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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7 02:26
현실적으로 16강이 목표니까 이후는 생각 안하는 걸로..
그리고 솔직히 날두국은 의외로 해볼만 할꺼 같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독일이 1위할꺼 같지만;
13/12/07 02:25
A - 브라질, 크로아티아
B - 스페인, 네덜란드 C -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D - 우루과이, 이탈리아 E - 에콰도르, 프랑스 F -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G - 독일, 포르투갈 H - 벨기에, [대한민국] 예상해 봅니다.
13/12/07 02:25
역대급 꿀이라고는 하지만 올라가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조3위 정도 예상
물론 올라갈 수도 있겠죠. 알제리 확실히 잡고 러시아랑 승부만 잘 본다면.. G조는 진짜... 경기는 재밌겠네요 크크
13/12/07 02:27
B, D, G 들어갔음 멸망했을듯 크크크크크크
그런데 넷 다 꿀조라고 생각하는게 함정이네요 다들 생각하길 '완전 꿀조네 크크크'
13/12/07 02:27
한국은 간만에 벨기에랑 만납니다. 세번째 조별리그 만남이네요.
1990때는 2-0으로 패 / 1998때는 1-1으로 무 G조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놀랍지 않습니다..
13/12/07 02:29
문제는 상대 전력이 1990때랑 비슷한때죠.. 첫번째 골든 제네레이션.. 엔조 시포가 살아있을때 만났는데..
이번엔 두번째 골든 제네레이션 전성기에 만나야되니까요 ㅠㅠ
13/12/07 02:27
꿀조는 아니라고 봅니다. 알제리 제외하고는 우리팀이 풀전력이라고 해도 이기기 어려운 팀전력을 갖춘 팀들이라서...다만 변수가 벨기에는 주축들이 월드컵 경험이 없다는거고, 러시아는 크랙의 부재가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더불어서 불판 댓글로도 달았지만 일본도 역시 꿀조라 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야야투레가 이끄는 드록국에다가 남미 홈빨 얻을 콜롬비아, 거기에 일본이 원체 약한 피지컬 축구하는 그리스라서... 한국과 일본은 비슷비슷한 조에 속한 것 같고, 이란은조금 더 낫고...호주는 브라질 관광 잘하다 오시길 ㅠㅠ
13/12/07 02:28
벨기에가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꿀조는 분명한듯?
알제리가 3패를 당할수 있고, 벨기에가 3승을 못할수도 있으니...한국은 러시아 알제리를 꼭잡아야 겠네요. 2010때처럼 1승1무1패로 진출은 힘들수도... 이렇게 된 이상 예전꺼 복습합시다 러시아 : 벨기에와 비기고 나머지 두 팀을 이기겠다. 알제리 : 벨기에와 비기고 나머지 두 팀을 이기겠다. 한국 : 벨기에와 비기고 나머지 두팀을 이기겠다 벨기에 3무탈락
13/12/07 02:28
전 C조는 꿀조가 아닌 거 같아요. 어차피 와일드카드도 없는데 그리스가 쉬워봤자 콜롬비아-드록국이 1-2위 해버리면 끝이죠.
문자중계창 분위기도 콜롬비아 - 드록국 - 일본 나왔을때까지만 해도 망했다는 분위기였죠 크크크크
13/12/07 02:29
이거보다 더한 수준으로 바라는게 염치없는거죠;
이런 조편성도 꿀이 아니라면 그냥 애초에 꿀이 존재하지않는 겁니다. 확실히 꿀조맞아요. 근데 작성자님 급하게 쓰셨는지 제목에 촤고 <- 오타있네요
13/12/07 02:29
벨기에는 사실상 버린다고 치고,
알제리는 주전 대부분이 리그앙 소속, 러시아는 1명 빼고 전원 러시아 리그 소속, 그리고 알제리 러시아엔 슈퍼 에이스가 없다는 게 공통점이네요. 첫 경기 러시아전이 사실상의 분수령이라 봅니다. 비기거나 이기면 16강 노려볼 만 해요. 물론 첫 경기부터 지면 1무 2패(내지 3패) 예상..
13/12/07 02:30
개인적인 평가지만, 이거 16강 충분히 가능하구요. 일본 조가 절대 꿀조가 아닙니다.
