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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5 21:08:33
Name Duvet
Subject [일반] [더 지니어스] 최종보스를 무찌른 홍진호, 스스로 최종보스가 되다.
1기의 홍진호는 처음엔 무시당하고 핍박받다가 본인의 힘으로 역경을 헤쳐나가서 결국 마왕을 무찌르는 전형적인 모험물 주인공이었다.

처음엔 비방송인이라 무시당하고 강력한 연예인 연맹에 끼지못한채 좀 소외된 캐릭터였다.

하지만 뛰어난 머리와 게임이해력으로 그러한 견제를 이겨내고 결국 우승에 이르렀다.

전형적인 RPG 주인공의 모습 그대로였고 사람들은 텃세와 견제를 극복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결국 우승해내는 그의 모습에 환호했었다.


RPG식으로 말하자면

김구라는 중간보스 그리고 김경란은 홍진호를 이용해 김구라를 몰아내고 다시 연맹을 만들어 홍진호를 소외시킨 흑막 최종보스라고 할까나...




하지만 몇몇 RPG등에서 후속작을 만들때 최종보스를 무찌르고 악(?)을 몰아낸 주인공이 오히려 그 악(?)에 물들어 자신이 최종보스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2기의 홍진호가 이제는 그러한 최종보스가 된거 같다.


이상민 노홍철 은지원등은 이제 홍진호에게 붙으려고 하고 임요환은 대놓고 홍진호 킹메이커를 자처한다. 뭐 3화에서는 홍진호가 자신을 안믿어준다고 싸움을 걸어왔으나 처절하게 참패했으니...


많은 이들이 홍진호와 같은 연맹이 되려고 하고 홍진호의 전략에 의지하고 홍진호도 그런 사람들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부흥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두희도 수족으로 부리고 있고 여러모로 최종보스로서의 강력함을 보여주고있다.



1기와는 달리 알아서 홍진호를 중심으로 연맹이 만들어지고 팀이 만들어진다. 이두희도 홍진호를 배신하면서도 계속 찝찝함이 남아 홍진호 연맹을 기웃거렸고 그결과 노홍철의 말발에 잡혀 다시 홍진호 연맹으로 들어가게된다. 쉽게 홍진호를 배신하기 힘든 상황이다. 아마 더 지니어스 모두가 홍진호의 무게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을거다. 홍진호와 적을 지면 쉽게 살아남기 힘들겠구나 하는...

실제 은지원도 마지막 장난질을 하려고 할때 홍진호에게 일일이 의견을 물어보고 홍진호가 한마디하자 장난질을 포기했다. 그만큼 홍진호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홍진호가 최종보스가 된 상황에서 2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실력으로 홍진호를 꺽고 성장할 주인공 캐릭터가 필요하다.

마치 1기의 홍진호처럼...


하지만 지금 남은 멤버중 그러한 역량을 갖춘 멤버가 딱히 보이지 않는게 아쉽다.


그나마 임윤선이 그러한 역할을 수행해줄것같아 보이지만 뭔가 허당기가 있어보이고

임요환은 홍진호가 말한것처럼 아직까지는 '본인 살 궁리나 하는게 나을걸' 수준이라서...  



여러모로 1화에서 탈락한 남휘종이 아쉽긴 하다. 숲들숲들의 사자 남휘종이라면 최종보스 홍진호를 꺽을 대항마가 되지않았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과연 최종보스 홍진호를 꺽을 2기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p.s 홍진호가 이두희에게 한  '너 배 구멍 뚫어버린다' 가 더 지니어스갤에서 한바탕 난리인데

홍진호의 딕션때문에 코믹하게 들리지만 실제 텍스트만 놓고보면 무서운 협박(?)이긴 하다.

홍진호 - 이상민이 연신 거친 말을 내뱉고 은지원 노홍철이 서포트 하는 거친형 거친 오빠들 연맹을 상대로 쫄지않고 이겨내기위해선 두뇌뿐만 아니라 상당한 깡이 필요할텐데 그모두를 갖춘 캐릭터를 찾기가 쉽지가않다.

