년에 김상현, 진해수와 송은범, 신승현의 트레이드가 이루어졌구요.
롤링스타
14/01/10 22:02
수정 아이콘
흠.. 아..
그래도 일단 보긴 해야죠...
애플보요
14/01/10 22:17
수정 아이콘
최상의 라인업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약해보이기만하네요..용병들이 대박치고 투수들이 미치지 않는한 내년에도 무난히 하위권 예약인듯 합니다
BraveGuy
14/01/10 23:48
수정 아이콘
내년 기아는 경기장보는맛이죠
14/01/11 00:27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가 어떻게 강팀이 되겠냐?!!
라미레즈
14/01/11 04:16
수정 아이콘
두산의 최재훈
롯데의 장성우 정도의
두팀에서는 백업포수이지만
기아로 온다면??

물론 절대 보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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