그리스는 뭐 그냥 차치하더라도, 콜롬비아가 지금 완전히 미친 팀입니다. 남미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란것도 감안해보면 훨씬 강력할겁니다. 그리고 코트디 부아르가 사실상 드록바를 비롯한 황금 세대의 마지막 무대라, 불꽃을 제대로 태울거라 보구요. 벨기에는 사실 지금이 다 터진게 아니죠. 유로 2016부터가 진정한 벨기에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오히려 러시아가 의외의 변수가 될거 같아요. 뭐 다른 조를 평가해보면, 스위스는 블래터빨이 있는게 거의 확실시(응?)되고, B조 D조가 죽음의 조라 불릴만 하고, A조랑 E조,H조는 2위 싸움이 매우 치열할거 같네요.
13/12/07 02:32
당시 폴란드가 지역예선 무패로 올라온 팀이고, 포르투갈 2번째(첫번째 전성기가 에우제비오 시절이라면) 전성기 였던
황금 제네레이션 시대라 우승후보 5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팀이었습니다. 미국은 당시에는 그다지 평가가 높지 않았던 팀이었구요.
13/12/07 02:32
과대평가된 폴란드, 언제나 만만치 않은 미국, 피구의 마지막이었던 포르투갈. 조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이전 월드컵보다는 상당히 할만한 조였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이지만 첫 경기 이긴게 정말 컸죠. 2014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13/12/07 02:33
일본은 역대 최강의 꿀조를 받았고 우리나라는 망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조였죠. 거기서 포르투갈이 그렇게 망가질 줄은 몰랐지만...
13/12/07 02:36
그때 당시 폴란드는 조별예선에서 무패 조1위로 올라왔던것으로 알고
미국이야 북중미강자였고 포루투갈은 피파랭킹5위인가 그럼으로써 피구 효과로 인하여 솔직히 16강은 기대를 못하고있었는데 크리티컬!! 크크
13/12/07 02:41
한국은 개최국으로 시드국이었고 시드국이었기에 나름 기대치가 있었죠, 근데 포루투갈이 들어오며 마치 포루투갈이 시드국같은 모양새가되고 일몬은 역대급 꿀조걸리며 아쉬움이 더 컸죠
13/12/07 02:48
포루투갈이 거품이었죠. 그 당시 피파랭킹 4위이기도 했고 맴버도 쩔긴 했는데 미국한테 골을 그렇게 많이 먹고 진 다음 3번째 경기 우리 상대로 멘붕와서 2명 퇴장 당하는 삽질로 결국 미국하고 저희가 올라가서; 피파랭킹 4위 위엄 뿜었으면 사실 미국하고 포루투갈이 올라가는 그림이었습니다. 포루투갈전 지면 우린 탈락이었거든요.
13/12/08 04:48
포르투갈 한테 대패만 안당하면 올라가는 상황이였죠..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이 폴란드 한테 탈탈 털리고 있었죠..3;0으로 폴란드가 이긴걸로 기억이 나네요,,
13/12/07 02:30
1. 일단 남미에서 개최하는 월드컵인데, 탑 시드 & 3번 포트 남미 국가 피해가서 선방했다고 할 수 있고. (남미 국가랑 남미에서 붙으면 탑 유럽 국가보다 이변 일으킬 확률이 더 없는거 같아서요.)
2. 16강을 가려면 무조건 1승은 깔고 들어가야 하는데, 다른 포트 국가중에 그나마 1승 상대로 가장 수월해 보이는 알제리 걸려서 그건 최고의 결과인 것 같고. 3. 그리스 만큼은 아녀도 유럽국가 중에서 나름대로 부담이 덜한 러시아니 이것도 선방. 뭐가 되었든간에 공정한 예선을 거쳐서 선정한 최고 32개국 모아놓고 한 조편성이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C조보다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남미 국가 피한것도 그렇고 코트디 부아르보다는 알제리가 그래도 1승 상대로 덤벼보기는 수월한 것 같고 해서 말이죠.
13/12/07 02:31
벨기에나 콜롬비아는 신흥 강호, 알제리와 그리스는 원하던 상대, 러시아와 코트디부아르...쪽에서 일본이 살짝 나은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13/12/07 02:31
북중미-아시아 다른나라하고 한국위치 바꿔서 생각해 보면 답나오죠.
벨기에-러시아-알제리 <- 꿀 1위 콜롬비아-코트디-그리스 <- 꿀 2위 가장 최상의 조편성임은 틀림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16강 전망이 밝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만..
