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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9 09:14:37
Name Du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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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새누리당 미래 어둡다".. '박근혜 키즈' 손수조 어쩌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7828372&cp=nv

새누리당의 젊은 정치인의 대표주자였던 손수조씨가 새누리당에 쓴소리를 남겼네요.

왠지 예정된 수순같지만 이런게 정치인거 같아 뭔가 좀 씁쓸하군요.

이준석도 요즘 새누리당의 행보에 비판적인 견지를 나타내고 있는 중인데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25257
朴에 등돌린 비대위 3인방..이준석마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051510101&code=910402
이준석 "통진당, 가만 둬도 시장에서 도태될 텐데" 정당해산청구 비판

젊은 정치인을 내세운 새누리당의 행보는 결국 이렇게 끝나려나요?

기사 마지막 줄이 개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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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09:18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써 달라는 얘기겠지요. 그저 제 눈에는 "아, 나 왜 안 써줌?"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치탄다 에루
13/1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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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합니다. 코드기어스의 스자쿠가 생각나기는 하는데, 아무리 뛰어나도 내부에 뛰어들어서 바꾸려고 하는것은 쉽지 않죠.
스타카토
13/12/09 09:22
수정 아이콘
나좀 써줘요...버리지 말아줘요;...하는 투정같아 보이네요....
㈜스틸야드
13/12/09 09: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본인만 몰랐던거죠. 쓰고 버릴거란 걸.
13/12/09 09:27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저렇게 대놓고 버리면 모양새가 안좋을텐데 의외긴 하네요.
똘이아버지
13/12/09 09:27
수정 아이콘
저건 우발적으로 일어난 가두 행진 사진 아닌가요? 내려주시죠.
13/12/09 09: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버릴 줄은 몰랐지만 손수조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운명이었죠. 본인만 몰랐을 뿐..
13/12/09 09:31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지지 외에는 아무것도 기댈 것 없는 손수조가 이러면 안되는데.
딴에는 징징대면 뭔가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박근혜는 징징대면 가차없는데.
손수조는 이렇게 버려지긴 아까운 인물인데.
빨리 커서 새누리의 얼굴이 되어야 할 인물인데...
종이사진
13/12/09 11:3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손수조씨가 왜 아깝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3/12/09 11:40
수정 아이콘
흠 끙끙님의 그동안 댓글을 보신다면 무슨 의미인지 아실겁니다.
13/12/09 11:54
수정 아이콘
전여옥, 나경원을 잇는 국쌍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13/12/09 16:23
수정 아이콘
손수조가 그정도 그릇이 되나요???
자투리여행
13/12/09 09:31
수정 아이콘
손수조씨는 "새누리당을 이렇게 바꿔보겠다!" 라는 의지 자체가 전혀 없어 보이던 사람이라서...
이준석씨가 저런 말을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손수조가 저런 소리를 하니까 설득력이 전혀 없네요.
대선 때 방송 나와서 지지 연설(을 가장한 네거티브+비난)하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혈압이...
복타르
13/12/09 09:33
수정 아이콘
자기 일자리 하나 달라는 투정 아니면,
새누리당이 뭔 잘못해서 한대 씨게 맞기전에 미리 내가 잘못했어 하는 소리인 것 같네요.
단약선인
13/12/09 09:36
수정 아이콘
손수조야 볼 것도 없는 거품만 잔뜩 낀, 자기 성찰을 더 해야 하는 사람이고.

이준석은 기회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람이라... 그렇게 머리 좋고, 공부를 많이 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원칙을 한나라-새누리가 잘 지키고 있다고 보고 거기 붙어 있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일 뿐이지요.

사실 이준석, 김종인, 손수조(?)를 '팽'한다는 것이 새누리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설령 1%의 순수한 마음이 있었다 해도 팽 당할거 몰랐다면 잠자코나 있어야지요.
김종인이 CBS 김현정 뉴스쇼에 나와서 그래도 자기 자랑 실컷 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13/12/09 09:37
수정 아이콘
손수조 씨는 지난 몇 번 선거에서 너무 비호감으로 보였던지라...
딱 기사 마지막줄의 네티즌 반응이 제 반응이네요...

