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3 21:01
오잉? 삼성전자가 이젠 2위까지 치고 올라갔네요.. 3위가 구글이길래 여기까지 화면 내리면서 삼전은 10위밖으로 밀려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최고매출 찍었으니 순이익 부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이런 기업이 한국 기업이라니.. 흐흐 그나저나 엘지전자는 100위 밖으로 아웃인건가요? 대체적으로 10-20위권에 있던 브랜드들의 약진이 돋보이네요. 기존 강자들은 하락을 겪구요.
14/01/03 21:18
삼성전자도 놀랍고, 현기차도 놀랍고...
그런데 다른 회사들은 사정이 점점 안 좋아지고... 대기업-중소기업만 양극화가 아니라, 대기업들 사이에서도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14/01/03 21:32
여러분 삼성전자랑 애플 마소의 마케팅 비용을 비교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애플 마소에 비해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은 천문학 수준이죠. 작년 애플과 특허 재판 패소하면서 9천억원의 벌금을 물게 생겼는데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14/01/03 21:39
하긴 이 순위도 어디까지나 브랜드 가치이지 브랜드 인지도는 아니니깐요.
이제 삼전에서도 전략적으로 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율은 좀 줄이고 이익구조에 좀 더 힘을 쏟아야할 시기가 아닌가하네요..
14/01/03 21:52
애플이랑 9천억원이 걸린 재판에서 패소했으니 마케팅 비용을 줄일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작년 한해 가장 비중있던 스마트폰 시장도 현재 정체시기고요.
문제는 갤럭시11이 올해 월드컵을 위해 준비해온 마케팅이라 올해 여름까지는 어쩔수 없을것이고 (소치 올림픽은 모르겠네요) 이러다 첼시 스폰도 끊기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ㅜㅜ 첼시 팬으로서 삼성 마크가 참 좋은데..
14/01/03 22:02
말씀하신 건은 확정은 아직 아니죠. 더 줄어들 여지가 있고요. 해당건은 미국인들로 구성된 미국에서 치러진 배심원제에 의한 배상금액인데
정작 기술위원회인 ITC판결로 인한 애플제품 미국내 판매금지건은 오바마 미대통령이 몇십년만의 거부권을 행사했죠. 명백한 보호 무역 차원의 결정이라 국내외에서 말이 많았습니다. 어느게 더 공정해 보이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올해 삼성의 순이익이 대충 30조원 이상인데 저금액 물어준다고 해도 그리 큰 타격은 아니죠. 지금까지 애플이랑 삼성이 지불하고 앞으로 지불할 소송비용이 더 클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막대한 마케팅 비용은 이미 다 영업금액에 포함되고 남은 올해 영업이익이 38조정도 추산에 내년엔 40조이상이라고 추산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막대한 마케팅 예산을 쓸수도 없고 또 쓴다고 해서 삼성처럼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기도 힘들죠. 삼성의 제품군과 진출한 국가의 수와 애플,마소의 제품군의 종류의 차를 생각해보면 겹치는 제품군만 봐서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도 않습니다.
14/01/03 23:30
그건 말씀하신대로 마케팅비용 효율상 문제일 뿐이죠.
산이 있으면 헬기로 올라가던 걸어올라가던 올라가기만 하면되죠. 그리고 삼전이 마케팅하는 층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다양해서 비용상 더 올라갈 수 밖에 없고,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러한것 때문에 만약 경제 위기가 와 가정이 it제품군에 대한 구매력이 떨어져 기업들에게 위기가 오는 상황이 된다고 하면 삼전이 그동안 다양한 계층에 마케팅을 해온만큼 애플보다 삼전이 위기극복이 쉬울거란 얘기도 있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