13/12/07 02:32
나름 꿀조지만 벨기에 스쿼드가 엄청나죠.
아자르-루카쿠-펠라이니-콤파니-베르통헌-뎀벨레-벤테케 등등 만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아자르 몇일전에 첼시에서 완전 크랙짓 혼자 다하던데...
13/12/07 02:32
조건만 놓고보면 가장 좋은 거 같아서 여기서 16강 못가면.. 답이 없는 거죠.
큰 기대 안했는데 조건이 이렇게 좋으니 살짝 기대되네요.
13/12/07 02:33
이정도면 충분히 꿀이죠.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랑 같은조인데 이조에서 통과못하면 애초에 16강 갈생각을 말아야.. 러시아가 우리가 얕볼팀은 절대아니지만 포루투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중 고르면 당연히 러시아죠. 포루투칼이 조별예선에선 러시아한테 밀렸지만 포루투칼이랑 러시아중 누가 월드컵에서 성적잘낼거같냐고 내기하면 열에아홉은 포루투칼에 건다고 봅니다. 전통강호는 아무리 예선에서 헤매도 월드컵에서 왠만하면 어느정도 성적을 낸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는 날두같이 크래있는 나라한테 특히 약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정도면 거의 역대최고에 가까운 조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꿀조라고 하시는데 전 솔직히 일본이 남미에서 콜롬비아한테 이길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하기때문에 크크 C조보다는 H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13/12/07 02:33
벨기에도 사실 우승후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거품이 좀 낀 팀이라...
탑 시드 8개국 중에서 스위스 빼면 벨기에 보다 약한팀도 없죠.
13/12/07 02:34
그리고 애초에 우리가 이긴다 장담할 팀이 없는데, (같은 포트국 빼고)
이 정도 나왔으면 희망을 가져볼 만 하죠. ABDG조 들어갔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
13/12/07 02:36
솔직히 이보다 더 좋기는 거의 불가능한 조에 걸렸죠.
그렇다고 무조건 16강 가는 건 아니지만 일단 시작이 좋은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벨기에가 예선 성적이 좋았지만 유럽 예선에서 최고의 꿀조에서 거둔 성적이고 최근 평가전 보면 확실히 유럽 1군급 팀들보단 아래 수준이라고 보고 알제리는 잘 모르겠지만 아프리카 팀에서도 그닥 강한팀이 아닌 걸로 평가되고 러시아는 뭐 보스니아 안된게 아쉽지만 4티어에서 약팀 중에 하나니까요. 여기서 16강 진출 못하면 그 어떤 조가 걸려도 통과 못하는 거라고 봐아죠.
13/12/07 02:38
만만한건 절대 아니지만 다른조 면면을 보면... (특히 B,G조에 호주나 미국자리에 우리가 들어갔다면 어우...) 첫경기 러시아전에서 모든게 판가름 날것 같네요. 거기서 무를 캐주면 그나마 희망이 있는데...
13/12/07 02:39
A - 브라질, 크로아티아
B - 스페인, 네덜란드 C -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D - 우루과이, 잉글랜드 E - 에콰도르, 프랑스 F -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G - 독일, 포르투갈 H - 벨기에, 러시아or대한민국 진출 예상해봅니다.
13/12/07 02:40
남아공 때보단 조가 낫긴 한데 당시에 아르헨티나가 3승을 해주는 덕분에 1승 1무 1패해도 올라갔지만 브라질 때는 1승1무1패해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러시아나 벨기에가 강팀이긴 해도 3승을 해주는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3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야겠네요..
13/12/07 02:40
벨기에전은 진짜 5:0 떡실신 나올까봐 걱정됩니다... 벨기에 전력이 지금 너무 무서워요... 아자르 루카쿠 펠라이니 피지컬은 피지컬대로 무섭고 크랙짓 할수있는 선수도 정확하게있고.. 돈걸라면 벨기에 러시아 찍을것같습니다.. 러시아도 유럽조별예선에서 좋은성적으로 진출했고...
분명히 좋은 조는 맞는데... 팀들이 전부 어려워보입니다..
13/12/07 03:01
지금 일본은 충분히 탈아시아 전력입니다. 외신반응을 우리나라 언론이 안가져와서 잘 안알려진거지 외신들은 일본 엄청나게 경계하고 있구요.