이준석 씨나 손수조 씨가 앞으로 정치를 계속할지 중간에 멈추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준석 씨는 성공적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고 있는데, 손수조 씨는 이미지가 영 아닌 듯 합니다.
나중에 정치일선에 나서게 된다면, 꽤 차이가 나지 싶습니다.
기다린다
13/12/09 09:45
수정 아이콘
지금 새누리당은 손수조나 이준석씨가 말한거랑 상관없이.. 스스로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 지금이 마지막 기회니.. 미래고 나발이고.. 걍 일단 크게 한탕 해먹고 보자 " 이런 마인드 같아요...
불쌍한오빠
13/12/09 12:07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2017년엔 유권자 25%가 60세 이상이라는데...(먼산)
photonics
13/12/09 09: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회줬을때 손수조 저사람이 한게 뭐가있죠? 전역증에 대통령싸인받는거? 차악으로서 한나라당을 지지까지는 아니라도 심드렁하게 바라보곤 있는데 저양반 말하는게 꼭 회사에서 기회줄땐 못하다가 짤리고나서 징징대는것으로 밖엔 안보이네요.
하시시박
13/12/09 09:53
수정 아이콘
손수조가 부릅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NovemberRain
13/12/09 09:54
수정 아이콘
아니 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출신께서 이렇게 정치를 못하시나요?!
좋아요
13/12/09 10:4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초등학교때도 총학생회장이셨...-_-a
KrystalJung
13/12/09 09: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새누리당에서 손수조한테 기댄게 하나도 없지 않나요?
이준석이면 몰라도...
White Knight
13/12/09 09:59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좀 양심이 없네요. 물론 새누리당에서 기획했던 문재인 레벨 깎아내리기 전략이었지만 어찌되었건 아무 기반도 없는 쌩신인을 문재인이랑 붙여서 젊은 정치인을 이슈로 만들어준 것만 해도 이미 이 판에 발 담굴 때 당 차원에서 해줄 수 있는 특혜란 특혜는 다 받고 시작한 건데 본인이 제대로 못한 걸 뭘 잘 했다고 남탓을 하나 이해가 안 가네요. 솔직히 밀어줬는데 계속 기본도 못 해주는 정도면 팽 당할만 하지... 좀비는 어느 진영에나 있는 듯.
루크레티아
13/12/09 10:01
수정 아이콘
태생이 버리는 카드였는데 혼자만 모르고 설치고 다녔죠. 그것도 아주 저열하게..
대선 기간에 내뱉은 소리들 보면 어떻게 해서든 충성경쟁을 해서 살아남으려고 기를 쓴 것 같은데, 애초에 충성경쟁에 끼어들 레벨이 아니었어요.
신용불량자
13/12/09 10:04
수정 아이콘
정작 어두운 건 새누리당보다는 손수조씨 자신의 미래겠지요.
새누리당 소속이란걸 떠나서 이 분이 정치인으로서 보여준 행보 무엇 하나 조금도 마음에 드는게 없던 저로서는 별로 안됐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네요.
소와소나무
13/12/09 10:06
수정 아이콘
가지고 갈만한 패가 아니긴하죠. 차라리 다음 선거에 다른 불나방을 구하고 말지 좋은 이미지도 아니고 장점이 나이밖에 없으니;; 나 좀 바라봐주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Liberalist
13/12/09 10:06
수정 아이콘
손수조는 자신이 왜 새누리당 안에서 밀려난건지 잘 모르는 눈치네요.

뭘 한 것이 있어야 밀어주든 말든 하지. 아니면 하다 못해 이준석처럼 이미지 메이킹이라도 제대로 하던가.

