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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0 16:42:25
Name 양념반자르반
Subject [일반] 2013 미리보는 연기대상 예상 해볼까요?
어제 썰전을 보는데 연말에 하는 각종 시상식들에 관해 예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글이 올라오지 않아 무거운 자게의 글쓰기를 눌러 봅니다.
이에 방송 3사 연기대상에 대해 예상이나 해볼가 싶어요~

1. SBS
어제 방송에도 나왔지만, 정말 올 해 방송 3사 중에 드라마는 SBS가 가장 성공을 했습니다.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만 꼽아도 그겨울, 너목들, 야왕, 황금의 제국,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 돈의화신 정도가 되겠네요.
더불어 커플상도 누가 받을 지 궁금 하기도 하구요... (조인성&송혜교 op...)
거기에 남자 주인공들 비주얼도 다른 방송사에 비해서 월등합니다...(조인성,소지섭,권상우,고수 등..)
또한, 대상이라는 게 내년에도 우리 방송사에서 또 잘해보자~ 이런뜻도 반영이 되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SBS의 대상 수상예상은 이보영 씨로 하겠습니다!

2. KBS
SBS를 대박, KBS를 중박, MBC를 쪽박으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드라마로만요.
우선 KBS의 라인업은 아이리스2, 직장의신, 굿닥터, 비밀, 이순신, 왕가네 식구들 정도로 들 수 있겠네요.
여기서 아이리스는 거의 망했고...이순신은 주말극 치고는 별로였고.. 왕가네는 아직 얼마 안됐고..
직장의신, 굿닥터, 비밀의 3파전입니다.
김혜수 vs 주원 vs 황정음 3파전에서 저는 오랜만에 돌아온 김혜수씨에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황정음씨 정말 많이 업그레이드 됬더군요..)

3. MBC
올 한해 드라마에서 망한 MBC 입니다.
MBC 의 라인업은 정말 초라합니다... 기황후, 구가의서, 스캔들, 백년의 유산, 여왕의 교실 정도 입니다.
어제 썰전에서 허지웅씨는 아예 주고 싶은 사람이 없다... 공정성을 위해 대상을 주지 말자(?) 라는 발언까지 할 정도 였으니까요..크크
이에 작년 조승우 대상에 버금는 시작한 지 얼마 안된 기황후의 하지원이 받을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 이더라구요 (줄 사람이 없다...)
이에 저도 하지원씨 예상을 합니다.

올 한해도 재밌는 드라마가 많았 던 한해 였던 거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는 응답하라 1994 입니다 (?)
정리 하자면 SBS - 이보영 / KBS - 김혜수 / MBC - 하지원 입니다.
예상 하다 보니 죄다 여자배우들이군요!! 남자 배우 중 그나마 탈 수 있는 가능성으로 치자면 KBS 주원을 꼽고 싶지만
이도 많이 희박 해 보이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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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0 16:44
수정 아이콘
내딸서영이도 3월까지 했으니 낄 수 있다고 보고....

SBS 이보영
KBS 이보영 or 주원
MBC 한지혜일 거 같네요.
Ace of Base
13/12/20 16:44
수정 아이콘
나눠먹기 연말 상여금 같은 시상식을 안본지가 참 오래된거 같네요.
어릴때는 방송3사 돌려가면서 보고 그랬는데..

그냥 예상을 한다면 저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wish buRn
13/12/20 16:47
수정 아이콘
엄밀히 따지면 회사 납회식인데요.
나눠먹는게 당연한 것도 같습니다..
작은 아무무
13/12/20 16:47
수정 아이콘
이보영,김혜수,하지원 예상합니다
뭐 반전이라면 KBS에서 이보영에게 대상 주는 정도?
양념반자르반
13/12/20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내딸 서영이가 크다고 생각 했는데 썰전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더라구요...
내딸 서영이라면 KBS에서 이보영도 꽤 크겠군요
Cavatina
13/12/20 16:52
수정 아이콘
네이트 댓글에서 본건데 MBC연기대상은 떡대줘야하는거 아니냐고...죽은척하는 혼신을 다한 연기가 일품이었다고 그러더군요.
냉면과열무
13/12/20 16: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두 방송사에서 연기대상 동시 수상한 적이 있었나요? 왠지 눈치보면서 저기서 받으면 주지 말아야지~ 할것 같기도 한데.. 동시방영이라면..... 허허허
13/12/20 16:55
수정 아이콘
고두심씨가 2관왕 하셨었습니다.
김연아
13/12/20 16:56
수정 아이콘
2004년 고두심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한강수타령으로 KBS, MBC 동시 수상을 한 적이 있지요.