13/12/07 03:00
저랑 같은 생각하신 분 또 있네요. 98때 풍차국처럼 가패 나올 수도 있겠다싶은 스쿼드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러시아가 만만하냐면 그렇지도 않아보이고.. 차라리 벨기에가 치고나가주고 러시아를 확실히 잡아주면 나을텐데 그게 될지...
13/12/07 03:04
개인적으로는 결국 그때 선수 스쿼드랑 전력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현재 각국이 가져올수잇는 최적의 전력을 가져오고 컨디션이 다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벨기에전 가패 예상됨 러시아전 어떻게든 무승부로 쇼부보고 알제리전을 이긴다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벨기에가 3승한다치고 벨기에한테 최소실점하면서 버티고 알제리전 2골이상 너으면서 이기면 16강도 갈수있을것같은데 현실은 벨기에 러시아 한테 2패할것같은...
13/12/07 02:41
진짜 마지막에 우리나라하고 미국남았을때 G조에 미국대신 우리나라 뽑혔으면 헬게이트엿네요 G조가 죽음의조인듯요
우리나라는 남미도 없고 진짜 꿀조이지만 일본은 제생각엔 그다지 꿀조인듯보이지 않네요..
13/12/07 02:44
우리나라가 G조 갔으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50%의 확률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하네요;
13/12/07 02:45
벨기에는 최근에 일본한테도 졌고 생각처럼 엄청 강팀은 아닙니다.
탑시드 8개국 중에서는 스위스가 제일 약하고 그다음이 벨기에라 생각하고... 기타 비시드국 유럽국가 중에서도 프랑스,네덜란드,이탈리아 이런 나라들이 벨기에 보다 약하진 않죠. 아무리 최근 성적이 안 좋다 해도.
13/12/07 02:47
한국 스쿼드 보는게 뭔 상관인가요;
우리랑 비교했을때 약하다는게 아니라 다른 탑시드국이나 유럽국가들하고 비교했을때 엄청난 강팀이 아니란 말인데요?
13/12/07 07:45
최근 일본에게 졌으니 아주 강한 팀은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벨기에는 유럽 예선을 무패로 뚫어 냈습니다. 다른 조에서 이정도의 힘을 보여준 팀은 네덜란드 정도 밖에 없습니다. 일본과의 평가전 단 한경기로 폄하 하기에는 너무 좋은 기록이네요
13/12/07 02:47
월드컵 본선에 올라오는 팀들은 다 무시 못 할팀이죠.
그래도 러시아는 지난 평가전때 할만햿고 알제리는 솔직히 지난 월드컵 나이지리아보다 쉬울꺼 같고 벨기에가 황금세대라는 말이 있는데 한국도 지금이 황금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손흥민 기성용 김신욱 이청룡 구자철 지동원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게 대한민국이죠. 저는 벨기에 한국이 올라갈꺼 같아요.
13/12/07 03:06
박지성이 은퇴 후의 지금의 한국을 황금세대라고 하기에는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밀 수준의 선수가 손흥민 정도 뿐이라는게
마음에 걸리는군요. 월드컵같은 토너먼트 대회는 수비가 중요한 법인데 한국 수비는 확실히 지금 아시아에서도 문단속이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니... 뺄 수 없는 중미에 기성용은 수비력이 좋은 편이 아니죠. 허나 이런 조가 나와버리니 이번 월드컵에 마음을 비우고 보려고 했던 생각이 굉장히 흔들리네요. 냉정하게 벨기에 러시아 국뽕으로 벨기에 한국 예상합니다.
13/12/07 02:48
크로아티아한테 홈에서 털리고 중립지역에선 4:0으로 작살나는 수준인 한국대표팀이 크로아티아를 저멀리 따돌리고 올라온 벨기에와 중립지역에서 맞붙으면 어떤 사단이 날지 보기 싫을정돈데...
13/12/07 02:48
이 정도면 대한민국 월드컵사에서 적어도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꿀조입니다.
사심 담자면 역대 최고의 꿀조라고 봐도 되고요. 이런 조에서 16강 못가면 그냥 예선진출로만 만족해야 하는 얘기.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국대 전력이 21세기 들어 최약이라는 게 함정.