이도 저도 아닌 함량 미달이니까 결국에는 이렇게 되는거죠.
마이충
13/12/09 10:06
수정 아이콘
토사구팽이죠 뭐. 되도 않는 정치생활 빠이빠이하시고 남은 인생 충실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13/12/09 10:32
수정 아이콘
낙하산이 낙하산 비판하는게 참 보기 싫네요.
The xian
13/12/09 10: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될 걸 알았다고 해도 문제고, 몰랐다고 하면 더 큰 문제로군요.-_-
13/12/09 10:58
수정 아이콘
자기 포지션을 제대로 모르면 이런 꼴이 되죠.

참 정치적 감각도 없는 사람이 정치한다고 설치고 있었네요.
권유리
13/12/09 11: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쓰고 버릴카드여서 뭐 놀랍지도 않고.
그냥 징징대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이준석은 나름 괜찮게 보는데 손수조는 진짜 쳐다보기도 싫네요.
독수리의습격
13/12/09 11:32
수정 아이콘
자기를 이준석하고 동급으로 생각한건가......
유리한
13/12/09 11:38
수정 아이콘
손수조야 그렇다 쳐도
이준석은 대놓고 징징이죠. 뭐 미래를 위한 꼬리 자르기 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는 하지만.
머리 좋은 이준석이 새누리당이 원래 그런 조직이라는걸 몰랐을리가 없으니까요.
무적전설
13/12/09 11:53
수정 아이콘
버려질 때가 된거죠. 손수조 효과도 이미 끝났고..
Cynicalist
13/12/09 11:57
수정 아이콘
이준석카드가 있는데 손수조를 왜 살리나요

커봤자 전여옥2, 나경원2 가될텐데
남자친구
13/12/09 12:59
수정 아이콘
이준석씨가 있다고 하더라도 나경원2면 완전 선방 아닌가요...?
Cynicalist
13/12/09 13:05
수정 아이콘
나경원2는 힘들겠네요 열화버전정도....

일단 외모부터..
드림팩토리
13/12/09 11:59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은 손 전 위원장의 비판에 “그, 그랬구나”라거나 “우리가 힘이 못 돼 미안해. 어떡하니”라며 심드렁한 반응이다.

기사 중에 이거 왜 이렇게 웃기죠
불쌍한오빠
13/12/09 12:12
수정 아이콘
예전 허지웅이 취업목적으로 스팩쌓으려다가 일이 잘못된것 같다라는 평을 한적이 있는데 크크크
그래도 다음 총선때 사상구에서 문재인이랑 붙으면 이길것 같아요;;
王天君
13/12/09 20:03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핳하하하하하 촌철살인이네요
켈로그김
13/12/09 12:21
수정 아이콘
우리약국와서 일해볼래요 수조씨?
4대보험 부담해주고, 중식제공에..

일만 죽어라고 하면 됩니다.. 일만 죽어라고 하면 돼요..

기댈 곳 없는 정치판에서 계속 버티다 영혼까지 피폐해지느니
그냥 육체노동으로 영혼을 정화하는게 인생에 이로울거 같다능..
13/12/09 13:31
수정 아이콘
와! 약국이 울산이시죠? 수조씨 취직하면 쪽지점!!!
콩먹는군락
13/12/09 16: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책상이 준비되는데..
13/12/09 13:08
수정 아이콘
정치 입문을 역대급 지원을받으면서 시작했던사람이... 더해달라는건 욕심이 지나친거죠.

한창 메스컴 받을때 이리저리 인맥쳐서 자리잡고 누구하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도제식으로 배우든지. 아니면 언론의 전면에서 계속 상대당까면서 이슈만들어내고 하면서 눈에좀 들든지., 뭐하나한것없으면서 욕심만;;
13/12/09 13: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어느 면을 보나 깜냥이 부족해 보이는데..
꽃보다할배
13/12/09 13:49
수정 아이콘
엣 속담이 틀린게 없네요. 잘되면 내탓 안되면 조상탓...별로 동정은 가지 않습니다. 비판 내용은 처음부터 너무 당연한 거라 모라고 논평할 생각조차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기득권 혹은 노인을 위한 당인건 맞는 이야기니까요. 내가 젊지만 노인이 되면 아마 나도 새누리당을 지지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내가 변한다는게 무서울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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