역시 플랜을 제시하고 깡도 있었던 남휘종이 딱이었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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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ncentz
13/12/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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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형 댓글이지만, 이번 룰 브레이커는 마마마 신극장판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호무라=콩
13/12/25 21:15
수정 아이콘
남휘종이 딱 최종보스가 된 홍진호에 맞서 힘을 키우며 성장하는 패기넘치는 2부 주인공 스타일이었는데 사자왕과 숲들숲들을 남기고...
대본이 있다면 남휘종 탈락한 순간 2시즌은 홍진호의 패왕등극기로 가겠죠. 그리고 이를 깨부수는 시나리오를 3시즌으로 할테구요. 그러나
90% 이상 리얼 진행되는 지니어스 특성상 어떻게 될진 모를 일이지요.
be manner player
13/12/25 21:16
수정 아이콘
[임]을 열심히 응원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임]이 열심히 해도 시즌1의 홍진호를 넘어서는 것조차 쉽지가 않을텐데, 하물며 시즌2의 홍진호를 넘어서야한다는 게 참..
자전거도둑
13/12/25 21:17
수정 아이콘
조유영 밀어봅니다.
13/12/25 21:19
수정 아이콘
조유영은 원피스로 치면 나미 정도랄까. 머리 나름 좋고 예쁘고 승부욕도 있지만 주인공 느낌은 들지 않아요.
임요환이 정신차리고 캐릭터 잡지 않는 이상 게임 승패를 떠나서 시나리오에서의 주인공 포지션은 찾기 힘들듯. 아니면 노홍철이나 은지원을 기대해봐도 될꺼 같고.
방민아
13/12/26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조유영을 밀고 있지데 힘들어보여요... 이번 기회에 각성한다면 모를까, 모든 능력에서 홍진호에 한단계씩 아쉬운 레벨인 것 같습니다. 조유영이 이상민 - 이두희 - 임윤선 정도를 끌고오는데 성공한다면, 혹은 본인이 이번 데스매치를 계기로 뭔가를 느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3/12/25 21: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어느 타이밍에서 의외로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등 이른바 방송파에 의해서
허무하게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들이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말이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데스매치에서 위로 올라간다면..
'2'번 우승할수 밖에 없겠죠?
㈜스틸야드
13/12/25 21:21
수정 아이콘
홍진호 '2'연패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지만 그게 아니라면 은지원 우승을 예상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개인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게임이 많아지는데 음신은 그 중에서도 기억력과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에서 많이 취약해서 좀 힘들것 같고 임변은 개인 능력이 필요한 게임으로 넘어가기전에 떨어질것 같고 [임]은 뭐...홍진호의 말대로 살 궁리부터 해야하는 상황이라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13/12/25 21:23
수정 아이콘
탈락자가 비연예인이 많아서 어느 순간 방송인들이 홍진호를 저격할 것 같네요. 하지만 2연패 가야죠. 2(이)2(두)희가 왠지 콩의 2연패에 뭔가 결정적인 것을 할 느낌입니다.
심창민
13/12/25 21:26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2회 우승 할것 같진 않은데, 아마 극후반까지는 갈것 같아요