13/12/07 02:48
냉정하게 보면
이란, 한국, 일본, 호주... 이렇게 조를 짜줘도.. 탈락가능성이 50% 인게 현실이죠-_-;; 상대적이란게 중요한거겠죠. 시드국중 만나고 싶은 나라 4팀 / 만나기 싫은 나라 4팀 나누면.. 전자에 걸린거 같고 유럽팀중 만나고 싶은 나라 4팀 / 만나기 싫은 나라 4팀 나누면.. 역시나 전자... 이탈리아 포함한 포트2 중.. 만나고 싶은 나라 4팀 / 만나기 싫은 나라 4팀 나누면.. 역시나 전자.. 확률상 15%도 안되는 조를 만난거겠죠 --;;; 운이따라줘도 16강 못가는조 보다는 운따라주면 혹시 갈수 있는 조가..+_+
13/12/07 02:49
F조가 현실적으로 16강 올라갈 수 있는 최적의 조였던거 같고, 현재 조와 E조가 그 다음으로 나은거 같네요.
특상급꿀 알제리먹고 러시아를 이기느냐 마느냐인데. 벨기에는 몇점차로 지는가를 따져봐야 되고.
13/12/07 02:50
왜 자꾸 일본이 꿀이라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면 벨기에, 러시아보다 훨씬 강해보이는데 말입니다... 전 저희가 그냥 가장 꿀인것 같습니다.
13/12/07 03:06
러시아가 감춰져서 그렇지 자국리그도 엄청 탄탄하고 챔스에서도 곧잘 활약하는 자국 선수들도 많아서 드록국이랑 비슷비슷 하다고 봅니다.
13/12/07 03:05
코트디부아르가 월드컵에서 아르헨, 네덜란드, 브라질을 만나서 그렇지 나머지 팀들 상대로는 패가 없었던 팀입니다.
야야 투레는 EPL에서 최상위 레벌 미들이고요. 스타들이 즐비한 벨기에야 엇비슷하겠지만 러시아보다는 훨씬 강하다고 봅니다.
13/12/07 03:03
전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해요. 드록바형님 마지막 월드컵인데 그리스 대신 날두국이나 로벤국이 들어왔다면 또 탈락할 수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일본 시원하게 바르고 16강 가는 코트디부아르와 드록바를 보고싶네요.
13/12/07 02:55
등장 하셨군요 루카쿠님 크크크 C조 꿀 아니죠 사람들이 콜롬비아 머 팔카오만 막으면 되지 코트디부아르 드록바만 막으면 되지 이렇게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코트디부아르 랑 일본 경기가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변수 인것 같은데요
13/12/07 03:01
콜롬비아 최근에 벨기에 2-0으로 발른 팀이죠. 팔카오 말고도 마르티네스, 수니가 등등 잘하는 선수 수두룩합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설명이 필요없구요.(2006, 2010 전부 죽음의 조여서 탈락. 그거만 아니었어도...). 일본이 그리스 하나로 좋아하기엔 나머지 둘 상대로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신 분들 말씀대로 더 안 좋은 조에 가지 못한게 아쉬운거지 꿀이라고 하면 안 될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이 일본 자리에 있으면 지금처럼 좋아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3/12/07 02:53
당장 생각나는 콜롬비아 선수만 말해봐도
팔카오, 잭슨 마르티네즈, 하메스 로드리게스, 무리엘, 주니가, 아르메로, 구아린, 자파타...일본 잘가... 드록국에는 뚜레형제, 드록바, 티오테, 칼루, 제르비뉴...
13/12/07 02:54
어떻게든 간에 러시아를 이기는게 우리에겐 최고의 16강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그래야 안심하고 벨기에와 싸울 수 있으니...
솔직히 이번에 역대최강 4시드보고서 지레짐작 바로 포기했는데, 가능성은 생긴 조가 나왔으니 참 다행입니다. 다만 이럼에도 죽음의조 G조가 옆에 붙어있어서 젠장... 16강 진출을 응원하고, 16강에서는 편안하게 팝콘을 먹으며 즐겨야겠네요.
13/12/07 02:55
뭐 16강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경기는 러시아 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두려운 것은 경우의 수를 따지는 것인데 마지막 경기가 벨기에 전이라 골득실을 따지는 경우의 수만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경우의 수가 또 찾아올 것 같습니다.
13/12/07 02:58
토고는 꿀, 스위스는 전력 꽤 좋았죠. 16강에서 승부차기로 떨어지긴 했지만 본선3경기, 16강 이렇게 4경기동안 제 기억엔 무실점했는데 떨어졌던걸로..... 프랑스는 준우승 국이었고요..
13/12/07 03:07
벨기에와 러시아의 현재 전력도 만만치 않아 보여서...