연기대상 역대 최고 깡패다우십니다!
김연아
13/12/20 16:55
수정 아이콘
SBS에서 이보영이 탈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아무래도 송혜교가 탈 것 같습니다.......
13/12/20 16:55
수정 아이콘
SBS 이보영씨 70%(MC+평균시청률+갤럽조사 등...) 수애씨 15% 송혜교씨 15%
MBC 하지원씨 70%(MBC는 작년처럼 대상주지 않을까 싶네요) 박원숙씨 30%
KBS 김혜수씨 60%(임팩트 + 이름값 우위) 주원씨 40%(KBS 기여도가 덜덜해서.. )
(공만 보면 KBS도 이보영씨가 맞다고 보는데.. 내딸서영이를 거의 작년 커플상으로 퉁치려는 분위기라서;; 게다가 이보영씨가 이번에 SBS연기대상 MC도 보는지라.. 안습...ㅠ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리고 추가로 갠적으로 가장 궁금한건 KBS 최우수상쪽.. 월화 수목이 다르기도 해서 공동같은거나 따로 줄거 같기도 한데 한명만이라는 가정하에
비밀에서 연기로 호평받은 대상거론까지 되는 황정음씨 VS 연기 상대적으로 아쉬워도 이번엔 연기논란 없었던 KBS 기여도 + 시청률의 문채원씨..
과연 황정음씨의 수상일지 문채원씨의 3년연속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일지
여기도 궁금하네요..

+ 올해 최고의 드라마를 꼽자면 전 응답하라 1994와(아직 안끝나서 모르지만..) 내딸서영이..
긴토키
13/12/20 16:56
수정 아이콘
kbs는 김혜수라고 보구요
sbs는 송혜교가 참석한다면 송혜교, 아니라면 이보영 소지섭 공효진 조인성 고수 중에 한명이나 공동수상으로 갈거같습니다
mbc는 이승기 김재원 한지혜 하지원 최우수상에 하지원 대상이 확실해보이네요
+kbs에서 내딸서영이로 이보영이 대상받을확률은 0%라고 봅니다 kbs연기대상과 동시간대에 하는데 sbs연기대상 엠씨가 이보영이거든요
홍수현.
13/12/20 16:57
수정 아이콘
KBS 주원
MBC 한지혜
SBS 이보영 밀어봅니다.

KBS는 결국 직신, 굿닥, 비밀인데.. 뭔가 셋 다 애매해서 그냥 찍었습니다 '-'
MBC는 금나와라 뚝딱이 엠사 주말극 치곤 잘나와서 좋게 평가했구요.
SBS는 수작이 많은데 민준국 부터 해서 이래저래 패러디까지 시킨 너목들이 최고고, 그러면 이보영이 받을거라고 봅니다.
엠사는 진짜 줄 사람 없겠네요. 지난 번에 안재욱 씨 줬으면 딱이었을텐데 괜히 마의 챙겨줬었는데
이번엔 줄 사람이 안보인다는..

올해 최고의 드라마 꼽으라면 저는 <나인>과 <응답하라 1994> 꼽겠습니다.
13/12/20 16:59
수정 아이콘
정말 작년에 안재욱, 올해 조승우 주면 딱이었는데 엠비씨 니들이 하는 게 뭐 그렇지.... -_-;
13/12/20 17:0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kbs 여자 최우수상은 문채원씨에 500원 겁니다. 크크크. 이번에 받게 되면 3년 연속인가요.
13/12/20 17:04
수정 아이콘
흑... 이런거 볼때마다 상어는 잘 언급이 되질 않는군요 ㅜㅜ
Tristana
13/12/20 17:05
수정 아이콘
sbs는 흥한게 많아서 100% 장담은 못하지만 이보영에 한 표