본인 역량 자체로도 데스매치 가기도 힘들고

라운드 초반이라 게임 센스 좋은 홍진호에게 묻어가자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데스매치에서 홍진호 지목하는건 고양이 목에 방울 매달기 인데 누가 총대 메고 나설 일도 없을테고
화잇밀크러버
13/12/25 21:28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우승하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어 보입니다. 흐흐.
몽키.D.루피
13/12/25 21:29
수정 아이콘
3회에서 홍진호 연합이 방에 앉아있던 순서가 전형적인 남성 조직의 서열순 자리 배치 같은 느낌이었죠. 제일 안쪽에 홍진호 바로옆에 이상민, 노홍철이었고 문 앞에 은지원, 홍진호 반대편에 유정현이었습니다. 홍진호가 1인자, 이상민이 2인자, 노홍철이 3인자 겸 행동대장, 은지원이 4인자 행동대원, 유정현은 나이 많고 권력 없는 명예직 느낌.. 그리고 은지원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장난치려고 할때 첫번째로 홍진호를 찾아가서 보고하고 두번째로 이상민을 찾아가서 보고하고 자기 혼자 고민하다가 홍진호가 하지마라고 하니까 그냥 포기하죠. 아, 그리고 22희가 커밍아웃하고 8라운드 끝난후 그 방에서의 자리배치도 재밌습니다.(홍진호가 '대조직 됐네'라고 했던 그 상황입니다.) 홍진호가 제일안쪽에 상석에 앉아있고 바로 옆에 이상민이 아니라 22희가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같은 자리에 앉아있고 임변은 불안불안하게 서있는 반면에 이상민은 의기양양하게 서있습니다. 이은결은 문 바로 옆에 걸쳐 앉아있고 [임]은 문 밖에서 무릎 꿇고.. 이 대조직에서 제일 상석에 앉아 사람들의 손가락을 지정해 주던 게 홍진호였죠.
13/12/25 21:34
수정 아이콘
은지원이 일일이 보고를 하고 홍진호의 한마디에 자신의 결정을 포기한걸 보면 홍진호의 영향력은... 정말
핫초코
13/12/25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김구라가 최종보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혼자 생각했겠지만, 김구라가 정치적으로나 게임면에서 두각을 보인게 대선게임외에는 없었죠. 게다가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지 않고, 이깟 프로그램 게임하나에 목매냐는 식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출연진을 맥빠지게 만들었죠. 차라리 차민수씨가 최종보스같은 느낌이었죠. 김구라가 몇회 더 살아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좀 더 포장된거 같네요.
13/12/25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글에서 김구라를 딱히 최종보스라고 한적이 없어서...
핫초코
13/12/25 21:35
수정 아이콘
아 중간보스요? 보스란 말에 급히 썼는데 애기보스든 작은보스든 암튼 김구라는 보스감은 아닌거 같아요.
방송을 위한 중량감 있는 패널로 구색용 외에는 존재가치가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생각을 해서...
썰전이나 라디오스타 처럼 본인 위주로 해서 먹히는 방송이 있고 아닌 포맷이 있는데, 지니어스는 후자죠.
13/12/25 21:38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에서 마치 보스인척 행동하긴 했었죠
그래서 김경란이 김구라에 대항할 대항마로 홍진호를 내세우기도 했었고