06 스위스 보다 14 러시아는 더 쎈 것 같은데요. 벨기에도 엄청 강해졌지만, 프랑스도 그땐 괜찮았으니
13/12/07 02:59
토고 잡고 프랑스랑 비길 때까지만 해도 16강 올라가겠구나 했는데, (2경기 끝났을 때 무려 조1위!)
스위스한테 그렇게 털릴 줄은 몰랐죠. 이호 킬패스 등등 이래저래 꼬이기도 했고..
13/12/07 02:57
다시보니 이란도 나름 할 만 하게 나왔네요.
사우디와는 다르게 본선에서 크게 박살난 적도 없고, 동구권 팀과도 제법 또이또이 치는 팀이라.. 아르헨티나가 3승하고 어찌어찌 비비면 16강 올라갈 수도 있어보입니다. 일본 한국도 그럭저럭이고, 호주 제외한 아시아팀 입장에선 간만에 괜찮은 조편성이네요.
13/12/07 02:59
D조는 네임밸류만 보면 덜덜한데, 실제 파보면 거품이 많이 끼어있어서..
잉글랜드는 사실상 유럽 강호들 중에서 최약체급이라고 봐야되고, 이탈리아는 옛날의 명성을 잃은지 오래라 어느 팀에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고 고만고만한 세팀이 코스타리카 약빨 누가 잘 빨아먹느냐로 갈릴듯
13/12/07 03:01
아 완전 설렙니다. 이런 조에서 정말 조별 예선 통과 못한다면 대한민국 축구의 현 주소는 실력이든 운
빨이든 16강에는 들지 못하는 실력인거죠. 이번 월드컵에서는 특히 팔카오가 미쳐날뛰는 모습과 아르샤빈이 빌빌대는 모습이 보고 싶군요. 좋은 밤이네요.
13/12/07 03:04
현재 우리나라 축구 실력은 객관적으로는 전혀 16강이 아니죠. FIFA랭킹이 공신력은 없지만, 실제로 우리보다 랭킹 높은 나라 중 이길 만한 나라도 별로 안보이구요. 최근 경기들을 봐도 그렇고.
아시아라는 핸디 덕에 본선은 계속 나가지만... 이번 월드컵도 16강 들면 대단한 일인거지 못 든다고 별로 실망할 일은 아닙니다.
13/12/07 03:08
대진운이 이보다 더 좋았다고 하더라도 16강에 오를 실력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지난 몇년간 스쿼드변경도 많았고 실력도 오르락내리락이에요. 실전에서는 더못했으면 더했지 더 잘할 것같지는 않네요.
13/12/07 03:05
다른조에 비해서 꿀이라는건 인정하겠는데 역대급 꿀인지는 모르겠네요. 벨기에, 러시아 두팀 다 유럽예선 씹어먹은 팀입니다. 얼마전에 러시아 평가전한것도 러시아 2진급이었고..
잘해야 1승 1무 1패, 현실적으로는 2무 1패 혹은 1무 2패정도 예상합니다.
13/12/07 03:10
골키퍼 외엔 전원 해외파(리그앙/프리메라/세리에),
발렌시아에서 뛰는 페굴리가 에이스 ..외엔 베일에 가려진 팀이죠. 붙어봐야 알 듯 헐헐
13/12/07 03:10
러시아가 근데 진짜 약한 팀은 아닌데 말이죠. 자국리그가 엄청 커져서 자국선수들이 해외진출은 안할뿐이지 챔스에서도 16강은 꼬박꼬박 갈만한 전력을 갖춘 팀의 주축들이 즐비한 팀이 러시아죠. 다른 나라보다 팀케미는 좋을 것 같으니...진짜 러시아 못잡으면 지지쳐야죠.
13/12/07 03:11
그나마 독국/날두국 피한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지금 국대전력으로 독국만나면 2002때 8:0으로 박살난 사우디꼴 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그건 면했네요. 근데 벨기에도 만만치않다는게 함정...
13/12/07 03:11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16강 올라가는 목표로 봤을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F조 이란 자리로 들어가는 것이었겠네요.
