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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7 07:54:33
Name bergy10
Subject [일반] 응사. 결국 생각나버린 광석이 형.
응사 어제 회차에서나 예고 분량에서나...
이제 슬슬 19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를 그리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그 시기에 일어난,  대학생들에게 최소한 서태지만큼. 또는 그 이상의 충격을 주었던 광석 형님의 타계.
이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을것 같아...그냥 이렇게 그 형님 노래 몇곡 다시 남깁니다.






...애들도 안다는 거죠. 이 형님의 이 노래는.






그리고, 영화 클래식에 나왔던 광석 형님의 다른 노래.

너에게.



아....형님.....ㅠㅠ






다시 김광석. 내 사람이여.








또한, 스무살때. 그해에 나온 김광석의 신곡을 기억합니다.

일어나.








그날들.
아마도 이 영상이 찍힐때쯤, 저도 이 형님 공연장에 있었었습니다.








불행아. 이 노래 좋아하는 분들 은근히 많으시죠.




불행을 말하는 노래가 아니라, 현실을 말하는 노래여서..저도 이 노래 많이 좋아합니다.







마지막 곡입니다.

서른 즈음에.




...서른이 아니라, 나이 열살쯤 더 먹고 들어도 참 맘 짠해지는 노래죠.




광석형님. 이제 기일 얼마 안남았네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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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고
13/12/07 08:05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이 응사 다음회에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정대만은 서태지, 삼천포는 김광석 팬으로 설정되어 있고, 삼풍 무너졌을 때 김광석 콘서트에도 있었으니까요. 아마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링크의 노래는 잘 듣고 있습니다 좋네요.
13/12/07 08:56
수정 아이콘
노래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언급은 될거 같아요 삼천포가 좋아하니..
강가의 물안개
13/12/07 09:11
수정 아이콘
요즘에 좋아지기 시작한 김광석씨 노래들이네요.
서른즈음에...를 오랫만에 들었는데 이전에 들었던 그 노래가 아니더라구요..
귀를 넘어 가슴까지 울렸습니다.
지바고
13/12/07 09:25
수정 아이콘
http://youtu.be/D1I3r2MEG1I?t=10m21s

삼천포랑 정대만이 콘서트 갔을 때의 그 장면입니다.
루키즈
13/12/07 10:36
수정 아이콘
올 연말 히든싱어 시즌2 마지막편이 김광석 편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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