그래서 김경란이 최종보스 김구라는 중간보스였다는 겁니다. 홍진호에게 제물이 되어 홍진호를 각성시켜줄...
be manner player
13/12/25 21:33
수정 아이콘
차민수 씨는 주인공의 스승이나 고대의 대마법사 혹은 예언자 같은 위치랄까요.
초반에 보여준 게임 이해도는 엄청났죠. 타 진행자들이 감을 찾을 때쯤 되니까 조용히 사라졌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25 21:46
수정 아이콘
차민수씨는 거의 교관 수준이었죠.
게임이 시작되면 쪼로록 모여 앉아서 설명을 듣고 그걸 토대로 게임을 진행해 나갔으니까요.
차민수씨 입장에서도 참 재미없었을 것 같더라구요. 스타 1:1하자고 사람 불렀더니, 내가 상대에게 빌드를 설명해주고 있어.. +_+;;;
13/12/26 01:03
수정 아이콘
비유가 아주 적절하네요 무슨 애들 가이드였죠... 아쉬운탈락자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12/25 21:33
수정 아이콘
이제 병풍이라 할만한 자신이 전략을 짜는게 아니라, 묻어가는 캐릭은 이은결과 유정현 은지원 정도인데, 그 외 전략을 직접 짜는 사람들 중에서 홍진호와 대적할만한 사람이, 음신과 이두희, 임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신은 연합을 맺을 수 있는 경우에서 황신을 꺽을 수 있을 것 같고, 순수 힘싸움으로 가면 임변이나 이두희가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혹시나, 데스매치에 결합이 나오면 꽤나 쉽게 황신의 탈락을 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총사령관
13/12/25 21: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팬심을 담아 깔끔하게 2회 우승하고 그냥 두고두고 회자될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시즌 3을 하게 되고 홍진호가 2회 우승하고 3회는 출전하지 않았을때
피지알 불판에서 크 황신이 있어야했었는데 저걸 못살리나..
라는 글을 쓰고 싶네요 크크크
13/12/25 21:40
수정 아이콘
저기.... 미안한데 안봤어요. 스포 역스포 제목으로 써주셨합니다.
아끼고 안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이제 2시간 남았는데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중간에 배 구멍 뚫어버린다에서 식겁한건 안자랑.
Matt Harvey
13/12/25 21:41
수정 아이콘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는 건 스포가 아닙니다.
13/12/25 21:45
수정 아이콘
그건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이미 상영되는 영화도 같은 범주로 넣을까 말까 그런 것도 있고요.
방송도 그것도 그런 부분이 많기 때문인데 제목에서 그 결과가 이미 나와버리면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KOOKOOMIMI
13/12/25 21:48
수정 아이콘
불과 며칠전에 스포논쟁했습니다.
결과는 찾아보시는게 좋겠군요
긍정_감사_겸손
13/12/25 21:48
수정 아이콘
배님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시지만
pgr에서 여러번 토론된 결과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은 스포가 아니라고] 결론났습니다.
Adelheid
13/12/25 21:49
수정 아이콘
시즌1이 언제 방영된 프로그램인데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이건 그 '기준'의 범주는 아닌 것 같습니다.
wing tree
13/12/25 21:48
수정 아이콘
이건 참 언제나 나오는 단골 주제군요.
본인이 놓친거에 대해 그렇게 배려를 강요하는건 많이 나간거같네요.
영화라면 수긍을 하겠는데 말이죠.
13/12/25 21:50
수정 아이콘
말씀드린건 내용에 관한게 아니라 제목과 관련인데 이게 결론이 났었나요?
긍정_감사_겸손
13/12/25 21:51
수정 아이콘
네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은 스포자체가 아니므로 제목도 상관없습니다.
스포 자체가 아닌데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런데 아직 그거 안본사람도 있잖아요? 라고 하시겠지만 바로 그부분 때문에 지긋지긋한 논쟁과 토론을 수없이 해왔는데 운영진이 결론 내렸다구요.
규정상 아무 문제 없습니다.
13/12/25 21:53
수정 아이콘
예 찾아봐야 하기는 한데 답변 감사합니다.
13/12/25 22:02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이미 방송된건 스포 아닌걸로 결론 났고..
몇일전에 같은 주장 하시던분은 이미 벌점먹고 아웃되셨죠..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이 나오네요..
정육점쿠폰
13/12/25 22:06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네
관련글 찾아보는 데 얼마 안 걸립니다.
빠독이
13/12/25 22:21
수정 아이콘
뭐 논란이 있었는지 모르실 수 있는 거니까요.
바로 납득하시네용.
긍정_감사_겸손
13/12/25 21:47
수정 아이콘
진짜 방송인 vs 비방송인의 텃세는 엄청났던것 같습니다. 김구라씨는 대놓고 pc방 드립도 하고 크크
이상민씨도 김경란씨가 무섭다며 거리를뒀지만 마지막까지 홍진호씨는 꼭 떨어졌음 좋겠다며 견제했죠.
13/12/25 22: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즌1과는 달리 게임을 잘 만들어서, 동일한 구성의 연맹이 여러 화 또는 라운드에 유지되지 않도록 애를 쓴 모습이 보여서 다행입니다.

콩신 또한 단순히 친목에 의지한 연맹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승리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들로 연맹을 맺으려 하기 때문에 큰 우려는 되지 않습니다.

물론 연맹을 구성하고자 하는 콩신의 제안에 사람들이 매우 쉽게 승낙하거나 쉽사리 거부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그래도 시즌1의 방송인 연합과 같은 친목형태의 연맹은 덜 나올 것입니다.

지난 1~3화 홍진호와 연맹을 맺었던 사람을 보면, 그 구성원이 매번 바뀌었죠.
키스도사
13/12/25 22: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를 꺽어야 지금 시즌 2가 더 재밌을꺼 같기도 합니다.