현재는 예를 들어 벨기에가 러시아랑 비기는 상황이 벌어지면 한국이 현실적인 바라볼 수 있는 성적인 1승 1무 1패 해봐야 못올라갑니다. 최악으로는 1승 2무 하고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는 알제리를 얼마나 터느냐 싸움이 될지도) 벨기에랑 러시아랑 나란히 손잡고 올라가겠죠. 그리고 3패 가능성이 높은 약체가 포함된 경우도 때에 따라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최강팀 하나가 들어가는게 올라가기 좋습니다. 남아공월드컵처럼요. 지금은 독일 월드컵 스위스 2승 1무, 프랑스 1승 2무, 한국 1승 1무 1패, 토고 3패...딱 이 모양에 가깝습니다. 논리적으로는 만만한 팀들이 많은 조가 좋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이 문제. 결론 : F가 베스트였다. 그 다음이 E와 H 인데 둘다 한국이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아주 약간 H가 나아보이긴 하네요. 남미 월드컵에 남미팀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요.
13/12/07 03:15
위에도 몇몇분들 보이시고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인터넷 반응만 보고
"어? 꿀조라네? 그럼 16강 못가면 바보네 크크크크킄 16강 확정!!" 이러고 있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객관적 전력상 그룹스테이지에서 한국이 조2위 안에 든적은 없어요, 이번도 마찬가지로 벨기에 러시아는 우리보다 "확실히" 앞서는 팀이고 우리는 16강 못갈 확률이 16강 갈 확률보다 훨씬 커요. 지금 해외 배팅사이트들 배당도 슬슬 올라오고 있는데 H조 1등할 배당들이 벨기에 1.8 러시아 2.35 한국 12.00 알제리 65.00 정도로 보이네요.. 꿀조가 맞긴 한데 결코 한국이 16강 진출 확율이 아니랍니다 흑흑..한국 축구 팬으로써 16강 못갈시에 "이런 꿀조를 받고도 16강을 못가? 때려처라!!" 라는 반응이 벌써 두렵네요..
13/12/07 03:15
러시아전 준비 잘해야겠어요. 정말 중요한 경기입니다.
근데 우리가 정말로 꿀이라는 증거 또 하나가 H조가 일정이 좋다는겁니다. 덧붙여 개인적 바람으로 일본은 1승 2패 혹은 1무 2패에 만족해야할거라 생각합니다 ^^.
13/12/07 03:15
어찌보면 꿀조이지만 알제리를 깔고 시작했을때는 진흙탕 싸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리라 저번 월드컵처럼 원톱(아르헨티나)이 치고 가는게 차라리 수월하지 않을까 그러네요.. 이걸 생방으로 봐야 쫄깃쫄깃했을텐데..
13/12/07 03:16
다른조들 봤을때 꿀조 걸린것 맞다고 봅니다.
우리 국대 전력도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고 봅니다. 벨기에가 확실히 3승 챙겨주면 엄청 할만하다고 봐요.
13/12/07 03:20
안 돼..또 기대하면서 경우의 수 따져가면서 시청을 해야한단 말입니까. 올라가면 당연히 좋기는 한데 속 타들어가는 경기를
보게 될 까봐 미리부터 겁납니다.
13/12/07 03:22
심심풀이로 가상대진 짜봤습니다. 그냥 대충 결승까지 흐름이 어떻게 될지를 가늠해보기 위해 이름값으로 순위/승패 결정된다고 가정하고 쭉쭉 써내려간 거니 양해해주셔요.
16강 브라질 vs 네덜란드 콜롬비아 vs 잉글랜드 프랑스 vs 보스니아 독일 vs 러시아 크로아티아 vs 스페인 그리스 vs 이탈리아 스위스 vs 아르헨티나 벨기에 vs 포르투갈 8강 브라질 vs 잉글랜드 프랑스 vs 독일 스페인 vs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vs 포르투갈 4강 브라질 vs 독일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13/12/07 03:27
벨기에-러시아가 올라갈것같아요. 아쉬운게 확실히 3승해줄 팀이 있다면 오히려 나았을것같은데, 벨기에와 러시아가 비길가능성도 있어서...
13/12/07 04:00
근데 솔직히 도박사들 결과 보면.. 일본 16강 진출 확률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높을것 같은데요....
일본이 저 조에선 2위전력이라고 도박사들은 평가할것 같고.. 우리나라는 3위로 평가될것 같은데 뚜껑은 열어봐야겠죠뭐
13/12/07 11:53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꿀조이지,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거니까요 흐... 최소한 언론에서 너무 호들갑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이번 국대는 평가전도 뭐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베스트멤버 구성까지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을꺼 같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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