내딸서영이는 작년 연기대상에서 커플상말고는 상준게 없어서 올해 이보영 동시대상도 가능한데...
작년에 이보영씨가 kbs 우수상받았는데 적도의남자로 받은거고 내딸서영이는 소개가 안됐었거든요
문제는 이보영씨가 sbs연기대상 엠시라 동시간대에 하는 kbs연기대상에서 상줄거같지가 않네요.
그러면 kbs는 주원 문채원 김혜수 중에 한 명..일 것 같고
mbc는 패스
작년 안재욱 올해 조승우했으면 되는걸.. ㅡㅡ
13/12/20 17:06
수정 아이콘
kbs는 정말 모르겠고, sbs는 이보영, mbc는 한지혜가 받았으면 좋겠는데 어쩐지 하지원이 받을 것 같아요.
재미있네 하면서 본 드라마는 많았던 것 같은데, 딱 대상감이다 할 만한 사람이 보이는 작품이 별로 없는 걸 보니 올해 공중파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좀 흉작인듯 하네요.
치킨피자햄버거
13/12/20 17:07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
MBC 박원숙
KBS 주원
SBS 송혜교 밀어봅니다. 특히 박원숙씨 ㅠㅠ 제가 백년의 유산을 끝까지 보게 만드심
13/12/20 17:07
수정 아이콘
희망은 SBS, KBS 이보영 MBC 박원숙
예상은 SBS 이보영 KBS 김혜수 MBC 한지혜 해봅니다.
혼자라도
13/12/20 17:08
수정 아이콘
올해 kbs는 상어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의외로 시청률이 낮아서 아쉬운...배우들 연기력도 정말 좋았는데...허허
singlemind
13/12/20 17:09
수정 아이콘
저에겐 올해최고는 황금의제국인데 고수씨는 언급이안되네요~
New)Type
13/12/20 17:22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는 황금의 제국이 탑입니다
고수씨 연기력 만으로도 최우수상은 줘야될거 같은데 ㅠ
23회에서 괴물로 변해버린 엔딩씬의 분노연기는 역대급이었습니다
13/12/20 17:57
수정 아이콘
저두요...
근데 작품적으로나 흥행이나 둘다 잡은 드라마가 워낙 많으니 ㅠ.ㅠ
13/12/20 17:13
수정 아이콘
전 sbs 송혜교, kbs 김혜수or주원 mbc....는 예상을 할 수 없네요 드라마와 무관하게 팬심담아 하지원으로 하겠습니다
김성수
13/12/20 17:21
수정 아이콘
SBS 최지우, KBS 주원, MBC 한지혜 정도를 희망하고
SBS 이보영, KBS 주원, MBC 박원숙 을 예상합니다.
13/12/20 17:27
수정 아이콘
딴덴 모르겠고 sbs는 이보영이 확실하다고생각되네요. 파급력이 그겨울하곤 비교가 안되게 컸죠. 드라마관심없는 사람도 너목들이 뭔데 할정도였으니
王天君
13/12/20 17:36
수정 아이콘
스브스는 아싸리 이보영이죠. 김박사는 김혜수 예측합니다. 문화방송은...... 알아서 하라고 하십시오
13/12/20 17:50
수정 아이콘
스브스 - 수애
크브스 - 김혜수
엠벼... - 하지원

예상해봅니다.
멀면 벙커링
13/12/20 17:58
수정 아이콘
MBC는 연예대상을 일밤팀에 줘야 하기 때문에 연기대상도 작품으로 줄지도 모르겠네요.
RedallaB
13/12/20 18:04
수정 아이콘
sbs는 이보영, kbs 주원 희망합니다. mbc는 딱히 본 작품이 없어 모르겠네요.
루카쿠
13/12/20 18:06
수정 아이콘
MBC 폭망이군요 크크크.

갑자기 권상우 주연의 메디컬탑팀이 생각나는군요.

김구라 씨가 대놓고 디스한 작품;;;

KBS는 요즘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재밌게 보고 있는데 11월에 시작해서 상 받는건 어려울 것 같네요.
루카쿠
13/12/20 18:08
수정 아이콘
SBS - 이보영, KBS - 주원, MBC - 아무나;;;
긍정_감사_겸손
13/12/20 20:01
수정 아이콘
sbs-이보영, kbs-황정음, mbc-하지원
이 댓글은 성지가 될 것 입니다.
blue moon
13/12/20 20:28
수정 아이콘
mbc는 백년의유산, 금뚝딱! 이건 정말 잼나게 봤네요.. 캠핑 갔더니..밤에 다들 금뚝딱!보시더라는...대상은 이팀 중에서 나오길 기대합니다.
심심이
13/12/21 08:12
수정 아이콘
제 희망사항으로는 SBS-수애, KBS-김혜수, MBC-한지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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