홍진호는 너무 막강해서 누구도 쉽사리 건들지 못하고 있죠. 모든게 홍진호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OnlyJustForYou
13/12/25 22:13
수정 아이콘
아직 반도 안 됐죠. 시즌1 3회때 홍진호가 쩌리였던 거 생각해보면..
시즌2도 더 지켜 봐야죠. 중간에 누가 광렙할지..
냉면과열무
13/12/25 22:18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에서 홍의 영향력은 정말 독보적이죠. 이게 회차가 진행될수록 독이 될 것 같아요. 거의 무조건 콩 팀내 결정적 배신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노틸러스
13/12/25 22:19
수정 아이콘
전 콩 중심인게 너무 좋은데
또 이게 재미없다고 하신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냥 영원히 살아남아줫으면 좋겠...ㅜ
메이플팝콘
13/12/27 11:36
수정 아이콘
공감.. 2회 우승 꼭 보고 싶어요.
류세라
13/12/25 22:28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는게 사기경마처럼 콩이 못하는 게임이 나올 수도 있죠
그나마 콩을 상대할 만한 플레이어가 이상민 임윤선 이두희 이준석 성규 정도밖에 없었는데
저중 이준석하고 성규 없는게 매우 아쉽네요.
페리페
13/12/25 22:30
수정 아이콘
전 방송이 홍진호 중심인게 너무좋긴 하지만
아직도 탈락 0순위는 홍진호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우승자들이 데스매치 갈 사람을 지목할 수 있게 되면 백프로 지목 당할거 같고..
게다가 데스매치에 조금이라도 정치적인 면이 추가된다면 더더욱...
뭐 그래도 이미 1회 우승자니까 마음 편히 보고 있습니다 크크
13/12/25 22:37
수정 아이콘
2화까지 보고 조유영이 강력한 상대로 클 것을 예상했는데, 아마 오래 살아남지 않을까 싶네요. 질게인가 어딘가 댓글로 달았었는데...
키스도사
13/12/25 22:48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최근에(12월 22일) 인터뷰한거 보니 우승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될 인물에 조유영과 유정현을 꼽았더라구요.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29283

아마 저 인터뷰를 했을 때쯤이면 7화~8화 녹화가 되었을 시점일텐데...물론 혼란을 주기 위해 인터뷰에서 던진 말일수도 있고 아니면 1~3화까지의 활약상중에서 무서운 사람을 꼽은 것일수도 있지만요.
페리페
13/12/25 22:55
수정 아이콘
이상민씨의 홍진호에 대한 평가 중
"억울한 상황을 겪더라도 절대 멘탈이 무너지지 않고 새로운 해법을 찾아요." ㅠㅠ
크크크....
Soul Tree
13/12/25 22:44
수정 아이콘
시즌1 3회까지 보고 홍진호가 RPG 주인공이었을지 예측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판단하기엔 아주아주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 허당이미지인 임요환이 시즌1 초기의 홍진호와 가장 많이 닮았죠.
키스도사
13/12/25 22: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니어스 후반부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준 성규도 초반엔 김구라, 차민수에게 밀려 보이질 않았으니..
candymove
13/12/26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은 모르는 것 같아요.

포텐 있는 사람으로 치면 오히려 시즌1때보다는 인재풀이 좋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낭만양양
13/12/25 22:51
수정 아이콘
일반인(?) 이두희씨가 가장 주인공으로는 적합하죠 크크.
13/12/25 22:51
수정 아이콘
조유영 홍진호 결승 갈 것 같습니다. 의외의 변수를 꼽자면 이은결?
레이몬드
13/12/25 23:20
수정 아이콘
2, 3라운드는 실망스러웠지만 개인전까지 간다면 임윤선씨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13/12/26 0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임윤선을 다들 강캐로 지목하지만 3회까지 보면서 아직까지는 그리 강한 상대는 아닌거 같고 ..
그리고 지금 홍진호가 시즌1까지 통틀어서 가장 포스 강한 보스인데 한번쯤 시원하게 깨지고 탈락하면 어떨까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흘러가면 최종보스 깬 겸 새로운 구도가 나와서 재밌을거 같고요.
그리고 이분위기를 깨부수려고 계속 노력하는게 이두희,임요환 같은데 이둘이 나중에 뭔가 크게 터트린다고 기대하면서 보고 있어요
13/12/26 05:1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임변은 아주 강력하진 않은듯...6회 정도까지 가면 많이 간 거라고 생각합니다.
13/12/26 01:05
수정 아이콘
일단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머리가 있어야 된다 생각되는데 이상민 은지원은 그게 부족할거 같아요. 결국 결승이나 준결승 가면
뽀록(?)나는 사람들이랄까.. 이두희 임윤선 홍진호 이은결씨가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류화영
13/12/26 01:09
수정 아이콘
아직 3화밖에 안했지만 홍진호,이상민 견제할 사람이 전혀 안보여서 이둘이 결승갈것 같네요
13/12/26 03:23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오래 갔으면 좋긴 좋겠지만.. 더 재밌는 방송이 나오려면 홍진호도 위기를 한번 겪어봐야 될텐데요..
KrystalJung
13/12/26 03:50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도 언급되었던 댓글이지만 홍진호는 오래 살아남을 것같습니다.
일단 데스매치에서 엄청 강합니다. 그렇다는 말은 데스매치로 떨어진 사람이 홍진호를 지목하기에는 엄청 부담감이 심하다는 말이고, 선택하는 이유는 감정적인 이유밖에 남지않게 되죠.
또 다른 방법으로 데스매치를 가게되는건 홍진호가 메인매치에서 꼴등해서 떨어지는 방식일뿐인데 홍진호의 능력상 이것도 상상이 안되네요.

