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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0 18:09:39
Name 피자
Subject [일반] 작곡오디션 <슈퍼히트> 노래 두 개

슈퍼히트라는 작곡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요즘 보고 있는데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하네요.

슈퍼히트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아마추어 작곡가들이 오디션을 해서 윤일상, 이단옆차기, 돈스파이크 세 팀의 맨토를 정해서 생존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 슈스케 출신 가수들이 작곡가들의 곡을 하나씩 불렀는데 대박이더라구요.

아마추어 작곡가들의 곡을 슈스케 가수들이 부른 곡들하고 작곡가 원곡을 같이 올려봅니다.

1위한 작곡가의 곡은 슈스케 우승자가 부른다고 하네요.







Every Night
김홍일 작곡 - 조문근 노래



원곡






물감
김영수 작곡 - 울랄라세션 노래



원곡





이거 외에도 좋은 노래들이 많았는데 동영상이 안 올라왔네요. 오브로스의 <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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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13/12/20 18:21
수정 아이콘
물감 좋은데요 허허... 요즘 아마추어가 진짜 말 그대로 아마추어인 경우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첫 시즌에 이 정도라면 다음이 더 기대됩니다.
13/12/20 18:29
수정 아이콘
진짜 몇 곡은 기성곡들보다 더 좋더라구요. 작곡가들이 제일 아끼는 곡을 가져와서 그런가 봐요.
13/12/20 18:29
수정 아이콘
노래 좋네요... 감사합니다.
13/12/20 18:32
수정 아이콘
컴퓨터에 계속 틀어놓고 듣고 있다가 같이 들으려고 가져왔어요.
뱃사공
13/12/20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매번 보는데 에브리 나이트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윤일상 작곡가 의견에 공감합니다. 조문근씨가 부른 버전보다 원곡이 훨씬 좋아요.
역시 약은 약사에게 발라드는 발라드 가수에게.
아마 4회예정인 것 같은데 진행이 휙휙 빠르니깐 개인적으로 안 답답하고 좋더군요.
13/12/20 18:56
수정 아이콘
에브리 나이트 원곡은 너무 우울하고 고통스러워서요. 전 조문근씨가 부른 버전이 좋더라구요.
저도 음악에 집중하고 빠른 진행이 좋더라구요.
성시경
13/12/20 19:00
수정 아이콘
조문근씨 버전이 저한텐 더 좋긴 한데 이 노래는 퍼커션은 곡에 맡기고 젬배없이 노래에만 집중해도 좋을 것 같아요
13/12/20 19:04
수정 아이콘
북을 치는게 뭔가 더 재밌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거라고 김홍일씨가 말하더라구요.
자기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뱃사공
13/12/20 19:06
수정 아이콘
저도 잼베는 없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원곡이 원래 우울하다기보다도 김홍일 작곡가가 워낙 낯을 가려서 너무 떨어서 저렇게 부르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인 희망으론 좀 더 담담하게 불러서 약간 김동률 - 오래된 노래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13/12/20 19:15
수정 아이콘
가사는 우울하지 않은데 계속 듣고 있으면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의 외로움, 지독한 고독이 느껴지더라구요.
오렌지샌드
13/12/21 00:48
수정 아이콘
김홍일이라는 여자분은 그동안 음악 맘대로 못해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보고 있으면 저 분에겐 음악이 생존의 문제라고까지 느껴집니다.
너무 처절하고 억눌려 있어서.. 응원해드리고 싶더군요.
뱃사공
13/12/21 04:31
수정 아이콘
에브리나이트가 이뤄진다로 바꼈는데, 전주 첫 음부터 좋았습니다. 이게 과연 같은 곡인가 싶어요.
예전에 보코에서 누구였는지 기억 안 나지만 심사위원 중에 한 명이 첫 음절 듣고 마음에 들어왔다는 얘기를 했는데 뭔 소린가 싶었는데, 진짜 딱 그 심정이군요. 중간에 분위기 확 바뀔 때 약간 생뚱맞긴 했지만, 정말 좋군요. 다른 두 곡도 참 좋은데, 뭔가 기존에 있었던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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