거기다가 데스매치의 종목을 공개하는 시점은 모든 데스매치 참가자(?)가 결정되고 나서이기때문에 이게 인디언포커, 결합같은 1:1게임인지 아니면 해별달같은 대놓고 정치력발휘하라는 게임인지 모르기에 홍진호를 데스매치상대로 지목하기가 꽤나 까다롭다고 봅니다.

물론 홍진호씨를 견제할만한 사람도 보이긴 합니다. 조금은 역량이 부족해 보이지만 이두희씨가 눈에 띄긴하더군요. 그리고 손발톱을 숨기고 있는 유정현씨도 무섭고요.

전 6강으로 홍진호 이상민 이두희 임윤선 조유영 유정현/이은결 이 될것같네요. (임변은 그 전에 떨어질것같았습니다. 이다혜씨가 저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빨리떨어져서...)
여성가족부
13/12/26 08:33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를 철저히 개인전으로 만들어줘야 지략이 뛰어난 고독한늑대들이 두각을 드러낼텐데 거의 대부분 나머지플레이어들을 관여시키고 때로는 인민재판 분위기도 나오니,,,, 참가자들도 대놓고 라인 타보려고 하는게 좀 싫더라구요
열혈둥이
13/12/26 09:23
수정 아이콘
3회중에 2회가 정치력 1회가 개인능력이였음죠.
편견입니다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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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55 [일반] PGR21 간담회 '공감' 간단 후기 올립니다. [36] jjohny=쿠마6410 14/04/19 6410 2
50715 [일반] [리뷰] Moby 5집 - Play [1999]: 인간적인 테크노 [6] 쌈등마잉3700 14/03/27 3700 1
50462 [일반] 유정현 "더지니어스2,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방송" [18] Duvet8491 14/03/14 849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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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91 [일반] [바둑]오랜만에 하는 바둑이야기 [31] 라라 안티포바4521 14/02/27 4521 9
50023 [일반] 어제 콩데이 후기 [19] 로마네콩티5536 14/02/23 5536 2
49889 [일반]  탓하지 않는 사회 -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통해본. [14] gungs10537 14/02/16 10537 3
49549 [일반] Let it go 를 듣다보니 생각나는 사람 [10] 데카레드6173 14/01/30 61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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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38 [일반] 지니어스의 모태가 된 프로그램인 서바이버를 봤습니다. [33] 모리모10434 14/01/22 10434 0
49380 [일반] 홍진호와 피지알, 흔한 피쟐녀의 잡담 [73] 새님11435 14/01/19 11435 63
49372 [일반] [스포일러] 히든싱어 왕중왕전의 최종 3인이 결정되었습니다. [38] 유치리이순규7339 14/01/19 7339 1
49371 [일반] 방송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홍진호. [41] 자전거도둑9034 14/01/19 9034 15
49314 [일반] 라이투미 미드 소개 및 지니어스 이야기 [24] sereno6266 14/01/15 626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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